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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 엄마의 소망 열기구 또 구경만.. ㅋㅋ [라오스 방비엥] 엄마의 소망 열기구 또 구경만.. ㅋㅋ 새벽에 일어나서 또 다시 우리 집(?) 앞 경치를 구경해.구름이 또 그림을 그려주네. 그런데 여기에 복병(?) 이 하나 등장해 ㅋㅋ 바로 어제 열기구를 타고 싶은데 속 내를 드러내지 않는 조숙한 아이처럼..얼굴은 "아아아아아아 너무 타고싶다구!!!" 라고 외치면서 입술을 깨물고 말로는 표현을 안 하던 어머니 ㅋㅋ 그 어머니의 마음을 또 한번 흔들러 열기구 벌룬이 나타났어 ㅋㅋㅋㅋ저 얄미운 녀석..풍경과 어울려 너무 멋지긴 한데 왜 나타난거야? ㅋㅋ 엄마는 또 한번 저 열기구를 보며..."아 저거 타고 내려다보면 얼마나 멋질까.." 를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씀하시는데...마음이 좀 아프더라 ㅋㅋㅋ 그치만.. 내일은 루앙프라방으로 가야 하고...오늘.. 2016. 12. 29.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고양이가 내 소스를 삼켰어요.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고양이가 내 소스를 삼켰어요. 출처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 가장 큰 약점은 약점을 보일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 보쉬에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는 경력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신의 무지나 실수를 인정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 누군가에게 어떤 일을 할 수 없다고, 혹은 늦어지거나 뭔가가 고장났다고 말하려고 다가가기 전에 잠깐 멈추고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보라. 변명이 그럴싸하게 들리는가 아니면 멍청하게 들리는가? 상관에게는 또 어떻게 들릴까? 머리 속에서 대화를 진행시켜 보라. - 실수를 저지르거나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면, 정직하게 인정하고 변명 대신에 다른 방안(대안)을 제안하도록 노력하라. “고양이가 내 소스코드를 삼켰어요” 라고 상관에게 말하는 것은 별 도움이 안 될 것이.. 2016. 7. 24.
[책 정리] 목소리 ( 세상이 나에게 주는 일이 많아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묻힌다. ) - 1cm+ 목소리 세상은 너무도 많은 할 일들에 대해 내게 일러주고 있다. 인터넷에서 구입한 로드 바이크에 대한 구매 결정과 별점 평가를.일주일 후 있을 건강검진을 위해 미리 병원 브로슈어를 읽어두기를, 아침마다 마시는 녹즙 대금 두 달 치를 계좌 이체 하기를, 며칠 전 연락 온 이직 제의에 대한 이력서 작성을 잊지 말기를, 세탁소에 맡긴 실크 셔츠를 찾아야 함을, PC 의 주기적 악성 코드 검사를 해야 할 때임을. 세상이 내게 일러주는 할 일들이 너무도 많아서, 세상이 일러주지 않는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이 묻히고 잊힌다. 주말에 마음먹고 전주 한옥 마을로 여행을 떠나기를, 2주에 한 번은 오랜 친구와 저녁 식사 후 맘 편한 수다를 떨기를, 자기 전에 좋아하는 작가의 따끈한 시간을 몇 페이지 읽기를, 4일 혹은 7.. 2015. 7. 19.
