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유 맛집] 양꼬치 맛집, 마라양꼬치 [수유 맛집] 양꼬치 맛집, 마라양꼬치 오마니의 서울 투어 마지막 저녁이다.원래는 피자를 먹으러 피자마루에 갔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양고기에 대한 아쉬움을 보이신 관계로,피자마루 가게 안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이기는 사람이 피자를 먹을지 양꼬치를 먹을지 정하기로 했다. 엄마가 나에게 결정권을 넘기려고 지려고 "부단히(?)" 노력하셨지만,이기신 관계로 결정권을 갖게 되셨다. 어머니는 약간의 고민 끝에 양꼬치를 선택하셨다. 양꼬치집 이름은 우리집 뒤쪽에 있는 "마라양꼬치".마라 양꼬치에 자신있는 집인가보다. 들어가면서부터 "몽크의 절규" 를 패러디한 "양의 절규(?)" 가 눈에 확 띈다.저 그림을 보고도 양고기를 먹어야 함이 뭔가 아이러닉하다. 그 외의 벽은 열대우림 느낌의 벽지를 하여 특이한 느낌을 준다.. 2017. 2. 5.
[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 SAMARKAND ) [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 SAMARKAND ) 영어학원을 마치고 여느 때와 같이 최소한의 운동을 해야겠다 싶어동대문 역사문화공원까지 걸어간다. 시간은 약 9시..무엇을 먹어야 할까 또 고민된다. 몽골식당은 나의 단골식당이긴 하지만..이제 메뉴를 모두 도전한 관계로 새로운 것이 먹고 싶었다. 주변에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 것은 미리 알고 있었다.그러나 괜시리 그런 식당에 혼밥하러 가는 것은 나라고 해도 "유쾌"하기만 한 건 아니다. 그래도 오늘 별철이형과 "오늘 죽어도 여한 없는 삶" 에 대한 이야기를 한 탓인지,미루지 말고 혼자서라도 가봐야겠다고 생각하여 방문. 소위 러시아 골목이라고 불리는 곳에는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많은 음식점들이 "사마르칸트" 라는 간.. 2017. 2. 4.
[라오스 루앙프라방] 고급 음식점 겸 맛집 타마린드!! [라오스 루앙프라방] 고급 음식점 겸 맛집 타마린드!! 자 라오스에서의 두번째 고급 음식 도전.타마린드!!! 첫번째 고급 음식점은 바로 비엔티엔의 컵짜이더.[라오스 맛집] 컵짜이더 - 비엔티안 최고의 술집, 맛집! 외관은 저렇다. 일반 라오스의 식당들에 비교하면 외관부터 꽤나 준수하다. 참고로 타마린드는 나무 이름이다. 메뉴는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는데,나는 가이드북에서 추천한, 라오스의 전통음식 5가지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Five Bites 를 고른다. 가격은 45,000킵으로 한화로는 약 6,300원.저 가격이 고급음식 가격인 것이다. ㅎㅎ왜냐? 쌀국수 두그릇 값보다 비싸니깐? ㅋㅋ 5가지 음식은1. 돼지고기 루앙프라방 소시지.2. 초록 야채 피클3. 아주 잘 말린 버팔로 육포4. 깨, 대나무, 바.. 2017. 2. 3.
[을지로 맛집] 가성비 좋은 진짜 숨겨진 맛집, 전주집!! ​ [을지로 맛집] 가성비 좋은 진짜 숨겨진 맛집, 전주집!! 을지로의 골목들은 마치 미로와 같다. 랜드마크라 할만한 유명한 스팟이 딱 없기 떄문에,그리고 대부분의 가게들이 오래되었고, 간판들 역시 다 올드하니 비슷비슷하게 생겼다.그래서 을지로 골목 안의 어떤 가게의 위치를 설명하기는 참 어렵다. 그 골목 안에 숨겨진 보석 같은 식당이 하나 있으니,그곳은 바로 "전주집". 을지로 2가~3가 사이의 한 골목 끝에 위치하고 있다. 전라도가 음식이 맛있어서 그런가,대전집, 부산집 이런 가게 이름은 별로 못 봤지만, "전주집" 은 꽤나 익숙하다.​ 기본찬은 위와 같다.밑반찬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뀌며, 이런 식당들의 특징에 맞게 당연히 리필이 된다. 개인적으로 나물을 좋아하는데, 계절마다 먹을만한 나물들이 하.. 2017. 1. 28.
[홍대 맛집] 무한리필 가능한 아비꼬 홍대점을 이용했음둥~ 종로점을 첫 이용으로 팬이 되어 버린 아비꼬 카레.형이 조사한 메뉴들에서 실망을 한 어머니는 나에게 다른 메뉴 하나 골라 가자며 선택권을 주셨다. 무난하면서 체인점이라 맘에 들면 형이 사업하기도 편할 것 같은 느낌이라 아비꼬를 선정하여 간다.​ 종로점 이용 할 때만 해도 "단맛 단계" 를 선택하는 것은 없었던 것 같은데,홍대점에서는 단맛단계도 선택할 수 있었다.​ 나는 배가 불렀지만 그래도 토핑을 안 올려 먹을 수 없어서,기본 야채커리에 돈까스 토핑을 올린다. 그리고 대식가인 형에게는 "포크 세트" 를 추천해준다.​ 어머니께서 뭘 드셨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나처럼 기본에 돈까스 추가를 하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 가족 떼샷.우리 형은 내가 싫어하는 형태의 V 를 한다. ㅋㅋㅋ 어머니는 사진찍는.. 2017. 1. 26.
