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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동물원 원숭이 & 맹수사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동물원 원숭이 & 맹수사 지난 식물원 구경에 이어 동물원으로 이동한다.동물원 역시 무료로 구경할 수 있는데,날씨가 좋으니 아기를 가진 많은 가족들이 놀러나와서 엄청 붐볐다. 동물원 안내도.나는 원숭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원숭이를 먼저 보러 간다. 그 전에...동물원 먹이자판기가 없어진 이유가 나와있었는데.. 뭔가 좀 안타까웠다.요약하면 먹이 자판기가 있게 되니까 사람들이 먹이를 줘도 된다는 생각에 집에서 가져온 먹이들을 주면서 동물들이 병을 얻었다고 한다......그래서 없애고 그냥 먹이 자체를 안 주는 것으로 정책을 바꾸었다고... 원숭이..개체 수가 꽤 적었다.서울대공원에는 원숭이가 훨씬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더 있었는데... 수컷으로 보이는데.. 뭔가 고추로 보이는 빨.. 2019. 5. 29.
[베트남 나짱] 밤 산책을 해본다 [베트남 나짱] 밤 산책을 해본다 식당에서 제대로 된 첫 식사를 마치고 밤 산책을 나서본다. "나짱 마켓" 이라는 이름을 걸고,약간 기념품스러운 옷들과 소품들을 팔던 작은 시장 내부는 대충 이런식이다.바가지가 있다고 하니 혹시라도 이곳에서 물건 구매하실 분들은 주의!흥정 필수! 지나가다 본 악어 통 구이.직접 먹어보진 않았지만, 찾아보니 맛은 닭고기 맛과 비슷하다던데...이번 여행에서는 못 먹어봐서.. 다음을 기약한다.. 베이징덕용 오리가 안쪽에서 빙글빙글 돌아간다. 미용실. 먹을 걸 파는건 맞는데.. 뭘 파는지는 모르겠는 집.그냥 색색깔의 반찬과 뒤에 진열되어있는 고인돌에서 보던 고기들이 인상적이라서 한컷! 생선튀김, 소시지, 꼬치 등을 파는 가게.이런 가게에서 파는 음식들은 조심해야 한단다.약간 오래.. 2019. 3. 31.
[대만] 타이중 50년된 족발집, 국립미술관, 그리고 이쁜 카페 [대만] 타이중 50년된 족발집, 국립미술관, 그리고 이쁜 카페 내일 르웨탄 가는 버스를 새벽에 타야 하기 떄문에, 호텔을 버스 정류장 근처로 옮긴다. 체크아웃하고 맡겨놓은 짐을 찾으러 가는 길에 간판들이 인상적이어서 한컷. 그리고 오토바이를 많이 타는 나라라, 오토바이 전용 지하주차장이 신기해서 한 컷 찍어본다 ㅋ 예슬 특구가 많은 동네가 그런지 역사 안에는 특이한 전시품들이 있었다. 타이중 역의 또 다른 출구이다.르네상스풍의 건물이라 국가 사적이 되었다는데... 내가 아는 르네상스는 이런것이 아닌데.. 별것이 다 국가 사적인가보다 싶기도 하다. 타이중 처잔 ( 타이중 기차역 ) : 르네상스풍 건축미가 돋보이는 기차역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에 지어져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기차역이다.서양 르네상.. 2018. 2. 15.
[대만] 타이중 예술특구 #1 - 은근 짱잼이랍니다 [대만] 타이중 예술특구 #1 - 은근 짱잼이랍니다 호텔 조식을 마치고 예술 특구 구경을 간다. 대만은 폐건물을 예술 전시 공간으로 재활용하는 케이스가 아주 많다.대만은 자연의 훼손도 최대한 지양하면서 개발을 추구하고, 버려지는 것 없이 재활용도 잘 해서 환경 친화적인 느낌, 건강한 느낌이 드는 기분 좋은 국가이다. 타이중 역 근처 순소에서 약 15분정도 걸어서 예술 특구에 도착한다. 타이중원화촹이찬예위안취(타이중 문화창의산업원구) : 낡은 술 공장의 재발견 오래된 공간을 개조해서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 하는 일은 타이완의 주특기다.이곳 역시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공장에 젊은 감각을 입혀 새로운 명소로 탄생시켰다.1916년 일제강점기에 술을 만드는 양조장으로 세워졌는데 당시에는 5.6ha 에 달하는 타이완 .. 2018. 2. 12.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3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3 어머니는 벌써 체력이 다하셨다. 그래서 사원 구탱이에서 무언가를 파는 것을 발견하시고 바로 이곳으로 발길을 돌리셨다. 이곳에서는 각종 과일 쥬스를 팔고 있었다. 메뉴는 위와 같다. 어머니는 파인애플 쥬스를 주문하신다. 가격은 10,000 킵 ( 한화 약 1,400원 ) 나는 우선 하나를 시켜 이번에도 나눠먹고자 했다.그러나 어머니는 이번에 확실히 거부하셨다. "안돼! 나혼자 저거 다 마실꺼야!!" 