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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맛집] 우즈벡 음식 - 사마리칸트에서 양배추 고기쌈 먹음 [동대문 맛집] 우즈벡 음식 - 사마리칸트에서 양배추 고기쌈 먹음 오랜만에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어서 동대문의 우즈베키스탄 식당으로 향했다.동대문의 소위 "러시아 골목" 이라고 불리는 곳에 진입하면, 여러 개의 우즈벡 음식점들이 있어서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된다.듣기로는 "사마리칸트" 라는 이름을 가진 음식점들은 결국 형제가게라고 하는데..그래도 왠지 이집이 더 음식을 잘 할 것 같고.. 뭐 이런 기분으로 식당을 더 잘 골라야 한다는 나름의 "너무 많은 생각" 때문이랄까? 오늘은 좁은 골목에 위치한 "사마리칸트" 로 들어간다.그리고 오늘은 "양배추 고기 말이" 를 주문해본다.키릴 문자를 읽어보면 "Голубцы 골룹쉬" 이다.영어로는 Golubtsy 라고 쓰여 있다. 유럽과 서아시아 농부들이 일상적으로 .. 2018. 9. 8.
[명동 맛집] 육통령 - 고기의 대통령이라? 호~ [명동 맛집] 육통령 - 고기의 대통령이라? 호~ 우리 파트의 2월 회식은 명동에 있는 "육통령".우선 회식메뉴는 대부분 고기 위주.그리고 이 집이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했기에 이 집으로 당첨!! 수요미식회 맛집답게 손님이 가득 차 있었다.예약은 따로 받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밥 시간대는 피해서 가는 것이 좋다. 모르는 사람들 얼굴은 열심히 가려주고,실내는 꽤나 비좁다.명동이라는 땅값 떄문인지 통로가 사람 한명 지나가는 정도의 너비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 테이블은 3인이 앉았다.나, 전방아, 그리고 송M돌판처럼 생긴 녀석에 소금과 갈젓으로 추정되는 녀석이 올려져 나온다.저 돌은 무거워보이지만 매우 가볍다. 기본 찬은 샐러드와 파채, 깻잎 그리고 명이나물. 먼저 흑돼지 오겹살 3인분으로 시작한다.가격은.. 2017. 4. 2.
[수유 맛집] 시골 한방 순대국 시래기 감자탕 - 여기도 맛있넹? [수유 맛집] 시골 한방 순대국 시래기 감자탕 - 여기도 맛있넹? 퇴근하고 뭐 먹을까 고민하다, 어제 먹었던 이화순대국이 생각나서 또 순대국이나 먹어야지 하고 길을 나섰다. 그런데 왠걸.. 이화순대국이 매주 월요일 휴일인지 오늘 문을 안 열었다. 그래서 이전에 갱또님과 이거 먹을까 저거 먹을까 고민하던 순대국 가게 중 하나인, 옆에 붙어있는 시골한방 순대국 시래기 감자탕 집으로 향한다. 갱또님은 어제 지나가면서 한방 약재를 넣었는데 5,000원이면 사기라면서 이화순대국밥집을 선택했었는데.. 그집을 내가 혼자 올 줄이야 ㅋ 이 집은 시래기를 넣은 순대국도 파는 특이한 집이고, 한방약재는 황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오늘은 황기가 들어간 순대국을 먹을테니, 적혀진 황기의 효능을 말해보자면, 간장을 보호하고, 면.. 2016. 9. 10.
[일본 교토] 생선이 통으로 들어간 소바 - 니신소바 [일본 교토] 생선이 통으로 들어간 소바 - 니신소바 2015. 10. 05. (3일차) #아라시야마 구경을 하고 나니 약간 비가 올 기색이 보인다.날씨가 꾸물꾸물한데, 지난 밤 블로그로 찾아본 특이한 음식, "니신소바" 를 먹으러 간다. #위치는 가와라마치역과 기온 사이에 있다. #150년이 된 전통 있는 니신소바를 파는 집이라 한다.사진에 있는 건물이 니신소바를 파는 "마츠바" 이다.150년된 건물은 아닌 것 같지만 오래 되 보이기는 하다. #니신소바의 니신은 "청어"를 이야기한다.청어가 통으로 들어간 소바를 판다. #판매하는 메뉴의 디스플레이다.가운데 오른쪽에 있는 것이 우리가 먹을 "니신소바" 이다.가격은 1,300엔. 한화로 약 13,000원이다. #대부분 어묵과 같은 생선류가 들어간 소바를 판.. 2015. 12. 10.
