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도] 수선소에서 옷을 고쳐보아요. [인도] 수선소에서 옷을 고쳐보아요. 인도에서 옷을 고쳐보아요. 인도에 가서 가장 먼저 할 일이라고 알려져있는 알라딘 바지 구매를 했어요. 알라딘 바지만 입고 다니면 언발란스 할테니 윗옷도 함께 구매를 했어요. 옷을 구매한 시장 풍경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인도 배낭여행의 시작점, 메인바자르( 빠하르간즈 ) 풍경 짠! ㅋㅋㅋ 스카프, 윗옷, 그리고 알라딘 바지를 구매했어요. 별로 안 예쁘죠? 패션쇼 장소가 별로 안 좋아서 그래요. 벽이 저래 더럽고 조명이 허접하지만, 저래뵈도 우리나라로 치면 좀 좋은 모텔급에 해당하는 그런 호텔이에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저 웃옷은 여성용이래요. 저렇게 팔이 7부로 된 옷은 여자들이 요리할 때 소매가 조리기구와 닿지 않기 위해서 짧게 만들어진거라네요? 여튼 저.. 2015. 9. 20.
[인도] 아이스크림 장수 이야기. [인도] 아이스크림 장수 이야기. 우리나라에서는 아주아주 오래전에나.. 아마 90년대 초반까지나 볼 수 있었던.. 수레에 끌고 다니며 아이스크림을 파는 사람들을 인도에서는 나름 쉽게 마딱뜨릴 수 있다.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다른 길거리 음식들보다는 약간 고급화된 이미지를 고수하는 것인지,아이스크림 왈라 (아저씨, 혹은 장사꾼의 의미) 는 그래도 보통은 말끔하게 차려입었고,수레도 인도스럽지 않게 고급스러워 보였으며 깨끗했다. 이런 깨끗함도 서비스라고 생각해서일까?아니면 내가 어리숙해 보이는 동양에서 온 외국인이어서일까? 분명 정가는 20Rs ( 약 400원 ) 라고 아이스크림 봉투에 크게 적혀 있는데,그 오렌지맛 스틱 아이스크림을 이 녀석들은 35Rs ( 약 700원 )를 달라고 했다.그래도 양심은 있는건지.. 2014. 1. 27.
인도의 넝마주이. 인도의 넝마주이. 인도여행을 해본 사람이라면 왼쪽에 있는 넝마주이는 매우 친숙할 것이다.물론 어른 넝마주이보다는 어린이 넝마주이를 볼 수 있는데,우리내의 60년대 공병팔이처럼, 그리고 현대의 박스 할아버지, 할머니들처럼인도도 공병이나 플라스틱 등을 길거리에서 모아 가는 사람들이 많다. 값어치는 제대로 받고 팔려나?인도의 고물상 주인들도 어리다고, 그리고 나이 들었다고 무시하면서 제값을 안 쳐주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저 넝마주이가 특별히 인상 깊은 것은 아니었지만,인도의 최대 번화가 중 하나라고 불리는 코넛 플레이스에서 본,그리고 인도에서 처음 마딱뜨린 성인 넝마주이라 한장 찍어보았다. 그런데... 저 사람은 어디서 자고... 왜 사는 걸까? 사실 내가 인도를 여행지로 삼았던 이유는..영혼의 나라라는 .. 2014. 1. 3.
[인도] 케벤터즈 - 코넛 플레이스의 시원한 명물 쉐이크!! 인도, 케벤터즈, 코넛 플레이스의 시원한 명물 쉐이크!! 케벤터즈 ( Keventer's ) 가게 정보 17 A-Block, Connaught Place.09:00~23:00예산 2인 Rs100~200 가게 소개 코넛 플레이스에서 가장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집.음식이 약간 기름진 것이 흠이지만 맛은 대체로 좋은 편이다.각종 인도식 버거와 케밥이 주요 메뉴.특유의 향신료 냄새조차 여행의 경험으로 인내할 수 있다면 이 집은 코넛 플레이스의 완소 레스토랑이 될 수도 있을 듯.무엇보다 케벤터즈에서 반드시 맛봐야 할 메뉴는 커다란 유리병에 담아주는 밀크 쉐이크다. 버터밀크, 딸기, 바닐라, 초코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는데 뭘 골라도 훌륭하다.유리병을 들고가면 안되므로, 식당 앞에서 마시고 반납하.. 2013. 10. 28.
[인도] 반가워 인도 라씨는 처음이지? 인도, 반가워 인도 라씨는 처음이지? 필자와 함께 약 2달간 인도를 함께 유랑한 어머니께서는 "라씨가 없으면 인도가 아니다." 라는 말을 할 정도로 라씨는 인도를 대표하는 특징이라고 정의한다. 라씨는 인도음식점을 다녀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지만, 인도식 요거트이다.우리나라에서 맛보는 라씨는 사실 인도 라씨에 비교할 수가 없다.인도의 라씨에는 "커드" 라는 요거트의 본재료가 있는데, 내가 먹어본 우리나라의 라씨에는 커드가 안 들어갔다고 나는 단언한다. 인도의 라씨는 보통 저렇게 은색 통에 라씨와 물 그리고 얼음을 넣고,저 몽둥이를 돌려가며 라씨를 섞는다.돌돌돌 돌리는 저 라씨가 완성되길 기다리는 시간은 정말 시간의 마술에 걸린듯.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지만, 저 돌돌돌 돌리는 소리와 액션에 시간이 또 멈추었.. 2013. 9. 6.
