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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막창 요리(?) 해봤어요 존맛탱!!! 매운 막창 요리(?) 해봤어요 존맛탱!!! 0235 / 0246 "닭집 아들" 이라는 브랜드의 매운 막창을 구매했습니다.요즘 오픈마켓에서 즉석 혹은 냉동 식품 구매하는 재미에 빠졌다는 ㅋㅋㅋ 저번에 한번 데워 먹어봤는데.. 이 소스가 너무너무 매운지라..뭐랄까.. 맛있게 매운 맛이라기보다는.. 정말 그냥 혀를 비롯한 입속이 따가운 매운 맛이랄까?? 그래서 이번에는 부 재료들을 듬뿍듬뿍 넣어서 그런 자극적이기만 한 매운맛을 제거하고,맛있게 매운 맛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면 사리 두꺼운 녀석으로 하나 구매해주고, 통마늘도 2,500원짜리 국내산으로 장만합니다.( 면사리가 두께가 있는 것이 참 신박하더군요 ㅋㅋㅋ ) 면을 먼저 삶고 그 국물을 버리기 직전에 마늘을 넣고 살~짝 데쳐서 매운맛을 빼줍니다.. 2017. 11. 12.
[을지로 맛집] 베트남 생쌀국수 with 나라이 [을지로 맛집] 베트남 생쌀국수 with 나라이 0927 / 0936 나를 잘 이해하는 나라이는 생일선물로 타블렛을 사는데 돈을 보태라고 합니다.그 가격이 부담되지 않은 것은 물론이거니와..오히려 너무 적은 돈을 요구해서.... 밥을 추가로 사주기로 합니다. 그래서 회사 앞으로 찾아온 나라이.원래는 훠궈를 먹네 뭘 먹네 하다가, 초계탕을 먹자고 평래옥으로 갑니다.그러나 평래옥... 사람이 너무 많이 줄을 서 있어서..베트남 생쌀국수로 발길을 돌립니다. 의심 반으로 찾아온듯한 나라이.그러나 음식 나오는 것을 보더니 금새 미소를 찾습니다. ㅋㅋㅋ 생쌀국수와, 파인애플 볶음밥, 그리고 짜조를 시킵니다. 생쌀국수 여전히 맛있습니다.그러나 역시나 처음 먹었을 때만큼의 감동은 없습니다.뭐랄까, 벌써 초심을 잃었다고.. 2017. 11. 5.
[수유 맛집] 석관동 떡볶이에서 즉석 떡볶이와 카츠동 먹었슈! [수유 맛집] 석관동 떡볶이에서 즉석 떡볶이와 카츠동 먹었슈! 1051 / 1100 오늘 역시(?) 김스타님이랑 놀기로 했다.오늘따라 이상하게 약간 자극적인 소스가 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식당은 내가 정했다. 바로 석관동 떡볶이!!! 메뉴는 위와 같은데...통삼겹살 떡볶이(13,000원)와 가츠동(6,500원), 그리고 쿨피스(1,500원) 하나 시킨다.토탈 20,500원! 기다리는 동안 실내를 찍는다.이 곳... 최종적으로는 "괜찮은 집" 으로는 올리지만..전체적으로 맘에 안 드는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우선 위생...전반적으로 직원은 엄청 많고, 가게는 작은데..그에 반해 테이블도 잘 안 닦고, 바닥도 엄청 더럽고.. 벽도 떡볶이 국물 튄 것 등으로 더럽다.게다가 창밖에는 바로 앞쪽에 음식물 쓰레.. 2017. 10. 19.
[청학리 맛집] 짚신 - 매운 갈비찜 얼마나 매울까나~? [청학리 맛집] 짚신 - 매운 갈비찜 얼마나 매울까나~? 0819 / 0831 김스타님의 동네에 놀러갔다가 "짚신" 이라는 매운 갈비찜 집에 식사하러 갑니다. 벽에는 매운맛 단계와 맛있게 먹는 법이 붙어 있네요.저는 사실 가능하다면 100%, 약간 양보해도 70% 정도의 매운맛을 먹고 싶었지만,김스타님이 절대 안 된다고 하면서 100번 양보해서 50% 매운맛(청양고추 맵게)으로 합니다. 갈비찜 종류는 돼지갈비와 소갈비찜이 있는데,가난한 우리는 돼지갈비찜으로 합니다 ㅋㅋ1인분에 9,500원! 밑반찬은 요렇습니다.다른 건 모르겠고 내 사랑 천사채!!! ㅋㅋㅋ천사채 마요네즈 무침은 사랑입니다. especially with 매운 음식!! ㅋ 맛있게 먹는 방법과 메뉴판입니당.콩나물을 냄비 안에 넣어 양념을 버무려.. 2017. 9. 22.
