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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요리] 오랜만에 계란말이를 만들어 먹었네용~ [집 요리] 오랜만에 계란말이를 만들어 먹었네용~ 0729 / 0734 오랜만에 집에서 계란말이를 해 먹었습니다. 이전에 핀란드에 있을 때 만만한 게 계란말이였는데.. ㅎ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룸메이트였던 체코 친구가 있었죠.제가 계란말이를 해서 대접을 했더니 맛있다면서 하는 말이"맛있는 재료들이 들어갔으니 맛있을 수밖에 없는 녀석이네.."재수탱.. 그냥 맛있다고 하면 돼지 꼭 그런말을 해서 내 요리실력과는 상관없다는듯한 말을 하다니 ㅋㅋㅋ 여튼 핀란드에서는 올리브, 당근, 양파, 돼지고기 등을 넣고 했었는데..오늘 계란말이는 햄, 홍고추, 양파를 주재료로 합니다. 완성된 모습 ㅋㅋ뭔가 좀 보잘것 없게 생겼죠? ㅋㅋ기구가 부실하답니다 ㅠ 그래도 안쪽은 폭신폭신해보이는 계란질감과 함께 알찬 알맹이들 그리고.. 2017. 8. 31.
[을지로] 을지로 골뱅이에 재방문했습니당당~ [을지로] 을지로 골뱅이에 재방문했습니당당~ 시작 : 0857끝 : 0911 파트회식 1차가 끝나고, 2차로 을지로 골뱅이에 갔습니다.이 을지로 골뱅이는 뚱쵸리짱과의 추억이 있는 곳인데...뚱쵸리짱도 참 이상한 거에 잘 꽂혀서 이 곳 화장실을 참 사랑했다지요 ㅋㅋ [을지로/골뱅이] 원조 영동골뱅이 골뱅이를 그릇에 한통정도 담고,그 위에 파를 듬뿍 올리고,그 위에 고추가루 듬뿍,그리고 그 위에 마늘다진 것을 한 스푼 퍽 올립니다.그리고 새콤달콤 소스를 살짝 뿌려놓으면 바로 26,000원 짜리 기본 골뱅이가 완성됩니다. 엄청 비싸게 느껴지죠? 이 녀석 꽤나 알싸하고 맛있습니다.다만... 저 파의 맛이 전체적인 맛을 좌우하는 것을 보이는데.방문하는 날에 따라 파의 알싸함이 다르기 때문에 맛이 좀 달라지죠.그리.. 2017. 8. 13.
[대전 중촌동 맛집] 이가네 돈수레 - 뒷고기 전문점이라오 대전에 내려갔더니 아버지께서 맛있는 고깃집이 있다면서 차를 몰고 가십니다.아주 어릴적 살던 고향동네인 "중촌동" 까지 가시길래 대체 얼마나 맛있는 집인가 했습니다. 간판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작은 길 옆에 있는 가게로 인도하십니다. 상호명은 "이가네돈수레".안에 들어와서 메뉴판에 써 있는 이름을 보고 알았습니다. ㅋ 딱 보아하니 뒷고기 전문점인것 같습니다.600g 에 23,000원.보통 돼지고기 1인분에 180~200g 정도 하니 1인분에 7,000 ~ 7,700원정도 합니다.600g 단위로 파는게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고기값 자체는 저렴한 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안의 인테리어는 정말 동네 식당입니다.테이블 수는 홀에 4개정도, 방에 2개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뒷고기에 대한 설명도 붙어있네요.과.. 2017. 7. 23.
[의정부/맛집] 옹기김치집 - 묵은지 김치찜. [의정부/맛집] 옹기김치집 - 묵은지 김치찜. 김스타님의 동네에 놀러갔어요. 김스타님이 프리랜서라는 이유로 시간이 많다며 거의 대부분 우리동네로 놀러와줘서 ( 2시간 거리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이번에는 제가 원정을 갔습니다. 김스타님은 마음씨도 좋아서 이렇게 와줘서 고맙다며 실패하지 않는 맛집을 데려간다며 저를 이집으로 인도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집이라고 해서 뭔가 엄청 스페셜한 집을 기대했는데, 그냥 묵은지 김치찜집이라 약간은 실망했더랍니다. ㅋㅋ 여튼 이곳에 싹 들어갔는데,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늦은 점심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음 여기가 정말 실패하지 않는 집이 맞나 싶긴 했죠. 그래도 김스타님이 자신만만하니 믿고 기다려봅니다. 주문도 김스타님에게 알아서 맡깁니다. 다른 .. 2015. 9. 26.
