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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빵집] 잼앤브레드. 수제 고급빵 [판교 빵집] 잼앤브레드. 수제 고급빵 방샤셤머와 점심 식사 후 JAM & BREAD (잼앤브레드) 라는 빵집을 방문했다. 방샤셤머가 단골로 가는 빵집인데,매일 매일 빵을 굽고 오후 3~4시쯤 되면 영업을 종료한단다. 마치 얼마 전에 갔던 샌프란시스코의 빵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유명한 빵집은 따로 간판이 없었는데,이곳도 특별히 눈에 띄는 간판이 없다. 맛있는 빵 잘 만들면 간판 없어도 찾아올 사람은 알아서 잘 찾아온다는 것일까?여튼 그래서 찾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인테리어는 조악한듯하면서도 아주 은근히 모던함이 묻어난다. 메뉴는 빵을 제외하고는 단촐한 음료들을 판다.아메리카노가 3000원인 것을 보아 음료 가격에 거품은 없어보인다. 방샤셤머는 이곳에서 주로 호박빵과 식빵을 산.. 2017. 4. 16.
[을지로 빵집] '오므라이스빵' 이라고 들어는 보셨나? [을지로 빵집] '오므라이스빵' 이라고 들어는 보셨나? 일하다보면 출출해질 때가 종종 있죠? 저는 간식으로 빵을 참 좋아하는데요. 회사 주변에 단골로 찾는 빵집이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지하상가에 있는, 오늘 소개할 빵을 구워내는 "그라츠 제과점" 이고, 다른 하나는 발효종을 잘 만드는 "잇츠 크리스피" 입니다. 이번에는 "그라츠 제과점"에서 "오믈렛셀러드빵" 을 먹어보았습니다. 이전부터 지나가면서 보고 한번쯤 먹어야지.. 하고 벼르고 있던 녀석인데 이번 기회에 먹게 되었습니다. 우선 생긴것만큼 가격이 좀 나갑니다. 한조각에 3,500원입니다. ( 사실 요즘 빵 가격들 생각하면 노말한 가격이죠 ) 안쪽에는 피클, 당근, 콘, 양파 등의 야채들과 오믈릿(계란 야채부침)이 들어가있습니다. 맛은? 좀 실망이.. 2016. 9. 17.
[이태원/디저트] 패션파이브 - 솔찍 후기 [이태원/디저트] 패션파이브 - 솔찍 후기 2015. 12. 16. (수) #부쳐스 컷에서 회식을 마친 후 빵을 먹으며 이야기 나온 "패션 파이브" 에 들르기로 한다.마침 "한강진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위치한다. #이 트리를 이쁘게 장식해놓은 건물 전체가 "패션 파이브" 라는 빵집이라고 한다.대체 빵집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 비싼 이태원에서 이렇게 빌딩 하나를 다 사용하나 싶었다. #우선 들어가는 길이 너무 이쁘다.빵집이 이 물가가 있는 공간을 가운데 두고 도넛처럼 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을 찍은 위치에서 왼쪽 혹은 오른쪽 문으로 입장 가능하다. #그때는 그냥 졸졸 흐르는 저 물이 아름다워 물을 보느라 정신이 팔렸었는데,지금보니 별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 보여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입장을 하면.. 2016. 1. 8.
[을지로/맛집] 그라츠 - 여러가지 맛난 빵을 맛보자. 요즘 회사생활하면서 빵이 먹고 싶을 때 방문하는 곳 중 하나!! 하나는 클래식한 빵을 맛있게 파는 잇츠 크리스피. 다른 한 곳은 클래식한 빵보다는 여러 가지 빵을 파는 을지로 지하상가에 있는 그라츠!! 오늘은 크로크무슈라는 이름의 빵을 도전해본다. 고른 사람은 죵빠이로, 치즈와 계란에 매우매우 좋아하는데 이 빵 자체가 치즈와 계란이 들어간 비쥬얼을 명확히 보여주기 때문.. 자 먹을 때는 먹는 것에 대해 알아주는 것이 예의!! 그래서 한번 크로크무슈에 대해 알아보았다. 참조 : 위키피디아 크로크무슈 ( Croque-monisieur) 는 프랑스어 발음으로는 크로크므시외로, 햄을 넣은 샌드위치에 치즈를 구워 얹은 것을 말한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바삭한을 뜻하는 Croque 와 아저씨를 뜻하는 Monsie.. 2015. 5. 24.
