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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 맛집] 라화쿵푸 - 중국의 마라탕 맛을 느꼈어!! [창신동 맛집] 라화쿵푸 - 중국의 마라탕 맛을 느꼈어!! 이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찾아오면서,저녁이 되면 일교차가 커서 쌀쌀해지는 날씨입니다.그래서인지 매콤한 음식이 다시 땡기는 시즌인데요. 새로운 음식점을 찾을 겸, 겸사겸사 해서창신동의 라화쿵푸 라는 마라탕 집을 찾아갑니다. 가게 입구가 작아 아주 작은 가게같지만,안쪽으로 좀 넓더군요. 사실 이 집은 마라샹궈가 먹고 싶어 찾아갔는데,2만원 이상 재료를 담아야 마라샹궈가 되고,그렇지 않으면 마라탕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마라탕을 먹게 되었습니다. 재료는 다른 마라탕집과 마찬가지로 직접 바구니에 먹고 싶은 것을 담으면 되고,100g 에 2,500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꼬치는 따로 가격을 받습니다. 이번에 서빙하는 종업원에게 물어봐.. 2016. 10. 30.
엄마의 장떡과 맹순이를 만난 대전여행 엄마의 장떡과 맹순이를 만난 대전여행 #대전집에 다녀왔다. #어머니께서는 내가 고추장 장떡을 올 때마다 잘 먹으니,야식으로 꼭 이 녀석을 해 오신다.이 녀석은 청양 고추를 많이 너서 꽤나 맵다. #명이나물을 잘게 썬 것과 함께 먹으면,향긋함 + 달짝지근함 이 장떡의 매콤함 + 고소함 과 만나 오묘한 맛있음을 만들어낸다. #아프기전의 맹순이.먼 곳을 응시하는 명견. #맹순아, 어딜 보고 있니? ㅋㅋ #어머니와 맹순이를 뒤로 하고 버스를 타고 복귀한다. #여름의 대전은 참 푸르다. #나는 이렇게 푸르름이 가득한 대전이 너무 좋다. #저 멀리 대전에서 가장 비싸다는 스마트씨티와,엑스포 다리가 보인다. 2015. 8. 어느날 고소, 고추장, 달짝, 대전, 대전여행, 대전집, 매콤, 맵다, 맹순, 맹순이, 명견,.. 2016. 5. 13.
[책 정리] 미움받을 용기 Intro - 인간은 변할 수 있고, 세계는 단순하다.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 #철학자인간은 변할 수 있다, 세계는 단순하다,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 #청년위의 전제는 아이에게만 해당한다. 무지할 때는 가능하지만, 세상의 복잡성을 알게 되면서, 성인이 되면서, 현실에 마주치면서 이것은 불가능하게 된다. #철학자그건 그 사람이 세계를 복잡하게 보고 있기 때문.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의미를 부여한 주관적인 세계에 살고 있다. 객관적인 세계에 사는 것이 아니다." 우물물은 1년 내내 18도를 유지한다.그러나 여름에 마시면 차갑게 느껴지고, 겨울에 마시면 따뜻하게 느껴진다.사람이 주관적인 세계에 산다는 증거.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보는가" 라는 주관에 지배받는다.세계를 복잡하게 본다면 복잡한 세계이지만, 단순하게 본다면 단순한 세계이다. 선글라스를 끼고 세상을 본다면 어두운 세상이.. 2016. 2. 3.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오사와 호수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오사와 호수 2015. 10. 05. (3일차) #아라시야마 중심에서 가기 쉽지 않은 곳.자전거가 있다면 한번쯤 가볼만하다.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산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그리고 조용한 호숫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오사와 호수는 일본어로 "다이카쿠지"라고 불리는 한자음 "대각사" 옆에 있는 큰 호수이다. #우리는 자전거를 대여한 관계로 손쉽게 넨부츠지에서 다이카쿠지까지 이동한다. #다이카쿠지 앞에서는 가장 먼저 종 모양을 한 탑이 우리를 반겨준다. #뭔가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는 그런 곳일까?일반적인 탑의 모습과는 달라 신기하면서도, 어색하면서도, 아름답다. #이것이 오사와 호수의 모양.다이카쿠지의 오른쪽에 있다. .. 2015. 12. 6.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의 오래된 동네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의 오래된 동네 2015. 10. 05. (3일차) #자전거를 타고 아다시노 넨부츠지 ( adashino nenbutsuji ) 근처에 오래된 동네로 갔다. #지나가는 길에 엄마가 봤으면 엄청 탐냈을만한,기와 소재로 만든듯한 여러가지 장식물을 담벼락에 붙여놓은 집 발견. #자전거를 타고 있어서 지나가며 그냥 크게 사진만 찍었는데,지금보니 칠복신의 모습도 있고..자세히 하나하나 볼껄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넨부츠지를 지나 쭉 올라가니,이렇게 오래된 주택들이 나온다. #이곳은 지붕이 특이한 건물들이 있다. #지붕이 짚 같은 것들로 꼼꼼하게 뭉쳐 있다. #저 다락방에는 뭐가 있을까? #저기 자전거 타고 가는 사람은 일본 아저씨같다. ㅋㅋ #오르막길을 쭉 올라가니, 붉은 도리이와 석등이.. 2015. 12. 1.
