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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일식] 기다스시, 실맹이었어... [신사동 일식] 기다스시, 실맹이었어... 이전에 테이스티 로드에 소개된 적이 있었던 "기다스시" 를 갔다. 함께한 이는 잔인한5월형. 현 회사로 이직한 후에 처음에 여유가 있을 때 뵙고,그 다음에 바쁘다는 핑계로 약 2년정도 못 만난 듯 하다. 지난 만남 때 새로운 회사에 적응 잘 하라며 응원도 해주시고 맛난것도 사주셨던 관계로.이번에는 내가 맛난걸 대접하려고, 기다스시로 모시고 간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 않았다. 인테리어는 꽤 깔끔하고, 위쪽에 나무 기둥들이 심어져 있는 것이 특이했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으나,우리는 기다스시 스페셜 ( 19,000원 / 1인 ) 을 주문한다. 5월형에게는 비싸고 좋은 것을 먹이고 싶었고,사실 나는 출출함 정도나 내 소비패턴을 생각했을 때13,000원인 오늘의 생선.. 2017. 2. 11.
[을지로 입구 맛집] VIP 참치 ( 브이아이피 참치 ) ​ [을지로 입구 맛집] VIP 참치 ( 브이아이피 참치 ) 을지로 입구에 있는 동원 참치 VIP 점으로 회식을 갔다.우리 수컷형이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강한 편이 아닌데,유일하게 확실히 좋아함을 표현하는 음식.. 그것이 바로 참치회!! 미리 예약을 해놔서 룸으로 들어가서 식사를 한다. 기본세팅은 이렇다.생와사비는 물론 무순까지 주어 좋다.​ 룸에는 클림트의 그림을 모티브로 한 입체감이 있는 그림이 벽에 걸려 있다.고급져 보인다.​ 메뉴는 여러개가 있지만,우리는 58,000원짜리 특선 코스를 주문한다.3인 이상 주문하면 참치통머리가 제공된다고 한다.우리는 3인 이상이므로 먹을 수 있겠다 ㅎㅎ​ 초밥의 대중화를 위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초밥 1피스에 600원씩 판매한다고 한다. 이마트에서도 1조각에 5.. 2016. 12. 16.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경치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경치 자 방비엥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튜빙!!오늘은 경치에 대한 이야기를 할꺼야. 사진 찍어드리느라,엄마를 먼저 떠내려보냈는데..나도 빨리 출발해야지!! 발 하나 담그고!폭 앉아서 출발~ 엄마가 저 구석 어딘가에 갇혀 있었던 관계로 운 좋게도 따라잡아서,이렇게 셀카봉을 이용해 찰칵!!! 그리곤 또 엄마가 먼저 떠내려가셨어. ㅋ 자 이제부터는 열심히 경치를 감상하면서,내가 살짝 살짝 추임새만 넣을꺼야 ㅋ 튜빙을 하고 내려가다 보면,중간중간에 저렇게 오두막 같은게 있어. 저런 오두막은 음식점이자 술집(Bar) 야.그래서 저런 곳에서 줄을 던져주면, 그곳을 이용할 생각이면 줄을 잡고 강가로 이동하고,저곳에서 밥도 먹고, 스낵도 먹고, 술도 먹곤 하지. 그런데 우리는 너무 .. 2016. 12. 7.
가평으로 워크샵을 다녀왔더래요~ 가평으로 워크샵을 다녀왔더래요~ 팀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당. 장소는 가평쪽!! 우선 대성리쪽에서 도시락 점심식사 & 액티비티 체험 후에본격적으로 숙소로 이동했습죠. 액티비티장에 있었던 토끼.토끼 종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귀엽습니다..( 근데 너네 발에 묻은 게 똥은 아니지? ㅋㅋ ) 배추를 사각사각 먹는 귀여운 토끼.털도 보드랍고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ㅎ 이상한 목소리는 알아서 필터해서 들으시길.. 노란색 빨간색 단풍나무가 너무 이쁜 구도로,바닥까지 수놓으며 서 있어 한컷!뒤에 소나무까지 기가 맥힌데 전기줄이 좀 아쉽네요. 점심 도시락.야채초밥(?) 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초밥모양의 밥 위에 갖가지 야채나 고기를 조금씩 얹은 그런 도시락입니다. 생긴 건 너무 이뻤지만,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2016. 11. 19.
[일본 교토] 니시키 시장 - 교토 최대의 시장이래요 [일본 교토] 니시키 시장 - 교토 최대의 시장이래요 2015. 10. 05. (3일차) #니쉬키 텐만구 신사 구경을 하고,본격적으로 니시키 시장으로 이동한다. #일본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시장지역에 아케이드를 잘 해놔서 비가 와도 돌아다니기 좋다. #실제로 아케이드가 있으면 비가 와도 쇼핑을 하기 쉬워서, 구매 욕구가 올라갈지 싶다.비가 오는 것의 유무에 따라 앞의 진열물품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좋다. #단 아케이드가 있으면 햇빛은 안 들어오는 단점은 있을 것 같다. #니시키 시장은 이렇게 한 라인이 쭉~ 시장이다. #나는 우리나라의 재래시장을 생각하고 왔는데,니시키 시장은 물품의 종류는 약간 그렇지만 가격은 전혀 착하지 않다. #가격이 꽤나 비싸지만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섞여 북작북작하다. #지.. 2015. 12. 12.
