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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맛집] 여기 돼지고기는 맛있을 수밖에 없다 - 한국관 [을지로 맛집] 여기 돼지고기는 맛있을 수밖에 없다 - 한국관 내 최애 돼지고기 집이 되어버린 한국관. 나는 맛있게 먹은 자랑만 하는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자랑을 했으면 한번쯤 데려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랑을 했던 김스타를 데려 갔다. 한국관이 가장 최애 돼지고기 집이 된 이유는 이렇게 많다. 1. 고기가 제주산 돼지로 맛이 아주 좋다. 2. 200g 에 14,0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 명동 흑돈가도 맛있지만 그곳은 150g 에 20,000원이다. ) 3. 고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며, 아주 잘 구워준다. 4. 불쇼까지 해준다. 5. 반찬들이 기본찬과 쉰김치가 나오는데, 고기의 맛에 집중할 수 있는 아주 깔끔한 구성이다. 다른 날은 이렇게 기름내서 구워주지 않았던 것 같은.. 2019. 9. 10.
[대학로 맛집] 은행골 -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초밥집? [대학로 맛집] 은행골 -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초밥집? 일본에서 고퀄의 회전 초밥을 저렴하게 먹은 후, 나는 한국에서 더 이상 맘편하게 초밥을 먹지 못한다. 그런데 김스타는 초밥을 참 좋아한다. 초밥을 먹으러 가잔다. 그래 가자. 이번에는 다른 집으로. 그래서 검색해서 나온 곳이 "은행골". 가게 이름만 보면 전혀 초밥이 연상되지 않는다. 마치 오리 전골 같은 것을 팔 것 같은 아주 전형적인 한국식 가든 음식점 이름같은데.. 초밥 전문점이란다. 겉 비주얼도 전혀 초밥집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치만 블로그에서 검색해본 '초밥 그 자체' 에 대한 장인정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입장한다. 내부 인테리어도 일식 초밥집보다는.. 아주 옛날부터 장사를 해온 아저씨들이 회식하는 '참치 무한리필' 하는 집 같은 느낌이 .. 2019. 8. 20.
[도안동 맛집] 게장 무한리필 "여보게 웃게", 무한리필이지만 만족! [도안동 맛집] 게장 무한리필 "여보게 웃게", 무한리필이지만 만족! 나는 개인적으로 무한리필 집을 좋아하지 않는다.다른 글에서 밝혔지만, 보통의 무한리필은 기본적으로 퀄리티가 낮은 재료를 사용하면서,갈수록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을 리필해준다는 가관을 보여준다. 그래서 사실 엄뉘께서 이 집을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오셨지만, 선뜻 먼저 가자고 못 했었다.그러나 이번에는 엄뉘께서 꼭 같이 가보고 싶다고, 보통의 무한리필 집이랑 확실히 다르다고,엄뉘를 못 믿겠냐고까지 말씀하시는 통에 이 집으로 가게 되었다. 상호는 "여보게 웃게".가게 이름이 올드패션드하다 ㅋㅋ 메뉴는 위와 같다.무한 리필집이지만 그냥 정식으로 9,900원짜리를 먹어도 되구무한리필을 먹어도 된다. (14,900원, 밥 별도) 우리는 밥 별도로.. 2018. 4. 20.
[대전 관평동 맛집] 인근주민 - 신기한 수비드 치킨이라네~ [대전 관평동 맛집] 인근주민 - 신기한 수비드 치킨이라네~ 1048 / 1101 결혼 안 하냐고 보채는 친척들 무리에 끼어 있다가...상만이가 나를 구출해 주었다. ㅋㅋ 그래서 상만이랑 애견카페도 가고 놀다가 상만이 지인이 운영한다는 맛있는 치킨집을 갔다. 이름은 인근주민!관평동에 위치해 있다. 치킨이라도 표현했지만, 사실 치킨은 대부분 Fried Chicken 으로 오해되기 쉬우므로.."닭 요리" 로 정정해서 부르겠다. ㅋㅋ 이 곳의 닭 요리는 모두 "수비드" 통닭이란다.수비드에 대한 설명은 이따가 하고 우선 주문한 메뉴를 알려준다. 바로 "이태리 통닭". 가격은 2만원이고, 로제소스와 스파게티가 나온단다. 그리고 상만이가 또 여기오면 꼭 시래기라면을 먹어야 한다며 주문한다.시래기 라면은 4,000원.. 2017. 11. 30.
[을지로] 을지로 골뱅이에 재방문했습니당당~ [을지로] 을지로 골뱅이에 재방문했습니당당~ 시작 : 0857끝 : 0911 파트회식 1차가 끝나고, 2차로 을지로 골뱅이에 갔습니다.이 을지로 골뱅이는 뚱쵸리짱과의 추억이 있는 곳인데...뚱쵸리짱도 참 이상한 거에 잘 꽂혀서 이 곳 화장실을 참 사랑했다지요 ㅋㅋ [을지로/골뱅이] 원조 영동골뱅이 골뱅이를 그릇에 한통정도 담고,그 위에 파를 듬뿍 올리고,그 위에 고추가루 듬뿍,그리고 그 위에 마늘다진 것을 한 스푼 퍽 올립니다.그리고 새콤달콤 소스를 살짝 뿌려놓으면 바로 26,000원 짜리 기본 골뱅이가 완성됩니다. 엄청 비싸게 느껴지죠? 이 녀석 꽤나 알싸하고 맛있습니다.다만... 저 파의 맛이 전체적인 맛을 좌우하는 것을 보이는데.방문하는 날에 따라 파의 알싸함이 다르기 때문에 맛이 좀 달라지죠.그리.. 2017. 8. 13.
