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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카페] 멘델리에서 아메리카노와 까눌레 세트 섭취! 쿠폰 10장을 다 모으도록 멘델리에 갔지만, 지금까지 디저트를 함께 먹은 적은 없었다. 이날은 뭔가 만날 사람도 없고 살짝 울적한 기분이었어서인지.. 아메리카노의 쌉쌀함은 나의 감정을 더 깊은 곳으로 끌어당길 것만 같았다. 그래서 까눌레와 아메리카노 세트를 주문했다. 세트 메뉴의 가격은 6,000원이다. 까눌레(Cannele)는 생소한 이름의 디저트였다. 프랑스의 디저트 이름이며, 우리나라의 풀빵급으로 아주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녀석이라고 한다. 까눌레 자체의 뜻은 "세로홈을 판, 주름을 잡은, 골이 진" 이라는 느낌인데 비쥬얼을 보면 "아하?" 할만하다. 이 녀석 겉은 바삭하며 속은 촉촉한 녀석이다. 포크로 왠만한 힘을 주지 않으면 빵 안으로 박히지 않고, 포크로 잡고 칼질을 하면 빵이 썰리기보다는 으.. 2018. 10. 16.
[먹거리 X파일] 소맥전분 논란 그 진실은? (97화) [먹거리 X파일] 소맥전분 논란 그 진실은? (97화) 방송날짜 16.05.29 -해당 업체는 "신송산업"내부고발자에 의해 이슈화 되었다. -소맥전분은 결착력을 강화해주고 탄련성을 줌.어묵, 햄, 과자, 맛살, 소세지, 맥주 등에 사용된다. -내부고발자의 말에 따르면 원재료를 불량하게 보관하여곰팡이가 피고, 쥐도 있는 등 위생상태가 심각했다. -해당 업체 관계자가 TV 에 출연해서 대화를 나누는데,정확히 아니라고 얘기 하는 건은 하나도 없고 횡성수설한다. -소맥전분의 원료는 밀가루.문제가 된 것은 러시아산 밀가루를 수입하면서부터..해당업체는 밀가루 야적 이유를 보호지역이라 창고 짓는 허가가 나지 않았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관계 기관 확인 결과 보호지역 아니고 충분히 창고를 만들 수 있다고 함. -보건소.. 2018. 8. 24.
[먹거리 X파일] 착한 전을 찾아라. (114화) [먹거리 X파일] 착한 전을 찾아라. (114화) -더러운 기름을 계속 재사용하고, 노릇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황색 색소를 사용하기도 함. -남긴 전을 재활용하기도 한다. -음식 재활용 하는 집도 많다. -노란색 색소는 식용색소 황색 4호.석유 원료인 콜타르로 만들었다고 해서 "타르 색소"라고도 부른다.천연색소에 비해 독소가 강하며 피부 민감증,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을 일으킬 수 있다.국가별로 금지시키기도 한다.국내에서는 사용은 허가하지만 양의 제한이 있다. -튀김가루는 조미가 된 가루이고, 밀가루는 그렇지 않다.밀가루를 사용해야 원재료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신선한 고추는 고추씨가 하얗다. 내가 내린 결론전 가급적 집에서 그냥 부처먹자. 건강하게.. [먹거리 X파일] 착한 전을 찾아라. (1.. 2018. 7. 26.
[몽골 간식] 구시대적 맛, 그러나 멈출 수 없는 맛 죠스멜(ЗОСМЭЛ)! [몽골 간식] 구시대적 맛, 그러나 멈출 수 없는 맛 죠스멜(ЗОСМЭЛ)! 지난 번 "보르 에벤" 빵 도전 후 몽골 간식도 꽤 먹을 만하다고 느낀 나는,이번에는 지난 번 시식해봤던 죠스멜(ЗОСМЭЛ) 을 사가기로 결심하고 몽골 마트를 찾는다. [몽골 간식] 몽골의 단팥빵? 보르 에벤(БОР ЕЭВЭН) 죠스멜(ЗОСМЭЛ) 의 가격은 5,000원이다.이전에 누군가 아는 척 하며, 저 빵은 연유를 찍어 먹는 것이라 소개했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그냥 먹으면 되는 제과점 쿠키 같은 느낌의 과자이다. 아마도 "나라이" 였던 것 같은 느낌이지만, 확실치는 않다. 봉다리를 나름 가득 채우고 있다.크기는.. 음.. 성인 남자 손바닥 2개 정도 크기라고 하면 이해가 갈지 모르겠다. 다른 제품과는 다르게 .. 2018. 4. 16.
감기기운이 있어 몽골음식 삼총사를 먹었숩니당. 감기기운이 있어 몽골음식 삼총사를 먹었숩니당. 06240629 감기기운이 돈다.주말인데 집에 그냥 계속 누워있다가 이대로라면 하루 한 끼도 안 먹을 것 같아서 집을 나선다.기력 회복을 위해 양고기를 먹고 싶은데, 혼자 양꼬치를 먹을 수는 없어,동대문의 몽골 음식을 먹으러 가기로 한다. 가서 우선 양고기 호쇼르 2개와 수테차를 주문한다.뜨거운 수테차를 몸 속에 넣어주니 몸에서 조금 열이 난다. 그리고 반쉬 만두국 Half size 로 주문한다.Half size 인데도 몸이 성치 않아서 그런지 엄청엄청 많은 것 같다.조금만 먹었는데 배가 엄청 차오고, 몸도 엄청 뜨거워진다. 처음에는 옷을 입고 먹었는데, 반정도 먹었을때는 몸에서 식은땀 섞인 땀이 나서 옷을 벗고 먹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양고기 한번 먹어.. 2018. 2. 24.