[월평동 맛집] '등대 민물 매운탕' 에서 해물찜 먹었숩니당 [월평동 맛집] '등대 민물 매운탕' 에서 해물찜 먹었숩니당 0706 / 0723 가족 외식을 나갔습니다.아버지께서는 예전에 형이 해물뼈찜에 공기밥 5개를 먹었던 기억을 아주 강렬하게 가지고 계셔서인지형이 포함된 가족 외식을 하게 되면 항상 "해물찜" 을 먼저 콜 하고 보십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해물찜을 먹으러 갑니다.장소는 등대 민물 매운탕.아버지께서 사장님을 아시는 그런 가게라고 하네요. 홀은 매우 넓습니다.우리는 예약을 해서 방에 들어갑니다.물론 그 방이 고급스럽지는 않고,, 뭔가 골방을 준 것 같아서 대접받는 기분은 아니었습니다만.. ㅋㅋ 메뉴입니다.우리는 해물 아귀찜 대 (49,000원) 을 주문합니다. 밑반찬입니다.특이한 것은 딱히 없었고, 은어 튀김인지 피라미 튀김인지 여튼 작은 생선 튀김을.. 2017. 9. 18.
[산호세] 진저카페 ( Ginger Cafe ), 이름은 카페지만 음식점이라오~ [산호세] 진저카페 ( Ginger Cafe ), 이름은 카페지만 음식점이라오~ 시작 : 0915끝 : 0931 우리회사의 미국지사 매니저님들이,우리를 환영한다며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식당 이름은 진저 카페 ( Ginger Cafe ).이름은 카페지만 퓨전 중국음식을 파는 중식당입니다. 인테리어가 모던하면서 멋집니다. 중간중간 중국을 느낄 수 있는 소품들과 중국 문자들이 있고,그 와중에 아주 Western 한 느낌의 바와 소품들도 찾을 수 있습니다. 천장부까지 신경쓴 인테리어가 참 재미있습니다. 무서운 두상도 있네요 ㄷㄷㄷ 먼저 차를 내주네요. 그리고 춘권(스프링 롤)이 나옵니다. 튀긴 스프링 롤이 아닌 Raw 한 스프링롤인데,안쪽 내용물이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적당히 나고,야채들도 섞여 있.. 2017. 7. 10.
오늘의 요리는 냉파 볶음밥!! 오늘의 요리는 냉파 볶음밥!! 오늘의 요리는 냉파 볶음밥이다.냉파는 "냉장고 파먹기" 의 약자.그럼 냉장고 파먹기는 뭐냐? 서민(?)들이 외식할 돈이 없어서 냉장고 안에 쌓여 있는 각종 재료들로볶음밥을 비롯해서 간단한 요리를 해먹는 것을 말한다. 서민 돼지왕 왕돼지선생은..어제 전을 부처먹고 남은 재료들을 이용해 볶음밥을 만든다. 깻잎전, 고추전, 애호박전 부처머거쓔 재료는..애호박, 마늘 슬라이스, 잘게 썬 청양고추, 현미밥(햇반), 파슬리 가루, 국산 콩 손두부 으깬 것, 통후추, 참기름, 버터, 간장 먼저 매콤한 맛과 향을 많이 내기 위해 버터에 마늘과 고추를 한참 볶는다.마늘이 카라멜라이즈 되기 직전에 두부와 밥을 넣고 달달 볶는다.그리고 애호박을 넣고 또 볶는다.그 다음 파슬리가루와 통후추을 넣.. 2017. 6. 4.
[가수원 맛집] 제주애한판 - 흠.. 비쥬얼에 비해 맛은.. [가수원 맛집] 제주애한판 - 흠.. 비쥬얼에 비해 맛은.. 시작 : 15:34끝 : 15:51 어머니께서 한 번 심하게 급체 이후에 식사를 제대로 못 하셨다.그래서 대전에 병문안 겸, 간호를 위해 찾아갔는데..왠 해골이 나를 반겨줘서 깜짝 놀란 정도였다. 어머니는 마음의 안정도 필요하셨나보다.내가 옆에서 계속 함께 해드리니 마음의 안정이 되셨는지저녁이 되자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길을 나섰다. 소고기를 사 드리고 싶었는데..내가 돈 많이 쓰는 것이 싫으신지, 아니면 진짜 돼지고기를 드시고 싶으셨는지 돼지고기로 먹자고 하신다. 이전에 가본 적이 있는 "아저씨" 를 가려고 했으나,어머니께서는 이곳에 가보자고 하셨다. [가수원동/맛집] 아저씨 - 특수부위 전문점 우선 겉에서 보기에는 생긴지 얼마.. 2017. 5. 28.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시장(딸랏싸오)의 푸드코트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시장(딸랏싸오)의 푸드코트 이제 관광지를 들르는 일정은 모두 끝났다.비엔티안에는 아직 사원을 비롯해 볼 거리가 몇 가지 있었으나,우선 어머니께서 체력을 다 하셔서 더 이상 관광지 투어로 기력을 소모할 수 없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그나마 힘을 낼만한 요소들..음식과 쇼핑.. 이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딸랏 싸오(아침 시장)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입구에서부터 뱀들을 신나게 찾을 수 있는 사원이 눈에 띄어 한 방! 라오스에서 처음 본 신호등.진짜 보행자 신호등은 처음 봤다. 바로 저것이 딸랏 싸오.아침 시장이라고 해서 재래시장을 생각했다면 오산! 딸랏 싸오 몰 ( Talat Sao Mall ) 비엔티안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곳이다.비엔티안 시내 중심부에 있는 쇼핑몰로 흔히들.. 2017.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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