[광화문 맛집] 오가와 - 비싸지만 기똥찬 맛과 값진 경험 #2 오가와 비싸지만 기똥찬 맛과 값진 경험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회사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1편만 툭 던져놓고 2편을 이제야 쓰네요.1편을 보고 "아.. 어떤 초밥들의 향연이 이어질까 궁금하다" 하셨던 분들. 자 이제 2편 ( 완결 ) 을 즐겁게 보시길 바랍니다.자 나머지 코스에 대한 설명 이어집니다. 오가와에 대한 소개 1편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광화문 맛집] 오가와 - 비싸지만 기똥찬 맛과 값진 경험 #1 지난번 마지막으로 소개해준 초밥이 성게알 군함이었는데, 짜잔. 이어지는 초밥은 바로 장어 초밥. 이 장어는 민물장어가 아닌 바다장어인 붕장어 ( 우리가 소위 부르는 아나고 ) 로 만든 초밥이다. 초밥 요리사님( 님이라고 불러야 한다. 너무 맛난 걸 잘 만들어주시니 )이사삭 초밥을 쥔 다음에 .. 2015. 9. 14.
[광화문 맛집] 오가와 - 비싸지만 기똥찬 맛과 값진 경험 #1 광화문역 1번출구쪽에 있는 외환은행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오가와" 라는 초밥집을 갔다. 오가와의 두번째 이야기(완결) 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광화문 맛집] 오가와 - 비싸지만 기똥찬 맛과 값진 경험 #2 훈더르트 바써 타크 기념으로 김스타가 나를 데리고 갔다. 사실 따라가면서 엄청난 초밥집이 있다고 들었는데 가게를 마딱뜨릴 때까지 아무런 안내판을 볼 수 없어 반신반의했다. 아 소수만 찾는 작은 아지트같은 초밥맛집인가? 김스타의 말에 따르면 이 곳은 딱 4번 손님을 받는다고 한다. 점심타임에 2회. 그리고 저녁타임에 2회. 모든 입장은 예약을 통해 이루어지며 약간 공연느낌으로 예약시간에 딱 손님이 입장하면 초밥이 점심에는 약 1시간, 저녁에는 약 2시간정도 쭉 서빙이 되고, 추가손님은 받.. 2015. 9. 13.
대전 엄마 보약 밥상 이번에 대전에 내려가서 제대로 "엄마 보약 밥상" 을 받고 왔다. 원래는 내려가는 날 엄마가 모임이 있어서 다른 친구들과 약속을 잡아 식사를 하려고 했었는데, 한가한 친구들이 없었던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집으로 그냥 향하게 되었고, 어머니는 백숙을 준비해 놓으셨다. 요놈이 바로 토종닭으로 만든 백숙이다. 토종닭이라 그런지 다리 넓적살이 엄청 넓고 쫄깃하다. 토종닭은 스페셜하게 또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닭가슴살이 질긴 느낌보다는 쫄깃한 느낌이다. 맛난다~ 특히나 국물이 매우 진해서 정말 보약 마시듯이 후루룩 마셨다. 밥 사발로 한 3~4번정도는 마신 것 같다. 다음 날은 큰 이모 병문안을 가면서 큰 이모와 엄마가 좋아하신다는 전복을 구매했다. 가격은 큰 녀석으로 1마리에 4,000원. 큰 이모 5마리.. 2015. 7. 13.
고모네 집에 숨어있던 송쉐프를 만나다. 고모네 집에 숨어있던 송쉐프를 만나다. 중국 대학을 졸업하려면,무슨 프로그래밍 시험에 통과해야 한다고 한다. 사촌동생인 송군은 전공이 프로그래밍과 전혀 관련이 없는데,왜 프로그래밍 시험을 통과해야 졸업이 되는지 이해는 안 되지만..여튼 졸업은 해야 하니 나에게 VB 프로그래밍 과외를 부탁하게 되어과외 출장을 가게 되었다. 송군은 몸이 안 좋아 큰 수술을 받게 되었고,현재는 집에서 요양중이다. 집에서 혼자 있으니 심심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멍멍이를 한마리 키우게 되었는데. 이름과 종은 기억이 안 나지만양치기 견이며, 머리가 참 좋다는 설명은 기억에 남는다. 저 녀석은 냉장고 문만 열면 저렇게 냉기를 쐬러 들어간다. ㅎㅎ뭔가 되게 귀여운데.. 냉장고 문만 열면 저런 행각을 해서처음에는 귀엽다가 나중에는 .. 201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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