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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인테리어 여름의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인테리어 점심시간에 산책을 자주 한다.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가면 시즌마다 인테리어 테마를 다르게 해서 구성하는데,올 여름의 테마는 이거였다. 정확한 Theme 은 모르지만 나는 "다이빙" 이라고 주제를 말하겠다. 역동적인 마네킹들이 하늘에 매달려 있는 모습..와이어에 달려 아찔한 느낌을 자아내는 저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라 나는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죵빠이는.."시X 개노답" 이라고 외쳤다.그 이유는.. 와이어가 끊어지면 사람이 다치는데, 불안해보인다는 이유였다...그 말도 일리가 있지만.. 욕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ㅋ 다이빙, 다이빙 인테리어, 롯데백화점 본점, 롯백 본점, 마네킹, 명동 롯데백화점, 명동 롯백, 소공동 롯데백화점, 소공동 롯데백화점 .. 2018. 11. 25.
[라오스] 전체 목차 [라오스] 전체 목차 1일차 비엔티안 [라오스] 여행의 출발 [라오스] 저가항공 진에어 타고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후기!!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에서 시내로 & 비엔티안 스타 호텔 후기 [라오스 비엔티안 맛집] 컵짜이더 - 비엔티안 최고의 술집, 맛집! 2일차 비엔티안, 방비엥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산책 - 라오스의 첫 아침 [라오스 비엔티안] 비엔티안 스타호텔 조식 [라오스 비엔티안] 환전 이야기~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출발~ [라오스] 방비엥 가는 길 휴게소 이야기 [라오스 방비엥] 심카드 구매기~ [라오스 방비엥] 파퓰러 뷰 게스트하우스 ( Popular View Guest House ) [라오스 방비엥] 단골 바게뜨 노점 - 폿이모네~ [라오스 방비엥] 쇼핑으로 패션리더 되다! [.. 2017. 4. 24.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 건너 마을, 반 판 루앙 산책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 건너 마을, 반 판 루앙 산책 옌 사바이에서 열심히 너무 많이 먹어서 산책이 필요했다. 가이드 북에 따르면 반 판 루앙(판 루앙 마을) 에 관광지로서 매력있는 곳은 없지만,그래도 그냥 한번 둘러보기로 한다.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라오스의 국화 독참파. 너무나 순박한 거무잡잡한 피부톤의 맑은 눈을 가진 라오스 처녀가 귀에 이 꽃을 꽂고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마당에서는 어미닭과 이제 중닭이 되어가는 병아리들이 뛰어놀고 있다.어머니는 80년대의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정겹다고 하셨다. 그런 닭과 병아리 중닭들이 엄청나게 많이 퍼져 있는 골목도 있었다.저렇게 방목해놓아도 저녁이 되면 닭들도 집을 잘 찾아오는걸까? 식물을 사랑하는 어머니는 틈만 나면 화분을 비롯한 여러 .. 2017. 3. 17.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안뇽~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안뇽~ 신나게 놀았으니 이제 떠나야 할 때.하이라이트 중 하이라이트인 꽝시 폭포 중류 폭포를 지나 조금 더 내려오니 바로 메인폭포다. 저녁이 되니 빛이 들지 않아 신비로운 느낌은 적어졌고,어두워진 꽝시폭포 하단은 오묘한 무서움을 자아낸다. 햇빛이 들지 않는 꽝시폭포는 "선명함" 이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걸어 내려오며 뒤를 돌아볼 때마다 새로운 멋진 풍경들이 나온다.확실히 노는 것은 상류에서 놀더라도, 풍경 자체는 메인 폭포 근처가 멋진듯 싶다. 많은 나무들과 빛, 그리고 황토빛 물..신비한 동화 속 세계에 온 것 같다. 내려오다 보면 "왜 이곳의 물이 푸른 색인가?" 와 "물레방아" 에 대한 설명이 있다.번역하자면.. 왜 물이 푸른색일까?물이 수원지부터 메인 폭포를.. 2017. 3. 2.
[라오스 방비엥] 또 다른 하이라이트!! 블루라군 #3 [라오스 방비엥] 또 다른 하이라이트!! 블루라군 #3 이제 높은 곳에서의 다이빙은 모두 끝났다.한번 더 뛰어내리면 진심 토할 것 같고, 의무감에서 점프하는 것도 이제 그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제는 밑에서 아쉬움에 그네를 탄다. 다이빙이 무서웠던 엄마는 그네부터 시도하신다. 말을 그네라고 했지만, 사실은 줄에 매달려 블루라군의 중심에 안착하는 매달리기이다. 이 녀석 이용하는 것도 수고가 필요하다.저렇게 주어진 나무 장대를 주워서. 끝에 달린 고리를 저 그네(?) 에 걸어 육지(?) 쪽으로 끌어야 한다. 막상 낚시에 성공했다고 해도, 노하우가 없다면 저 그네 손잡이를 잡는 것 역시 일이다.괜히 무리하다가 어깨에 올 수도 있겠다. 간혹 가다가 젠틀한 서양 남자들이 자기는 안 타면서,그네를 타려는 사람들에.. 2017. 1. 16.
