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호세] Four Points Sheraton Hotel ( 포포인츠 쉐라톤 호텔 ) [산호세] Four Points Sheraton Hotel ( 포포인츠 쉐라톤 호텔 ) 시작 : 0744끝 : 0759 이제 샌프란에서의 일정이 다 끝나버렸다.샌프란에서는 호텔방에서 일하기 때문에 더 피곤한 느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지만,그래도 점심, 저녁이 되면 맛집을 가기 위해 진짜별형과 트램을 타고 이곳저곳 다녔던 추억이 있었다..벌써 아련한것 같다. 흑흑.. 이제는 회사 기획자들과 조인해서 우리 회사의 미국 지사로 가서 일한다.호텔에서는 일을 안 해서 이제 확실하게 잠자리와 일터를 구분된다는 점이 참 좋았고,친분이 적었던 기획자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기회로 보였다. 산호세쪽으로 이동해서는 "Four Points Sheraton Hotel" 에 거주를 했다. 숙소는 우리의 엘리트 짱매니저.. 2017. 7. 6.
[일상] 우리집 옥상 풍경 [일상] 우리집 옥상 풍경 오늘은 미세먼지가 별로 없는 날이다. 그래서 빨래를 널러 옥상에 올라갔다.우리집 옥상에서는 북한산도 보이고 도봉산도 보인다. 저 멋진 바위산이 바로 북한산.무슨 봉인지는 모르겠다. 저 멋진 바위산을 보면서 내가 이곳을 떠나기 전 언젠가는 등산가야지... 라고 맘만 먹고지금까지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본격적인 봄이 오면 내 꼭 저 바위산 꼭대기에 가서 우리집을 내려다보리라!! 그리고 오른쪽으로 저 멀리 바위산이 보이는 것은 바로 도봉산.도봉산도 가보고 싶으나 우선은 가까운 북한산부터 정복해봐야겠다. 파노라마샷으로 본 우리집 옥상에서의 풍경.꽤나 멋지다. 그리고 저녁에 빨래를 걷으러 올라갔다.땅거미가 지고 있는 북한산의 풍경은 교회 첨탑의 초록불과 함께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2017. 4. 1.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1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1 딱밧 체험 후 우리는 아침시장을 구경간다. 아침시장은 숙소에서 멀지 않았다. 가는 길에 빨래가 걸린 집을 촬영하는 어머니. 빨래가 걸려 있는 것이 서민적이라고 느껴져서인지, 아니면 그 다양한 색상이 오묘해서인지꼭 빨래 걸려 있는 것을 보면 사진을 찍으신다.왜 찍으시나요? ㅎㅎ 라오스 달달한 소스지를 굽고 계시는 시장 상인.뒤쪽으로는 닭고기들이 구워지고 있다. 저녁장사를 위해 미리 초벌을 해놓는 것일까?아침부터 이 꼬치들을 먹지는 않을테고.. ㅎ 바나나 잎에 밥을 싸주는 시장상인. 이곳의 아침 시장은 방비엥의 아침시장과는 달리 꽤나 분주하다.살아 있는 시장이다. 어딜가든 바나나잎으로 만든 공양물들이 있다.확실히 라오스에는 신앙심이 깊은 불자들이 많은가보다. 각종 반.. 2017. 2. 13.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변 산책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변 산책 타마린드에서 열심히 식사한 후 우리는 배도 꺼칠 겸 칸강변을 산책한다. 우기였기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칸 강물이 흙탕물인지는 알 수 없었다.여튼 내가 방문한 시점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저런 흙탕물도 강이라고 강변으로 식당들이 줄줄이 포진해 있었다. 열대나무 사이에서 저런 주황색 이쁜 꽃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라오스에서 산 심카드를 어머니 폰에 장착시켜드렸더니,중간중간 오는 카톡을 확인하고, 금방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전송해주느라 정신이 없으셨던 어머니. 칸강과 야자수, 그와 어울어진 베트남 처자 어머니.( 포즈가 오묘해서 어머니 왼쪽 발이 없는것처럼 보인다. ㄷㄷㄷ ) 칸강변의 차량은 일방통행이다. 칸강변은 너무나 평화롭다.길게 뻗은 야자수와 덥게 내려찌는 햇빛, .. 2017. 2. 6.
[라오스 방비엥] 탐람가는길 - 이런걸 목가적 풍경이라고 하나? [라오스 방비엥] 탐람가는길 - 이런걸 목가적 풍경이라고 하나? 자 어제는 코끼리 동굴을 살짝 둘러보았지.이제 동굴 튜빙으로 유명한 탐람 (람 동굴) 로 이동하는 길에 대한 이야기를 할꺼야. 이 이동하는 길이 참 "목가적" 이라서 정말 좋았어. 오리들이 귀소본능이 있는지 담장도 없이 그냥 풀어놓았고,오리들은 땅 속에 지렁이라도 있는지 땅을 훑으며 먹이를 찾아 다녔지. 라오스 닭들은 방목하여 기르기 떄문 + 종 특성상 다리가 엄청 길고,몸 전체가 아주 튼실하며 멋지게 생겼지. 무늬도 너무 이쁜 것이 우리나라의 양계장에서 병든닭처럼 갇혀서 빽빽거리기만 하는 닭과는 느낌이 확 다르더라. 엄마는 멱 감기를 마치고 옷을 입는 꼬마 라오스 아가씨에게 다가가 사진을 찍어주고 보여줬어.나는 괜시리 그래도 "여자" 인데.. 2017. 1. 4.