[신당동/간식] 꼬치와 튀김 ( 포장마차 ) [신당동/간식] 꼬치와 튀김 ( 포장마차 ) 요 녀석은 신당동 떡볶이 골목 앞에 위치한 포장마차같은 녀석이에요. 떡볶이 골목은 모두 즉석 떡볶이일텐데 그 앞에 뭔가 아이러니한 포장마차 떡볶이가 있다는 사실이 뭔가 재미있어요. 이곳의 이름은 꼬치와 튀김인데, 죵빠이와 저는 더운 여름이었었기 때문에 주 메뉴들은 안 먹고 컵빙수와 수박 화채를 먹게 되었어요. 각각 가격은 1,500원이에요. 죵빠이가 팥빙수를, 저는 수박 화채를 주문하죠. 사실 수박 화채의 경우는 엄청 허접하게 나올까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나왔어요. 뭔가 냉동실에 있는 다른 재료의 향이 배었을까요? 나중에 죵빠이랑 다시 왔을 때 먹은 화채에서는 약간의 쾌쾌한 향이 나는듯한 그런 기분이 들기는 했는데, 저 사진에 찍힌 녀석은 그런 맛이.. 2015. 9. 28.
[삼청동/카페] 아프리카 커피. 시큼하니 맛나네 방문한 카페의 이름은 Out of Africa. 아프리카 커피를 판다는 간판을 보고 찾아가게 된다. 함께한 맴버들은 소부라니와 강팽. 메뉴판 가운데 세계지도가 있고, 커피 생산국의 이름들이 적혀있다. 삼청동 카페치고 + 아프리카 커피를 판매한다는 특이성을 가진 것 치고는 가격이 꽤나 저렴한 편이다. 모든 음료의 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가 3,300원이다. 대충 어느정도인지 나머지는 감을 잡으시던지 위의 사진을 확대해 보시길. 지금은 ( 사진은 2015년 겨울에 방문. 지금은 2015년 5월 1일 방문 시점을 말함 ) 커피의 종류를 고를 수 없고, 블랜디드 된 커피만을 맛볼 수 있지만, 이 사진을 직을 당시만 해도 쓴 맛이 강한 커피와 신 맛이 강한 커피 중 선택할 수 있었다. 나는 새로운 것을 맛보겠다는 .. 2015. 5. 3.
Q : 원룸 가스비 얼마나 나오나요?? 여름이라 보일러도 가동시키지도 않는데 필자의 원룸에서 가스비가 합계 8,000원이 나왔다.암만 고유가 시대라고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짧게 샤워만 하는데 잠깐 튼 정도, 그것도 날이 더운 날은 틀지도 않았는데 8,000원씩이나 나오다니!!! 그래서 잘못된 것은 아닐까 인터넷을 뒤적뒤적거리며 원룸들의 여름철 가스비를 조사해 보았다. 결과는... 다행히 잘못된 것은 아닌 것 같다.다른 어떤 집은 원룸에 여자 둘이 사는데, 아침저녁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1만 5천원~2만원 정도를 납부한다고 한다. 어떤 집은 남자 혼자 사는데 5,000원정도 나왔다고 하고, 어떤 집은 혼자 사는데 3만원도 나왔다고 하고..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여름이라도 온수를 사용하면 약 1만원정도는 각오해야 할지 싶다. 그래도 가스비가 너무.. 2013. 9. 2.
엑스포 과학공원 음악분수 엑스포 과학공원 음악분수 엑스포 과학공원에 음악분수가 생겼다는 것은 내가 대학교에 막 입학했을 때부터 들어왔다.하지만 여름철에만 반짝 운영하기도 하고, 운영을 중단하기도 하고, 다른 곳에서 음악분수를 보았다는 뭐 이런저런 이유로 지금까지 대전에서만 거의 쭉 살아왔음에도 한번도 방문하여 보지 못했다. 이번에 친구가 와서 방문해보았으나 운 나쁘게도 월요일은 음악분수의 휴수(?) 란다. 제길 ㅋㅋ 그런데 어떻게 하다보니 그 다음날 음악분수를 다시 찾을 일이 있었다. 음악분수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일산 호수공원에서 종종 음악분수를 보던 친구는 대전의 음악분수가 무지 작다고 했는데, 막상 음악분수가 시작되고 나니 오히려 스케일은 일산호수공원을 뛰어넘는듯 했다. ㅋ 나왔던 노래는 옥주현의 "난" 과 팝송.팝송이.. 201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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