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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살아났던 우리 맹순이.... ​ [애완견] 살아났던 우리 맹순이.... #지금은 우리 곁에 없지만...이전에 사진을 올려놓았던 것을 찾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본다. #처음에 맹순이가 자궁 축농증에 걸리면서이전에 구월이와 같은 수순을 밟는 것은 아닌가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이도 어머니께서 생식기에서 이상한 물이 계속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인터넷을 찾아보니 증상이 자궁 축농증과 같았다고 한다.​ #그래서 수술을 한다.수술비가 너무 많이 나올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도 않았고,수술비가 부담되는데 우리 형제가 1/3 씩 거리낌 없이 낸다고 했다며어머니는 너무 기쁘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하셨었다.​ #수술 후에 약 1주일 이상 회복하는 시간이 걸렸고,그 이후에 상황이 많이 좋아져서 이제는 쫄랑쫄랑 뛰어다니며 밥도 이래 잘 먹는다.. 2016. 7. 4.
[애완견] 인형 맹순. 아프지 말엉~ ​ [애완견] 인형 맹순. 아프지 말엉~ #우리 맹순이가 "자궁 축농증" 이 걸리면서 죽다 살아났다.이 사건으로 울 엄니는 맹순이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되셨고,망설임 없이 수술비를 지원하겠다는 우리 형제를 보면서 너무 행복하셨다고 한다. #사실 나는 망설임 (조금은) 있었는데.. ㅋㅋㅋ수술만 하고 죽으면 어떻게 하지? 라는 느낌?왜냐면 수술비가 100만원 나온다고 했으니깐... ㅋ. 나 자신이 부끄럽다.... ​#여튼 그렇게 예전 구월이처럼 부들부들 떨고 먹지도 않고 말도 안 듣던 맹순이가이제는 건강해져서 이렇게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걸 보니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다. #푹신푹신한 침대에 있다가 사진을 찍으니 부끄럽다고.. ​#이렇게 이불속으로 파고든다. ㅋㅋㅋ귀여운 자식.. #사실 우리 맹순이는 .. 2016. 6. 8.
엄마의 장떡과 맹순이를 만난 대전여행 엄마의 장떡과 맹순이를 만난 대전여행 #대전집에 다녀왔다. #어머니께서는 내가 고추장 장떡을 올 때마다 잘 먹으니,야식으로 꼭 이 녀석을 해 오신다.이 녀석은 청양 고추를 많이 너서 꽤나 맵다. #명이나물을 잘게 썬 것과 함께 먹으면,향긋함 + 달짝지근함 이 장떡의 매콤함 + 고소함 과 만나 오묘한 맛있음을 만들어낸다. #아프기전의 맹순이.먼 곳을 응시하는 명견. #맹순아, 어딜 보고 있니? ㅋㅋ #어머니와 맹순이를 뒤로 하고 버스를 타고 복귀한다. #여름의 대전은 참 푸르다. #나는 이렇게 푸르름이 가득한 대전이 너무 좋다. #저 멀리 대전에서 가장 비싸다는 스마트씨티와,엑스포 다리가 보인다. 2015. 8. 어느날 고소, 고추장, 달짝, 대전, 대전여행, 대전집, 매콤, 맵다, 맹순, 맹순이, 명견,.. 2016. 5. 13.
우리 맹슈니 똥개 다됐네~ 우리 맹슈니가 내 손을 타지 않은지도 벌써 약 6개월이나 지났다. 아부지께서 돈을 아끼려고 미용을 안 시키신건지, 아니면 겨울이 다가오기에 미용을 안 시키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우리 맹쭈니 털이 점점 유기견 수준이 되어가고 있다. ㅎ 그치만 그래도 너무너무 귀여운 우리 맹쭈니. 배만 한번 사악 만져주면 저렇게 배를 계속 만져달라고 누워있는 우리 맹쭈니. 계속 배를 쓰담쓰담 해주면 코를 고르릉 고르릉 골면서 잠이 드는 우리 맹쭈니. 비록 털은 많이 이상해졌지만 그래도 저렇게 똘망똘망한 눈을 가진 우리 귀여운 맹쭈니. 보구싶당!! 오빠가 꼭 가서 날씨 많이 안 추우면 산책 시켜줄껭!!! 옷도 따순거 입혀줄께!! 기다렵~~ 정리하면 맹수니 털 관리가 잘 안 되어 똥개가 다 되어가지만 그래도 예뻐 죽겠음. 똥.. 2015. 6. 6.
보고시푼 울 맹수니 이직을 하기 전에 맹수니와 한참 붙어있어 그렇게까지 허전함을 많이 느끼지 않았는데, 요즘은 맹순이 생각만 하면 왜케 아련한지 모르겠다. 요즘 홈 CCTV 광고를 하면서 혼자 집에 있는 애완견들을 광고 소재로 삼고는 하는데..우리 맹쭈니도 혼자서 집을 지키는 시간이 정말 길 것 같은데.. 혼자 있으면 뭘 하려나? 배를 만져주면 코를 골고 자는가 하면, 배 근처에 손을 가져다만 대도 발라당 뒤집으며 배를 더 열심히 쓰다듬어 달라는 애교 만땅 우리 맹쭈니.. 산책을 너무나 좋아해서 "가자~" 한 마디면 우리들보다 먼저 현관문으로 나가서 날라차기로 대문을 꽝꽝 차대는 맹쭌. 그러다가도 낯선 사람만 만나면 바로 꼬리 내리고 살살살 도망치는 기이한 녀석.. 보고싶고 사랑한다 맹쭈니! 오빠가 휴가를 써서라도 조만간 .. 2014. 12. 3.
