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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호수 도시 르웨탄의 이다사오 항 [대만] 호수 도시 르웨탄의 이다사오 항 르웨탄의 여행 중심은 "수이서" 지만,르웨탄에서 가장 활발하면서도 관광의 중심이 되는 곳은 "이다사오" 이다 현광사 항에서 배를 타고 이다사오 항으로 이동해온다. 전통 낚시배로 보이는 특이한 배도 동동 떠다닌다.이곳에서 물고기를 낚아서 식재료로 쓰나보다. 대만도 물에 석회가 많은 것일까?물 색깔이 어쩜 이리 비취색을 띄는지 모르겠다. 호숫가 한 쪽에서는 카약을 타기도 하고, 수상 요가를 하기도 한다.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같았다. 이다사오 항에 도착하자 저 멀리 로프웨이 ( 케이블카, 곤돌라 ) 가 보인다.한참 기대하고 왔는데 정말 낮은 곳을 올라가는 느낌이라 실망이 크다... 이다사오 : 사오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을 르웨탄에 거주하는 원주민 사오족.. 2018. 2. 20.
[대만] 핑시셴 고양이 마을 허우퉁 [대만] 핑시셴 고양이 마을 허우퉁 오늘의 여정은 대만 타이베이 근교 핑시셴이다.그리고 그 중에서 고양이 마을로 유명한 허우퉁(Hou Tong)이다. 핑시셴 1921년 탄광 철도로 운행이 시작된 핑시셴은 탄광이 폐광된 후 사라질 위기에 처했지만 타이완 정부에서 관광 열차로 변신시켰다.싼댜오링에서 징퉁까지 12.9km 를 오가는 철도로 현재는 타이베이 근교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기차 여행지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기차역 바로 앞에 왁자지쩔한 라오제가 있는 마을 스펀, 하늘로 날리는 천등으로 유명한 핑시, 고양이들이 많이 사는 마을 허우둥 등 역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소박한 풍경을 선사해 아날로그적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숙소 앞은 시장이 구성되어 있었는데..아침 시장에서는 저렇게 돼지 한 마리를 해부해.. 2018. 1. 24.
요즘 샐러드 자주 먹고 있숨당! 요즘 샐러드 자주 먹고 있숨당! 0913 / 0919 요즘 저녁을 나름 가볍게 먹고자 샐러드를 먹고 있습니다. 이름하야 로메인 상추 두부 샐러드랄까? ㅋㅋ 이 날은 고기를 좀 먹어야 했기에.. ( 너무 괴기를 안 먹고 있었음 )수유역 앞 노점 닭강정도 한 컵 사왔습니다. ( 7,000원 ) 로메인 상추는 시저 샐러드에 사용되는 상추인데,일반 상추에 비해 훨씬 단맛이 강하고 얇아서 입 안에 잔류함도 적어서 좋습니다. 두부는 보통 시장의 손두부를 사용하는데, 중국산도 참 맛납니다.근데 어느 날 국산을 한번 맛봤는데.. 가격차이는 50% 나 나지만.... ( 중국산 2,000원, 국산 3,000원 )그 고소함의 정도는 국산이 진짜 짱입니다... 오리엔탈 드레싱을 살짝 두르고, 살짝 쌉쌀한 맛을 내는 새싹채소까.. 2017. 9. 26.
깻잎전, 고추전, 애호박전 부처머거쓔 깻잎전, 고추전, 애호박전 부처머거쓔 시작 : 11:54끝 : 12:12 먹거리 X 파일의 "전(부침)" 편을 보다가 갑자기 먹고싶어져서..갱또님과 전을 부쳐먹기로 한다. 사실 가장 먹고 싶었던 것은 "깻잎전".그런데 재료 준비하다보니 괜히 "고추전" 도 하고 싶고,재료준비하면서 먹을 "애호박전" 도 준비하게 되었다. 재료는 시장에서 다 사왔고, 조리 시작! 우선 두부를 으깨준다.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가 1모에 4,000원이나 했다.아주머니께 "3,000원 아니었어요 얼마전까지? 왜케 올랐어요?" 이러니 3,500원으로 할인해줬다. ㅋ 한 모의 무게는 약 700g.반모를 으깬 후 물기가 빠지도록 채반에 두었다. 으깨면서 손에 묻은 녀석을 핥아 먹었는데...국산콩이라 그런지 그 고소함이 무슨 첨가물을 넣은.. 2017. 6. 3.
