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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미국에서 먹는 한식! 늘봄 ( Sprint bbq ) [산호세] 미국에서 먹는 한식! 늘봄 ( Sprint bbq ) 시작 : 0858끝 : 0906 미국 지사에 계신 팀장님께서 식사대접을 해주신다고 해서,점심식사를 하러 나갔다. 방문한 곳은 "늘봄" 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식당.영어로는 Spring BBQ 라고 부르나보다 ㅎ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다.대표적인 한식 식사로 부를 수 있을법한 것들이 다 있었다.가격도 비싼 느낌이 딱히 들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해외에 나가서 한식 먹는것은 안 좋아하지만,그래도 2주동안 육덕진 것들만 먹었는데, 이쯤되서 한번쯤 한식도 괜찮은 것 같다. 팀장님이 추천해주신 열무냉면 + 갈비 $ 17 을 주문한다. 밑반찬이 나오는데,초록나물 성애자인 나는 가운데 있는 두부 버무린 시금치가 나와서 너무 행복했다. 무슨 열무냉면에 고기 .. 2017. 7. 27.
[필동 맛집] 복향원 재방문. 이번에는 점심메뉴 국수들 도전! [필동 맛집] 복향원 재방문. 이번에는 점심메뉴 국수들 도전! 시작 : 16:05 끝 : 16:33 선제로형을 대동하여 복향원에 또 갔다. 메뉴판은 아래 링크 참조[필동 맛집] 중국집 말고 중국식 요리 복향원 이번에는 5,000원짜리 식사메뉴 2개를 주문했다. 이 녀석은 파닭고기면이다. ( 葱油鸡丝面, 총유계사면, 총유지쓰미엔 )처음 비쥬얼은 역시 5,000원짜리 음식은 너무했나..? 무슨 면만 잔뜩 있고, 파랑 고기는 얹지도 않았네? 느낌이다. 그러나 이 녀석 꽤 괜찮다.닭고기가 흰색이라 눈에 안 뗘서 그렇지 면 안쪽에도 고기와 파가 조금씩 있다.고기와 파를 면과 싸서 먹기 딱 적당 혹은 아주 조금 부족한 양이다. 그리고 여기의 면발들 쫄깃함이 참 좋다.탱글탱글하니 탄성이 꽤 좋다. 맛은, 고추기름에 .. 2017. 5. 30.
[가수원 맛집] 제주애한판 - 흠.. 비쥬얼에 비해 맛은.. [가수원 맛집] 제주애한판 - 흠.. 비쥬얼에 비해 맛은.. 시작 : 15:34끝 : 15:51 어머니께서 한 번 심하게 급체 이후에 식사를 제대로 못 하셨다.그래서 대전에 병문안 겸, 간호를 위해 찾아갔는데..왠 해골이 나를 반겨줘서 깜짝 놀란 정도였다. 어머니는 마음의 안정도 필요하셨나보다.내가 옆에서 계속 함께 해드리니 마음의 안정이 되셨는지저녁이 되자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길을 나섰다. 소고기를 사 드리고 싶었는데..내가 돈 많이 쓰는 것이 싫으신지, 아니면 진짜 돼지고기를 드시고 싶으셨는지 돼지고기로 먹자고 하신다. 이전에 가본 적이 있는 "아저씨" 를 가려고 했으나,어머니께서는 이곳에 가보자고 하셨다. [가수원동/맛집] 아저씨 - 특수부위 전문점 우선 겉에서 보기에는 생긴지 얼마.. 2017. 5. 28.
[을지로 맛집] 베트남 생쌀국수 - 한국에서 이런 맛을?? [을지로 맛집] 베트남 생쌀국수 - 한국에서 이런 맛을?? 시작 : 14:51끝 : 15:04 회사 주변에 어느 날 갑자기 생긴 베트남 생 쌀국수집.사람들은 "생 쌀국수" 란 어떤 쌀국수일까 의문을 가졌고,어느 샌가 한명씩 이곳의 맛을 보고 와서 칭찬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래도 한국에서 파는 쌀국수가 다 거기서 거기지" 라는 생각이었는데,칭찬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직접 검증(?) 하기로 결심한다. ( 먹거리 X 파일을 너무 많이 본다 ㅋㅋ ) 그래서 찾아갔다.2층에 위치해있다. 들어서면. 아주 깔끔한 인테리어가 맞아준다. 주방은 반 오픈 주방이다. 메뉴는 이 한페이지가 다다.오늘은 기본 "소고기 생 쌀국수" ( 7,000원 ) 을 맛볼 것이지만,아래쪽에 있는 분짜이엠, 해산물샤브샤브,.. 2017. 5. 25.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4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4 자 오늘도 이어서 부다 파크 투어이다.자 이제 호박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호박 건물 안은 악마의 입을 통해서 들어간다.기분이 그렇게 썩 좋지만은 않지만, 재미는 있다. 내부는 이렇다.바깥쪽을 작은 창문들을 통해 볼 수 있다. 첫번째 창문..투박한 돌 프레임으로 꾸민 연잎을 그림을 보는 것만 같다. 또 다른 작은 창문.각 창문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니 재미있다. 여기는 1층, 지옥의 내부 모습이다.지옥이라서 몇몇 인물들이 해골을 들고 있나보다. 나머지 조각들로는 왜 지옥인지 잘 모르겠다. 호박 안쪽구조는 안쪽의 바깥쪽으로 복도가 있고,가운데는 저렇게 지옥, 현세, 그리고 천국을 묘사한 조각들이 있다. 각 창문들을 통한 유니크한 뷰를 즐기시는 어머니... 2017. 4. 12.
