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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맛집] 화화담 - 한정 메뉴 트리플 스페셜 쌀국수를 먹어보다! 가성비 괜찮고, 깨끗한 가게 때문에 종종 방문했던 화화담. (화화담의 다른 방문기가 궁금하면 우상단 검색창에서 '화화담' 으로 검색해보세요) 이번 방문은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쯤에 방문해서, 한정 메뉴를 도전해봄. 이름하야 "트리플 스페셜 쌀국수". 런치 디너 각 6그릇 한정! 분팃느엉(비빔면), 떡갈비 양지쌀국수, 하노이 포10쌀국수 이렇게 세 종류의 쌀국수를 한번에 제공해주는 한정 메뉴임. 가격은 12800원으로 3가지 쌀국수를 한번에 맛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성비 ㅆㅅㅌㅊ ㅁ메뉴임을 알 수 있음. 짜잔. 이렇게 한 상에 나옴. 간장 종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한 그릇 한 그릇이 또 그렇게 양이 적은 게 아님. 일반인이 저 3개를 다 완탕하는건 쉽지 않을듯한 양임. 이런 혜자가 따로 없.. 2023. 6. 7.
[대학로 맛집] 서양집 - 꽤 괜찮은 수준의 이탈리안 음식들 대학로 골목 구석 2층에 위치한 곳. 6시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장사가 잘 되는 곳. 적당히 작은 사이즈 가게인데 분위기가 나쁘지 않음. 자리에서 스마트 패드로 주문할 수 있음. 여기서는 '스테이크 샐러드' 주문. 15900원 여기서는 '새우 오일 파스타' 주문. 13900원 여기서는 '고르곤 크림 리조또' 주문 13900원 요리들이 간이 세지 않고, 재료들의 맛을 꽤 잘 살렸음. 전반적으로 다 만족도가 높음. 양은 좀 적은 편이라 이렇게 3개정도 메뉴를 시켜야 함. 남녀 커플이면 딱 좋은 배부름이 될 것이라 추측하며, 우리처럼 고추 둘이 방문하면 메뉴 3개로도 부족할 듯. 가성비는 조금 안 좋은 편이지만, 음식의 맛이 훌륭한 편이기 때문에 재방문 의사 있음! 끝! 2022. 7. 20.
[혜화 맛집] 엄마가 튀겨준 것 같은 생선가스 - 돈가스 보라 이전에 방문한 적 있는 혜화의 가성비 돈까스집 '돈가스 보라' 생선까스 7천원. 이전 방문 대비 모든 메뉴 가격이 1000원씩 올랐다.... 엄마가 튀겨준 돈까스 같은 느낌의 장점과 가격적 장점이 잘 어울어진 집이었는데... 가성비가 안 좋아졌다... ㅠ 생선까스가 바삭하게 잘 튀겨지긴 했는데, 생선살이 충만하진 않았다. 전체적으로 딱 배부른 양이긴 한데.. 뭔가 메인 메뉴를 적게 먹은 그 아쉬운 느낌... 가격이 올라서.. 재방문 의사가 없어졌다.. ㅠㅠ 500원씩만 올랐어도 재방문 했을텐데, 한번에 1000원씩은 너무 한 것 같다.. ㅠ 끝! 2022. 2. 6.
[혜화 맛집] 정돈 - 예전만큼의 감흥은 없지만 절대 실패는 없는! 처음 정돈에 방문했을 때는 꽤 신선한 충격이었고, 그 이후로도 방문할 때마다 만족도가 높았다. 그런데 이제는 워낙 정돈 비스무레한 프리미엄 돈까스집들이 많이 생기고, 꽤 괜찮은 퀄리티의 가성비 돈까스 집들도 생겨나면서 정돈의 메리트가 많이 줄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에도 불구하고, '구관이 명관이지~' 하는 생각으로 정돈에 또 방문해본다. 등심(110g) + 안심(150g) 세트를 선택한다. 18000원. 처음에는 동그란 안심 돈까츠의 모양과 이제는 '미오글로빈' 으로 잘 알려진 붉은 기운이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이제는 다 익숙하다. 모든 경험에 '새로움' 이라는 것은 때로는 큰 너프로 때로는 큰 버프로 작동하는 듯하다. 안심 돈가스를 먹다 등심을 먹으면 확실히 단단한 느낌이 든다. 그만큼 씹는 맛이.. 2021. 9. 2.
[혜화 맛집] 메뉴를 리뉴얼 한 '몽스 카페'에서 치아바타 빠네! 최근 몽스 카페 방문기 (여러 번 방문해서 더 많은 글들이 있습니다. ) 이 집의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를 좋아하는 친구 때문에 재방문하게 되었다. 메뉴의 대대적 개편이 있었던 것 같다. 이전에는 코팅된 1장의 큰 종이가 메뉴판이었는데, 파일 형태로 구성된 메뉴로 바뀌었다. 가장 첫 페이지에 시그니처 메뉴처럼 '치아바타 빠네' 가 있었다. 빠네를 좋아하기도 하고, 파스타의 소스 중 로제를 또 좋아하기 때문에 도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격은 12000원. 이곳의 다른 메뉴들을 생각해보면 가성비가 좋아보인다. 정확한 규칙은 모르겠지만, 1인 1식사 메뉴를 시키면 이렇게 치아바타를 식전빵으로 내주신다. 건크렌베리가 들어간 바질페스토 올리브오일을 함께 준다. 배가 고픈 친구는 1인 1메뉴로 만족하지 못하고, 리.. 2021. 3. 18.