[을지로/골뱅이] 원조 영동골뱅이 [을지로/골뱅이] 원조 영동골뱅이 어메이징을 항상 외치는 횬초뤼형이 매운거 땡길때는 이곳을 가봐야 한다며 데리고 가줬다. 골뱅이로 유명한 을지로에서 횬쵸뤼횽 말로는 가장 유명하다는 영동 골뱅이. 너무 매워서 술을 안 먹을 수 없다는 다른 직장동료의 피드백과, 파가 참 맵다는 센빠이의 피드백을 받아 기대를 한껏 하고 찾아간 곳! 우선 기본 골뱅이를 시켰는데, 칼국수 그릇만한 그릇에 저런식으로 바닥에는 골뱅이를 깔고, 위에는 파를 얹고, 그 위에 고추가루를 듬뿍 뿌린다. 이걸 삭삭 비벼서 먹으면 되는 것!! 가격이 꽤나 쎈 편인데, 저 칼국수 그릇크기가 26,000원이나 한다. 단 그래도 어떻게든 본전 뽑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계란말이! 저 계란말이가 무한리필이다. 계란말이로 어떻게 본전을 .. 2015. 9. 8.
[을지로/맛집] 창고43 - 비싸지만 전설적으로 맛난 고기!! & 된장말이 회식으로 또 창고 43 을 갔다. 정식 가게의 명칭은 창고 43지만 우리들에게는 단순히 "창고" 라고 불리기 떄문에 그냥 앞으로 창고라고 부르겠다. 정말 높은 가격으로 회식이 아니거나, 부모님꼐 대접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가기 힘든 곳이다. 가격이 100g 20,000원 ~ 35,000원 수준이다. 메뉴에 따라 g 수가 다르게 책정되는데 여튼 100g 에 2만원이 가장 싼 메뉴이면 말 다했다. 저 위의 사진이 창고의 기본 세팅이다. 처음에 우선 소기름으로 철판을 미끌미끌 코팅한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창고 스페셜로, 1인분 180g 에 36,000원이다. 저 위의 비쥬얼은 4인분이다.. 36,000원 X 4인분 = 144,000원이다. ㅎㄷㄷㄷ 창고 스페셜은 안심, 채끝, 등심이 섞여서 나온다. 자 구워보.. 2015. 7. 6.
[무교동/맛집] 부추밭. 부추를 신나게 먹자~ 야채를 매우매우 좋아하는 나에게 새로운 맛집이 다가왔다. 그 이름은 무교동에 있는 "부추밭". 이름이 부추밭이니 당연히 부추 관련된 메뉴가 주된 메뉴겠지? 부추밭에는 아래와 같은 메뉴를 판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기본인 부추비빔바 + 해물된장국 각 1개씩과 계란말이 대자(큰놈)이다. 계란말이는 이런 비쥬얼을 가지고 있는데, 보통 다른 곳에서 파는 푹신푹신하고 큼직하게 돌돌 말려있는 계란말이에 비해서는 그 푹신한 식감은 덜 하지만, 부추와 양배추와 어울어져 있고, 케첩이 뿌려져 있어 약간의 계란 후라이 맛도 느껴지고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 기본 부추 비빔밥은 요렇게 밥에 참기름이 뿌려져 있고 계란 후라이가 하나 올려서 나오고, 부추와 생채 그리고 콩나물이 나와서 이 야채들을 넣고 고추장 소스를 뿌려 비.. 2015. 3. 21.
[가수원동/맛집] 아저씨 - 특수부위 전문점 마마스가 이사를 한 기념으로 동네 한 바퀴 돌면서 저녁을 먹기로 한다. 사실 뭐 별거는 아니지만 내가 대접해드리고 싶었는데... 비싼 것도 아닌데 돈도 못 내게 하셔서 뭔가 섭섭했다.. 여튼.. "아저씨" 라는 이름을 가진 고기집을 가게 되었는데, 특수부위를 팔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참 좋아 전반적으로 좋았다. 원빈의 영화 아저씨의 효과가 대단한건지 뭔가 고기집의 이름이 아저씨니깐 백정의 느낌으로 지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들지만, 괜히 원빈이 고기를 꿔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 더 지배적이다. 소식을 하는 사람 둘이 먹게 되어서 아저씨 모듬 ( 600g, 23,000원, 뒷고기 + 덜미살 + 뽈살 ) 을 먹을까 그냥 2인분을 시켜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아저씨 모듬을 주문한다. 고기는 왼쪽부.. 2015. 3. 21.
[소소한 일상] 엄마의 계란말이. [소소한 일상] 엄마의 계란말이. 주말에 집에 가면 어무니께서는 계란말이를 잘 만들어 주시곤 했다.엄마의 계란말이는 정말 주점에서 팔아도 될 정도로 재료와 맛의 퀄리티가 좋았다. 요 녀석은 안 매운 녀석. 요 녀석은 청양고추가 신나게 들어간, 하지만 그 매운맛을 중화시키려 치즈가 줄줄 흘르내리듯이 들어간 치즈 계란말이. 맵지 않은 양파의 단맛과 함께 계란말이를 즐기고 싶다면 위의 녀석을!느끼한 치즈와 매콤한 고추가 어울어져 "아아~" 소리를 지르며 먹고 싶다면 아래 녀석을 선택해서 먹으면 된다. 나중에 또 만들어 달라고 해야지 유후~ 이상 소소한 나의 일상.엄마의 계란말이 편 끝! [소소한 일상] 엄마의 계란말이., 계란 말이, 계란말이, 고추, 느끼한, 단맛, 매콤한, 소소한 일상, 양파, 엄마표, 주.. 201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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