[일기] 2016. 02. 12. (금) [일기] 2016. 02. 12. (금) #성과급이 지급되었다..괜히 평균치에 대한 계산을 때려보며.. 음.. 뭔가 기분이.. 살짝...그러나 해탈..? ㅋㅋ #설 귀경 때문인지 일찍 끝났다.나는 1시 30분쯤에 종빠이가 장난으로 가도 되는데 왜 안 가고 있냐고 해서,먼저 나온다. 사실 먼저 갈 생각이 없었는데 안 잡길래,큐뮌쓰에게 노트북 등의 시건을 부탁하고 그냥 집에 갔다. #뭔가 엄청 피곤했는데 집에 왔는데 잠이 안 왔다.빨래를 돌리고 빅뱅이론 보고 누워서 딩굴댕굴했는데..피곤하기만 하고 잠이 안 온다. ㅠㅠ 그래서 뭔가 허기도 지고 해서 나인봇 타고 나간다. #뭐 할까 고민하다가 고른 햇살 가서 참치김밥 하나 사고,노리터 PC 방을 간다 [고대/맛집] 고른햇살 - 솔찍 리뷰 #피씨방에서 혼자 컴퓨.. 2016. 2. 12.
[일기] 2016.02.02. [일기] 2016.02.02 #노동조합 위원장 투표함. #점심 때 12시 20분 지나 큐뮌이와 산책을 나감.행선지를 시청쪽으로 잡음.내일 (02.03) 우리 파트 형들을 꼬셔서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스케이트장 탐사. #시청 스케이트장은 2월 9일까지, 점심시간이라면 11시 30분 ~ 12시 30분 이용가능할 듯. #시청 스케이트장 탐사 마치고 시청탐사를 감. #시청 안쪽에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수직 정원이 인상적이었음. #시청 안쪽에서 아리수 마심.어떤 아저씨가 정수기보다 좋다고 함.음.. 아저씨들은 왜 낯선 사람들에게 말을 잘 걸까?근데.. 사실은 낯선 사람들에게도 말을 걸 수 있는 게 더 긍정적이고 좋은 건 아닐까? #시청 지하에서는 통기타 공연도 하고,현재는 모네를 비롯한 인상파 화가들과 그 .. 2016. 2. 3.
[인도] 하얀도시 우다이푸르 (By 명) 인도, 하얀도시 우다이푸르 ( By 명 ) 인도의 베니스 우다이푸르 구름이 ~~~ 물의 도시답게 큰호수가 있다 피촐라호수라 부른다. 왕이 강을 막아 만든 곳이란다.인도인들의 신혼여행지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정말 아름답다. 힌두교도들은 매일 목욕을 하고 기도한다호수 가장자리(가트) 사람들의 휴식처도 되고 이렇게 빨래도하고 목욕을 한다.겨울에도 목욕을 한단다.온몸에 비누칠을하고 머리도 감고 이도 딲는다.모든걸 가트에 나와서 한다.인도 남자들은 빨래도 해준다. 최고 맘에 든다. 예쁜사리를 입고 가트에서 빨래하는 여인들 ~~넘 아름답다.한폭에 그림이다. 마을 밖 민속마을을 다녀오던길목에서 만난 일가족의 목욕재개흔쾌히 사진찍는걸 수락 해주었다.순수함이 묻어나 얼마나 고맙던지~~이들에게선 안되는게 없다.예를들어 .. 2013. 8. 19.
홍콩의 특이한 건물들. 그냥 고층빌딩만 있는 곳이 아니라구! 홍콩의 특이한 건물들. 그냥 고층빌딩만 있는 곳이 아니라구! 홍콩의 빅토리아 하버에 똭! 도착하면,홍콩은 고층빌딩 전시장같은 느낌이 든다.그리고, 침사추이 거리를 방황하다 보면 홍콩은 쇼핑의 도시인 듯한 느낌이 든다.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미식가의 도시인듯한 느낌도 든다. 이것들은 대표적인 홍콩의 특징이지만, 이것들만으로는 홍콩을 정의내릴 수 없다.홍콩의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홍콩의 그런 모습은 관광객을 위한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홍콩은 중국의 모습을 많이 닮아 막대기를 달고 빨래를 너는 모습도 많이 발견할 수 있고,좁은 공간을 최대한 많이 활용하기 위해 집집마다 바깥쪽으로 흉물스럽게 에어컨 실외기를 장착시키기도 한다. 사실 민간인들이 사는 지역을 가면 그런 모습이 일반적인데,중간중간에 아.. 2013. 6.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