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로 광화문 맛집] 키마에 - 내 돈 주고 못 먹는 오마카세를 회식으로! #1 [종로 광화문 맛집] 키마에 - 내 돈 주고 못 먹는 오마카세를 회식으로! 회식으로 오마카세를 먹으러 갔다. 오마카세는 일본어로 "맡기다" 라고 해석될 수 있는데, 초밥의 오마카세는 쉐프에게 메뉴를 전임하고 손님은 쉐프가 제공하는 것을 그냥 받아 먹는(?) 것을 이야기한다. 제목의 "내 돈 주고 못 먹는" 의 이유는 비싸서이다. 오마카세는 서울 을지로 종로 기준 저녁타임에 이용하려면 최소 7만원 이상을 줘야 한다. 물론 퀄리티에 따라 더 저렴한 곳도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먹을만 한 곳은 그정도는 줘야 한다. 게다가 우리가 방문한 시기는 연말인데... 연말에는 연말 특수 때문인지... 오마카세가 적게는 1만원, 보통 2만~3만원 정도는 더 비싸진다. 내가 총무가 아니라 가격은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아.. 2019. 4. 22.
노량진으로 회식 갔습니다 - 모듬회와 대하 노량진으로 회식 갔습니다 - 모듬회와 대하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파트회식을 노량진으로 갑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이 꺠끗해졌다고 했는데, 정말 이전에는 천막 밑에 가게들이 다닥다닥 있었는데, 이제는 모두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말이죠.바닥 물이 흥건하지 않은 청결함이 우선 가장 좋았습니다. 1층, 2층에 가게들이 있습니다. 그 중 현명한 머리형이 알아본 "형제상회" 로 갑니다.단골은 아니었지만, 사람들이 이상하게 다 형제상회를 추천한다나? 하면서 간 곳이죠. 회는 미리 주문해놓았습니다.전화를 했더니 몇명이 먹냐고 물어보더니 7만원, 8만원, 9만원, 10만원 중 고르라고 했다고 합니다.우리는 8만원짜리로 주문해놓았죠.인원 수를 물어본 것으로 보아, 양은 비슷하고 가격에 따라 회의 종류나.. 2018. 1. 14.
대방어님을 잡숩다 @ 노량진 수산시장 자 지난번 노량진 수산시장 간단 탐방기에 이어~ 대방어는 흰색 부분과 빨간색 부분이 있는데, 흰색 부분이 뱃살 부분으로 지방이 많고, 빨간 부분은 살 부분이다. 요 위에 보이는 녀석이 뱃살쪽인데 저 훌륭한 마블링을 보라. 아흑.. 근데 신기하게도 저 뱃살쪽이 입에서 녹는것이 이해는 가는데 음.. 살쪽도 녹는 것이 정말 대방어 철은 대방어 철인가보다. 확실히 맛은 참치와 또 비슷한데 그러면서 오히려 감칠맛과 식감이 더 좋다. 역시 제철 생선은 짱인것 같다. 요 녀석은 우리가 가져온 ( 대방어 뜬 가게에서 공짜로 주었다. ) 서더리로 끓여준 매운탕인데 너무 맛있어 신나게 먹다가 찍은 사진이다. 매운탕의 가격은 소(小) 기준으로 10,000원! 마늘과 고추를 듬뿍 넣어서인지 국물이 더 시원하게 우러났고, 매운.. 2015. 6. 23.
gs 크랜베리 라부라부 노량진 수산시장을 탐방하고 2015. 6. 17.
또다시 대방어 투어 @ 노량진 수산시장 지난번 대방어 투어( http://aroundck.tistory.com/3341 ) 에 이어,이번에도 대방어 투어에 나섰다. 이번 투어는 지난번 우리 투어의 (오버) 후기를 들은 천짱이,꽤나 퀄리티 좋은 뷔페를 먹었음에도 대방어를 꼭 먹어야 한다며 강력히 추진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맴버는 총 5명 : 나, 횬쵸뤼짱, 죵빠이, 천짱, 웅웅. 횬쵸뤼짱을 제외한 나머지 맴버들은 모두 뷔페에서 나름 배를 채우고 출발했기에5만원치만 먹기로 한다. ( 지난번 투어에서는 2명이 3만원치 섭취 ) 요것이 대방어 5만원치. 빨간부분은 살코기 부분이며,하얀 부분은 지방이 많은 대뱃살 부분이다. 이번에는 누군가가 연어 초밥을 싸가는 것을 보고 내가 초밥으로 달라고 이야기를 했고,연어의 양은 조금 줄었지만 ( 지난번에 비해 .. 2015. 6. 14.
노량진 수산시장 탐험기 컴퓨터 시장 중 용파리를 조심하라는 말이 있는 악명높은 용산 전자타운이 있듯, 수산 시장 중 노파리(? 이런 말이 있나?) 를 조심하라는 말이 있는 악명높은 노량진 수산시장 탐방에 떠났다. 배경은 이렇다. 주말..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던 나는 "나와" 라는 one of 투 뚱쓰 횬쵸뤼 짱으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한창 배불렀지만 혼자 집에 있기도 싫어하고 대방어 철이 가기 전에 꼭 러쉬를 가야한다는 원 뚱스의 설득에 7시경에 그의 집쪽으로 향한다. ( 그의 집쪽이 노량진에서 가깝다. ) 가는 길에 그는 노량진에서 사기당하면 안 된다면서 이것저것 조사하자고 의견을 제시했고, 돈의 노예인 나는 사기 당하는게 싫어서 + 또 다른 돈의 노예인 뚱쓰도 사기당하는게 싫어서 서로 어떤 집이 맛나나 어떤 집이 맛집인가.. 2015. 1.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