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을지로/맛집] 회빈 - 짜샤이가 맛난 중국집. 죵빠이와 키무횬쵸뤼짱과 점심식사로 회빈을 가게 되었다. 회빈은 을지로 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한 3분정도 걸어오면 찾을 수 있다. 이디야 카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 계단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점심에는 따로 메뉴를 주지도 않았다. 식사메뉴를 저렇게 따로 준비해 놓았는데, 입구나 인테리어에 비해서 메뉴가 좀 허접함이 느껴졌다. 나랑 죵빠이는 새우볶음밥. 쵸뤼짱은 유니짜장을 주문한다. 이것이 바로 새우 볶음밥의 비주얼. 양은 다른 중국집에 비해 크게 다르지 않고, 짜장도 그렇게 특출나지는 않다. 다른 곳과의 다른 점은, 새우가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들어있는 듯 했고, 좀 더 오동통해서 식감과 맛이 더 좋았다. 밥은 조금 더 꼬들해서 중국 볶음밥 자체의 풍미를 잘 살렸다. 이 집은 식사도 나쁘지.. 2015. 6. 20.
또 다시 동해도 @을지로입구 w/ 죵빠이 & 횬쵸뤼짱 핑카맴버인 죵빠이와 횬쵸뤼짱, 그리고 내가 드디어 오랜만에 뭉쳤다. 내가 운동을 안 하면 점심에 항상 모일텐데.. 이 언케리어타치를 그냥 믿고 있다가는 살이 무한대로 찌기만 하고 계속 게을러질 것만 같아 어쩔 수 없이 핑카맴버와의 식사를 포기하고 요즘은 운동을 다니고 있다. 여튼 이번 핑카맴버들의 도전처(?) 는 동해도 을지로입구점!! 가격은 1인당 약 2만원정도였던듯!! 이전에 동해도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을 했었는데, -> http://aroundck.tistory.com/3260동해도는 타임어택인 관계로(1시간) + 뭐 돈 받고 가게홍보해주는 것도 아닌 관계로 포스팅 하고 싶은 사진만 추려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동해도에서는 기본적으로 알아서 제공되는 회전초밥에 더해, 무료로 주문할 수 있는 초밥의 .. 2015. 6. 2.
술을 당기게 하는 담소의 순대철판. 담소 사골순대에는 우순대국밥 혹은 돈순대국밥을 먹으러 주로 가던 곳이다. 이 녀석은 체인점인데다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여 자주 찾던 곳인데, 순대철판도 어메이징하다며 횬쵸뤼짱이 이 녀석을 주문했다. 사실 이 날은 정말 술 먹기 싫었는데, 그래서 원래 황소고집 가려고 했었는데, 순대철판을 먹어버리니 이거 술을 안 먹을수가 없었다. 1인 8900원으로 기억하는데 위 사진은 2인분. 원래 그렇게 나오는지 아니면 바빠서 그렇게 한건지 모르겠지만 다 볶아서 나오고, 자리에서는 데워서 먹기만 하면 된다. 처음에는 횬쵸뤼짱이 소주를 시켰어도 그냥 순대볶음만 먹으려고 했는데, 아 한입 넣는 순간 소주를 안 먹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그날따라 소주가 왜 달게 느껴지던지.. 요즘 뭔가 힘든가? ㅋㅋㅋ 여튼 담소사골순대.. 2015. 5. 30.
[신사/맛집] 일일향 - 어향동고가 짱인 중식당. 테이스티 로드 이번 시즌(6인가?)의 인트로를 박수진의 단골식당 소개로 시작하였는데, 그곳에서 박수진의 단골 음식점 중 하나로 이곳 일일향의 어향동고와 탕수육, 짬뽕을 소개했는데 그 중 어향동고가 나를 엄청나게 유혹했다. 함께한 맴버는 소와 팽. 그들은 지리를 잘 찾는 나를 졸졸 따라왔고, 우리는 결국 일일향에 도착. 근데 우리가 밥 시간대를 조금 피해서 약 2시 30분즘 도착하였는데 그때도 약 4팀정도가 줄을 서 있었다. 기다려서 먹기로 결정!! 자 이것이 메뉴판. 이 중에 인기메뉴라고 어향동고를 마킹해놓은 것을 보라. 역시나 요리라 그런지 35,000원이라는 위용을 자랑한다. 그래도 여기가지 왔는데 맛있게 먹어야징~~ 그리고 식사메뉴로 추가 주문한 것은 옛날 볶음밥 (7,500원) 과 짜장(5,500.. 2015. 5. 24.
