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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X파일] 착한 감귤 (135화) [먹거리 X파일] 착한 감귤 (135화) 방송 날짜 : 17.02.19 -상품기준보다 크거나 작은 귤은 상품으로 판매할 수 없다. -선별기를 통해 크기를 구분하는 과정에서 왁스를 칠한다.반짝거리게 만들어야 상품성이 높기 때문이다. 오렌지도 왁스를 칠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왁스를 뿌린 귤이 더 부패가 쉽다.세척하고 왁스를 바르는 과정에서 귤 표면에 상처가 생기고 열 처리를 하면서 신선도가 떨어지기 떄문. -색깔이 검고 상처 많고 못 생긴 녀석들을 무농약재배(무공해귤)해서 그렇다면서 더 비싼 가격에 판다.일반귤보다 약 25% 정도 비싸다.식감도 더 질기다.그러나 실상은 그냥 병든 것.. (흑점병)-검은 점이 많은 것은 흑점병. -친환경 농법에는 2가지가 있다.무농약(Non Pesticide) 라고 해.. 2018. 8. 6.
[라오스 루앙프라방] 빡우동굴 잘 있어~ [라오스 루앙프라방] 빡우동굴 잘 있어~ 마저 빡우 하 동굴 탐 띵(Tam Ting) 을 구경한다. 엄마도 부처님의 실루엣과 바깥쪽 풍경이 조화되는 사진을 찍으려고 분주히 셔터를 누르신다. 그림의 의미는 잘 모르겠으나,여러 가지 동물이 저런 색과 형태로 그려진 그림을 종종 발견할 수 있었다. 그야말로 불상 전시장.불상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알 수 없는 노인이 높은 곳에 걸터앉아 메콩강을 넋놓고 바라보고 있다.저 분도 신이신가? 동굴 깊숙한 안쪽은 마취 박쥐가 튀어나올 것만 같다. 꼭대기 쪽에는 스투파도 있다. 한쪽은 이끼가 잔뜩 껴 있어,무슨 산 속에 부처님이 서 계신듯한 느낌도 준다. 불상이 조각된 큰 판도 있다. 곳곳에 아슬아슬하게 불상이 놓여 있는데,새해가 되면 이곳에 행사를 하러온 사람들이 조.. 2017. 3. 30.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3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3 어머니는 벌써 체력이 다하셨다. 그래서 사원 구탱이에서 무언가를 파는 것을 발견하시고 바로 이곳으로 발길을 돌리셨다. 이곳에서는 각종 과일 쥬스를 팔고 있었다. 메뉴는 위와 같다. 어머니는 파인애플 쥬스를 주문하신다. 가격은 10,000 킵 ( 한화 약 1,400원 ) 나는 우선 하나를 시켜 이번에도 나눠먹고자 했다.그러나 어머니는 이번에 확실히 거부하셨다. "안돼! 나혼자 저거 다 마실꺼야!!" 그리고는 옆에서 이상한 식물의 열매를 까서 먹는 라오스인들에게그 식물의 열매 몇 알을 얻어오신다. 저 녀석은 "콩" 의 일종으로 추정되는데,저렇게 껍질을 한번 벗겨서 먹으면 나름 고소한 맛이 난다.수분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땅콩처.. 2017. 3. 14.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변 산책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변 산책 타마린드에서 열심히 식사한 후 우리는 배도 꺼칠 겸 칸강변을 산책한다. 우기였기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칸 강물이 흙탕물인지는 알 수 없었다.여튼 내가 방문한 시점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저런 흙탕물도 강이라고 강변으로 식당들이 줄줄이 포진해 있었다. 열대나무 사이에서 저런 주황색 이쁜 꽃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라오스에서 산 심카드를 어머니 폰에 장착시켜드렸더니,중간중간 오는 카톡을 확인하고, 금방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전송해주느라 정신이 없으셨던 어머니. 칸강과 야자수, 그와 어울어진 베트남 처자 어머니.( 포즈가 오묘해서 어머니 왼쪽 발이 없는것처럼 보인다. ㄷㄷㄷ ) 칸강변의 차량은 일방통행이다. 칸강변은 너무나 평화롭다.길게 뻗은 야자수와 덥게 내려찌는 햇빛, .. 2017. 2. 6.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가는길~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가는길~ 루앙프라방 베이커리에서 뙤약볕은 피하고..이제 다음 관광지인 탐짱 ( 짱 동굴 ) 로 향한다. 라오스에는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저렇게 동승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고,한 가지 더 특이한 것은 동승하는 경우 뒤에 앉은 사람이 우산으로 양산 효과를 내준다. 오토바이 바람에 넘어가지 않게 우산을 드는 노하우도 체득하고 있어야 할 것 같다. 공사판에 있던 한 인부는 빤쓰만 입고 일한다.한따까리 하는 친구인지 한쪽 팔에 문신이 가득하다. 흙을 붓고 있는 것은 아마도 수동 레미콘이지 않을까 싶다.저곳에 흙과 시멘트를 섞어 넣고, 옆의 레버를 돌리는 그런?? ㅎ 이곳은 라오스의 골동품 가게인가보다.각종 목각 조각을 비롯해서 골동품들이 이것저것.. 2016. 12. 21.
