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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스벅 '레몬 타르트' 를 먹어보았습니다. [디저트] 스벅 '레몬 타르트' 를 먹어보았습니다. 원래는 스벅의 최애 케이크인 '호두 당근 케이크'를 먹으려 했는데... 요즘 이상하게 스벅에서 그 케이크를 찾기가 힘들다. 철이 있는건지.. 어떤 매장에는 있고 어떤 매장에는 없는데.. 요즘 대체로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대체제로 먹게 된 것이 바로 이 "레몬 타르트" 위쪽에 머랭이 장미 모양으로 너무 이쁘게 휘말려 있고, 그 위에 카라멜라이즈도 너무 이쁘게 되어 있어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것만 같다. 풍부한 머랭 밑에는 분명 상큼한 레몬 커드가 듬뿍 차 있을 텐데... 빨리 배를 가르고(?) 싶다. 짜잔... 배를 갈랐더니... 생각보다 머랭이 더 많이 있고 레몬 커드는 조금 적어서 살짝 실망했지만.. 예상치 못한 초콜릿 시럽이 아래쪽에 깔려 있는 것.. 2019. 8. 21.
[대학로 데이트] 야경이 멋진 낙산공원 데이트 추천합니다용! [대학로 데이트] 야경이 멋진 낙산공원 데이트 추천합니다용! 대학로 데이트를 한다면, 비록 약간의 "등산"(?) 이 있지만, 낙산공원 데이트를 추천합니다! 이화벽화마을까지 가지 않아도 곳곳에서 이런 벽화들을 볼 수 있구요. 낙산공원 바로 밑에서도 이런 예술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공원 초입에 들어오면, 카페와 남산타워(서울 N타워) 도 보입니다. 낙산공원에 올라가면, 뒤쪽 한성대쪽으로 성벽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성벽의 축성시기와 형태에 대한 이야기.서울 시내의 성벽에 대한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 중 중구, 종로구 지역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뒤쪽으로는 성북구, 강북구도 볼 수 있습니다. 어스름 저녁이 오면서 서서히 조명이 하나씩 켜집니다.해질녁에 올라가는 낙산공원이 저는 가장 좋은.. 2018. 10. 29.
늦잠 기념 삼청동 산책.. 그러나 날씨가 별로였엉.. 늦잠 기념 삼청동 산책.. 그러나 날씨가 별로였엉.. 0224 / 0233 늦잠을 자버렸습니다.잠에서 깨어보니 오전 10시 24분...이거 실화냐..? 하면서 회사에 오전 반차를 쓰겠다고 통보(?) 를 합니다. ㅋㅋ 그냥 이 시간을 보내기는 아까워서 혼자서 어딘가 산책을 하다가 회사를 가기로 결정!그래서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삼청동을 타겟으로 정합니다. 그러나 날씨가 흐리멍텅하니 별로였다는것..살짝 우울한 느낌을 품고 혼자서 어슬렁거리며, 뭐 새로 생긴 가게는 없는지..나중에 혼자 노트북 들고가서 오랫동안 작업할만한 아늑한 공간은 없는지 열심히 찾아봅니다. 아쉽게도 그런 카페는 찾지 못하고,그냥 약간 인상적인 뷰나 가게들의 익스테리어만 보고 옵니다. 밥 생각이 1 도 없었는데..지나가다가 "페스츄리 .. 2017. 11. 11.
[강동구 산책] 올림픽공원에 산책하러 갔수당! #1 강북구로 이사를 가면서 군대 시절 아빠와 거리상으로 많이 가까워졌습니다.그래서 만나는 횟수가 조금 더 늘었는데요. 어느 날 아빠가 같이 어딘가 산책가자고 합니다.그래서 어디 갈까 찾아보다가 제가 목적지를 올림픽공원으로 정합니다. 아빠가 차로 데리러 와서 차타고 올림픽공원으로 이동합니다.가는 길에 롯데 타워가 보이네요. 멀리서도 보이는 엄청나게 높은 녀석인데,의외로 가까이서 보면 생각보다 안 높은 느낌이 납니다. 사우론의 눈을 연상케 하는 꼭대기 부분 ㅋ 올림픽 공원에 도착했습니다.남쪽에 파킹을 하고 진입을 시작했는데, 이곳저곳 예술품인가? 싶은 녀석들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 오면 저런 자전거를 타야 제맛인가요?아가씨들이 커플용 자전거로 보이는곳에 꽉 낑겨 앉아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저런 특이한 자전거.. 2017. 9. 4.
