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홈메이드 감바스 - 역시 데코가 중요해.. 홈메이드 감바스 - 역시 데코가 중요해.. 내가 집에서 잘 해먹는 이색 음식이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마라샹궈이고, 다른 하나는 감바스이다. ( 감바스 알 하이요 ) 그런데 나는 자취생인 관계로 그릇도 마땅히 없고, 공간도 비좁하서.. 냄비체로 컴퓨터 앞 책상에 앞접시 하나 두고 그냥 우걱우걱 퍼 먹는 편이다. 그런데.. 역시 여자들은 달랐다... 음식을 먹어도 그렇게 머슴처럼 먹지 않는다. 이쁜 그릇에 담아 제대로 식탁에 앉아 우아하게 먹어야 한다. 그 여자가 바로 우리 엄마다 ㅋㅋㅋㅋ 그 감바스가 이렇게 플레이팅 되었다. 맛은 큰 변함이 없다. 재료는 엄뉘가 쇼핑해놓은 재료를 사용했지만, 기본적인 레시피는 나의 레시피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쁘게 하고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도 좀 드는 것.. 2019. 9. 7.
[레시피]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 도전!! [레시피]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 도전!!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를 어디선가 보고 or 맛보고 푹 빠지셨던지,엄뉘께서 코스트코에서 아스파라거스와 베이컨을 구매해오셨다. 그래서 함께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를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다. 일단 아스파라거스를 끊는 물에 살짝 데쳐준다.끓는 물에 2~3분정도 데쳐서 살짝 흐물해지면 된다. 그 다음 건져내고, 베이컨을 말아준다. 베이컨이 너무 퀄리티가 좋은 녀석이라 아스파라거스가 부족했다.아스파라거스 말이에는 조금 저품의 아주 얇은 베이컨이 더 어울릴 것 같았다.베이컨이 두꺼우니 먹을 때 베이컨의 짠맛을 아스파라거스가 중화시키지 못했다. 자이글에 이 녀석을 올려서 지글지글 구워먹는다.베이컨 자체가 얇아서 금방 익고, 아스파라거스도 이미 데친 후이기 떄문에 오래 .. 2019. 6. 17.
[레시피] 버섯 까수엘라 - "버섯 기름 탕" 이 더 어울리려나..? [레시피] 버섯 까수엘라 - "버섯 기름 탕" 이 더 어울리려나..? 매운 베트남 통고추를 팍팍 넣어 기름을 낸 올리브 오일 요리를 먹고 싶었다. 평소처럼 감바스를 만들면 되겠지만,지난번에 무슨 요리를 한다고 사놓았던 팽이버섯을 비롯한 각종 버섯들이 남아있어서,냉파 느낌으로 이번에는 버섯만을 넣은 더 건강한 느낌의 채식 까수엘라를 만들어보기로 한다. 재료냉장고에 있는 각종 버섯올리브유 200ml 정도소금 한 꼬집베트남 통 고추 한 소주컵글라인더 안의 통후추 넣고 싶은 만큼 요리 방법1. 냄비에 올리브유를 넣고 베트남 통 고추를 가위로 잘게 잘라 넣어 고추를 살짝 튀겨 고추기름을 낸다.2. 매운 향이 솔솔 올라오면 불을 줄이고, 각종 버섯과 소금 한 꼬집, 통후추를 갈아 넣는다.3. 잘 섞어주며 버섯이 익.. 2018. 12. 14.
[레시피] 청양고추 감바스 밥.. 나만의 레시피라오.. ㅎㅎ [레시피] 청양고추 감바스 밥.. 나만의 레시피라오.. ㅎㅎ 공개하기 조금 부끄러운 나만의 레시피를 공개한다.. 재료햇반 1개통마늘 한주먹청양고추 한주먹올리브 오일 약 150ml통후추 한 꼬집로즈마리 한 꼬집새우 중간 크기 5~6마리새송이버섯 2개소금 두 꼬집 중불에 올리브 오일을 데운다.올리브 오일은 튀김에 적합하지 않기 떄문에 + 감바스 요리는 기름에 "끓이는" 요리이기 떄문에중불을 유지하며 너무 온도가 올라가기 전에 마늘과 고추를 투척한다.이 녀석들을 먼저 넣는 이유는 기름에 매콤한 맛이 베어나오게 하기 위함이다. 그 다음 통후추를 갈아 넣고, 로즈마리를 뿌려준다.이들 역시 기름에 맛이 베어나오게 하기 위해 가장 먼저 넣어준다. 약 2~3분정도 끓인 후, 새우를 넣는다.이 때 기름이 확 식지 않게 .. 2018. 10. 13.