그리고는 옆에서 이상한 식물의 열매를 까서 먹는 라오스인들에게그 식물의 열매 몇 알을 얻어오신다. 저 녀석은 "콩" 의 일종으로 추정되는데,저렇게 껍질을 한번 벗겨서 먹으면 나름 고소한 맛이 난다.수분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땅콩처.. 2017. 3. 14.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탓 ( 왓 파 마하탓 ) - 사원 방문했찌용~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탓 ( 왓 파 마하탓 ) - 사원 방문했찌용~ Lao Coffee Shop 에서 아점을 거나하게 먹은 후 맞은 편에 있는 왓 파 마하탓 ( Wat Pha Mahathat ) 이라는 사원을 방문했다. 왓 탓(왓 파 마하탓) - Wat That ( Wat Pha Mahathat ) "탓"은 탑을 뜻하는 말로, 신성한 탑(파 마하탓) 때문에 왓 파 마하탓이라 불린다쎗타티랏 왕(재위 1548~1571) 때 만들어진 사원이다.1900년에 태풍의 피해를 입었으며, 몇 차례 보수공사가 이루어졌다.현재 모습은 1991년에 복원한 것이다.나가(뱀 모양의 물의 신, 동남아에서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 용을 닮은 형상을 하고 있다.) Naga 를 조각한 계단이 사원 입구까지 이어진다.사원은 제법 규모가.. 2017. 3. 7.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안뇽~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안뇽~ 신나게 놀았으니 이제 떠나야 할 때.하이라이트 중 하이라이트인 꽝시 폭포 중류 폭포를 지나 조금 더 내려오니 바로 메인폭포다. 저녁이 되니 빛이 들지 않아 신비로운 느낌은 적어졌고,어두워진 꽝시폭포 하단은 오묘한 무서움을 자아낸다. 햇빛이 들지 않는 꽝시폭포는 "선명함" 이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걸어 내려오며 뒤를 돌아볼 때마다 새로운 멋진 풍경들이 나온다.확실히 노는 것은 상류에서 놀더라도, 풍경 자체는 메인 폭포 근처가 멋진듯 싶다. 많은 나무들과 빛, 그리고 황토빛 물..신비한 동화 속 세계에 온 것 같다. 내려오다 보면 "왜 이곳의 물이 푸른 색인가?" 와 "물레방아" 에 대한 설명이 있다.번역하자면.. 왜 물이 푸른색일까?물이 수원지부터 메인 폭포를.. 2017. 3. 2.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2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2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2탄이다. 돼지족발을 비롯해서 모든 부위를 다 판다. 냉장시설이 마땅치 않은데 오늘 아침에 다 팔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메콩강에서 잡은듯한 생선들이 통으로도 있고, 토막도 나 있다.라오스 사람들은 생선은 어떻게 요리해 먹을까?쩌서? 구워서? 튀겨서? ㅎ 지나가는 길에 두리안을 손질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아마 어머니께서 보셨다면 또 못 참고 사달라고 하셨을텐데.다행인지 불행인지 어머니는 추가 취침하러 들어가셨다. ㅋ 개구리인지 두꺼비인지 맹꽁이인지가 잡혀 있다.팔딱팔딱 뛰기 때문에 그물망으로 막아 놓았다.이 녀석도 식료품이리라.. 우리나라의 순두부처럼 보이는 것도 판다.실제 순두부인지 푸딩인지는 알 수 없다. 엄청난 크기의 매기(Cat Fi.. 2017. 2. 14.
2014년 삼재는? 2014년 삼재는? 삼재란? 민간신앙으로 인간에게 9년 주기로 돌아온다는 3년동안 지속되는 재난.첫 해가 들삼재, 둘째 해가 묵삼재 ( 혹은 눌삼재 ), 셋째 해가 날삼재이다.해가 갈수록 그 재난의 정도가 점점 희박해진다 하여 첫째 해인 들삼재를 매우 조심하곤 한다. 2014년 삼재는? 2014 년은 2013년~2015년의 3년에 걸친 삼재기간 중 둘째 해인 묵삼재 ( 혹은 눌삼재 ) 로,해당하는 띠는 돼지띠, 토끼띠, 그리고 양띠이다. ( 해묘미 ) 물론 삼재는 민간신앙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으니, 돼지띠, 토끼띠, 그리고 양띠는 불운을 조심하자. 그 다음의 삼재 일정(?) 은? 2016 ~ 2018 : 호랑이, 말, 개 ( 인오술 )2019 ~ 2021 : 뱀, 닭, 소 ( 사유축 .. 201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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