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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돌아오는 길, 서정적이군!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돌아오는 길, 서정적이군! 방비엥에서는 블루라군이 유명하기도 하지만,블루라군으로 가는 길 역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우리도 오토바이를 타고 블루라군을 향해 가면서,"우와~ 경치 좋다~" 라면서 이동했지만,너무 늦게 가면 물이 차가워 놀지 못하거나, 빨리 어두워져 폐장할까 무서워가는 길에는 우와우와! 감탄만 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진을 찍기로 했다. 그래서 돌악다는 길에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날이 저물어가는 그 분위기.뜨문뜨문 있는 멋진 뿔을 가진 소들.그리고 고인 물이 어두운지는 하늘을 반사시키면서,오묘한 이국적 풍경을 만든다. 뿔이 멋지게 생긴 황소가 열심히 잔디깍기를 하고 있다. 물은 "반사" 는 자연의 화가이다.,그냥 거울처럼 똑같이 반사하는 것이 아닌, 뿌옇게 번지는 효.. 2017. 1. 17.
비행기 안에서는 모공이 확장되나요? 비행기 안에서는 모공이 확장되나요? #이번에 미국으로 장시간 비행을 하면서 Lavatory 를 가서 거울을 보니,모공이 미친듯이 확장되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비행기 안에서는 모공이 확장되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결론은 비행기 압력 때문에 모공이 확장되기 쉽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정보를 얻었는데, 비행기가 고도가 높기 떄문에 자외선이 지상보다 더 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부를 생각한다면, 창가자리에서 생각 없이 창문을 열고 바깥 구경하고 수면을 하는 것은 피부에 쥐약입니다. #비행기 안은 습도가 매우 낮습니다.즉 매우매우 건조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마스크 팩이나 수분 크림( 적은 용량은 기내 반입 가능 ) 등을 꼭 준비하여 착용 또는 발라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탈수 증상이 있는 커.. 2016. 2. 10.
어메이징 엔틱카페 반줄 @ 종로 요즘은 워낙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모든 상가들을 빽빽히 매우고 있기 때문에 프렌차이즈가 아닌 개인 카페를 찾기가 매우 힘들다. 그런 개인 카페를 찾으려면 삼청동, 홍대 이런 곳이나 가야 찾을 수 있고, 그런 인테리어가 좋은 개인 카페가 명물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귀하게 여겨진다. 그 와중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종로 한복판에서 소리 없이 존재한 카페가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반줄". 파견나왔었던 조 M 이 돌아가는 날이라 같이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이 곳이 한동안 점심시간에 50% 할인을 진행하여 사람이 바글바글했다고 한다. 카페 반줄은 엔틱 카페인데, Flea market( 벼룩시장 ) 도 운영하고 있는데,티 세트가 매우 아기자기하고 가격도 꽤나 reasonable 하다. 카페 반줄은 엔틱카페답.. 2015. 7. 18.
[부자들은 겸손하지 않다] vs. [부자들은 감사할 줄 안다] [부자들은 겸손하지 않다] vs. [부자들은 감사할 줄 안다] 출처 : 부에 관한 생각 Chap 26 -돈은 돈일 뿐, 성격은 돈이 있든 없든 사람에 속한다. -돈은 겸손이나 오만함과 무관하다.그 돈을 소지한 사람의 성향을 반영할 뿐이다. -"인식은 투사다".우리가 진실이라고 인식하는 것들은 사실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생각, 관념, 믿음들이 밖으로 투영된 것일 뿐이다.인간은 각자 마음속으로 무엇을 믿고 있든 바깥 세계의 의미를 해석하려 한다.결과적으로 우리가 보는 바깥 세계는 인간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거울에 불과하다. -"내가 타인에게서 발견한 추악함의 대부분이 바로 나 자신의 본성을 반영한 것에 불과했다는 점을발견했을 때 이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자신의 꿈에 집중하고 재정적 운명에 대해 .. 2015. 6. 18.
엄마바라기 맹쭈니 이야기. 엄마바라기 맹쭈니 이야기. 이집 저집 멍멍이들을 보면,보통 암놈숫놈 할것없이 엄마를 가장 따르는 것 같다. 우리집도 예외는 아니다.우리집 멍멍이 맹쭈니 (본명 : 명순) 은 어머니의 이름 중 한 자를 따서 붙인 이름인 만큼,어머니를 심하게 잘 따른다. 청소를 하며 돌아다닐때도 쫄쫄쫄 쫓아다니구,화장실을 갈때도 문 앞에 딱 앉아서 문을 바라보고 있는 그런 녀석.. 요번에는 동사무소에 서류 떼러 갔는데차에 잠깐 놔둔 사이 우리 맹쭈니는 또 요렇게,틈실한 다리근육을 자랑하며 동사무소에 들어가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가끔 맹쭈니를 보면하는 짓이나 표정 등이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엄마가 한참동안 나오시지 않자, 씁쓸해하며 밖을 내다보는거울에 비친 맹쭈니의 표정이, 그 쓸쓸해 보이.. 201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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