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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 마지막 관광지 빠뚜싸이! [라오스 비엔티안] 마지막 관광지 빠뚜싸이! 이곳이 비엔티안, 그리고 라오스의 마지막 관광지이다.바로 빠뚜싸이. 우리는 어렵게 뚝뚝이를 잡아 흥정해서 탓 루앙에서 빠뚜싸이로 이동한다. 멋쟁이 빠뚜싸이가 보인다. 빠뚜싸이 (Patuxai) 승리의 문이란 뜻('빠뚜'는 문, '싸이'는 승리를 의미함)으로 1969년에 건설했다.사회주의 정부 수립 이전에 프랑스와의 독립 전쟁에서 사망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건설했다.아이러니하게도 전체적인 모습은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흉내 내 만들었다는 것.건축자재는 비엔티안 공항 활주로를 건설하기 위해 미국에서 지원한 시멘트를 사용했다. 개선문을 닮은 겉모양과 달리 치장은 전형적인 라오스 양식이다.불상과 낀나리(Kinnari, 새와 사람이 합쳐진 신), 라마야나(힌두 신화).. 2017. 4. 19.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안뇽~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안뇽~ 신나게 놀았으니 이제 떠나야 할 때.하이라이트 중 하이라이트인 꽝시 폭포 중류 폭포를 지나 조금 더 내려오니 바로 메인폭포다. 저녁이 되니 빛이 들지 않아 신비로운 느낌은 적어졌고,어두워진 꽝시폭포 하단은 오묘한 무서움을 자아낸다. 햇빛이 들지 않는 꽝시폭포는 "선명함" 이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걸어 내려오며 뒤를 돌아볼 때마다 새로운 멋진 풍경들이 나온다.확실히 노는 것은 상류에서 놀더라도, 풍경 자체는 메인 폭포 근처가 멋진듯 싶다. 많은 나무들과 빛, 그리고 황토빛 물..신비한 동화 속 세계에 온 것 같다. 내려오다 보면 "왜 이곳의 물이 푸른 색인가?" 와 "물레방아" 에 대한 설명이 있다.번역하자면.. 왜 물이 푸른색일까?물이 수원지부터 메인 폭포를.. 2017. 3. 2.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상류 안녕~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상류 안녕~ 오늘은 별 이야기가 없다. 그저 꽝시 폭포 상류에서 이제 집에 갈 시간 ( 루앙프라방 시내로 돌아가는 밴과의 약속시간 ) 이 가까워져,메인 폭포로 내려가기 위해 상류의 풍경을 갈무리 하는 시간이다. 신나게 놀았던 놀이터 한편으로는 이렇게 메인 폭포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스케일이 있는 폭포를 이루는 곳이 있다. 튼튼한 철골 팬스가 아닌 나무로 만든 것이,불안하면서도 정겹다. 가까이 가서 그 폭포를 볼 수 있다.사진상으로는 잘 안 느껴지지만 이 곳 꽤 오싹하다. 요 폭포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이제 메인 폭포인것이다. 동영상으로 보면 그 아찔함이 조금 더 잘 느껴진다. 햇빛이 오묘하게 들어오는 흙탕물의 아름다운 상류를 뒤로 하고. 뒤늦게 도착해서 또 재미나게 노는 서양인.. 2017. 2. 28.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1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1 딱밧 체험 후 우리는 아침시장을 구경간다. 아침시장은 숙소에서 멀지 않았다. 가는 길에 빨래가 걸린 집을 촬영하는 어머니. 빨래가 걸려 있는 것이 서민적이라고 느껴져서인지, 아니면 그 다양한 색상이 오묘해서인지꼭 빨래 걸려 있는 것을 보면 사진을 찍으신다.왜 찍으시나요? ㅎㅎ 라오스 달달한 소스지를 굽고 계시는 시장 상인.뒤쪽으로는 닭고기들이 구워지고 있다. 저녁장사를 위해 미리 초벌을 해놓는 것일까?아침부터 이 꼬치들을 먹지는 않을테고.. ㅎ 바나나 잎에 밥을 싸주는 시장상인. 이곳의 아침 시장은 방비엥의 아침시장과는 달리 꽤나 분주하다.살아 있는 시장이다. 어딜가든 바나나잎으로 만든 공양물들이 있다.확실히 라오스에는 신앙심이 깊은 불자들이 많은가보다. 각종 반.. 2017. 2. 13.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변 산책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변 산책 타마린드에서 열심히 식사한 후 우리는 배도 꺼칠 겸 칸강변을 산책한다. 우기였기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칸 강물이 흙탕물인지는 알 수 없었다.여튼 내가 방문한 시점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저런 흙탕물도 강이라고 강변으로 식당들이 줄줄이 포진해 있었다. 열대나무 사이에서 저런 주황색 이쁜 꽃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라오스에서 산 심카드를 어머니 폰에 장착시켜드렸더니,중간중간 오는 카톡을 확인하고, 금방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전송해주느라 정신이 없으셨던 어머니. 칸강과 야자수, 그와 어울어진 베트남 처자 어머니.( 포즈가 오묘해서 어머니 왼쪽 발이 없는것처럼 보인다. ㄷㄷㄷ ) 칸강변의 차량은 일방통행이다. 칸강변은 너무나 평화롭다.길게 뻗은 야자수와 덥게 내려찌는 햇빛, .. 2017. 2. 6.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돌아오는 길, 서정적이군!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돌아오는 길, 서정적이군! 방비엥에서는 블루라군이 유명하기도 하지만,블루라군으로 가는 길 역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우리도 오토바이를 타고 블루라군을 향해 가면서,"우와~ 경치 좋다~" 라면서 이동했지만,너무 늦게 가면 물이 차가워 놀지 못하거나, 빨리 어두워져 폐장할까 무서워가는 길에는 우와우와! 감탄만 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진을 찍기로 했다. 그래서 돌악다는 길에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날이 저물어가는 그 분위기.뜨문뜨문 있는 멋진 뿔을 가진 소들.그리고 고인 물이 어두운지는 하늘을 반사시키면서,오묘한 이국적 풍경을 만든다. 뿔이 멋지게 생긴 황소가 열심히 잔디깍기를 하고 있다. 물은 "반사" 는 자연의 화가이다.,그냥 거울처럼 똑같이 반사하는 것이 아닌, 뿌옇게 번지는 효.. 2017. 1. 17.