[혜화 맛집] 깔리 - 푸짐한 양을 제공해주는 인도 커리 맛집 인도 커리를 좋아하지만, 인도를 직접 다녀온 나는 한국에서 인도 커리를 제 값 주고 먹는게 아깝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왠만한 맛집이 아니면, 혹은 할인 쿠폰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인도 커리를 잘 이용하지 않았다. 혜화에는 2개정도의 눈에 띄는 인도 커리집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깔리' 이고, 다른 하나는 '머노까머나'이다. 미리 방문한 적 있던 친구가, 이 곳 유명해서 웨이팅이 많다고 해서.. 나는 밥 시간을 피해서 2시쯤 혼자 방문했다. 2층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웨이팅 의자가 많이 비치된 걸로 보아.. 웨이팅이 많다는 것은 사실인듯하다. 의자 비치 배려와 함께 올라가는 길에 인도 사진들은 뭔가 입장 전부터 따뜻한 느낌을 준다. 인도 느낌 나는 그림. 메뉴판 전체를 찍지 않고,.. 2021. 2. 14.
[혜화 맛집] 몽스카페 - 허니 고르곤졸라 치아바타 파니니 도전! 수제 치아바타로 유명한 몽스카페. 이 곳의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를 친구가 좋아해서 종종 방문한다. 나는 이 날 식욕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파니니를 하나 주문하기로 하고, 파니니 중 맘에 드는 것 2개 중 하나를 친구에게 골라 달라고 한다. 친구는 "허니 고르곤졸라 치아바타 파니니" 를 골랐다. 가격은 7,800원. 친구는 역시나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짠.. 나오는 순간 나는 순간 멈칫 3초간 경직되었다. 이유는 7,800원이라는 가격 + 파니니는 샌드위치 같은 녀석이라는 인식 + 카페 마마스의 파니니 의 비쥬얼 상상 때문이었다. 이 녀석은 식사가 아닌, 디저트 같은 느낌의 데코와 사이즈를 가지고 있었다. 식욕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배를 채우긴 해야 하는데.. 일반 빵집에서 파는 애플파이보다도 더 작.. 2020. 12. 19.
[혜화 맛집] 히메시야 - 맛집 하나 또 찾았다. 딴 건 몰라도 연어뱃살은 으뜸! 동네에 연어 초밥 맛집을 알고 있지만, 사케동 맛집은 모르고 있어 검색을 좀 해보았더니 이 가게 이야기가 은근 나왔다. 사실 맛보지는 않았지만 "호호식당" 이 사케동 명성이 자자한데, 그곳은 너무 가격이 비싸고 대부분 줄을 서야 해서 괜히 거부감이 많이 든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 가게, "히메시야" 라는 가게에 사케동을 도전하러 간다. 살짝 어설프게 일본 느낌을 낸 외관을 가지고 있다. 바깥에 메뉴판을 비치해놔서 들어가기 전에 볼 수 있어 좋았다. 원래 목적은 사케동이었는데, "연어 뱃살 덮밥" 이 있는게 아닌가? 게다가 가격도 사케동과 1,500원 차이밖에 안 난다. 그래서 나는 이 메뉴로 정했다앗!! 다른 메뉴들도 참고하시라고 찍어본다. 내부는 크지 않다. ㄱ 자 모양인데, 이 사진은 입구로부터 ㄱ.. 2020. 12. 17.
[혜화 맛집] 이모네 집밥 - 정말 이모가 밥 지어주면 이런 밥 지어줄 것 같아! 집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항상 쳐다보게 되는 밥집이었던, "이모네 밥집" 이 집에 눈길이 더 갔던 이유는.. 첫째로, 작은 가게 앞에 다양한 식물들을 심어서 정성스레 기르시는 모습이 엄마를 연상시켜서였다. 둘째로는 늦은 밤에 티비를 틀어놓고, 신선해 보이는 재료들을 테이블에서 직접 손질하시는 모습을 종종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항상 집 가까운 친구가 더 지각하듯.. 집 가까운 곳에 있는 이곳에 언젠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항상 지나쳐갔었다. 그러다 드디어 방문했다. 메뉴는 비빔밥으로 단 3개이며, 가격은 모두 9,0000원이다. 한우육회 비빔밥, 한우불고기 비빔밥, 오삼불고기 비빔밥. 친구는 한우육회 비빔밥을, 나는 오삼불고기 비빔밥을 주문했다. 오삼불고기는 돼지고기인데도 가격이 같기 때문에, ..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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