[라오스 방비엥] 또 다른 하이라이트!! 블루라군 #2 [라오스 방비엥] 또 다른 하이라이트!! 블루라군 #2 자 이제 높은 곳 다이빙을 도전한다. 낮은 곳에 갈 때도 "이건 껌이겠군?" 이란 맘으로 갔다가."어? 생각보다 높네?" 라는 느낌을 받았었기 때문에, 높은 곳에 가려니 살짝 겁이 난다. 괜히 담담한 척 하며 대나무 다리 위를 차근차근 올라간다. 올라가니 역시나 무섭다.밑에서 보는 것과 높이가 다르다.. 낮은 곳과는 비교가 안 되겠군 싶었지만,그 예상보다 더 무서웠다.. 뭔가 즐겁게 야호~ 하면서 뛰어 내리고 싶었는데.. 그래야 놀이이고 재미인데..아... 이걸 꼭 뛰어야 하나? 무엇을 위해서 여기서 겁 먹으면서 뛰어내려야 하나? 싶다. 그런데 이곳에서 뛰어내리지 않고 블루라군을 다녀왔다고 하면 안 될 것 같았다. 아래쪽에서 다이빙 하는 사람이 있나.. 2017. 1. 13.
[라오스 방비엥] 또 다른 하이라이트!! 블루라군 #1 [라오스 방비엥] 또 다른 하이라이트!! 블루라군 #1 아침시장에서 롱안과 롱꽁을 신나게 까먹은 우리는,또 다른 라오스의, 그리고 방비엥의 하이라이트인 블루 라군으로 향한다. 블루라군의 라군은 원래 한국어로 "석호" 라고 하며,사주나 사취( 모래가 쌓여서 만드는 길 또는 벽) 의 발달로 바다와 격리된 호수를 가르키는 말이다. 즉 블루라군은 그런 형태의 파란 호수를 다 가리킬 수 있는 말인데,라오스의 블루라군은 고유명사로서 한 지역을 가르키는 것처럼 되었다. 그래서 그 의미에 충실한, 제 2의 블루라군이 방비엥에 생겼지만,아직은 제 1의 블루라군이 가장 인기가 좋은 것 같다. 블루라군에 가려면 남쏭(쏭 강)을 다리를 통해 건너야 하는데,방비엥 시내쪽에서 건널 때 한번에 통행료 왕복 티켓을 끊는 방식이다. .. 2017. 1. 12.
[라오스 방비엥] 라오 꼬마들은 모두가 다이빙 선수 [라오스 방비엥] 라오 꼬마들은 모두가 다이빙 선수 원래 오늘은 커삐약이라는 라오스 음식을 소개하려고 했는데,그 전에 꼬마 라오스 다이빙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넘어갈께. 우리 어릴적에는 놀 게 없어서 그냥 놀이터나 들판을 뗘당기며 놀았자나?( 나 그렇게 늙지 않았어... 90년대만 해도 그랬다구... ) 마찬가지로 라오스 꼬마들도 놀 데가 없으니깐.강가나 계곡, 동굴 등에서 노나봐. 그래서 이 친구들이 참 다이빙도 잘 하고 수영도 잘 하더라구. 저기가 다이빙 포인트인지 줄을 서서 한명씩 차례로 다이빙 하는데.뭔가 귀엽더라. 그냥 옆으로 다이빙 다같이 해도 될텐데,친구들의 포즈를 보고 자기도 새로운 포즈를 연구하거나 그러나봐 ㅋㅋ 한명씩 다 다이빙이 끝나면 다시 신나게 헤엄쳐가서다시 바위위에서 다이.. 2017. 1. 6.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앞에서의 수영~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앞에서의 수영~ 짱 동굴 앞 아이들의 물놀이터 위에는 다리가 놓여 있었다.저 난간이 없었다면 더 스릴있고 좋았을텐데 싶다. 한쪽에는 라오스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간식을 즐기고 있었고,그 옆으로는 수중 동굴도 있었다. 물 색깔이 어찌 저렇게 파란색일까? 자 나도 이제 아이들의 수영장에 뛰어들었다.아이들이 바닥에 있는 진흙을 퍼내 뭉쳐 서로 던져 맞추기 놀이를 하는지라..잠시 물색이 황토색이 되었지만, 사실 왼쪽의 파란색물이 본연의 색깔이다. 은근 유속이 빨랐는데..나는 흐르는 물을 거슬러 고개들고 자유영을 열심히 시전한다. 돌과 흙뭉치를 던지는 아이들 사이에 끼게 되면..맞을까봐 눈치도 보게 되고..( 아이들이 착해서 내가 있으면 조심스럽게 전투를 했다. ㅋㅋ ) .. 2016.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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