낭만고양이 예전에 체리필터라는 그룹이 있었고, 그 그룹의 히트송은 낭만고양이였다. 가사는 뭐 도시에 살며 도둑고양이처럼 살다 이제 직접 물고기 잡으러 바다에 간다는 뭐 그런저런 내용이었는데. 맹순이 산책시키다보니 여기에 도시형 낭만고양이가 있더라. 아파트 뒷 길인데 누가 가져다놨는지 모르는 좌식의자인지 부서진 의자인지 모를 것 위에 딱 자리잡고 앉아 나를 노려본다. 혹시나 해꼬지할까싶어 멀리 떨어져 사진 찍는데, 멀리서 봤을 때는 무서운 눈처럼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순박한 눈빛이었다. 여튼 한바퀴 돌때마다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저 고양이. 별 의미는 없지만 그냥 도시형 낭만고양이는 저 고양이가 아닐까 싶었다 ㅎ 낭만고양이, 도둑고양이, 맹순, 산책, 체리필터 2014. 9. 24.
밀림의 왕 맹순 요번 주말은 출근을 안 하게되어 + 공짜휴가가 생겨 고향집에 내려갔다 왔다. 집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우리 맹쭈니. 맹쭈니 미용 좀 해야겠다는 말에 이제 겨울이 오기 때문에 그럴 필요 없다는 핑계? 를 대시는 아부지. 그래서 우리 맹쭈니 털이 이렇게 수북해졌다. 밀림의 왕이 되어버렸네 ㅎ 산책을 다녀와서 헬떡거리며 뜨거워진 배를 시원한 바닥에 부비는 우리 맹쭌 산책나가 사진 한방 찍자며 꼬셔도 절대 앞만 바라보는 늠름한 맹쭌. 맹쭈니 나이는 사람나이로 이제 12살. 멍멍구 나이로 84살이나 된 할머니 그러나 우리들에겐 영원한 애기. 산책을 할때면 항상 텀을 조금 두고 헐레벌떡 뛰당기는 걸 좋아하는 맹순. 귀를 휘날리며 나에게 달려오는 엄청 귀여운 샷을 이번에는 건질 수 있었다. 맹쭈나 오빠랑 오.. 2014. 9. 21.
[반려견] 졸려 죽는 우리 애기. [반려견] 졸려 죽는 우리 애기. 요즘 맹순이 사진을 올리다 보면,우리 맹순이도 정말 많이 늙었구나 싶을 때가 있다. 금산집에 한번 다녀오면, 그리고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한번 하면정말 정신을 못 차리고 기절해서 잔다. 예전에는 피부가 이렇지 않았는데,시츄를 키워본 김구녕 양의 말대로,시츄는 나이를 먹을수록 피부가 이상해 지는 것 같기는 하다. 맹수니를 빡빡 깎였을 때는 그 나름의 매력이 있긴 한데,처음 보는 사람들에 대한 맹순이 외모 보호 차원에서 이제는 완전 빡빡은 지양해야겠다. 앞에서 사진을 찍어도 알지 못하고 자는 맹순.그나저나 가끔은 저 코 밑의 검은색 얼룰때문에콧수염난 아저씨 같기도 하고.. ㅋㅋ( 맹순이는 암컷입니다. ㅋㅋ ) 우리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은 맹쭈니오래오래 살아요!!!!코 자요~.. 2014. 4. 25.
귀여운 맹수니는 왜 항상 손을 요래? 할까? ㅋ 귀여운 맹수니는 왜 항상 손을 요래? 할까? ㅋ 맹수니랑 살다 보면정말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사람과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말만 못하지 사람과 비슷한 습성을 보인다. 요즘은 잠을 잘때는 보통 강아지처럼 엎드려 잘 때도 있지만저렇게 뒤집어 까고 사람처럼 누워서 자는 경우도 많다. 특히 자기 배를 만져달라고 낑낑거리며손을 조래~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귀여워서 미쳐버릴것 같아 배에 푸푸~ 바람도 불고뽀뽀를 하기도 한다. ㅎㅎ 개인적으로 나도 배를 쓰담쓰담 하는 걸 좋아하는데맹순이가 이 오빠를 닮아서인지배만 만져주면 그렇게 코~ 하며 잘 잔다. 우리 이쁘니 맹수니오빠가 집에 가면 또 배 쓰담쓰담 해줄꼐~ 강아지, 귀여운 맹수니는 왜 항상 손을 요래? 할까? ㅋ, 누워서, 맹수니, 맹순, 맹순.. 201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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