[엄마밥] 소갈비찜과 배생채 [엄마밥] 소갈비찜과 배생채 2015. 10. 23. =오랜만에 대전 내려온다고 엄뉘께서 소갈비찜을 준비해주셨다. =그냥 갈비찜이라면 그냥 너무너무 좋아 죽기 떄문에,이놈이 소갈비인지 돼지갈비인지도 모르고 먹었음.. 돼지갈비찜은 살이 조금 더 부드러우며, 기름기가 더 많다.소갈비찜은 씹는맛이 더 있고, 그 나름의 담백한 맛이 또 있다. 사실 돼지갈비찜, 소갈비찜은 우열을 가릴 수 없게 정말 둘 다 너무 맛있다 크흑. =소갈비찜도 소갈비찜이었지만, 백선생의 레시피를 따라했다며 흐뭇하게 웃으시며 어머니께서 내놓으신 녀석은 바로 이녀석. 처음 봤을 때는 그냥 무 생채인줄 알았는데...이 녀석의 정체는 바로 "배 생채"!!!!!!!!!! =배 생채는 배를 저런 모양으로 잘라서 겉절이처럼 담근 녀석이다.배 특유의.. 2015. 11. 27.
[을지로3가/맛집] 한우사골칼국수, 대련집 주말 특근 중 저녁으로 뭔가 면이 땡긴다는 쎈빠이. 처음에는 센빠이의 모스트 페이보릿 메뉴인 짜곱을 먹으러 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대기까지 해야 하는 상황을 보고는 칼국수로 메뉴를 바꿨다. 칼국수를 잘 하는 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냥 나는 쫄래쫄래 따라갔다. 도착한 곳은 "대련집" 이라는 곳. 을지로 3가쪽에 있는데 입구는 조금 허름하게 생겨서는 안쪽은 공간이 상당이 넓은 가게였다. 주문한 메뉴는 한우 사골 칼국수인데, 국물이 맛있기는 했지만 한우사골로 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는 맛. 김치가 겉절이 김치류로 젓갈맛이 풍부하게 나 칼국수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칼국수 한그릇이 7,000원이라닛!!!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을지로 3가 근처에서 괜찮은 칼국수를 먹고 싶다면 + 젓갈내가 .. 2015. 5. 27.
[음식 정보] 서더리 가 뭔가요? 서더리 뜻. - 서더리는 '서덜' 이라고도 하는데, 생선 살을 발라낸 나머지 부산물들을 이릅니다. 머리, 껍질, 알, 꼬리, 뼈, 내장 등을 통틀어 말합니다. 이 서더리는 찌개나 탕에 잘 이용되며, 젓갈에도 이용됩니다. - 서더리를 이용해 끓인 탕을 서더리탕이라고 하며, 마트같은 곳에서 부산물들을 모아 파는 상품에서도 서더리 라는 용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음식 정보] 서더리 가 뭔가요?, 껍질, 꼬리, 내장, 마트, 머리, 부산물, 뼈, 살, 생선 살, 서더리, 서더리탕, 서덜, 알, 젓갈, 찌개, 탕 2012. 10. 20.
[음식 정보] 명란젓 & 창란젓 무슨 생선(고기)의 젓인가? 명란젓 & 창란젓 무슨 생선(고기)의 젓인가? - 제목이 조~금 이상하긴 했습니다만 ^ ^;; 명란젓과 창란젓의 정체를 알아보도록 하죠. 명란젓은 뭘로 만드나요? - 명태(생태)알을 소금과 고춧가루로 양념한 것. - 색소를 써서 만드는 명란젓이 많다고 합니다. 빨갛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니란 말이죠. 잘 판단하세요~ 창란젓은 뭘로 만드나요? - 명태(생태)의 창자로 만든 젓갈. 명란젓보다 칼슘량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 동태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생선이라고 합니다. 알, 창자뿐만이 아니라 아가미까지도 젓갈을 만든다고 하네요. 이 녀석이 아가미 젓. 201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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