[인도] 이것이 인도의 로컬버스. 인도, 이것이 인도의 로컬버스! 인도에는 정말 다양한 교통수단들이 있다.인도만의 특색있는 교통수단이라면 단연 툭툭이라고도 불리는 "오토릭샤" 와 자전거로 사람을 태워 다니는 "싸이클 릭샤" 가 있겠고, 꼴까따 지역에서는 사람이 수레를 끄는 소위 인력거라고도 부르는 "릭샤" 도 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인도의 "로컬 버스"이다. 처음 저 로컬버스의 외형을 보신 어머니는..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한치의 의심도 없이 확인 차.. "저건 폐차지?" 라고 말씀하셨다.하지만, 나는 저 차를 보고 놀라는 당신(독자)을 위해 한 마디 하고 싶다. "저 차는 로컬 버스 중에서도 아주 깔끔하고 우수해 보이는군요" 그렇다. 인도의 버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버스가 아니다.대부분의 버스가 에어컨이 없고.. 2013. 8. 22.
[인도] 라자스탄주에 있는 푸른도시 조드푸르 ( By 명 ) 인도 라자스탄주에 있는 푸른도시 조드푸르 ( By 명 ) 조드푸르 구시가지의 중심에 있는 시계탑 광장앞 시장 사람으로 부쩍인다. 시계탑만 봐도 대단하다. 인도의 여인들은 장신구에 관심이 정말 많다..어디가나 팔찌며 발찌 목걸이가 있는곳에 여인네들이 들끊는다. 그 북적이고 좁은 시장안에서 염색을 한다.집에서 입던옷 들도 가져와서 염색해 가고 재활용한다. 정말 36도 38도 가 넘나드는 곳에서 아무렇지 않게 불을 피우고 앉아 염색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보기만 해도 더워서 ~~음료수를 얼마나 사먹었던지~~~ 우리나라 시식 문화가 있듯이 인도에서도 먹어보라고 썰어 놓은 과일 바로 시식해 보는 돼지왕씨. 이런 야채도 파는데 꼭 우리나라 새싹채소 같다사람도 많지만 다들 짐을 머리에 얻고 다닌다. 성에서 바라본 ~~.. 2013. 8. 20.
[인도] 하얀도시 우다이푸르 (By 명) 인도, 하얀도시 우다이푸르 ( By 명 ) 인도의 베니스 우다이푸르 구름이 ~~~ 물의 도시답게 큰호수가 있다 피촐라호수라 부른다. 왕이 강을 막아 만든 곳이란다.인도인들의 신혼여행지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정말 아름답다. 힌두교도들은 매일 목욕을 하고 기도한다호수 가장자리(가트) 사람들의 휴식처도 되고 이렇게 빨래도하고 목욕을 한다.겨울에도 목욕을 한단다.온몸에 비누칠을하고 머리도 감고 이도 딲는다.모든걸 가트에 나와서 한다.인도 남자들은 빨래도 해준다. 최고 맘에 든다. 예쁜사리를 입고 가트에서 빨래하는 여인들 ~~넘 아름답다.한폭에 그림이다. 마을 밖 민속마을을 다녀오던길목에서 만난 일가족의 목욕재개흔쾌히 사진찍는걸 수락 해주었다.순수함이 묻어나 얼마나 고맙던지~~이들에게선 안되는게 없다.예를들어 .. 2013. 8. 19.
[인도] 인도의 횡단보도는 어떻게 생겼을까? 인도의 횡단보도는 어떻게 생겼을까? 인도의 횡단보도는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한가?아마도 안 궁금할 것이다. 하지만!! 이 사진을 보면 궁금해질것이다. 여기가 바로 횡단보도이다.신호등은 어디냐고? 인도에서 왜 신호등을 찾는가? ㅎㅎ 라고 인도인들은 말할 것이다. 인도의 수도라는 델리, 그리고 뉴델리에서도 신호등을 찾기가 참 힘들다.신호등이 있어도 대부분은 횡단보도가 따로 없다. 저렇게 사람이 많이 길을 건너는 곳이 자연히 횡단보도가 된다.저렇게 편도 2~3차선으로 차가 쌩쌩 달리는 곳에서도 사람들은 눈치를 봐서 길을 쑥쑥 건넌다. 인도에서는 인도법을 따르라고나도 저 인도인들과 함께 쌩쌩 차를 뚫고 열심히 건너다녔다. 사실 뭄바이나 꼴까따 같은 지역을 가면 훨씬 큰 도로들이 좀 더 많은데,이런 큰 도로들에 가.. 2013. 8.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