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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맛집] 수주육편 - 중국식 매운 돼지고기 탕! [동대문 맛집] 수주육편 - 중국식 매운 돼지고기 탕! 제 돈 주고 먹은 음식 후기입니다~ "동대문 해룡 마라룽샤" 집에서 새로운 매운 음식을 도전해보기로 한다. 그동안 "언젠가는 먹어봐야지" 만 생각했던 "수주육편".오늘은 바로 너다!! 가격은 16,000원.우선 메뉴에 보이는 사진상 비쥬얼은 저렇다.한글로는 수주육편이라고 적혀 있지만, 사실 수"자"육편이 정확한 음이다.煮 가 중국어 발음으로 zhu 발음이기 때문에 수주육편이라고 한 것 같다. 뜻은 "삶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메뉴의 뜻만 보면 "물에 삶은 돼지고기 편" 이다. 기다리면서 이녀석의 재료와 요리방법과 유래를 찾아본다. 우선 재료와 요리방법은..파와 마늘을 기름에 볶아 기름을 내고,그 위에 물과 마라 소스(화지아오, 사천고추, 고추기.. 2018. 11. 4.
[종각 맛집] 유림낙지 - 매콤한 맛에 땀이 줄줄 낙지덮밥! (수요미식회) [종각 맛집] 유림낙지 - 매콤한 맛에 땀이 줄줄 낙지덮밥! 오랜만에 10 님과 식사를 하게 되었다. 함께 라스 베가스 출장가면서 인연이 된 10 님.가끔 지나가다 마주치면 "점심 식사 한 번 해야지?" 라고 하면서 점심약속을 잡아주신다.나를 살갑게 대해주셔서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메뉴를 정하라는 오더(?)가 내려왔고,나는 매운음식 좋아하시냐고 질문으로 회답했고,좋아한다는 회신으로부터, "수요미식회" 에 나왔다는 이유로 벼르고 있었던 "유림 낙지" 로 행선지를 정한다. 10 님은 이전에 일하다가 갈 데 없으면 가던 곳이 이곳이라면서..나름의 추억에 잠기셨다.안 온지 오래되었다며, 이곳이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사실에도 깜짝 놀라하셨다. 점심에 오면 낙지덮밥을 1,000원 할인해준다.그래서 7,900원!!.. 2018. 9. 18.
[은행동 맛집] 광천식당 - 칼칼한 두부 두루치기는 이곳이 진리!! [은행동 맛집] 광천식당 - 칼칼한 두부 두루치기는 이곳이 진리!! 항상 이곳을 소개할 때 붙이는 수식어는 이렇다."엄마 아빠가 처녀 총각 시절부터 다니던..."그만큼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집이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역시나 아주 칼칼한 "두부 두루치기" 이다.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보통 수육 작은 것을 함께 시키곤 한다. 사실 이날은 나의 생일 기념으로 방문한 식당이다.나는 양식을 먹고 싶었으나.. 아버지께서 거부감을 표현하시며 "매운 음식이 먹고 싶다." 라고 하셔서..".... 그럼 광천식당 가요.." 라고 해서 가게 된 곳.. 그래도 이전에는 두부 두루치기만 먹었는데, 생일이라고 수육도 시켜주셨다. 얏호!! ㅋ 수육.수육은 머릿고기 수육이 나온다.혹시라도 머릿고기 파편들을 보고 부위를 추측할 수 있.. 2018. 6. 16.
[동대문 맛집] 마라쿵푸의 마라탕! [동대문 맛집] 마라쿵푸의 마라탕! 09250936 추운 겨울이 되니 따뜻한 국물은 물론, 매운 맛이 마구마구 땡긴다.그래서 한동안 찾지 않았던 동대문의 "마라쿵푸" 를 재방문한다. 이번에는 5,000원정도만 담으리라!! 다짐하며 조금만 담았는데... 6,000원이 나와버렸다..그리고 라면사리를 2,000원이나 받아서 라면사리를 추가하니 8,000원이 되었다. 고기 하나도 안 넣었는데 8,000원이 나오다니 흐규흐규 가장 매운 "마라맛" 으로 주문했고, 짜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그런데도 약간 짭짤하다.. 내 생각에는 미리 준비해놓은 소스들이 짠맛 컨트롤은 안 되는 것 같다.그것을 대비해서 푸주를 비롯해서 건두부 계통을 많이 넣어서인지 다행히 짜지 않게는 먹었다.. 입은 조금 덜 매웠는데 속은 엄청 매.. 2018. 2. 18.