[먹거리 X파일] 밥보다 저렴하다, 3000원대 안주의 탄생! (141화) [먹거리 X파일] 밥보다 저렴하다, 3000원대 안주의 탄생! (141화) 방송 날짜 : 17.04.02 -소주를 4,500원에 파는 등 술을 비싸게 판다. -일반 식당과는 달리 재료만 준비해주고 개인이 직접 부루스타에 조리해먹는다.맛은 주로 조미료 덩어리.그러나 가격에 비해 괜찮아하는 분위기 -음식은 주로 본사에서 제공된 것을 그릇에 담아 내가기만 한다. -일부 식당에서는 비위생적으로 해동하는 물을 탕에 사용하기도 한다. -3000원대 안주라고 하고, 먹을만한건 모두 15000원 이렇게 파는 곳들도 있다. -썩은 기름에 튀기거나 비위생적인 곳도 있다. -2030이 원하는 착한 주점은안주의 맛 29%안주와 술의 가격 25%가게의 청결 및 분위기 24% -2030이 원하는 착한 주점 10,000~11,00.. 2018. 8. 12.
[이태원] 팔라펠 샌드위치 [이태원] 팔라펠 샌드위치 왜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팔라펠(Falafel)" 이 엄청나게 땡겼다. 그러나 "팔라펠" 을 파는 곳은 흔치 않았고, 팔라펠을 먹으려면 다른 메뉴들을 함께 먹어야 하는데..역시나 나의 특이한(?) 식성에 지레 겁먹은 나의 동료들은 나와 함께 하기를 거부했고...나 혼자 다른 메뉴들을 다 먹을 자신이 없어, 팔라펠 샌드위치를 열심히 찾아보았다. 돼왕나의 동료가 되어 특별한 음식들을 먹으러 가자.모두들놉! 팔라펠 샌드위치를 파는 곳이 마땅치 않아 결국 이태원에 가게 되었고,이전에 방문한 적 있던 "페트라 펠리스" 라는 곳으로 가서 포장을 주문한다. 기본 팔라펠 샌드위치는 6,000원이었고, 홈무스를 추가하면 1,000원이란다.즉 위에 보이는 사진이 7,000원짜리 샌드위치였다... 2018. 3. 29.
[남영 맛집] 제일 어버이 순대 [남영 맛집] 제일 어버이 순대 04490503 먹거리 X 파일에 착한 식당으로 소개 되었다는"제일 어버이 순대" 를 방문했다. 이 집은 매일 아침 순대를 직접 만들고, 만든 재료가 떨어지면 장사를 접는다.그래서 이전에 퇴근하고 7시 30분쯤 도착했는데..재료가 떨어져서 먹을 수 없었다. 이번 방문은 나라이 이직 기념으로 갔으며,꼭 먹어야겠다는 마음으로 휴가를 쓰고 6시쯤 도착하는 계획을 세우고 갔다. 다행히 우리가 도착했을 때 재료가 남아있어서 먹을 수 있었다.으흐흐.. 순대 국밥 한 그릇 먹자고 휴가까지 써야 하다니... 쳇.. 뭔가 이상한 자존심이 상한다. 순대국(7,000원) 하나와 정식(9,000원) 하나를 주문한다. 정식은 순대국 안에 고기가 적게 들어있고, 순대고기를 따로 내주는 방식이란다... 2018. 3. 10.
[편의점 간식] GS의 악마빙수! [편의점 간식] GS의 악마빙수! 12061215 입이 심심하다니깐 용마뉘새무가 간식을 추천해줬다.이게 짱짱맛이라면서 계속 먹고 싶다고 그런다.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하며 GS 로 달려가서 하나 구매한다.우선 비쥬얼은 귀염귀염하니 맘에 든다. 그리고 민트와 초코라니.. 조합도 괜찮아보인다.뭔가 기가막히게 맛있게 달 것 같은 기대감이 크다. 우선 가격은 3,000원으로 가격부터가 악마다. 악마빙수인 이유가 칼로리 떄문은 아닐까 싶어 성분표를 본다.1회 제공량 166kCal * 3 = 498kCal.거의 500kCal 이다...공기밥 한공기가 300kCal 이니.. 두공기 조금 안 되는 양인 것이다. ㄷㄷㄷ 역시 악마라 불릴만 하다..하긴.. 초콜렛도 들어가있지 달지.... 이런걸 먹으면서 살 안 찌길 바.. 2017. 12. 3.
[맛집] 드디어 쉑쉑버거를 먹어봤네요. [맛집] 드디어 쉑쉑버거를 먹어봤네요. 0924 / 0935 그 유명하다는..아직도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아 맨날 줄 서서 먹는다는..그 쉑쉑버거를 드디어 먹어보았습니다. 회사에서 한달에 한번 그 달의 생일자들을 모아놓고 축하해주면서 다과를 하는데요.이번달의 생일자에 팀장님이 껴 있어서일까요?간식이 고급졌습니다. 바로바로 쉑쉑버거!!! ㅋㅋ 우리 팀의 막내들이 쉑쉑버거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점에 가서 이렇게 포장해왔더랍니다.메뉴는 6,900원짜리 기본 버거로 추정됩니다. 먼저 비쥬얼적으로는 여러개가 한번에 있으니 이쁘기는 한데...뭐랄까 그 명성에 비해서 낱개 기준으로 보면 조금 아쉬웠습니다.크기와 재료 모두요. 크기도 좀 작아보였고, 재료도 뭔가 더 푸짐할 것으로 기대했거든요. 버거 1개와 감튀를 배식(?).. 2017. 11.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