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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맛집] 라공방 - 밥과 소스가 무한 리필 그러나.. "또" 를 통해 알게 된 마라탕 집 "라공방"체인점으로 강남에도 있고, 우리 동네 혜화에도 있는데..회사 근처인 종각에도 생겨서 한번 방문해보았다. 다른 라공방처럼 밥과 차가 무한 리필이고,소스바도 무한리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고수(샹차이)를 다른 집과는 다르게 무게로 판다.다른 집들은 꼬치형태로 묶어서 개당 1,000원에 파는데 말이다. 맛은 다른 라공방과 비슷하다.중국 특유의 맛보다는 약간 한국식 얼큰한 육개장맛에 조금 더 가까운 맛.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마라탕 맛은 아니다. 그리고 이곳은.. 청결이 별로였다.테이블이 지저분했고, Tea pot 은 더러웠으며, 밥도 퀄리티가 너무 안 좋아보였다. 혜화의 라공방이라면 재방문 의사가 있지만,종각점의 라공방은 재방문 의사가 없.. 2020. 5. 11.
[창신 맛집] 취복원 - 마라샹궈를 먹었습니다. [창신 맛집] 취복원 - 마라샹궈를 먹었습니다. 제 돈 주고 이용한 후기입니다~! 김스타와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다.동역사(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메뉴 리스트를 제공하자 김스타가 마라샹궈를 골랐다. 인터넷 검색해서 마라샹궈를 적당한 가격에 파는 취복원이라는 가게를 찾아낸다. 위치는 창신시장 초입 2층에 위치해있다. 우리가 주문한 마라샹궈는 15,000원이다.요즘 유행하는 직접 재료를 고르는 방식이 아닌, 재료는 이미 정해져있고 요리가 되어 나오는 형태이다.이런 형태의 마라샹궈를 다른 집에서 먹었을 때 좀 실망했었기 때문에 기대를 크게 하진 않았다. 처음 간 집이기도 하고, 워낙 중국음식을 좋아하는 관계로 메뉴판을 열심히 찍어왔다.나중에 혹시 보고 포장주문하거나 먹고 싶은거 미리 선정하려고.. 2018. 11. 13.
[건대] 마카오 도우라오 재방문! [건대] 마카오 도우라오 재방문! "서울 오빠" 블로그 체험단을 응모해서 지난번에 건대 마카오 도우라오를 먹었었다.나라이에게도 "처음 지원하는 사람이 될 확률이 높으니 너도 해봐" 라고 권유했고,그녀도 당첨되어서 재방문을 한다. 피곤해보이는 나라이.계약직일 때는 정규직이 아니라는 불만 이외에는 정말 신나 보였던 그녀가...정규직이 되더니 책임감이 생겨서인지, 회사의 업무 특성 탓인지 맨날맨날 힘들어하고 지쳐있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는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제각각 시켰는데,이번에는 세트메뉴로 주문해본다.1인 15,000원하는 양고기 세트로 주문한다.2인 30,000원인데.. 지난번 5만원치 먹은것보다 뭔가 더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훠궈 음식점들의 묘미.셀프 소스 바.나의 사랑 샹차이(고수)를 듬뿍 넣.. 2018. 9. 15.
[대만] 핑시셴 하이라이트 스펀의 천등날리기~ [대만] 핑시셴 하이라이트 스펀의 천등날리기~ 자 오늘은 핑시셴의 하이라이트.바로 스펀에서 천등 날리기에 대한 이야기를 할 거예요!! 진퉁에서 다시 루이팡 쪽으로 방향을 잡고 기차를 탄다.나는 사실 모든 마을에 들르고 싶엇지만, 진퉁에서 잉여 시간을 보낸 엄뉘는..핑시를 들리지 않고 바로 스펀에 가기를 원하셔서 동의하고 바로 스펀으로 왔다. 스펀 : 왁자지껄한 기찻길 마을 핑시셴이 지나가는 마을 중 가장 번화한 곳.핑시셴 여행의 꽃인 천등 날리기가 가장 활발한 마을이기도 하다.기찻길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상점과 식당들이 줄줄이 이어진다.오징어 튀김, 닭날개볶음밥 등 소소한 먹을거리가 많다.특히 천등을 파는 가게들이 밀집해 있다 보니 천등에 소원을 적는 사람들이 일렬로 이어저 늘 분주하다. 스펀역을 나오.. 2018. 1. 26.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여주즙, 아종면선), 지주호스텔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여주즙, 아종면선), 지주호스텔 허기를 채우고 타이베이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시먼딩으로 향합니다. 실제 가보면 정말 명동처럼 가운데 보행자의 길이 있고 양쪽으로 가게들이 빼곡합니다. 각종 대만의 관광상품, 먹거리들, 악세사리 상점, 화장품 상점 등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줄 서서 땅콩을 사가길래 무슨 땅콩을 줄서서 사나 했더니,흑땅콩입니다. 시식을 해봤는데, 땅콩 색깔이 짙은 보라색입니다.맛은 조금 더 고소한 듯한 느낌인데, 하나 맛봐서 정확한 묘사는 어렵네요 ㅎ 아직 숙소 체크인을 하지 않아서 우리는 이때까지도 계속 케리어를 끌고 다닙니다.명동을 캐리어를 끌고 다니다니.. ㅋㅋ( 코인라커를 못 찾아서입니당.. ) 지나가며 안경도 하나 써보시는 귀여운 엄뉘. 잠을 못 자고 대만.. 2018. 1. 2.
[동대문 맛집] 마라탕 - 매콤한 중국의 국민스프를 먹어보자! 중국의 음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마라탕에 대해 알 것이라 생각한다. 마라탕은 중국의 국민 스프라고 부를 수 있는 녀석으로,매콤한 국물에 야채, 고기 등을 넣어 끓여 먹는 음식이다.기본적으로 매운 음식이다. 이 마라탕을 중국에서 먹게 되면,보통 리어카나 포장마차같이 길거리 음식의 개념처럼 먹을 수 있다. 주인장이 마라탕에 사용되는 국물을 끓여 오고,그 안에 넣을 야채나 고기 등은 손님이 골라서 종류와 양 등으로 계산을 한 후,그 재료들을 모두 국물에 끓여 한 사발 대령한다. 나는 외국음식을 매우 좋아하는데,동대문에 마라탕 전문점이 생겼다고 해서 한번 가봤다. 이름른 "탕화쿵부" 마라탕으로,동대문역 5번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보면 왼쪽으로 1층에 위치한 녀석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손쉽게 찾.. 2015. 6. 29.
중국 식당 문화에 대한 간단 정보들~ 화장실은? 고수나물은? 팁은? 주문은? 위생은?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 중국 모든 식당에는 화장실이 있다? 중국 모든 식당에 화장실이 있다는 것은 오산. 화장실이 없는 식당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지어지기 시작한 신식 건물이나 프렌차이즈 식당들에는 보통 화장실이 있지만, 흔히 말하는 로컬식당에는 화장실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중국은 기름진 음식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먹고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으니, 자신의 장이 좀 예민한 편이다 싶으신 분들은 식사 후 프렌차이즈 식당같은 곳에서 후식을 즐기며 배에 신호가 오는지 잘 탐지하시기 바랍니다. 중국 종업원을 믿지 말아라. 물론 우리나라라고 100% 정직한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못 사는 나라들을 가면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벗겨 먹으려고 안달이 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중국도 점점 선진국이.. 201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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