[피자마루] 청양고추 치즈피자 [피자마루] 청양고추 치즈피자 청양고추 치즈피자는 피자마루의 신메뉴가 아니다...내가 만든 메뉴다. ㅋㅋ 사실 메뉴라기에도 좀 그러한 ㅋㅋ 이렇다.6,000원짜리 이탈리아 치즈피자를 구매한 후,송송송 썬 청양고추를 얹어 먹으면 된다. 매운 맛 매니아라면 도전해볼만 하다.입에서도 맵지만, 청양고추가 위 속에서 신나게 위벽을 때리나보다.땀을 정말 미친듯이 흘릴 수 있다. 정말 매운 것이 먹고 싶은데,혼자 먹는 메뉴는 딱히 없고, 떡볶이는 질렸고, 새로운 맛을 원한다면,청양고추 치즈피자 강추한답!! ㅋㅋ [피자마루] 청양고추 치즈피자, 가격, 고추 치즈 피자, 대체, 떡볶이, 레시피, 매운 맛 매니아, 매운 음식, 매운 피자, 메뉴, 신메뉴, 이탈리아 치즈피자, 청야고추, 청야고추 피자, 청양고추, 청양고추 .. 2017. 10. 8.
[대전 은행동 맛집] 광천식당 - 매콤한 두부두루치기가 진리!! [대전 은행동 맛집] 광천식당 - 매콤한 두부두루치기가 진리!! 대전 은행동 맛집 광천식당이라 하면,울 엄니 아부지는 이렇게 표현하신다. "거기 내가 처녀(총각) 때부터 갔던 데여" 그만큼 역사와 전통이 깊은 식당!! 예전 동양백화점을 거쳐, 갤러리아가 되었다가 지금은 NC 백화점인가? 로 변한..그 백화점 건물 뒤쪽 골목으로 위치해 있다. 그래서 뭐 파는고 하니?두부 두루치기가 메인인 음식점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오징어 두루치기나 수육도 팔지만, 두부 두루치기가 주메뉴이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이렇게 파를 띄운 사골국물인지 우동국물인지 싶은 녀석을 내온다.수저를 담가서 오는 투박한 센스. 가격표는 위와 같다.예전에 대학교 다닐때만 해도 두부두루치기가 8,000원이었던 것 같은데..정말 월급 빼고는 다.. 2017. 6. 18.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맛본 마라샹궈!!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맛본 마라샹궈!! 열심히 투어를 하고 났더니 배고팠다. 차이나 타운으로 갔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많은 가게들이 이미 문을 닫았다.그래도 술을 함께 파는 가게들은 아직 닫지 않았다. 가이드북에 나온 맛집들 소개를 읽어보았지만 딱히 땡기는 녀석이 없다.혹은 땡기지만 혼자 먹기에는 너무 비싸거나, 양이 많거나.. 그래서 이쪽저쪽 기웃거리며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것이 바로.바로.. 매운음식을 파는 곳!!!사천음식을 파는 집이라고 되어 있고, 중국어로는 "마라XX" 이라고 되어 있는데 뒤의 한자는 모르겠고..여튼 "마라" 가 들어갔으니 이미 맘에 든다. 들어간다 ㅋㅋ 메뉴들이 다 시뻘겋다.반갑다!!!그런데 왠지 미국에서는 별로 안 맵게 해줄것만 같아 무섭다...매울까 무서운게 .. 2017. 6. 16.
[창신동 맛집] 라화쿵푸 - 중국의 마라탕 맛을 느꼈어!! [창신동 맛집] 라화쿵푸 - 중국의 마라탕 맛을 느꼈어!! 이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찾아오면서,저녁이 되면 일교차가 커서 쌀쌀해지는 날씨입니다.그래서인지 매콤한 음식이 다시 땡기는 시즌인데요. 새로운 음식점을 찾을 겸, 겸사겸사 해서창신동의 라화쿵푸 라는 마라탕 집을 찾아갑니다. 가게 입구가 작아 아주 작은 가게같지만,안쪽으로 좀 넓더군요. 사실 이 집은 마라샹궈가 먹고 싶어 찾아갔는데,2만원 이상 재료를 담아야 마라샹궈가 되고,그렇지 않으면 마라탕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마라탕을 먹게 되었습니다. 재료는 다른 마라탕집과 마찬가지로 직접 바구니에 먹고 싶은 것을 담으면 되고,100g 에 2,500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꼬치는 따로 가격을 받습니다. 이번에 서빙하는 종업원에게 물어봐.. 2016. 10. 30.
[용두동 맛집] 나정순 할매쭈꾸미 - 엄마는 불편해했더래요 [용두동 맛집] 나정순 할매쭈꾸미 - 엄마는 불편해했더래요 #엄마가 놀러온 이틀째 날.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둥글러 당기면서 티비를 보는데,백종원 아저씨가 또 매운 맛 음식을 열심히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 엄마가 오늘의 점심은 매운 것을 먹어야 겠다고...그리고 또 하나의 조건은 마라샹궈 같은 이국적인 매운맛이 아니라,한국적인 매운 맛이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딱 떠오른 것이 서린낙지와 용두동 할매 쭈꾸미.그 중 나는 용두동 할매 쭈꾸미를 찾아 온다. #회사 방향에서만 가봐서 네이버 지도를 찾아 찾아 갔는데"나정순 할매 쭈꾸미" 라고 검색하니 이상한 곳을 안내한다.뭔가 외관은 똑같이 귀신나오게 생긴 빨간색을 칠해놓은 집인데..내가 갔던 곳이 아닐 뿐더러종업원 이모들이 바닥에 널부러져 계셨다..즉 손님.. 2016.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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