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로 맛집] 퀸스타운 - 가게 이름이 바베큐인줄 알았어... 예전에 소부라니와 한 번 방문해본 적 있는 가게. 혜화에 살면서 이 가게를 지나가면서 가게 이름이 "바베큐" 인 줄 알았던 가게. 하지만 가게 이름은 퀸스 타운 (Queens Town) 이란다. 이 집은 야외 테라스를 갖고 있는 데 반해 약간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양식을 먹을 수 있는 느낌을 준다. 야외 테라스만 주로 보고 지나가서 실내가 넓을 줄 몰랐는데.. 실내도 상당히 넓고 2층도 있다. 밖에 입간판으로 홍보하는 가성비 좋아보이는 메뉴들이 "오늘의 스페셜" 이란 이름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는 "그릴 함박 스테이크와 토마토커리 볶음밥 (6,900원)" 을 먹고 싶었으니....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안 된다고 했다. 재료 문제로 정말 오늘만 안 되는걸까 미끼 상품일까는 약간 의문이었다. 그.. 2019. 9. 28.
홈메이드 감바스 - 역시 데코가 중요해.. 홈메이드 감바스 - 역시 데코가 중요해.. 내가 집에서 잘 해먹는 이색 음식이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마라샹궈이고, 다른 하나는 감바스이다. ( 감바스 알 하이요 ) 그런데 나는 자취생인 관계로 그릇도 마땅히 없고, 공간도 비좁하서.. 냄비체로 컴퓨터 앞 책상에 앞접시 하나 두고 그냥 우걱우걱 퍼 먹는 편이다. 그런데.. 역시 여자들은 달랐다... 음식을 먹어도 그렇게 머슴처럼 먹지 않는다. 이쁜 그릇에 담아 제대로 식탁에 앉아 우아하게 먹어야 한다. 그 여자가 바로 우리 엄마다 ㅋㅋㅋㅋ 그 감바스가 이렇게 플레이팅 되었다. 맛은 큰 변함이 없다. 재료는 엄뉘가 쇼핑해놓은 재료를 사용했지만, 기본적인 레시피는 나의 레시피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쁘게 하고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도 좀 드는 것.. 2019. 9. 7.
[레시피] 버섯 까수엘라 - "버섯 기름 탕" 이 더 어울리려나..? [레시피] 버섯 까수엘라 - "버섯 기름 탕" 이 더 어울리려나..? 매운 베트남 통고추를 팍팍 넣어 기름을 낸 올리브 오일 요리를 먹고 싶었다. 평소처럼 감바스를 만들면 되겠지만,지난번에 무슨 요리를 한다고 사놓았던 팽이버섯을 비롯한 각종 버섯들이 남아있어서,냉파 느낌으로 이번에는 버섯만을 넣은 더 건강한 느낌의 채식 까수엘라를 만들어보기로 한다. 재료냉장고에 있는 각종 버섯올리브유 200ml 정도소금 한 꼬집베트남 통 고추 한 소주컵글라인더 안의 통후추 넣고 싶은 만큼 요리 방법1. 냄비에 올리브유를 넣고 베트남 통 고추를 가위로 잘게 잘라 넣어 고추를 살짝 튀겨 고추기름을 낸다.2. 매운 향이 솔솔 올라오면 불을 줄이고, 각종 버섯과 소금 한 꼬집, 통후추를 갈아 넣는다.3. 잘 섞어주며 버섯이 익.. 2018. 12. 14.
[레시피] 청양고추 가라아게 볶음 [레시피] 청양고추 가라아게 볶음 냉파 레시피이다. ( 냉파는 냉장고 파먹기라는 뜻으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소진하는 것을 얘기한다. ) 사실 요즘 한창 빠져서 여러가지 베리에이션으로 시도하는 감바스와 조리법은 별 차이가 없다. 재료청양고추 한주먹가라아게 (사세 가라아게 사용) 두주먹통후추 한꼬집로즈마리 한꼬집올리브 오일 약 100ml 감바스 레시피와 비슷하게, 먼저 올리브 오일을 팬에 두르고고추를 썰어 넣어 고추의 매운맛이 기름에 우러나도록 한다. 그러나 감바스와는 다르게 가라아게를 기름에 오래 두어야 하며,기름에 살짝 튀겨진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새우와는 다르게 초반부터 넣고 함께 끓여준다.( 끓이기 떄문에 나의 의도와는 달리 결론적으로 튀긴 식감은 전혀 나지 않는다. ) 한창 끓이다가 통후추를 .. 2018. 10. 18.
