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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돌미끄럼을 탔소! 너무 재밌었소!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과 전망대 산책, 그리고 돌미끄럼틀!! 때는 후니후니훈을 보러 나주에 간,벚꽃이 한창 피는 어느 날. 나는 하루에 한끼만 먹는..배고프지 않으면 밥을 잘 안 먹는 파라..둘이 가게 가서, 후니훈만 점심을 먹고는.. 빛가람 호수공원으로 향한다. 벚꽃도 피고 봄이 왔는데도...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하고 을씨년스러웠다. 저 멀리 보이는 전망대를 호수공원을 삥 둘러 방문할 예정이다. 중간에 전기 관련된 놀이 공원이 작게 있었다. 이 녀석은 페달을 밝으면 전기가 생겨서 모노레일의 원리로 앞으로 나아가는 자전거란다. 위에 레일이 달려있어 자전거가 전반적으로 덜컹거리고, 체인이 있는 자전거에 비해 구르는 효율이 잘 안 나온다. 그치만 모노레일의 원리로 움직이는 자전거의 느낌이 오묘하고 재미있.. 2019. 6. 7.
[대학로 맛집] 혼카츠 치즈돈까스 - 제 취향은 아니네요. [대학로 맛집] 혼카츠 치즈돈까스 - 제 취향은 아니네요. 김스타가 좋아해서 은근 자주 방문하는 혼카츠.이번에는 혼카츠에서 밀고 있는듯한, 그리고 유명한듯한 치즈돈까스를 주문해보기로 했다. 원래는 치즈돈까스 + 등심 or 안심 느낌으로 가려고 했는데..이런 반반 조합으로 가면 치즈까스는 2조각 밖에 안 나온단다.분명 김스타도 맛 볼텐데... "혹시나 맛있는데 한조각이면 아쉽자나?" 라는 생각이 나를 지배하면서 치즈돈까스 단품으로 주문한다. 가격은 1만냥! 짜잔..치즈가 맨들거리며 빛을 발한다.치즈 돈까스라고 하기에는 고기의 양이 너무 적다.치즈 돈까스가 아닌 "치즈 몽땅 돈조금 까스" 라고 네이밍 하는게 정확하겠다. 이때까지는 "맛있겠다" 라는 생각만 있었다. 치즈는 완전 굳어 나오지는 않아서 먹을 때 .. 2019. 6. 3.
[논현 맛집] 푸라닭 - 치킨계의 명품, 치킨계의 프라다?! 치킨계의 명품으로 한 떄 유튜버들의 리뷰대상이 되었던 치킨 "푸라닭"을 먹으러 갔다. 논현에 있는 매장인데, 내부 테이블은 2개정도밖에 없는, 테이크 아웃 전문 매장이라고 볼 수 있다. 메뉴는 위와 같다. 푸라닭를 극찬하는 김스타님이, 두가지 중 하나를 고르라고 보기를 준다.1. 순살 치킨2. 고추 마요 치킨 나는 매운 것을 좋아하니, 고추 마요 치킨을 고른다. 감자튀김도 시켰다.메뉴판에는 9,900원인가 써있는데, 메뉴판이 잘못 되었고, 3,900원이 정가란다.3,900원짜리 감자튀김 치고는 양도 많고, 짜지도 않아서 좋았다. 고추 마요 치킨이 나왔다.고추라고 해서 한국 고추를 생각했는데, 할라피뇨가 두두둑 얹어져 있는 것을 보고 조금 실망했다.사실 한국 고추의 매운 느낌과, 할라피뇨 절임의 매운 느낌.. 2019. 6. 2.
[광주 빵집] 궁전제과를 다녀왔습니다~! [광주 빵집] 궁전제과를 다녀왔습니다~! 각 지역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유명한 빵집이 있다. 서울에는 태극당, 나폴레옹 뭐 이런 것들. 나의 고향 대전에는 튀김 소보로로 유명한 성심당. 그리고 전주에는 초코파이로 유명한 풍년제과. 그리고 광주에는 "궁전제과" 가 있다고 한다. 따란~! 딱 봐도 뭔가 역사와 전통이 있어 보이는 올드한 느낌의 디자인이다.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궁전제과는 4~50대가 방문하는 제과점이고, 요즘 인싸들은 베비에르를 간다고 한다. 내부 모습. 늦은 시간 방문해서인지 진열된 빵이 몇 개 없었다. 입구쪽에 마카롱이 있었는데, 이런 베이커리에서 파는 것 치고는 크기도 크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다. 밥을 먹지 않아도 된다면 몇 개 사서 맛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다음 기회에..) .. 2019. 5. 20.
