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암 맛집] 미각 - 이번엔 구로육이닷!! [안암 맛집] 미각 - 이번엔 구로육이닷!! #이제 미각을 단골로 방문할 일도 얼마 안 남았다.왜냐?.... 내가 이제 안암을 떠나니깐 흑흑... #그래서 야식으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KFC 먹을까, 닭강정 먹을까, 미각에서 새로운 거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고민고민하지마!!! 오늘은 구로육이다!! #이 녀석이 바로 구(고)로육(古老肉) 소위 대만 탕수육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 음식은 사실 광동 향토음식이다.고로육이라 불리는 이유는 돼지고기를 녹말에 굴릴 때 "데굴데굴(중국어로 고로고로)" 소리가 나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튀긴 돼지고기를 토마토 케첩 소스에 넣고 끓일 때 "보글보글(중국어로 고로고로)" 소리가 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여튼 음식하는 소리에서부터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보면 되겠다. 돼지.. 2016. 6. 27.
[보문, 안암] 커피명가 - 명카치노라고 들어는 보셨나? ​ [보문, 안암] 커피명가 - 명카치노라고 들어는 보셨나? #죵빠이와 안동반점에서 푸짐히 먹은 후에,이전에 죵빠이가 데이트 했던 곳 중 하나인 커피 명가에 가기로 한다. [보문역 맛집] 안동반점 - 역사가 있는 중국집. #커피명가란 이름만 듣고 나는 조금 중후한 풍의,못 해도 "압구정 커피" 느낌의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를 가진 그런 카페를 상상했는데,이곳은 노란간판에, 영문으로 커피명가라고 써 있는 그런 곳이었다.이런 반전이... ㅋㅋㅋ #이 곳은 저 겨울부터 봄까지 파는 딸기 케이크가 유명하다는데,죵빠이의 후기로는 뭐 그렇게 엄청까지 맛있지는 않다고..​ #내부 인테리어는 이렇다.깔끔하며 모던한 편이다.​ #메뉴는 저렇게.아메리카노 Hot 이 3,800원이니 왠만한 프렌차이즈 가격이라고 보면 될듯싶다.. 2016. 6. 14.
[안암 맛집] 미각에서 워샹로쓰를 먹었음둥~ [안암 맛집] 미각에서 워샹로쓰를 먹었음둥~ #요즘 안암의 미각에서 새로운 메뉴들을 계속 도전하고 있다.이제 이사가서 방문할 수 없다는 아쉬움도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고,가격이 합리적이라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기본적으로 최소 "그저 그런 집" 이상은 보장되는 맛에도 그 영향이 있다 하겠다. #오늘은 김스타님과 함께 뭔가 속이 살짝 허한 느낌으로 술 먹기는 뭐하고, 뭔가 배 속에 집어넣기는 해야겠고 해서 방문했다. #오늘의 메뉴는 워샹로스.가격은 12,000원. 한자의 음을 읽은 "어향육사(魚香肉絲)" 인데,중국의 "어향" 이라는 소스가 있고, 그 소스와 돼지고기를 가늘게 썬 것을 함께 볶은 요리이다. #어향소스는 짠맛 + 단맛 + 새콤한 맛 + 매운맛 이렇게 4가지 맛이 모두 들어 있다.어향소스는 원.. 2016. 6. 8.
[안암 맛집] 미각에서 볶음면을 먹었슈 [안암 맛집] 미각에서 볶음면을 먹었슈 #무슨 일인지 옛날만큼 새로운 음식에 대한 도전 의지가 많이 떨어졌다. #억지로라도 새로운 음식을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에,회사에서 야근하고 퇴근해서 나인봇 타고 붕붕 안암 미각으로 가서 볶음면을 주문한다. #볶음면 가격은 5,000원.점심 메뉴로 메뉴판에 등록되어 있지만, 저녁에도 식사로 주문할 수 있다. #면은 스파게티면 질감이 난다.살짝 쫄깃하고, 우동처럼 탁탁 끊어지지 않는다. #맛은.. 기름지지만 느끼하다는 느낌이 강하지는 않다. 간장 베이스 맛이라 살짝 짭쪼름하다.그러나 간이 살짝 약한 편이라 함께 제공되닌 짜샤이나 양념부추와 함께 먹기 괜찮다. #전체적인 느낌은..양은 그냥 한끼로 적당한데,맛은 그저 그런 맛!! 볶음면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만 먹어용~ 20.. 2016. 6. 6.
[고대 맛집] 미각 - 양주볶음밥을 먹었음둥. ​ [고대 맛집] 미각 - 양주볶음밥을 먹었음둥. #퇴근하고 또 혼자 밥 먹게 되었다. #요즘 한창 꽂혀서 메뉴 하나씩을 도전하고 있는안암에 있는 미각으로 향한다. #오늘 도전한 메뉴는 "양주 볶음밥"가격은 5,000원. #양주 볶음밥이라고 해서,양키의 술 양주에 밥을 볶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 #양주는 중국 장쑤성에 있는 양주시(揚州)를 말하는 것이다.​#양저우 볶음밥의 역사는 수나라(581~618)때 황제가 부서진 황금 밥이라는 의미로,쇄금반(碎金飯) 을 좋아했다는 기록이 있는데,밥을 볶을 떄 기름과 달걀 노른자가 어울어져 금가루처럼 보였기 때문이란다. 그것이 양주 볶음밥의 유래라고 하는데,요즘은 계란, 완두콩, 소시지, 해삼, 조개, 새우, 죽순, 닭고기 등 십여가지 음식재료를 넣고 볶는.. 2016. 5. 23.
