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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 맛집] 푸라닭 - 치킨계의 명품, 치킨계의 프라다?! 치킨계의 명품으로 한 떄 유튜버들의 리뷰대상이 되었던 치킨 "푸라닭"을 먹으러 갔다. 논현에 있는 매장인데, 내부 테이블은 2개정도밖에 없는, 테이크 아웃 전문 매장이라고 볼 수 있다. 메뉴는 위와 같다. 푸라닭를 극찬하는 김스타님이, 두가지 중 하나를 고르라고 보기를 준다.1. 순살 치킨2. 고추 마요 치킨 나는 매운 것을 좋아하니, 고추 마요 치킨을 고른다. 감자튀김도 시켰다.메뉴판에는 9,900원인가 써있는데, 메뉴판이 잘못 되었고, 3,900원이 정가란다.3,900원짜리 감자튀김 치고는 양도 많고, 짜지도 않아서 좋았다. 고추 마요 치킨이 나왔다.고추라고 해서 한국 고추를 생각했는데, 할라피뇨가 두두둑 얹어져 있는 것을 보고 조금 실망했다.사실 한국 고추의 매운 느낌과, 할라피뇨 절임의 매운 느낌.. 2019. 6. 2.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식물원 편.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식물원 편. 봄이 막 찾아오는 시점에 미세먼지가 "아주 좋음" 이라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다. 미세먼지가 좋은 날은 날씨가 춥던 덥던 우선 외출해야 한다. 초입에서 우리를 반겨주던 어린왕자와 사막 여우.뭔가 조금 더 귀여웠으면 하는 아쉬움을 주긴 했지만..그래도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는 언제나 반갑다. 식물원은 무료로 볼 수 있다.규모가 엄청나게 크진 않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볼만하다. 숲에 온 듯한 느낌을 주어 기분이 좋았다.광합성을 하며 산소를 뿜고 있겠지? 나뭇가지에서 뻗어나오는 새싹들.튼튼해 보여서 나까지 씩씩한 기운이 전달된다. 함께한 김스타. 휘닉스 야자라는 이름을 가진 야자.나는 "피닉스" 로 알고 있는데 친구가 "이거 포닉스가 원래 발음이라메?" 라고 해서 찾아보았.. 2019. 5. 28.
[대학로 맛집]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대학로 맛집]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현재 이 집은 "지혜 식당(Wise Cuisine)" 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다.이 글은 그 전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라는 이름을 걸고 영업할 때 이야기이다. 집에서 가장 가까웠던 식당, 그러나 선뜻 발을 들이기 어려웠던 식당이다.식당 주변으로 여러가지 소품과 분위기를 내놔서 가고 싶은 맘이 들게 하지만.. 이상하게 막상 발을 들이기 힘들었던 곳.. 처음에는 위쪽 메뉴인 한식 위주로 팔았던 것 같은데,낙산공원에 오는 젊은 층을 잡기 위함인지 어느 순간부터 떡볶이류와 라면을 하계 팔기 시작. 어려운 발길 속에 이 곳을 찾은 이유..친구는 떡볶이,나는 떡볶이 안의 "찹쌀누룽지" 를 먹기 위함이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아담하면서 열심히 꾸며놓으셨다.그러나.. 그러나.. 2019. 5. 16.
[대학로 맛집] 훠궈나라에서 훠궈 뷔페를 즐긴다 초간단 리뷰! [대학로 맛집] 훠궈나라에서 훠궈 뷔페를 즐긴다 초간단 리뷰! 대학로의 훠궈나라는 나름 저렴한 가격에 훠궈 뷔페를 즐길 수 있다.자세한 리뷰는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대학로 맛집] 훠궈나라 - 중국식 샤브샤브를 무한리필로! 초간단 리뷰하면..적당한 품질의 재료들을 가져다가 샤브샤브 형태로 먹으면 된다.가격은 평일 점심 12,800원그 외 15,800원이다. 마지막 나올 때는 아이스크림도 주는데, 추울 때 방문했던 우리는..추위를 미친듯이 타는 나때문에 집까지 김스타가 아이스크림을 배달해준다. 재료의 퀄리티가 살~짝 아쉽지만,가성비를 생각하면 따라올 수 없는 훠궈뷔페임은 인정..특히 평일 점심에 가면.. 정말 가성비 개짱짱.. 다음에 오후출근할 때 함 가서 또 머거야징~ 초간단 리뷰 끝! [대학로 맛집] 훠.. 2019. 5. 14.
[고대 맛집] 고래돈까스 오랜만! 초간단 리뷰! [고대 맛집] 고래돈까스 오랜만! 초간단 리뷰! 김스타와 오랜만에 고대쪽으로 간 김에 고래돈까스를 갔다. 가격은 너무 오랜만에 방문해서인지 8,000원으로 천원 올랐고,여전히 밥, 국수, 돈까스 세트가 나온다. 요즘 입맛 탓인지 이전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끼지는 못했지만,그래도 역시나 맛있는 돈까스를 잘 만들고 계시는구나라는 느낌은 받았다. 그나저나 다른거 안 나오고 돈까스 한덩이 더 주는 그런건 없나?요즘 탄수화물을 적게 먹다보니.. 고기나 더 먹고 싶어서.. ㅋㅋㅋ 우리 동네(혜화, 대학로)에 체인점이나 내주셨으면 좋겠다.. 초간단 리뷰 끝! 그리고 이전 글은 덤![고대/맛집] 고래돈가스 - 죵빠이의 favorite [고대 맛집] 고래돈까스 오랜만! 초간단 리뷰!, 가격, 고대 고돈, 고대 돈까스, 고.. 2019. 5. 11.