[석계/맛집] 창신매운족발 - 술안주로 왕따따따봉 덕이를 만났다. 목소리가 이상하다고 허스키하다고 ㅎㅎㅎ 중간지점인 석계에서 만났는데, 우리집에서 가까운 "창신" 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매운 족발집을 찾게 되었다.(아마 창신동에 원조집이 있는데 이곳에 분점을 낸 것이겠지?) 덕이 이야기에 따르면 다른 곳에 이 양이면 최소 3만원은 내야 한다는데, 이 곳에서는 이 매운족발 대자를 24,000원에 제공한다. 가격이 나름 착한 것 같다. 덕이 이야기에 따르면 맛은 별로라는데, 나는 쫄깃쫄깃 매콤매콤 얼마나 맛있던지 ㅋㅋ 냠냠냠 상추쌈에 싸먹는 더 매콤한 맛.. 아 또 먹구 싶당~참고로 계란탕은 처음 1회는 무료로 제공!! 추가는 추가요금이 있다. 매운족발 + 주먹밥 + 소주 = 총 3만원( 참고로 주먹밥은 비닐장갑을 주고 스스로 알아서 비벼먹어야 한다. ) 술.. 2015. 6. 2.
[유아용/앱추천] 만지고 들으며 배우는 그림동화, 맹순이를 찾아라 [유아용/앱추천] 만지고 들으며 배우는 그림동화, 맹순이를 찾아라 ** 그림동화 맹순이를 찾아라 ( 동물 소리 배우기 ) 다운받기 ** 오늘 소개할 앱은 유아용 어플리케이션 '그림동화 맹순이를 찾아라' 이다. '그림동화 맹순이를 찾아라'는 듣고, 만지며 재미있게 즐기는 반응형 스마트 동화책 앱이다. 목소리가 나와서 동화를 읽어주어 아이들의 듣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장면마다 동물들을 만질 수 있도록 하여 사물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며, 동물을 만졌을 때 울음소리를 들려주어 동물 울음소리도 학습할 수 있다. 그림책을 보다보면 어느새 다양한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자동으로 익힐 수 있다.. 나름 개발자가 신경을 써서 만든 앱인 것 같은데 무료 앱이니 다운받아 아이들과 함께 노는 데 사용할만 하다. 맹순이를 찾아라를.. 2014. 4. 20.
[영화/리뷰] 여진구의 연기력을 입증한 영화 화이, ( 삼천포의 또라이 모습도.. ㅋㅋ ) 영화/리뷰, 여진구의 연기력을 입증한 영화 화이, ( 삼천포 또라이 ) 줄거리 5명의 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소년 ‘화이’. 냉혹한 카리스마의 리더 ‘석태’, 운전전문 말더듬이 ‘기태’, 이성적 설계자 ‘진성’, 총기전문 저격수 ‘범수’, 냉혈한 행동파 ‘동범’까지. 화이는 학교 대신 5명의 아버지들이 지닌 기술을 배우며 남들과 다르게 자라왔지만, 자신의 과거를 모른 채 순응하며 지내왔다. 하지만 화이가 아버지들만큼 강해지기를 바라는 리더 석태는 어느 날 범죄 현장으로 화이를 이끌고... 한 발의 총성이 울러 퍼진 그 날 이후.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된 화이와 그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아버지... 왜 절 키우신 거에요?” 리뷰. -해를 품은 달에서는 그저 목소리 좋고 반반한 외모를 .. 2014. 2. 9.
바라나시의 여신 시마. 손가락 꾸욱!! 땡큐 베리 감사! 밝은 미소와 친절한 시마. 선재네 멍까페의 선재씨도 친절하고 좋았지만, 나는 하루종일 까페를 지키며 묵묵히 요리하고, 서빙하는 시마가 참 좋았다. 시마는 목소리가 참 매력적인데, 그런 시마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들리는 듯 하다. 시마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I can't understand Korean" ㅋㅋ 선재씨가 한국어를 잘 하니 시마도 한국어를 잘 하는 줄 알고, 다들 시마에게 한국말로 질문을 했기 때문! ▲ 꼴까따로 떠나기 전 시마와 한컷. @ 선재네 멍카페 ▲ 너무나도 그리운 시마 목소리. 다시한번 바라나시를 들렸을 때 시마가 참 반갑게 맞이해주었었다. 시마의 친절함에 라시 먹으러 갔을 때 스위트 몇 조각을 사다 주었는데 시마가 생각보다 별로 안 기.. 201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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