[레시피] 청양고추 감바스 밥.. 나만의 레시피라오.. ㅎㅎ [레시피] 청양고추 감바스 밥.. 나만의 레시피라오.. ㅎㅎ 공개하기 조금 부끄러운 나만의 레시피를 공개한다.. 재료햇반 1개통마늘 한주먹청양고추 한주먹올리브 오일 약 150ml통후추 한 꼬집로즈마리 한 꼬집새우 중간 크기 5~6마리새송이버섯 2개소금 두 꼬집 중불에 올리브 오일을 데운다.올리브 오일은 튀김에 적합하지 않기 떄문에 + 감바스 요리는 기름에 "끓이는" 요리이기 떄문에중불을 유지하며 너무 온도가 올라가기 전에 마늘과 고추를 투척한다.이 녀석들을 먼저 넣는 이유는 기름에 매콤한 맛이 베어나오게 하기 위함이다. 그 다음 통후추를 갈아 넣고, 로즈마리를 뿌려준다.이들 역시 기름에 맛이 베어나오게 하기 위해 가장 먼저 넣어준다. 약 2~3분정도 끓인 후, 새우를 넣는다.이 때 기름이 확 식지 않게 .. 2018. 10. 13.
[광화문 맛집] 건강한 음식 닥터 로빈 - 호박 스프와 감바스! [광화문 맛집] 건강한 음식 닥터 로빈 - 호박 스프와 감바스! 잊지 않고 생일을 챙겨준 나라이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로 한다.급작스러운 약속과 만남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열심히 달려와준 나라이 ㅋㅋ 우리가 간 곳은 광화문 D타워에 있는 "닥터 로빈" 이라는 식당이다. 요런 독특한 테라스 느낌의 공간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닥터 로빈은 아주 건강한 느낌의 음식을 제공한다.그 근거는..설탕, 버터 MSG를 쓰지 않고,Oil Cream 양은 반으로,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고,탄수화물은 적게 쓰며, 섬유소가 많은 재료들을 사용하고, 튀기지 않기 때문. 우리는 우선 시그너처 메뉴같은 "통단호박 크림 스프" 를 하나 주문한다. (18,000원)이 녀석의 특장점은 스프도 아주 맛있지만, 저 단호박을 전부 다 먹을 수 있.. 2018. 6. 20.
[수유 맛집] 고고스낵에서 감바스와 떡갈비 햄버거를! [수유 맛집] 고고스낵에서 감바스와 떡갈비 햄버거를!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수유 번화가의 사거리에 생긴지 얼마 안 되는 "고고스낵" 이라는 녀석이 있었다. 뭔가 고고장을 연상시키는 번쩍번쩍하는 요상한 인테리어를 가졌는데..그 곳에서 파는 메뉴가 또 독특하니.. 바로 바로, 즉석떡볶이가 메인 메뉴이다.그리고 사이드 술안주 메뉴로 감바스와 떡갈비 햄버거 등등도 판다 ㅋㅋㅋ 언젠가 한번 가서 감빠스는 먹고 싶었는데..생일이라고 김스타님이 맛있는거 사준다고 먹으러 가자고 그래서 이곳으로 간다. 우리가 주문한건 감빠스와 떡갈비 햄버거 세트.가격은 각각 15,000원, 11,000원정도 했던 듯하다. 감빠스에는 4조각의 바삭한 바게뜨가 함께 나왔는데,이 4조각의 바게뜨를 추가하는데 2,000원을 받는단다.. 2018. 6.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