[전국 5대빵집] 서울 나폴레옹 빵집을 가다~ 오늘 아침 강용석의 고소한 19를 보는데, 주제는 부산에 대한 것이었다. 부산에는 BLT 가 전국 5대 빵집 안에 든다고 소개하면서, 서울의 나폴레옹 제과도 언급을 한다. 그래서 음.. 맨날맨날 일만 죽싸게 하는 것도 좋지만 찾아보니 집에서 위치도 가까운데 전국 5대 빵집이라는 빵집에 가서 빵 맛 한번 보자 하고 생각하고 집을 나선다. 나폴레옹 빵집은 우리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한성대입구(삼선교) 지하철 역 5번 출구에 위치해 있었다. 골목 안에 있는 줄 알았는데, 큰 길가에 위치하고 있었다. 다른 블로그에서 보던 것보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았다. 덧붙여 나는 대전사람이라 5대 빵집 중 하나인 성심당을 종종 들러서인지 서울에 위치한 나폴레옹의 규모와 빵의 종류가 적어서 또 한번 놀라기도 했다. 그런데!.. 2015. 3. 15.
성심당을 대표하는 빵 튀김 소보로, 안 먹어봤음 말을 말어! 이전 포스팅에서 성심당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성심당 대표 빵 중 하나인 "판타롱 부추빵" 을 소개했었죠. 대전의 미슐렝 성심당의 판타롱 부추빵과 미녀와 야수 먹어봤니? 하지만 사실 성심당을 가장 대표하는 빵은 현재 "튀김 소보로" 빵입니다. 대전 은행동에 위치한 대전의 자랑이기도 한 성심당 빵집 중앙로역 2번 출구로 나와 2번째 골목에서 좌회전하면 찾을 수 있습죠. 대전 토박이라면 누구든 어디있는 줄 아니, 잘 모르겠음 대전사람처럼 생긴 사람 한 명 붙잡고 물어보세요 대전 사람은 어떻게 생겼냐구요..? 글쎼요 ㅋㅋ 성심당의 한쪽 구석에서 판매되고 있는 튀김 소보로.. 튀김 소보로 옆에는 치즈 고로케 등도 팔고 있는데, 이 녀석들도 엄청나게 맛있게 생겨서 이 녀석이 튀김 소보로는 아닐까 착각하곤 합니다... 2013. 1. 26.
대전의 미슐렝 성심당의 판타롱 부추빵과 미녀와 야수 먹어봤니? 대전에서 태어나고, 20여년 넘게 대전에서만 살아왔지만, 아직도 나는 누군가 "대전에 뭐가 유명하니?" 라고 물어보면. 음.. 온천?? 과학도시.?? 뭐 이런것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사실 대전은 10~20대가 놀기에는 콘텐츠가 참 부족한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20대 중반을 넘기면서 먹을 것에 관심이 많이 생기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맛집 등에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제는, "성심당" 이라는 빵집을 대전의 자랑거리로 들 수 있을 것 같다. 성심당은 대전역 앞 은행동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역사와 전통이 깊다. 우리 부모님도 대전 토박이신데, 부모님 총각, 처녀 시절부터 있었던 곳으로, 기업 운영 철학도 매우 좋다. 어렸을 때 들었던 이야기라, 이 운영 철학이 아직도 유효한지는 모르겠지.. 2013. 1. 26.
[중국/간식] 이걸 왜 줄을 서서 먹는거야? 오늘 소개할 간식은 바로 파이! 이 녀석은 성지엔을 먹으러 갔다가 나오는 길에, 사람들이 줄을 쭈욱~ 서서 무엇인가를 사길래 "저건 뭐지? 나도 한번 사봐야지" 하는 우연한 계기로 사게 된 녀석이다. 이 녀석은 내 맛집 조사에는 없던 녀석인데... [중국/상해/맛집] Yang's Fry-Dumpling 생전!! 샤오롱바오의 육즙과 군만두의 바삭함을 한번에! 우선 사람들이 열심히 줄을 서던 곳은 바로, 빵집! Park Hotel Deli 라는 이름을 가진 빵집으로, 인민광장역 주변의 큰 호텔인 국제주점 ( 国際酒店 ) 의 부속 베이커리이다. 자 그럼 이 큰 호텔의 베이커리에서 무엇을 파는지 보자. 호텔 베이커리 치고는 아주 소박한 것들을 판다. 화려하게 장식된 케익과 디저트보다는 파이와 마들렌, 크로와상 .. 201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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