[대만] 타이베이 베이먼(북문), 홍사부우육면, 후자오빙(후추빵) [대만] 타이베이 베이먼(북문), 홍사부우육면, 후자오빙(후추빵) 공항에서 MRT 를 타고 타이베이처잔에 도착했습니다.엄뉘께서 배고파하신 관계로 바로 역 주변의 맛집으로 허기를 채우러 가기로 합니다. 이동중 베이먼(북문)을 만납니다. 베이먼(북문) 타이베이에는 1884년 청나라 때 세워진 5개의 문인 둥먼(경복문), 시먼(보성문), 난먼(여정문), 샤오난먼(중희문), 베이먼(승은문)이 있다. 그 가운데 베이먼은 아직까지 건축양식을 보존하고 있는 귀한 유적 중 하나이다.베이먼은 일찍이 다다오청 일대를연결하는 중요한 통로 역할을 했다.2층 규모의 문은 견고한 요새와 같으며, 2층 앞뒷면은 창구멍만 남겨 감시에 편리하도록 설계되었다.1970년대 후반 고가도로 건설로 인해 철거 위기에 놓였으나 문화유산 보존에 .. 2018. 1. 1.
이마트 트레이더스 피자를 먹어봤어요.. 맛없어요.. 먹지마욤.. 이마트 트레이더스 피자를 먹어봤어요.. 맛없어요.. 먹지마욤.. 07200725 대전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생겼다고 해서 구경갔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코스트코를 매우 따라한 느낌이었는데,그래서인지 출구쪽에 비슷한 피자종류를 파는 스낵바가 있었드랬죠. 그래서 우리도 피자를 시켜 먹습니다.트레이더스 피자와 콤비네이션 피자를 조각피자로 시킵니다.조각 피자 1조각은 2,500원입니다.가격까지 코스트코와 같군요. 자 비쥬얼은 그럴싸 해보이는데 맛은 어떨까나? 윽.. 맛없습니다.단면 보이시죠?맛없는 이유가 딱 보이시죠? 더 이상 리뷰가 필요 없을 정도로.. 정말... 이 퀄리티가 계속 된다면...정말 모두가 1조각 먹어보고 그 이후로 안 먹을 것 같습니다...코스트코 피자와 너무나도 갭이 크네요... 2,50.. 2017. 12. 18.
[을지로 맛집] 베트남 생 쌀국수에서 "반세에" 라는 메뉴도전했슈 [을지로 맛집] 베트남 생 쌀국수에서 "반세에" 라는 메뉴도전했슈 1102 / 1117 이 집에서 쌀국수를 한 번 먹으면 다른 집 쌀국수를 먹기 힘들다고 내가 소개하는을지로 3가쪽에 있는 "베트남 생 쌀국수" 집. 오늘은 또 다른 새로운 메뉴를 도전해보기로 한다."반세에" 라는 음식인데 이게 뭐냐고 물으니 베트남 점원이 외운 티가 팍팍나게"한쿡쉭 줜 비스" 라고 이야기한다. 내가 못 알아들으니, 주인으로 보이는 베트남 여자가 "한쿡 부췸캐 비스한 거" 라고 이야기한다. 베트남식 부침개인가보다.부침개 주제에 쌀국수(7,000원) 보다 비싼 8,000원이다.그래도 신메뉴이니 먹어보장. 구글형한테 물어보니 "바인쌔오" 혹은 "반세오" 라고 보통 불리나보다.그리고 정의도 있다. "베트남 음식으로 쌀가루, 밀가루.. 2017. 10. 20.
[성신여대 맛집] 놈(NOM) Pasta [성신여대 맛집] 놈(NOM) Pasta 김스타님이 한 때 성신여대쪽에서 일을 잠깐 했었는데,그 때 갔던 명란 파스타가 너무 특이하고 맛있어서 제가 꼭 먹어봐야 한다면서 데려 갔습니다. 명란 파스타를 파는 곳은 "놈(NOM)" 파스타집이었습니다.NOM.. 무슨 뜻일까요? 이놈~~ 할 때 놈은 아니겠죠? ㅋ 가게 안쪽으로 가는 길은 미니 정원처럼 꾸며놔서 살짝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그러나 가게 자체의 입구문은 너무 간이건물처럼 생겨서 조금 실맹이네요. 내부는 이렇습ㅂ니다.한옥을 개조한 느낌입니다. 약간의 웨이팅 후 자리를 잡습니다. 김스타님은 "봉골레 파스타" (13,000원) 을 주문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 맛있다고 소문들은 명란 로지 파스타 ( 13,500원 ) 을 부문합니다.로지(흔히 말하는 로제)소.. 2017.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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