[서울 데이트] 낙산공원 뒷길도 참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있넹? ㅋㅋ [서울 데이트] 낙산공원 뒷길도 참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있넹? ㅋㅋ #안녕하세요 여러분. 돼지왕 왕돼지에용.오늘은 낙산공원 뒷길 탐방기를 공유해드릴꼐요. #보통 혜화(대학로)를 통해 낙산공원을 오르곤 하잖아요?그 가파른 길을 헉헉대며 올라가서 ㅋㅋ 근데 저는 이번에는 뒷길을 통해 올라가봤어요. #낙산공원 뒷길은, 혜화역에서 삼선교(한성대 입구)역쪽으로 걸어가다 보면,계단식으로 된 진입로가 있어요.그리로 가시면 되용. 혜화역과 한성대 입구역 중간정도 위치라서,각 역에서 도보 10분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가타요. ( 한성대 입구역쪽이 조금 더 가까운 듯 ) #올라가는 길에 산들의 실루엣이 너무 이뻐서 여러 장 찍었어요.푸르름과 성루, 교회의 첨탑, 그리고 산의 실루엣과 안개 전체적인 조화가 오묘하니 좋았.. 2016. 8. 24.
[동대문 카페] 비브릿지 ( BE:BRIDGE ) - 세계 음료를 맛봐요 [동대문 카페] 비브릿지 ( BE:BRIDGE ) - 세계 음료를 맛봐요 #박선생이 서울로 올라왔다. #인도 커리를 저녁식사로 하고,이전에 가보고 싶었던 동대문 현대 시티 아울렛을 용기내어 들어갔다.( 왜 용기를 내야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용기를 내야만 했다. ㅋㅋ ) #지하 1층과 2층에는 각종 카페들과 상점, 먹거리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눈에 띈 녀석 중 하나는 이 비브릿지.BE:BRIDGE 라는 영어 이름을 가진 이 녀석은세계의 음료를 통해 세계를 잇는다 ( bridge = 다리 ) 는 뜻을 갖고 있었다. #모형만 봐도 뭔가 특이하니 먹어보고 싶었다. #아웃테리어도 특이했다.단, 이 곳은 테이크 아웃 전용이다. 이 층 어딘가에 공용으로 쓸 수 있는,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긴 하지만,여튼 .. 2016. 8. 21.
[서울 데이트] 남산한옥마을 - 저녁에 한번 더 방문해봤어요. [서울 데이트] 남산한옥마을 - 저녁에 한번 더 방문해봤어요. #이전에 파트원들과 점심 소풍을 왔었는데,이번에는 저녁 때 산책삼아 갱또님과 함께 방문했다. [서울 데이트코스] 남산골 한옥마을에 소풍 다녀왔습니다. #남산 한옥마을 안에서 누군가가 비둘기에게 모이를 준다.오래된 쌀로 추정되는데..비둘기들이 개떼처럼 달려들어 먹는다. #큐뮌쓰가 참 좋아할만한 광경이다. ㅋㅋ초딩인가 큐뮌쓰가 기겁하는 모습이 재밌다. ㅋㅋ #저녁인데도 관광객을 포함해 사람들이 꽤 많았다. #기와 밑의 청사초롱들이 참 이쁘다. #저녁이 되니 불이 들어온다.나무의 초록초록함이 조명을 받아 색다른 오묘함을 자아내고,지난번에도 느낀 뒤쪽의 현대식 건물과의 조화도 나쁘지 않다. #저녁에 선선하게 산책삼아 올만한 것 같다. 2016.07... 201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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