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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맛집] 몽골 식당 오랜만에 가서 배 뚜들겼수다 [DDP 맛집] 몽골 식당 오랜만에 가서 배 뚜들겼수다 1106 / 1123 오랜만에 몽골식당에 가기로 한다.파티원은 김스타님. 롯데 피트인 앞에 설치된귀여운 발광하는(?) 팬더들. 나무에 매달려서 힘들지도 않니? ㅋㅋ 아주 오래전 방문이라서.. ㅋㅋㅋㅋ당시 크리스마스 시즌이었는데 몽골식당도 크리스마스 느낌을 냈다. 평소에는 꽤 삭막한 분위기인데 이날만큼은 온화함이 느껴졌다. ㅋ 그리고 새로운 음료가 나왔다.가격은 1500원이고,따뜻한 갈매주스라는데... 갈매기 쥬스도 아니고 갈매쥬스가 뭐야?우선 시키고 본다.그리고 인터넷으로 찾아본다. 갈매가 뭔지.. 그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보르쉬.나눠 먹고 이런 거 없다.1인 1보르쉬 해야 한다 ㅋㅋ 저 감칠맛 넘쳐보이는 국물을 보라.지방이 별로 없는 저 찔떡해보이는.. 2017. 10. 2.
[샌프란시스코] 분위기 좋은 Chai Tea 카페 - 사모바르 ( Sarmovar ) 경마뉘와 산책을 하다가 카페에 앉아서 또 노닥거리기로 했다. 경마뉘가 인도한 또 다른 카페는 Samovar.사모바르라고 부르는데, 러시아에서 물을 끓이는 데 사용한 전통 주전자의 이름이다. 간판에 그려진 그림이 사모바르이다. 경마뉘가 먼저 뛰쳐(?) 들어간다. 대표 메뉴는 Chai Tea 였다.나는 Masala Chai ( 마살라 차이 ), $ 4.5 ( 크기마다 가격이 다름 ) 을 주문.경마뉘는 Macha Bowl ( 마차 ) $ 4 를 주문한다. 미국은 이런 포스기가 아주 잘 되어 있었는데,점원이 메뉴를 찍은 후에 이렇게 화면을 휙 돌려준다. 그럼 우리가 카드를 알아서 Swipe 하고(긁고), Tip 을 주고 싶으면 포스기에서 Tip 을 바로 설정할 수도 있다.포스기에는 안 주고 Tip 통에 Tip .. 2017. 5. 18.
[동대문 맛집]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식당. 사마리칸트 [동대문 맛집]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식당. 사마리칸트 혼자서 두번의 방문 후, 이곳에도 보르쉬가 있다는 것을 알고,갱또님이 이곳의 보르쉬를 맛보고 싶어해서 방문했다. 지난 방문들[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두번째 메뉴 도전 Jizbiz(지즈비즈)[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 SAMARKAND ) "소고기 스프" 라는 이름으로 적힌 "보르쉬".가격은 7,000원. 그리고 나는 또 다시 새로운 녀석을 시켜보기로 한다."양갈비찜" 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카잔 케밥.가격은 10,000원. 그리고 "빵속의 고기" 라고 표현된 "삼사" 내가 키릴문자들을 공부해서 삼사라고 읽었는데,주문받는 친구가 "오 사람들이 캄카라고 읽는데 어떻게 삼사인줄 알았어요?" 라고 놀래서기분 좋았는데 그는 메뉴판을 유심히 보더니 "아 영어로.. 2017. 4. 15.
[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두번째 메뉴 도전 Jizbiz(지즈비즈) [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두번째 메뉴 도전 Jizbiz(지즈비즈)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음식점 사마르칸트의 모든 메뉴를 점령하기 위해,영어학원을 끝내고 또 혼자서 방문했다. 오늘 도전한 메뉴는 Jizbiz (지즈비즈) 라는 이름을 가진 음식.가격은 만원! 비쥬얼은 이러하다.주 재료는 감자와 양고기 그리고 양파이다. 양고기의 경우 Deep fried 는 아니지만, 후라이펜에서 기름을 두르고 한껏 튀긴다는 느낌으로 조리한 식감을 갖는다.살짝 바삭하면서도 쫄똑한 느낌이 함께 있다고 할까? 양고기의 향과 맛이 강렬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중간중간 그 그리운 맛이 불쑥 튀어나와 양고기의 그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즐거움을 주지만,양고기 특유의 맛이 별로인 사람에게는 갑작스런 불쾌감을 줄 수도 있겠다. 감자튀김은.. 2017. 2. 18.
