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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바이더씨] 커피 한잔 들고 산책하고 싶은 이쁜마을이었어용 [카멀바이더씨] 커피 한잔 들고 산책하고 싶은 이쁜마을이었어용 시작 : 03:56 끝 : 0413 지중해 음식점에서 거나하게 식사를 마치고, 마을을 살짝 둘러봤습니다. 사실 이 마을에 대해 아는 정보는 전혀 없고,단순히 별점이 높았던 지중해 음식점을 찾아온 것 뿐이었는데,동네가 너무 이뻐서 깜짝 놀랬습니다. 우선 가게 앞에 저렇게 작은 정원들이 있었는데,별다른 울타리(Fence) 없이 저런 식으로 깔끔하고 아담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게들은 대부분 1층 혹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진부한 빨간벽돌 형태가 아닌, 베이지색이나 하얀색 벽 형태로 되어 있고,그 모양들도 일관되지 않았었죠. 이렇게 아담한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고,식물들이 이곳저곳에 퍼져있어 아늑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벽.. 2017. 7. 18.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1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1 뙤얗볕을 해치고 나가 드디어 "왓 씨앙통" 에 도착했다. 한쪽 구석에 자전거를 파킹한다.어머니는 이곳에 오는 사이에 이미 기진맥진해지신 것 같다. 입장료는 1인당 20,000 킵 ( 한화 약 2,800원 ) 이다. 왓 씨앙통 ( Wat Xieng Thong ) 루앙프라방에서 하나의 사원만 봐야 한다면 주저할 것 없이 왓 씨앙통을 방문하면 된다.루앙프라방에서 가장 훌륭한 사원으로 규모와 완성도, 역사적인 가치, 예술적인 아름다움에 있어 따라올 사원이 없다.왓(사원) 씨앙(도시) 통(황금)은 '황금 도시의 사원' 이란 뜻이다.참고로 씨앙통은 루앙프라방의 옛 이름이다.므앙 씨앙통(Muang Xieng Thong)으로 알려지기도 했.. 2017. 3. 10.
[라오스 루앙프라방] 뙤얗볕에 자전거 여행 [라오스 루앙프라방] 뙤얗볕에 자전거 여행 오늘은 사원 투어의 날로 정했다.그래서 숙소 근처의 두 개의 사원, "왓 마하탓"과 "왓 호시안" 을 방문한 후,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오른 라오스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 중 하나인 "왓 씨앙통" 방문을 위해 자전거를 대여한다. 루앙프라방은 사진을 볼 때마다 자주 느끼는 것인데 라오스의 유럽? 혹은 동남아의 유럽? 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면이 있다. 자전거 대여는 숙소 골목에 있는 한 숙소에서 했다.가격은 1대당 15,000킵 ( 한화 약 2,100원 ).시간은 너무 늦지 않게 ( 숙소 리셉션이 닫기 전 ) 까지만 가져다주면 된다는 뉘앙스다. 자전거의 안장이 안정적이지 않아서 출발했다가 두 차례 자전거를 교환했다.어머니는 기어가 없는 자전거에.. 2017. 3. 9.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2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2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2탄이다. 돼지족발을 비롯해서 모든 부위를 다 판다. 냉장시설이 마땅치 않은데 오늘 아침에 다 팔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메콩강에서 잡은듯한 생선들이 통으로도 있고, 토막도 나 있다.라오스 사람들은 생선은 어떻게 요리해 먹을까?쩌서? 구워서? 튀겨서? ㅎ 지나가는 길에 두리안을 손질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아마 어머니께서 보셨다면 또 못 참고 사달라고 하셨을텐데.다행인지 불행인지 어머니는 추가 취침하러 들어가셨다. ㅋ 개구리인지 두꺼비인지 맹꽁이인지가 잡혀 있다.팔딱팔딱 뛰기 때문에 그물망으로 막아 놓았다.이 녀석도 식료품이리라.. 우리나라의 순두부처럼 보이는 것도 판다.실제 순두부인지 푸딩인지는 알 수 없다. 엄청난 크기의 매기(Cat Fi.. 2017. 2. 14.
[을지로 입구 맛집] VIP 참치 ( 브이아이피 참치 ) ​ [을지로 입구 맛집] VIP 참치 ( 브이아이피 참치 ) 을지로 입구에 있는 동원 참치 VIP 점으로 회식을 갔다.우리 수컷형이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강한 편이 아닌데,유일하게 확실히 좋아함을 표현하는 음식.. 그것이 바로 참치회!! 미리 예약을 해놔서 룸으로 들어가서 식사를 한다. 기본세팅은 이렇다.생와사비는 물론 무순까지 주어 좋다.​ 룸에는 클림트의 그림을 모티브로 한 입체감이 있는 그림이 벽에 걸려 있다.고급져 보인다.​ 메뉴는 여러개가 있지만,우리는 58,000원짜리 특선 코스를 주문한다.3인 이상 주문하면 참치통머리가 제공된다고 한다.우리는 3인 이상이므로 먹을 수 있겠다 ㅎㅎ​ 초밥의 대중화를 위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초밥 1피스에 600원씩 판매한다고 한다. 이마트에서도 1조각에 5.. 2016. 12. 16.