[고대] 카페포트 - 아메리카노 리필이 되는 카페~ [고대] 카페포트 - 아메리카노 리필이 되는 카페~ 2015. 11. 24. (화) #김스타님과 만나서 목욕탕 가서 목욕을 마치고,카페가서 작업을 하기로 함. #나는 블로그 쓰고,김스타님은 그림을 그릴 예정. #우리의 원래 아지트 "모퉁이" 가,사장님이 지속적인 알바의 때려침에 빡쳐서인지 문을 잘 안 여는 사단이 벌어져서,대신 다른 카페를 찾아 다니다가 이곳에 들어감. [안암/카페] Caffe 모퉁이 - 나의 아지트 ( 여러분들은 한번만 방문하세요! ) #우선 메뉴 구성과 가격이 모퉁이에 비해서 별로임.메뉴는 모퉁이에 비해 빈약한 편이었음.그러나 특이한 메뉴들도 조금 있었음. 예를 들면 ( 녹차라떼 + 에스프레소 ) 요런 조합을 일반 메뉴로 팔고 있었음.개인적으로 스벅에서 녹차라떼에 샷추가를 해서 먹긴 .. 2016. 1. 19.
[고대/맛집] 고른햇살 - 솔찍 리뷰 [고대/맛집] 고른햇살 - 솔찍 리뷰 2015. 12. 19. (토) #이전에 고파스 정보 + 자체 경험 및 평점으로 고대 맛집 리스트를 제공해준 "갓파"님의 리스트에서 몇 안 되는 별 6개를 기록했던"고른 햇살" 을 드디어 방문했다. #대체 분식집이 그냥 분식집이지 얼마나 대단하길래 별 6개일까?그냥 오바가 아닐까 생각했다. #우선 주문한 야채김밥.가격은 2,000원인데... 엄청 뚱뚱한 김밥이 나온다.쑥갓인지 샐러리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야채가 촉수처럼 길게 뻗어나온다. 한눈에 봐도 야채를 아끼지 않고 사용한 것 같다. #밥은 흑미를 사용했으며, 초록색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김밥만큼은 가성비가 짱이라는 걸 느꼈다. #다음으로 주문한 것은 치즈 라볶이..나오는 순간 비쥬얼에 비명을 지를 뻔했다.. 2016. 1. 12.
[안암 맛집] 집밥이 먹고 싶다면 - 엄마손식당 [안암 맛집] 집밥이 먹고 싶다면 - 엄마손식당 2015. 11. 24. (화) #김스타님과 안암의 엄마손 식당에 갔다. #뭔가 요즘들어 따끈한 질은 밥에,밥을 막 해서 집 안이 밥김과 같은 수증기로 좀 차 있고,나물들과 함께 메인 메뉴가 함께 있는 그런..그런 한식이 계속 땡기던 참이어서,아비꼬 카레를 먹고 싶어하던 김스타님이 백번 양보해주셔서 엄마손 식당으로 간다. #식당은 정대후문 음식가의 "탄" 이라는 가게의 2층에 위치해 있다. #메뉴는 대체적으로 5,000원 ~ 6,000원이다.된장찌개, 제육볶음, 김치찌개, 오징어볶음, 알밥, 해물짬뽕뚝배기 불고기, 순두부 찌개, 엄마손 부대찌개, 김치 두루치기, 꽁치 김치찌개 등을 판다. #학교 앞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적당한 가격으로 보이기는 하나,요즘 워.. 2015. 12. 25.
[안암] 나는 피자스쿨이 참 좋아용. [안암] 나는 피자스쿨이 참 좋아용. #나는 이상하게 피자 스쿨 피자가 참 좋다. #대학생때까지만 해도 용돈에 많이 쪼들리며 살았는데,그 때 집 앞에 한판에 5,000원 하는 피자스쿨이 생겼다.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아 이 녀석을 야식으로 사다 가족과 함께 많이 먹어서일까?추억이 조금 가미되어 더 맛있는 것 같다. #이날은 김스타님과 함께 했는데,김스타님의 favorite 메뉴라는 핫치킨 피자를 먹는다. #살짝 매콤한 맛으로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잘 잡아준다.왜 가장 좋아하는 메뉴라는지 이해가는 맛이다. #가격은 7,000원 #김스타님이 이날 배고팠는지치즈 오븐 스파게티도 주문한다. #그릇의 상태가 좀 안습이긴 하지만 맛이 괜찮다.맛이 고급진 맛은 전혀 아니다.뭔가 어릴 때 엄마가 해주던 햄 볶음밥의 맛이.. 2015. 12.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