[홍대 맛집] 마녀커리 크림치킨 - 특이한 치킨 ​ [홍대 맛집] 마녀커리 크림치킨 - 특이한 치킨 홍대 산책을 마치고 방문한 곳은 "마녀커리 크림 치킨".마녀의 치킨이라니 마녀의 마법의 비법으로 만든 치킨이라는 그런 의미일까? 형이 조사한 곳이라 해서 들어가본다. 참 이슬을 선전하는.. 직쏘가 너무 무섭다.저 술 먹고 취하면 왠지 일어났을 때 "너는 술 안 먹은 정상적인 삶을 너무 가벼이 여겼지.." 라며 벌을 줄 것만 같아 무섭다..​ 안쪽 인테리어는 "마녀 치킨" 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괴기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는 모양이 다른 닭들이 많이 있었다.​ 천장에도 마녀들을 비롯해서 특이한 녀석들이 잔뜩 달려있었다.​ 메뉴. 우리는 마초녀 ( 마녀커리크림치킨 + 멕시칸 마초 치킨 ), 19,000원 을 주문한다.​ 천장에는 악몽을 걸러.. 2017. 1. 23.
[이태원 맛집] 고블앤고 브런치, 비싸지만 맛있군. ​ [이태원 맛집] 고블앤고 브런치, 비싸지만 맛있군. 어머니와 형이 서울 투어를 오셨다.형의 목적은 새로운 먹거리 사업 아이템의 발견, 그리고 어머니는 보조의 역할로 오셨다. 그래서 아침 일찍부터 이것저것 먹으러 간다.어떤 것을 먹을지 몰라 우선 이태원으로 향한다. 어떤 걸 먹어볼까 방황하다가, 가게 안을 보니 사람들이 가득 차 있다며,어머니께서 이곳을 먹어보자고 하셨다.​ 그래서 입성.이태원답게 외국인도 많고 한국인도 많다.그리고 가게가 거의 가득 차 있다.​ 브런치는 원래 보통 기대보다 비싸다.이태원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아니면 이 곳이 특별히 더 비싼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여튼 기대보다 훨~씬 비싸서 흠짓했다.​비싼 가격에 2개만 시켜서 쉐어 하고 싶었으나, 어머니께서 용남하지 않으셨다.어.. 2017. 1. 15.
[종로 맛집] 중국식 볶음밥, 초반가 ​ [종로 맛집] 중국식 볶음밥, 초반가 어떻게 하다보니 규망이와 둘이 야근을 하게 되서..그냥 들어가긴 그렇고 뭔가 요기를 하고 들어가기로 한다. 나는 새로운 음식 도전도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규망이는 도전보다는 한끼를 먹어도 무조건 맛있게 먹어야 한다는 주의가 더 강해서.. 뭐 먹을까 종로바닥을 돌아다니다가 들어가기로 한 곳은 바로중국식 볶음밥 전문점 초반가!​ 에어컨이 살짝 거슬리긴 하지만 인테리어가 너무 휼륭하다.마치 90년대 초반의 중국에 있는 작은 가게 혹은 홍콩의 엔티크 샵에 온 것만 같다.​ 빠릿빠릿한 규망이는 바로 수저와 컵을 세팅한다.​ 메뉴는 기본은 볶음밥이고,그 외 사이드 요리들도 판다. 규망이는 Best 가 적혀 있는 게살볶음밥. 6,000원.나는 야채성애자 야채볶음밥. 5,000.. 2017. 1. 14.
[청계천 카페] 언노운 (Unknown) 커피 - 특이한 메뉴가 좋아요! ​ [청계천 카페] 언노운 (Unknown) 커피 - 특이한 메뉴가 좋아요! 청계천과 을지로 3가 사이에 괜찮은 커피집을 하나 찾았다. Unknown Coffee 라는 커피집인데,간판도 입체적으로 튀어나온 것이 아닌, 빨간 벽돌 위에 페인트로 써 놓은 것이외국 느낌도 나고 괜찮다.​ 가장 기본적인 아메리카노는 2,700원! 그리고 Seasonal menu 들과 특수한 메뉴들이 있다.이 중에 쑥쑥 라떼와 아몬드 커피는 어떤 맛일까 좀 궁금하다. 우유를 일반 우유, 아몬드 브리즈, 저지방 우유, 두유 중 선택할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다.​ 언노운 커피는 실내 인테리어도 외국느낌이 난다.투박한듯하면서도 깔끔한 것이 미국이나 영국의 빨간벽돌 공장느낌의 건물에 들어선 카페를 보는듯하다.​ 메뉴도 벽에 저렇게~마치.. 2017. 1.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