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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맛집] 도토리 편백집 - 편백나무 증기로 찐 돼지고기 대학로(혜화) 에 있는 "도토리 편백집" 에 갔다.함께한 이는 이상만. 도토리 사료를 먹고 자라는 세계 4대 진미 도토리 흑돼지란다.보통 도토리를 먹는 흑돼지는 "이베리코 흑돼지" 라는 이름을 붙이는데..사실 종이에 맛있는 녀석들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이베리코 흑돼지 언급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이베리코 흑돼지는 아닌가보다.. 맛있는 녀석들의 홍보 효과를 제대로 이용하는지..모든 안내 문구에 "맛있는 녀석들" 문구가 들어 있었다. 우리는 도토리 흑돼지 편백찜 2개를 주문한다.가격은 1인 13,000원. 인테리어는 대충 이렇다."편백" 나무를 쓴다는 점에서 약간 고급진 이미지를 상상하고 들어왔는데..인테리어는 깔끔하긴 했지만 전혀 고급지지 않았다. 테이블과 식기류들이 깨끗하지 않아, 위생면에서 조금 .. 2020. 4. 11.
[혜화 맛집] 훠궈 무한리필은 여기가 짱인듯!- 훠궈 나라 [혜화 맛집] 훠궈 무한리필은 여기가 짱인듯! - 훠궈 나라 얼마 전에 동숭동쪽 (연극 극장 많은 쪽) 에 새로 생긴 훠궈 집에 갔었다. 그곳에서 위생과 맛 등에 너무나도 큰 실망을 하고.. 혹시 원래 가던 훠궈나라도 초심을 잃고 그렇게 변질된 건 아닌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훠궈라이를 함께 갔던 김스타와 훠궈나라로 향했다. 일단 가게가 훠궈라이에 비해 좀 좁은 편이라 웨이팅이 발생했다. 그러나 입장해서 먹기 시작하면서 역시 이곳이 짱이라는 것에 확신이 생겼다. 토마토탕에 대한 선택지는 없지만, 역시나 마라맛이 충분히 나는 홍탕. 그리고 백탕 역시 김스타가 인정했다. 이곳의 백탕은 맛있는데, 그곳의 백탕은 맛이 하나도 안 느껴졌다면서. 그리고 음식이 비치되어 있는 곳의 위생상태도 훨씬 더 좋다. 가.. 2019. 9. 12.
[대학로 맛집] 훠궈 라이 - 재방문 의사 없는 이유는? [대학로 맛집] 훠궈 라이 - 재방문 의사 없는 이유는? 기존에 훠궈 뷔페를 가게 되면, 대학로에 있는 "훠궈 나라" 에 갔었다. 그런데, 동숭동쪽 (혜화에서 연극 극장 많은 쪽) 으로 2층에 화려한 비쥬얼을 가진 "훠궈 라이" 라는 녀석이 생겨서.. 기존에 다니던 훠궈 나라랑 얼마나 다를지 기대를 가지고 방문하게 되었다. 훠궈나라에 비해서 다른 점들이 여러 개가 있었는데.. 우선 탕을 3가지까지 고를 수 있다. 백탕, 홍탕 + 토마토탕. 함께한 김스타 말로는 토마토탕은 엄청난 실망이라고 그랬다. 사실 나도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그냥 별미로 한번쯤 먹어볼 맛이랄까? 고기는 다른 곳처럼, 대패류로 삼겹살, 양고기, 소고기가 있었다. 삼겹살은 대부분 뼈가 있는 부위였고, 양고기는 저급 양고기가 누린내가 .. 2019. 9. 6.
[을지로 맛집] 서울에 이런 가성비의 백반이 있단 말야? - 음식백화점! [을지로 맛집] 서울에 이런 가성비의 백반이 있단 말야? - 음식백화점! 을지로에서 만 5년정도를 일하면서 이곳 "음식 백화점" 에서 식사를 한건 아주 최근이었다. 이곳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았던 것은..지하에 음식점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안쪽으로 가면 음식 냄새가 섞여 엄청난 냄새를 내고,뭔가 위생적으로도 좋지 못한 이미지를 줘서였다. 사실 방문해서 먹어본 이후에도 그 이미지가 싹 가신것은 아니지만,한 번 먹어보면 그런 이미지들에도 불구하고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불고기 + 제육 + 생선구이 콤보 4인분이다.4인분이면 생각보다 양이 그렇게 푸지지 않은 거 아니냐? 라고 생각이 드는 사진일 수 있는데.. (찍을 때는 엄청나다고 느꼈는데 글을 쓸 때 보니 그렇지 않은 느낌이랄까?)실제 .. 2019. 8. 23.