[먹거리X파일] 바지락 & 기계발골육 이야기 - E001 [먹거리X파일] 바지락 & 기계발골육 이야기 - E001 방송일자 : 16.03.06 바지락 이야기 -시장은 물론 바지락을 취급하는 식당들에서 중국산 바지락을 국산이라고 속여서 판매. -국내산 바지락은 중국산에 비해 약 2배 비싸다. -바지락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국내산이 중국산에 비해 맛이 깊고 좋다고 하지만,일반인이 구분하기 어렵다. -겨울에는 국내산 바지락이 나지 않음.작업환경이 좋지 않아(위험) 잡지 않는다. 4월~7월에 가장 많이 생산된다. -국산은 검은색이고 중국산은 갈색과 검은색 사이의 색을 띈다고 하지만,일반인은 육안으로 구분하기가 매우 힘들다. 삶은 후에도 구분하기 어렵다. -중국산 바지락의 납, 카드뮴, 총 수은을 검사해보았지만, 기준치 이하로 안전하다. -방송일자는 2016년 3월인데... 2017. 5. 31.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시장(딸랏싸오)의 푸드코트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시장(딸랏싸오)의 푸드코트 이제 관광지를 들르는 일정은 모두 끝났다.비엔티안에는 아직 사원을 비롯해 볼 거리가 몇 가지 있었으나,우선 어머니께서 체력을 다 하셔서 더 이상 관광지 투어로 기력을 소모할 수 없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그나마 힘을 낼만한 요소들..음식과 쇼핑.. 이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딸랏 싸오(아침 시장)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입구에서부터 뱀들을 신나게 찾을 수 있는 사원이 눈에 띄어 한 방! 라오스에서 처음 본 신호등.진짜 보행자 신호등은 처음 봤다. 바로 저것이 딸랏 싸오.아침 시장이라고 해서 재래시장을 생각했다면 오산! 딸랏 싸오 몰 ( Talat Sao Mall ) 비엔티안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곳이다.비엔티안 시내 중심부에 있는 쇼핑몰로 흔히들.. 2017. 4. 20.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2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2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2탄이다. 돼지족발을 비롯해서 모든 부위를 다 판다. 냉장시설이 마땅치 않은데 오늘 아침에 다 팔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메콩강에서 잡은듯한 생선들이 통으로도 있고, 토막도 나 있다.라오스 사람들은 생선은 어떻게 요리해 먹을까?쩌서? 구워서? 튀겨서? ㅎ 지나가는 길에 두리안을 손질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아마 어머니께서 보셨다면 또 못 참고 사달라고 하셨을텐데.다행인지 불행인지 어머니는 추가 취침하러 들어가셨다. ㅋ 개구리인지 두꺼비인지 맹꽁이인지가 잡혀 있다.팔딱팔딱 뛰기 때문에 그물망으로 막아 놓았다.이 녀석도 식료품이리라.. 우리나라의 순두부처럼 보이는 것도 판다.실제 순두부인지 푸딩인지는 알 수 없다. 엄청난 크기의 매기(Cat Fi.. 2017. 2. 14.
[라오스 루앙프라방] 첫 이미지 [라오스 루앙프라방] 첫 이미지 하이 뽀나 어게인!! 내가 "일주일동안은 보나한테 설명하는 말투로 해야지~" 생각하면서 썼는데...타이핑도 많이 해야 하고, 설명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그래서..글 하나 쓰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구.. 그래서... 이제 다시 그냥 블로그 말투로 돌아가려고 해 ㅎㅎ너무 섭섭해 하지마..뽀나 너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한번씩 너에게 쓰는 말투로 돌아가줄께 ㅎㅎ 자 이제 다시 블로그 말투 시작!! 방에 짐을 풀고 우리는 바로 동네 파악에 나선다. 숙소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골목을 가로질러 가다보면 바로 시장이 나온다. 루앙프라방은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답게,목조로 된 건물이 꽤 많았고,흰색과 나무의 짙은 갈색이 잘 어울어져 나름 고풍스러움과 깔끔함의 이미지.. 2017. 2. 2.
[라오스 방비엥] 이번에는 저녁시장!!! [라오스 방비엥] 이번에는 저녁시장!!! 원래 저녁 시장의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위치를 모르고 있었는데,오토바이를 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그냥 반납하는 것이 아쉬워서,전혀 정보가 없는 길을 한번 달려보기로 했다. 그렇게 약 7~8분정도 달리다 보니 갑자기 조그마한 시장이 나타난다.블로그에서 봤던 정보의 조각들을 뇌 속에서 차곡차곡 정리하다 보니,이 곳이 저녁 시장임이 틀림 없었다. 또 공터에 그냥 오토바이를 세울 뿐인데,주차장이라는 표식이 하나도 없는데도티켓을 든 사람이 다가와서 주차료를 내란다. 2,000 Kip ( 한화 약 280원 ). 저녁 시장은 아침시장의 규모의 반도 안 되는 크기인듯 하다. 아침 시장 자체가 우리나라의 시장과 비교해서 작은 편이었는데,그것보다 훨씬 작은 규모이니 결국 볼 것이 딱.. 2017.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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