[델몬테포레스트] 페블비치 (Pebble Beach) #14 [델몬테포레스트] 페블비치 (Pebble Beach) #14 시작 : 0450끝 : 0504 페블 비치 들어서며 이런 지도와 안내서를 준다. 다음이동장소는 페블 비치 # 14 ( Pebble Beach #14 ) 14. CYPRESS POINT LOOKOUTFor more than 100 years, this point has been a preferred view of the dramatic Pacific coastline.Closed April 1 to June 1. 구글맵에는 Sunset point overlook 라고 소개된다 저 해변에 내려갈 수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철조망으로 막혀 있어 내려갈 수 없었다. 바다물의 색이 너무나도 이쁘다.가까이서보니 비취색으로 투명하게 안이 비치는 저 바다..정.. 2017. 7. 20.
[샌프란시스코] Grace Cathedral (대성당) 투어! 오늘도 시차적응 겸 자유시간입니다.그래서 투어를 시작해용. 동이 트는 샌프란시스코의 풍경.제 호텔방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당. 첫번째 목적지는 Grace Cathedral. 한국말로 하면 "대성당"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멋진 건물. 가는 길에 공원. 공원에는 이것저것 조각상이 많아요. 강아지를 데리고 나온 사람들도 많은데,저 사진 위의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람 같아요. 그런데 강아지들이 서로 관심을 보이자 저렇게 멈춰서서 대화도 나누고 강아지들이 놀 수 있게 해줍니다.아하? 이래서 애완동물 있는 사람들이 연애할 확률이 높다는 거군요? ㅋㅋ 이 공원 옆으로 Grace Cathedral 이 있어요.공원과 조각상, 사람들, 파란하늘, 그리고 대성당까지 조화가 좋네요. 공원의 여러 켠에서는 이렇게.. 2017. 6. 1.
[종로 맛집] 고등어 회 잡솨봐써? @ 종로 싱싱 해물나라 [종로 맛집] 고등어 회 잡솨봐써? @ 종로 싱싱 해물나라 회식 2차로 방문한곳.팀장님이 고등어회를 전문적으로 참 잘한다고 소개해주셔서 방문했다. 사실 처음에는 고등어회가 별거 있겠어? 하면서,블로그 할 생각이 없어 간판도 안 찍고 메뉴도 안 찍고 그러다가.. 짜잔~~~고등어 회 나온 것이 뭔가 예술작품처럼 너무 이쁘고, 맛도 괜찮아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장소는 종로 먹자 골목안에 있는"싱싱 해물 나라" 본점고 분점이 있는 것 같은데,우리는 이디야(EDIYA) 커피 2층에 있는 본점으로 간다. 저 고등어 회는 大(대) 크기로,가격은 60,000원. 무슨 고등어가 저렇게 비싸?하겠지만(나도 그랬고), 고등어를 회를 뜰 수 있을정도로 생물로 유지하는게 어려워서라나? 그래도 60,000원은 너무 비싸다 싶었.. 2016. 11. 20.
작은 전시관, 복터 예술공간 대전 복합터미널에서 버스 시간이 남으면 나는 항상 영풍문고를 향하는데, 영풍문고 가는 길에는 복터의 작은 예술공간이 있다. 그곳에서는 항상 무엇인가를 전시하는데, 신인작가인지 유명한 작가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통로에 이렇게 예술 작품들을 전시해 놓으니 심심하지 않고 작은 전시관에 온 것 같아 항상 기분이 좋다. 오늘 조금 impressive 하게 본 작품은 "박성철" 님의 작품인데, 유명한 작가분인지는 잘 모르겠고.. 철을 이용하여 옛날 시대 여인의 머리를 형상화 했다. 전해지는 질감이 차가운듯하면서도, 철이 가진 그 반사광을 이용하여 예전 여인들의 머리윤기를 잘 표현했으며, 그 풍성한 머리의 볼륨감도 잘 표현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작품들을 계속 전시해주었으면 좋겠다. 정리하면 대전 .. 2014.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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