[베트남 나짱] 첫 식사이자 첫 생선 쌀국수 분까 (BUN CA) [베트남 나짱] 첫 식사이자 첫 생선 쌀국수 분까 (BUN CA) 룽선사를 방문한 이후에 구글 지도를 보고 찾아간 식당이 문을 닫아서,차선책으로 선택된 식당. BUN CA 는 "생선 쌀국수" 이다. 아주 허름한 로컬들이 이용하는 식당. 관광객용 식당이 아니라서 테이블도 낮고, 위생도 별로 좋지는 않았다. 분까(Bun ca) 두그릇이 나왔다.똑같은 분까인데 그릇 모양도 다르다. 약간 징그러워보이는 녀석들도 있었는데,오징어인가 하고 먹었더니 아무맛이 안 나는 곤약 느낌의 맛이었다. 질감은 오징어 덜 익힌 질감이었다.오징어의 한 종류인지 뭔지는 모르겠다. 위쪽에 보이는 고기는 생선살로 살짝 비린 느낌도 있었다. 비림을 이기려고 고추와 야채를 듬뿍 넣어서 먹는다. 생선 베이스 국물이라 그런지 살짝 우동국물 혹은.. 2019. 3. 14.
[먹거리 X파일] 무한리필 삼겹살의 속내 (116화) [먹거리 X파일] 무한리필 삼겹살의 속내 (116화) 방송날짜 16.10.09-주로 냉동 수입산을 사용하여 퍽퍽한 편 -고기가 냄새가 난다는 제보가 있는데, 상에 나갔던 고기를 재사용하며, 판도 거의 닦지 않아서고기 냄새를 감추기 위해 소주를 스프레이로 뿌려서 고기가 나간다. -반찬도 재사용하며 음식물 상태(청결, 질)이 안 좋다. -냉동 해동육을 사용하며 생고기라고 이야기하는 집들도 있다. ( 엉터리 삼겹살 ) -고기를 추가할수록 질이 안 좋은 고기가 나온다. -고기를 실온 해동시키는데, 실온해동은 위생상 좋지 않다. 균과 대장균군 등 발생전문가들은 냉장해동이 가장 안전하다고 한다. ( 상온, 침수, 냉장 해동 방식이 있다. ) -초벌된 고기들은 고기의 질과 냄새 등을 감추기 위해 초벌하는 경우도 많다.. 2018. 8. 28.
[먹거리 X파일] 밥보다 저렴하다, 3000원대 안주의 탄생! (141화) [먹거리 X파일] 밥보다 저렴하다, 3000원대 안주의 탄생! (141화) 방송 날짜 : 17.04.02 -소주를 4,500원에 파는 등 술을 비싸게 판다. -일반 식당과는 달리 재료만 준비해주고 개인이 직접 부루스타에 조리해먹는다.맛은 주로 조미료 덩어리.그러나 가격에 비해 괜찮아하는 분위기 -음식은 주로 본사에서 제공된 것을 그릇에 담아 내가기만 한다. -일부 식당에서는 비위생적으로 해동하는 물을 탕에 사용하기도 한다. -3000원대 안주라고 하고, 먹을만한건 모두 15000원 이렇게 파는 곳들도 있다. -썩은 기름에 튀기거나 비위생적인 곳도 있다. -2030이 원하는 착한 주점은안주의 맛 29%안주와 술의 가격 25%가게의 청결 및 분위기 24% -2030이 원하는 착한 주점 10,000~11,00.. 2018. 8. 12.
[대만] 이란의 까르푸, 이란야시장, 자오시 온천 [대만] 이란의 까르푸, 이란야시장, 자오시 온천 동화같은 이란은 이란역 근처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가이드북에서 소개한 곳들 얼추 즐긴 우리는 까르푸 구경을 가기로 한다.까르푸에 대한 소개는 잠시 후에.. 가는 길에 이것 저것 찍어보았다.자전거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폐지수집(?) 하시는 대만 어주머니. 철사를 이용해 만든 공예품들.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파는 곳도 구경하고.. 가는 길에 소방서 앞에 있는 동상들을 놓칠 수 없는 나.함께 불 끄는 시늉 ㅋ 아이를 구한 소방수의 그 존엄한 모습은 뒤로하고..아기의 꼬추를 만지는 울 엄니 ㅋ 대만의 초등학교.야자수가 있는 이국적인 풍경. 지나가는 길에 있는 공원.공원이 참 깔끔하다. ( 대만 전체가 중국과는 다르게 꽤 깨끗하다. ) 까르푸 있는 건물에 왔다.까르.. 2018. 1. 16.
[수유 맛집] 석관동 떡볶이에서 즉석 떡볶이와 카츠동 먹었슈! [수유 맛집] 석관동 떡볶이에서 즉석 떡볶이와 카츠동 먹었슈! 1051 / 1100 오늘 역시(?) 김스타님이랑 놀기로 했다.오늘따라 이상하게 약간 자극적인 소스가 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식당은 내가 정했다. 바로 석관동 떡볶이!!! 메뉴는 위와 같은데...통삼겹살 떡볶이(13,000원)와 가츠동(6,500원), 그리고 쿨피스(1,500원) 하나 시킨다.토탈 20,500원! 기다리는 동안 실내를 찍는다.이 곳... 최종적으로는 "괜찮은 집" 으로는 올리지만..전체적으로 맘에 안 드는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우선 위생...전반적으로 직원은 엄청 많고, 가게는 작은데..그에 반해 테이블도 잘 안 닦고, 바닥도 엄청 더럽고.. 벽도 떡볶이 국물 튄 것 등으로 더럽다.게다가 창밖에는 바로 앞쪽에 음식물 쓰레.. 2017.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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