[수유 맛집] 이제는 추억이 된.. 화요닭 흐규규 ㅠ [수유 맛집] 이제는 추억이 된.. 화요닭 흐규규 ㅠ 우리동네에는 정말 엄청난 치킨 맛집이 있습니다. 저와 함께 화요닭 단골인 김스타님은 이 집이 망할까봐 무섭다고도 말합니다. ( 흐흐흑... 이제는 더 이상 안 합니다. 이 글은 폐점 전 썼습니다. ) 이 가게의 이름은 화요닭입니다. 정확히 왜 화요닭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는 이렇게 추정합니다. "화덕에 요리하는 닭"의 줄임말? "화요일엔 꼭 먹는 닭"의 줄임말? 가게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화덕이 있습니다. 아마 화덕에 요리하는 닭이 조금 더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가게의 위치가 그리 좋지 않아서인지 손님이 별로 없지만, 이곳의 치킨은 정말 역대급입니다. 우선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요즘 한창 쿠폰을 팔고 있는데요. 쿠폰으로 후라이드 치킨을 먹.. 2017. 8. 6.
[을지로 맛집] 가성비 좋은 진짜 숨겨진 맛집, 전주집!! ​ [을지로 맛집] 가성비 좋은 진짜 숨겨진 맛집, 전주집!! 을지로의 골목들은 마치 미로와 같다. 랜드마크라 할만한 유명한 스팟이 딱 없기 떄문에,그리고 대부분의 가게들이 오래되었고, 간판들 역시 다 올드하니 비슷비슷하게 생겼다.그래서 을지로 골목 안의 어떤 가게의 위치를 설명하기는 참 어렵다. 그 골목 안에 숨겨진 보석 같은 식당이 하나 있으니,그곳은 바로 "전주집". 을지로 2가~3가 사이의 한 골목 끝에 위치하고 있다. 전라도가 음식이 맛있어서 그런가,대전집, 부산집 이런 가게 이름은 별로 못 봤지만, "전주집" 은 꽤나 익숙하다.​ 기본찬은 위와 같다.밑반찬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뀌며, 이런 식당들의 특징에 맞게 당연히 리필이 된다. 개인적으로 나물을 좋아하는데, 계절마다 먹을만한 나물들이 하.. 2017. 1. 28.
가평으로 워크샵을 다녀왔더래요~ 가평으로 워크샵을 다녀왔더래요~ 팀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당. 장소는 가평쪽!! 우선 대성리쪽에서 도시락 점심식사 & 액티비티 체험 후에본격적으로 숙소로 이동했습죠. 액티비티장에 있었던 토끼.토끼 종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귀엽습니다..( 근데 너네 발에 묻은 게 똥은 아니지? ㅋㅋ ) 배추를 사각사각 먹는 귀여운 토끼.털도 보드랍고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ㅎ 이상한 목소리는 알아서 필터해서 들으시길.. 노란색 빨간색 단풍나무가 너무 이쁜 구도로,바닥까지 수놓으며 서 있어 한컷!뒤에 소나무까지 기가 맥힌데 전기줄이 좀 아쉽네요. 점심 도시락.야채초밥(?) 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초밥모양의 밥 위에 갖가지 야채나 고기를 조금씩 얹은 그런 도시락입니다. 생긴 건 너무 이뻤지만,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2016. 11. 19.
[중랑역 맛집] 울타리 철판 곱창 전문 - 이집 오돌뼈가 기가맥혀요 ㅋ [중랑역 맛집] 울타리 철판 곱창 전문 - 이집 오돌뼈가 기가맥혀요 ㅋ 김스타님이 중랑역 근처의 카페에서 알바하던 시절.그 시절에 근처에서 뭔가 맛있는 걸 먹기로 했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난 내용을 이제야 포스팅하다니.. ㅋㅋ ) 검색 결과 나온 곳이 바로 이 "울타리 철판 곱창 전문" 의 오돌뼈! 중앙역 근처 굴다리 밑을 지나 곱창집들이 모여있는 거리를 조금 걸어가다보면 나옵니다. 평일이었는데요.저녁시간이 되면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많고,줄을 서기도 합니다. 아직 안 먹었는데도 이미 맛집 인증입니다. 메뉴판입니다.가격은 대부분이 8,000원으로 무난합니다.( 1년이 지나 이제 가격이 올랐을 수도 있습니다. ) 주방이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가게에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주문을 하면 이모님들이 구석에서.. 2016.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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