커피 원두와 분류법. 커피 원두와 분류법. 출처 http://musicla.tistory.com/178 http://drbeanscoffee.co.kr/24 http://www.cafemalo.com/ - 커피는 콩이 아니라 열매의 씨앗 부분이다. 커피는 붉고 동그란 열매가 열리는데, 그 열매 속의 씨앗을 생두(Green bean) 라고 부른다. 보통 열매 안에는 두 개의 생두가 마주보고 있지만 가끔 한개( 피베리, peaberry ) 나 세개(트라이앵글러빈,triangular bean)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생두가 하나만 있는 것은 특별한 맛( 신 맛이 강하다 )을 낸다고 하여 따로 모아 판매하기도 한다. 생두를 볶은 것을 원두 커피(Roasted Coffee) 라고 한다. 생산지에 따른 구분 -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 2016. 4. 28.
[책 정리] 속도 위반 ( 모든 것엔 순서가 있고 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다. ) - 1cm+ 속도 위반 인간은 종종땀보다 돈을 먼저 가지려 하고설렘보다 희열을 먼저 맛보려 하고베이스캠프보다 정상을 먼저 정복하고 싶어 하고노력보다 결과를 먼저 기대하기에, 무모해지고탐욕스러워지고조바심 내고쉽사리 좌절한다. 자연은,봄 다음 바로 겨울을 맞이하지 않고뿌리에서 바로 꽃을 피우지 않기에,가을엔 어김없이 열매를 거두고땅 위에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만물은 물 흐르듯 태어나고 자라고또 사라진다. 자연은 말없이 말해준다.모든 것엔 순서가 있고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라고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 그리 울었나 보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꽃 한 송이가 피어나는 데에도세 계절의 긴 기다림이 필요한 것을. 국화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과더 빛나는 승리를 바라면서,기다리고 인내하지 않는 것은어리석은.. 2015. 7. 21.
커피의 기원 - 전설만이 전해질 뿐이죠~ 커피의 기원. 출처 http://www.cafemalo.com/index.php 칼디의 전설과 오마르의 전설 두 가지가 있다. - 칼디의 전설 8세기경 에디오피아의 양치기 소년 칼디가 산속에서 우연히 이 열매를 발견한다. 이 열매를 먹은 산양들이 밤낮으로 날뛰는 것을 보고 자신도 먹어보는데, 기본이 좋아지고 온몸에 힘이 넘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이를 신기하게 여겨 인근의 존경받는 수도승에게 이 열매를 보여주었고, 그 수도승도 이 열매를 먹을 후 밤에 잠을 잘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열매를 "악마의 열매" 로 규정하고 모두 불에 태워버렸는데, 그 과정에서 향긋한 향기가 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후에 커피의 각성제로서의 역할을 알게 된 이 수도승은 밤 새워 의식을 할 때는 집중하기 위해 커피를 사.. 2015. 6. 26.
드디어 먹어봤다 스타푸르트(Star Fruits). 시콤새콤한 맛!! 드디어 먹어봤다 스타푸르트(Star Fruits). 시콤새콤한 맛!! 중국 상해에서 2개월간 체류하던 시절, 상해는 우리나라보다 위도상 한참 아래있는지라,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특이한 열대과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맛보지 못해 그 맛이 궁금한 녀석이 있었으니그 녀석의 이름은 스타 푸르트( Star Fruits ).이 녀석을 드디어 홍콩에서 먹어봤다. 물론, 과일 통체로가 아닌 쥬스의 형태지만 말이다. 이 녀석을 상해에서 쉽사리 도전하지 못했던 이유는우선 스타 푸르츠를 파는 매장에서는 이 녀석이 중국어로만 쓰여져 있어서이 녀석이 과연 과일인가 야채인가 장식품인가 아니면 향신료 계통인가 알 수가 없었기에구매하지 못했고, 이 녀석이 스타 푸르츠라는 과일임을 알게 되었을 때에는이 녀석을 찾을 수.. 201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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