[대학로 맛집] 혼가츠 - 꽤 괜찮은 돈가스 집? [대학로 맛집] 혼가츠 - 꽤 괜찮은 돈가스 집? 김스타가 극찬을 하며 데려간 혼가츠! 그는 이곳을 이렇게 표현했다."여기 소스가 세가지가 있어, 일반이랑, 바나나랑, 딸기맛 소스야!" 돈까스를 소개한 것이 아닌 소스를 소개하면서 데려간 곳이라 기대감은 정말 없었다. 국내산 돼지 생고기를 쓰고, 재료들을 대부분 직접 다 만드는 듯 하다.재료들도 다 (고추가루 포함) 국내산을 쓴다고 했지만.. 마지막 배추김치 고추가루는 중국산이다.. 응??그럼 고추가루는 김치 말고 어디 들어가지? ㅋㅋ 메뉴판.1인 1메뉴 주문시 공기밥과 샐러드는 무료 리필된단다. 바나나소스에 바나나 30%, 딸기소스에 딸기 20% 도 정말 대단하다 싶다.원재료의 냉동유무등을 떠나 정말 많은 양이 들어가는 거니깐. 나는 9,000원짜리 왕.. 2019. 5. 7.
[수유 맛집] 오랜만에 방문한 낙지 일번지 [수유 맛집] 오랜만에 방문한 낙지 일번지 김스타와 오랜만에 이전에 살던 동네인 수유로 놀러갔다.플라워 카페에서 오랜만에 수유갬성을 뿜뿜 느껴주고, 마무리 밥도 수유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김스타가 낙지 일번지를 가잔다.콜!! 역시나 기본 메뉴인 13,000원짜리 "알쌈낙지" 2인분.가격이 안 올라서 기분이 괜찮았다. 여전한 맛을 가지고 있지만, 기분탓인지 김스타가 낙지를 많이 주워먹은 탓인지..낙지의 양이 줄은 것 같다. 낙지도 중국 냉동 낙지 쓰는데, 가격을 안 올리며 낙지 양을 줄인 것일까?아니면 정말 김스타가 낙지를 좋아해서 낙지만 쏙쏙 골라먹은 탓일까? 여튼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나쁘진 않았음.그러나 이 녀석만을 위해 수유로 찾아가서 밥을 먹을 것 같진 않음! [수유 맛집] 오랜만에 방문한 낙지 일.. 2019. 5. 1.
[을지로 맛집] 스스시시 - 대왕 연어 초밥이 유명? [을지로 맛집] 스스시시 - 대왕 연어 초밥이 유명? 이 가게를 알게 된 것은 소셜커머스를 통해서이다.사실 소셜커머스가 없었다면 나는 이 가게의 존재를 절대 몰랐을 수도 있다.왜냐하면.. 이 녀석 음식점인데.. 서점 안에 위치해있다.. "뭐어~?" ㅋㅋ 부영 을지빌딩 지하에 "ARC N BOOK" 이라는 이름의 서점이 있고,그 사이드에 이 녀석이 위치해있다. 테이블이나 의자 구성 등이 정식 식당보다는 bistro 를 연상시킨다. 메뉴판.스스시시라는 일식과, 타테이블이라는 태국음식을 함께 취급한다. 일반 초밥의 4.5배라는 왕연어초밥.3조각에 8500원이다.얼마나 큰지 모르겠지만 한조각에 살짝 반올림해서 3,000원인 셈.... 그리고 김스타와 함께해서 메뉴 한개로는 안 되므로,청양 돈코츠 라멘도 주문한다.. 2019. 4. 29.
[대학로 맛집] 마녀주방 - 독특한 테마가 있는 이태리 식당! [대학로 맛집] 마녀주방 - 독특한 테마가 있는 이태리 식당! Witch's Kitchen.마녀 주방이다. 사실 테마가 있는 음식점들은 맛은 별로 없지만, 테마를 강조하여 값은 비싼 곳이 많은지라.."믿고 거른다" 라는 느낌으로 지금까지 방문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함께한 김스타님이 오늘은 이걸 꼭 먹고 싶단다.물론 내가 저런 곳을 안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사줄께!" 라는 조건을 붙여서 나를 데리고 간다. 윽.. 밖에서 본 비쥬얼부터 밥이 맛있게 안 넘어갈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내부 인테리어.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래도 밥을 꼭 이런곳에서 먹어야 하는 꼰대스런 마음은 계속 작동한다. 메뉴판.나는 "통오징어 먹물 리조또" 을 주문한다.가격은 12,500원으로 내가 생각한 것만.. 2019.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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