[대학로 맛집] 이지인디아 - 괜찮은 인테리어에서 인도음식을 먹어요. [대학로 맛집] 이지인디아 - 괜찮은 인테리어에서 인도음식을 먹어요. #갱또님과 대학로에 있는 "이지 인디아" 라는 인도 음식점을 갔어요. #원래 우리 단골은 DDP 의 "뿌자" 인데,원래 쿠폰으로 먹으러 다니다가 쿠폰이 없어지니깐 뭔가 아까운 느낌이 든다고 해서,새로운 쿠폰도전으로 이곳을 택하게 되었어요. ( 얼굴 보호해 드리고~ ) #인테리어가 이래요.여타 인도음식점과는 달리 인도 느낌을 별로 내지 않고,오히려 아늑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을 줘서막 사귀기 시작한 연인이 오기 괜찮은 느낌도 줘요. #가장 하늘하늘 여성여성 느낌을 주는..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지만..케노피 우산?? 을 아래서 찍어봤어요. 밝은 분위기가 좋아요. #메뉴판은 저렇게 생겼어요.메뉴판을 신촌점에서 가져왔나봐요. 써 있는 내용.. 2016. 8. 18.
[성신여대 데이트] 카페데코믹스 - 모던한 만화방~ [성신여대 데이트] 카페데코믹스 - 모던한 만화방~ #이전에는 만화방 하면 음침하고 어두우며,담배냄새나고,백수같은 아저씨들이 모자쓰고 소파에 옹기종기 앉아자장면 먹는 그런 이미지였다. #요즘은 카페 + 만화방 형태로 꽤나 모던하고 꺠끗한 만화방들이 이곳저곳에 포진해 있다. #내가 방문한 곳은 성신여대의 "카페 데 코믹스". #이곳은 고양이 마릿수가 많지는 않지만고양이 카페 + 만화방 형태이다. #가격은 한시간에 2,400원.2시간 + 3,000원 이하 음료 = 7,500원. 우리는 2시간 + 3000원 이하 음료 주문! #카페 데 코믹스 성신여대점은 대학로 "놀숲" 과 비교하여 책의 종류와 양이 더 많았다. #요즘은 만화방에 "웹툰" 섹션이 한 책장을 차지할 정도로 책이 많아졌다.앞으로 더 늘어날텐데, .. 2016. 7. 2.
[이태원/디저트] 패션파이브 - 솔찍 후기 [이태원/디저트] 패션파이브 - 솔찍 후기 2015. 12. 16. (수) #부쳐스 컷에서 회식을 마친 후 빵을 먹으며 이야기 나온 "패션 파이브" 에 들르기로 한다.마침 "한강진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위치한다. #이 트리를 이쁘게 장식해놓은 건물 전체가 "패션 파이브" 라는 빵집이라고 한다.대체 빵집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 비싼 이태원에서 이렇게 빌딩 하나를 다 사용하나 싶었다. #우선 들어가는 길이 너무 이쁘다.빵집이 이 물가가 있는 공간을 가운데 두고 도넛처럼 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을 찍은 위치에서 왼쪽 혹은 오른쪽 문으로 입장 가능하다. #그때는 그냥 졸졸 흐르는 저 물이 아름다워 물을 보느라 정신이 팔렸었는데,지금보니 별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 보여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입장을 하면.. 2016. 1. 8.
[일본 교토] 일본의 소소한 풍경 [일본 교토] 일본의 소소한 풍경 2015. 10. 04. =일본 여행 둘째날 교토의 풍경 중 관광명소는 아니지만 공유하고 싶은 샷들 모음. =백식당 가는 길 골목에 있던 집들.[일본/교토] 백식당 - 무조건 하루 100그릇만 파는 교토맛집 =저 작은 처마 2개가 집 한채인듯.아기자기 이쁘다.그 와중에도 작은 앞마당을 두어 나무도 심어 놓는다. =니죠죠 가는 버스 정류장 뒤에 있던 절 안쪽 공동묘지. =담 넘어 보지 않으면 눈에 안 띈다.보는 순간 멋있으면서도, 섬짓한 느낌이 든다. 일본은 원래 절에 저렇게 공동묘지가 있는 경우가 많은가? =니죠죠 구경을 끝내고 백식당으로 돌아오는 길. =주택에서는 저렇게 작은 공간을 활용해서 조금이라고 꽃과 나무를 심는다.그리고 돌과 소품들을 이용해서 정원을 데코한다... 2015.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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