[편의점 간식] 씨앗호떡뻥 - 요즘 한창 빠져있어요! [편의점 간식] 씨앗호떡뻥 - 요즘 한창 빠져있어요! 요즘 간식에 대한 소소한 재미는 바로 편의점 PB 상품들이다.이번에 발견한 것은 세븐 일레븐의 "씨앗호떡뻥" 이전에 부산가서 인상깊게 먹었던 그 씨앗호떡이, 이렇게 과자 형태로 나오다니!!사실 나는 그림을 보고, 저 과자 속에 앙금이나 씨앗이 들어있을 줄 알고 기대를 더 많이 했다. 그러나 이 녀석은 그냥 쌀과자(뻥튀기)에,땅콩과 아몬드 가루.. 계피가루, 그리고 설탕을 발라놓은 형태의 과자이다. 계피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긴 한데..계피를 좋아하는 나는, 계피가 주는 그 약간의 고급짐에 이 과자를 더 좋아하고...그 쌀과자가 주는 먹먹함 속에 달달함이 느껴지는 식감이 좋아 종종 찾아 먹는다. 가격은 1,200원.쓰다보니깐 또 저녀석 하나를.. 2019. 5. 17.
[고터 맛집] 차알 - 미국식 중국음식? [고터 맛집] 차알 - 미국식 중국음식? 오늘 소개할 집은 미국식 중국음식점 차알이다.미국식 중국음식이 뭐냐? 라고 묻는다면...미국에 정착하면서 베리에이션(변형)이 생긴 중국음식 스타일을 이야기한다. 모든 음식은 다른 나라에 정착하면서 본래맛을 그대로 고수하지 못하고 변형되곤 한다.극단적 예 중 하나는..고수를 대부분 넣어 먹는 베트남이나 태국 음식들이 우리나라에 들여올 땐 고수를 제외하는 것도 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김치찌개등이 매운것을 못 먹는 나라에 가며 매운맛을 많이 빼는 것도 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여튼 친구 상마뉘가 서울 세미나를 온 김에 밥 먹기로 해서 만났고,센트럴 시티의 새로운 고급진 지역인 "파미에 스테이션" 을 돌아다니다가 이 집으로 결정한다. 차알이라고 부.. 2019. 5. 15.
[고대 맛집] 고래돈까스 오랜만! 초간단 리뷰! [고대 맛집] 고래돈까스 오랜만! 초간단 리뷰! 김스타와 오랜만에 고대쪽으로 간 김에 고래돈까스를 갔다. 가격은 너무 오랜만에 방문해서인지 8,000원으로 천원 올랐고,여전히 밥, 국수, 돈까스 세트가 나온다. 요즘 입맛 탓인지 이전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끼지는 못했지만,그래도 역시나 맛있는 돈까스를 잘 만들고 계시는구나라는 느낌은 받았다. 그나저나 다른거 안 나오고 돈까스 한덩이 더 주는 그런건 없나?요즘 탄수화물을 적게 먹다보니.. 고기나 더 먹고 싶어서.. ㅋㅋㅋ 우리 동네(혜화, 대학로)에 체인점이나 내주셨으면 좋겠다.. 초간단 리뷰 끝! 그리고 이전 글은 덤![고대/맛집] 고래돈가스 - 죵빠이의 favorite [고대 맛집] 고래돈까스 오랜만! 초간단 리뷰!, 가격, 고대 고돈, 고대 돈까스, 고.. 2019. 5. 11.
[을지로 맛집] 안동장 회식 - 회식에 대한 단상 [을지로 맛집] 안동장 회식 - 회식에 대한 단상 안동장에서 회식을 하였다. 우리 테이블에는 나름 먹보? 가 있어서 정말 많이 시켜먹었다.안동장은 아주 오래된 중국집으로 서울에서는 가장 오래된 중국집이라는 명성도 가지고 있다. 맛은 괜찮은데.. 문제는 가격이 엄청 비싸다.식사류도 그렇지만 특히 요리.. 왠만한 거 대(大)는 3만원 중반은 하는듯 싶다.다른 식당도 그렇지 않냐? 라고 할 수 있으나 이 곳의 대(大) 는 다른 곳의 중(中) 정도 크기나 그보다 작은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방문시마다 보면 젊은 세대보다는 옛날 맛을 그리워해 찾는 노인분들이 많은 것 같다. 야채와 삼겹살 지짐 大. 3.5만원양은 적지만 청경채와 소스와 고기가 잘 어울어진다. 크림 중새우 大. 4.5만원.튀김옷이 너무 빵스러워서 불.. 2019. 5. 3.
[수유 맛집] 오랜만에 방문한 낙지 일번지 [수유 맛집] 오랜만에 방문한 낙지 일번지 김스타와 오랜만에 이전에 살던 동네인 수유로 놀러갔다.플라워 카페에서 오랜만에 수유갬성을 뿜뿜 느껴주고, 마무리 밥도 수유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김스타가 낙지 일번지를 가잔다.콜!! 역시나 기본 메뉴인 13,000원짜리 "알쌈낙지" 2인분.가격이 안 올라서 기분이 괜찮았다. 여전한 맛을 가지고 있지만, 기분탓인지 김스타가 낙지를 많이 주워먹은 탓인지..낙지의 양이 줄은 것 같다. 낙지도 중국 냉동 낙지 쓰는데, 가격을 안 올리며 낙지 양을 줄인 것일까?아니면 정말 김스타가 낙지를 좋아해서 낙지만 쏙쏙 골라먹은 탓일까? 여튼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나쁘진 않았음.그러나 이 녀석만을 위해 수유로 찾아가서 밥을 먹을 것 같진 않음! [수유 맛집] 오랜만에 방문한 낙지 일.. 2019.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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