종로서 혼자 밥 먹기 좋은곳. 고추장 불백! 어쩌다 보니 회사에 형들은 다 늦게 출근하는데, 나 혼자 일찍 주말출근을 하는 바람에 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인터넷에서 종로에서 혼자 밥 먹기 좋은 가게를 조금 찾아보다가 가장 적합해 보이는 곳으로 "옹헤야 불백" 을 선정하여 출발한다. 옹헤야 불백은 종로 먹자골목에 아주 작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가게이다. 대표메뉴는 고추장 불백(불고기 백반) 인데 가격은 4,900원. 특 사이즈는 5,900원이다. 소고기 불백, 카레 등도 팔고 있는데 자세한 것은 위의 사진을 참조하시길~ 가게는 1자형으로 길게 구성되어 있고, 오픈형 주방(?)에 테이블이 붙어있어 모두 주방을 바라보고 먹는 구조이다. 가게가 너무 협소하다 보니 지나다닐 때 살짝 불편한 감도 있는데, 좋게 생각하면 일본의 작은 식당에.. 2015. 5. 2.
[하루 한편] 홍콩의 첫 숙소 엠버씨 호텔로 고고~ [하루 한편] 홍콩의 첫 숙소 엠버씨 호텔로 고고~ 우리의 홍콩 첫 숙소의 이름은 Embassy Hotel.이름만 보면 대사관 호텔로 호화로워 보인다. 그렇다.내가 인터넷으로 사진만 보고 예약할때만 해도,그래도 그럭저럭 잘 만한 곳이라고 생각하고 예약을 했는데..음음.. 이곳은 좀 심각했다. 여튼. 자 이동해보자. 지난 편에서는 공항에서 AEL 을 타고 시내로 나왔는데,AEL 을 타고 오면 카오룽역에서 시내 각 중심지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 -> http://aroundck.tistory.com/1534 우리 호텔은 Jordan 역 근처에 있다. 그녀는 우리의 목적지의 명칭도 제대로 모르고,영어도 잘 못 읽지만, 나의 "K1 에서 타야 합니다" 라는 말에 쏜살같이.. 2015. 2. 26.
[갈매기살/맛집] 마포 갈매기 @ 탄방동 [갈매기살/맛집] 마포 갈매기 @ 탄방동 탄방동 메가박스에서 안주센세와 관상이라는 영화를 보고, 영화를 보여준 안주 센세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이곳저곳 인터넷에서 맛집을 검색해봤으나,검색해서 결정한 맛집은 사라졌고.. ㅠ 그래서 구석구석 돌아다니다가 결국가장 크고 사람이 조금 있는 마포 갈매기로 향했다. 주문은 갈매기살 2인.1인당 6,900원. 마포갈매기의 특장점은저렇게 화로 옆에 계란찜을 해주는 것. 살짝 눌어붙는 저 계란찜을 떼 먹는 재미가 참 좋다.또 고기가 익기 전에 허기를 달래기도 좋다. 한가지 더 맘에 들었던 것은저 콩나물 부추 무침.소스가 매콤 고소한 것이 고기와 함께 계속 먹게 되었다. ㅎ 맛있게 지글지글 구워서 먹으면 된다.갈매기살은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지.. 2014. 5. 8.
[전민동/맛집] 함지박 - 석갈비와 고소한 들깨칼국수의 만남. [전민동/맛집] 함지박 - 석갈비와 고소한 들깨칼국수의 만남. 전민동에는 정말 많은 음식점들이 있지만,그 중에 맛집을 찾기는 힘든 것 같다. 회사 동료들과의 식사를 통해 알게 된 맛집이 하나 있으니,그 곳의 이름은 함지박!!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뭐니뭐니 해도석갈비와 아이들. 아이들이라고 표현한 것은, 석갈비 + 들깨칼국수 ( 2인 이상 ) 혹은 석갈비 + 된장찌개 공기밥 ( 2인 이상 ) 이렇게 2가지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 가격은 1인에 9,000원. 조금 쎈듯한 느낌이 있지만, 먹어보면 '오오 그렇게 비싼 건 아니군?' 싶을 것이다. 석갈비는 요래 생겨서 나온다.불판이 뜨겁기 떄문에 중간중간 뒤짚어줘야 밑에 눌어붙어 타지 않는다. 처음에 큰 고기덩어리로 나오기 떄문에 집게와 가위로 잘라 주.. 2014. 4. 25.
더치페이를 하는 국가들은 어디인가요? 더치페이를 하는 국가들은 어디인가요? 더치페이( Dutch Pay )는 무슨 뜻인가요? 더치페이(Dutch Pay) 는 Going Dutch 혹은 Dutch Treat 라는 단어가 변형된 형태로, 어떤 것을 계산할 때 자기 자신의 몫만을 계산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총 4명이 함께 식사를 했다면, 자신이 먹은 분량에 대해서만 계산하는 계산방식을 이야기한다.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Dutch Pay 는 자신이 먹은 분량에 대한 엄격한 계산을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네 명이 맥주 피처와 안주를 시켰는데, 다른 세 사람은 맥주 1잔씩과 안주 한접시만 먹은데 반해 한 사람은 맥주 2잔과 안주 두접시를 먹었다고 하자. 총 계산금액이 100달러가 나왔다면, 나머지 세사람은 20달러씩을 내고, 많이 .. 2013. 5.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