[명동 맛집] 육통령 - 고기의 대통령이라? 호~ [명동 맛집] 육통령 - 고기의 대통령이라? 호~ 우리 파트의 2월 회식은 명동에 있는 "육통령".우선 회식메뉴는 대부분 고기 위주.그리고 이 집이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했기에 이 집으로 당첨!! 수요미식회 맛집답게 손님이 가득 차 있었다.예약은 따로 받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밥 시간대는 피해서 가는 것이 좋다. 모르는 사람들 얼굴은 열심히 가려주고,실내는 꽤나 비좁다.명동이라는 땅값 떄문인지 통로가 사람 한명 지나가는 정도의 너비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 테이블은 3인이 앉았다.나, 전방아, 그리고 송M돌판처럼 생긴 녀석에 소금과 갈젓으로 추정되는 녀석이 올려져 나온다.저 돌은 무거워보이지만 매우 가볍다. 기본 찬은 샐러드와 파채, 깻잎 그리고 명이나물. 먼저 흑돼지 오겹살 3인분으로 시작한다.가격은.. 2017. 4. 2.
[라오스 루앙프라방] 만낍뷔페 개실망.. 먹지마세용.. [라오스 루앙프라방] 만낍뷔페 개실망.. 먹지마세용.. 꽃보다 청춘떄문에 더 인기를 끈 이상한 음식이 있으니 바로 "만낍 뷔페" 우리도 가이드북과 꽃보다 청춘에 속아 먹게 된 메뉴인데,개인적으로 개비추이다.개비추인 이유를 알려주겠다. 이것이 우리가 담은 만킵뷔페 그릇이다.그릇은 접시가 아닌 아래로 약간 파인 예전의 역전에서 파는 우동그릇 느낌이다.비쥬얼은 아주 나이스해보인다. 만킵뷔페를 비추하는 첫번째 이유는 만킵뷔페라는 이름과 달리 만 오천킵이다.10,000킵은 한화로 약 1,400원.15,000킵은 한화로 약 2,100원이다. 사실 관광객 입장에서 1,400원이나 2,100원이나 큰 차이를 못 느끼기 때문에그들이 이렇게 가격을 50% 나 막 올리는 것이다.아마도 내 생각에 다음에 여기 오게 되면 2만.. 2017. 3. 22.
[편의점 간식] 딸기샌드위치를 먹어봤어용~~ [편의점 간식] 딸기샌드위치를 먹어봤어용~~ 오후 5시쯤 되자 규망이가 배고프다고 한다.점심을 거르고는 자주 저시간쯤에 배고픔을 못 이기고 뭔가 먹으러 가자고 한다. 아마도 저날 나는 점심을 먹었을 것이다.그러나 규망이가 혼자 뭐 먹으러 간다니깐 그냥 같이 가기로 한다. 규망이는 김밥을 먹고, 나는 안 먹을 생각이었으나 규망이가 뭐라고 하나 먹으란다.그래서 이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엄두가 잘 안 나던 "딸기 샌드위치" 를 도전해보기로 한다. 규망이는 노답이라며, 저 녀석은 안 사줄꺼라고 하더니,내가 딸기 좋아한다고 자꾸 칭얼거리자 저 녀석을 사줬다. 가격은 2,000원.안에는 딸기와 생크림 조금밖에 안 들었을 것 같다. 규망이에게도 "맛볼래?" 이러자똥 씹은 표정으로 "노노염!" 이라고 쿨하게 답변이.. 2017. 3. 19.
[판교 맛집] 투 에 이오 ( tu e io ), 맛난 이탈리안 레스토랑 [판교 맛집] 투 에 이오 ( tu e io ), 맛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랜만에 방샤셤머를 만났다. 어떤 이유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방샤셤머가 이번에는 내가 판교를 내려와야 한다고 했고,나는 그 말에 동의를 하고 이번에는 내가 판교까지 내려갔다. 방샤셤머가 나를 데리고 간 곳은 "뚜 에이 오( tu e io )" 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이탈리안 레스토랑.뜻은 You & Me 라는 뜻이란다. ㅎㅎ 이 식당이 위치한 곳 골목 근처에는 이 가게와 같은 식의 모던한 느낌의 레스토랑들이 많이 있다. 가게에 들어서면 왕 치즈 덩어리가 있다.실제 이 치즈를 사용하는지 직접 눈으로 본 적은 없지만, 가루와 기구의 행태를 보아 그런 것 같다. 오픈 주방인데, 인테리어에 사용된 가구들의 느낌이 꽤나 따뜻했다. 우.. 2017.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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