[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 SAMARKAND ) [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 SAMARKAND ) 영어학원을 마치고 여느 때와 같이 최소한의 운동을 해야겠다 싶어동대문 역사문화공원까지 걸어간다. 시간은 약 9시..무엇을 먹어야 할까 또 고민된다. 몽골식당은 나의 단골식당이긴 하지만..이제 메뉴를 모두 도전한 관계로 새로운 것이 먹고 싶었다. 주변에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 것은 미리 알고 있었다.그러나 괜시리 그런 식당에 혼밥하러 가는 것은 나라고 해도 "유쾌"하기만 한 건 아니다. 그래도 오늘 별철이형과 "오늘 죽어도 여한 없는 삶" 에 대한 이야기를 한 탓인지,미루지 말고 혼자서라도 가봐야겠다고 생각하여 방문. 소위 러시아 골목이라고 불리는 곳에는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많은 음식점들이 "사마르칸트" 라는 간.. 2017. 2. 4.
[동대문 맛집] 보르쉬 -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 마지막 메뉴!!! [동대문 맛집] 보르쉬 -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 마지막 메뉴!!! 몽골 식당을 알게 된 이후에 모든 음식을 맛보고 싶어 하나 하나씩 도전했습니다.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음식인 "보르쉬" 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이 바로 보르쉬입니다. 감자와 당근, 양배추 등의 채소들이 들어가고,고기는 양고기가 들어갑니다. 이 보르쉬는 동유럽, 러시아, 몽골 등에서 주로 먹는 스프로, 이름은 비슷하나 제각각이라고 합니다.가장 보편적으로 통하는 이름이 바로 "보르쉬(Борщ)" 이 녀석은 러시아의 김치찌개 같은 녀석이라고 보면 됩니다. 보르쉬는 사탕무, 우리에게는 더 친숙한 "비트(Beet)" 라는 이름을 가진 채소를 갈아 국물을 냅니다. 그리고 가니쉬로 사우어 크림("스메타나"라 불린다. )을 한스푼 듬뿍 넣곤 합니.. 2016. 11. 26.
[동역사 빵집] 메도윅에서 러시아빵들을 맛봤습니다. [동역사 빵집] 메도윅에서 러시아빵들을 맛봤습니다. 새로운 것을 더 맛봐야 하는데,요즘 왠지 기력이 떨어져서 새로운 것을 많이 맛보고 다니지 못하는 것 같아스스로 아쉽네요. 오늘 소개할 곳은 이전에도 소개했었던,동역사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에 있는 러시아 빵집 "메도윅" 입니다. 메도윅은 그 이름 자체가 러시아의 대중적인 케이크 이름인데요.이곳에서는 러시아의 빵과 술 및 각종 식재료들을 판매합니다. 메도윅 입구입니다. 안쪽에 테이블이 있지만,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습니다. 메도윅에서 사온 빵 1호입니다.크기 비교를 위해 오른쪽에 500원짜리 동전을 두었어요. 이 녀석의 이름은 삼사(самса)로,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 아시아에서 즐겨먹는 빵입니다.주로 안쪽에는 기름진 소고기나 양고기를 채워 .. 2016. 10. 23.
[동대문 맛집] 러시아 빵집 - 러시아에서는 무슨 빵을 먹을까? [동대문 맛집] 러시아 빵집 - 러시아에서는 무슨 빵을 먹을까?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의 저 뒷켠에는 러시아 마을(?) 이 있다. #마을이라기엔 좀 그렇고, 러시아 관련된 식당과 기관들이 그래도 꽤 옹기종기 모여 있다. #오늘 방문한 곳은 러시아 빵집 중 하나,이름은 "메도빅( Medovik )". #빵집의 한켠에는 케익용 냉장고가 있어,조각케익을 비롯한 디저트들이 들어있고, 메인 홀에는 이렇게 주식(?) 이 될만한 빵들을 전시해놓았다. #사모사처럼 삼각형 모양을 한 빵들도 있고,몽골음식 호쇼르처럼 생긴 만두형식의 빵들도 있었다.그리고 약간 고로케 스러운 녀석도.. #양쪽 좌우에는 크기가 어마어마한 약간 식빵 느낌의 빵이 쌓여 있다.저 녀석의 맛도 참 궁금하다. 어떻게 먹는건지, 누군가가 소개를 잘 해줬으.. 2016. 5. 15.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사태 정리. 우크라이나 사태 정리. 분쟁의 발단 = 이해관계 분쟁의 발단 - 크림 반도 #우크라이나는 원래 구소련의 행정구역 #1954년, 우크라이나 출신 소련의 간부가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에게 선물 #소련이 붕괴하며 우크라이나는 독립 선언.이때 크림반도를 포함하여 독립. #러시아는 원래 내 땅이었으니 돌려달라고 요청.우크라이나는 지금은 내 땅이니 안 준다고 반박.크림반도는 크림자치공화국인데, 독립하고 싶어함. 분쟁의 발단 - 민족간 다툼 #우크라이나는 크게 서부와 동부로 나뉘어 있음. #서부는 대부분 우크라이나인, 우크라이나어 사용, 친유럽 성향동부는 대부분 러시아인, 러이사어 사용, 친러시아 성향.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 동부 출신이 집권.즉 지속적으로 친러시아 정부임. #2004년 대선.동부인이 대통령이 되었으.. 201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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