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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마카오 도우라오 재방문! [건대] 마카오 도우라오 재방문! "서울 오빠" 블로그 체험단을 응모해서 지난번에 건대 마카오 도우라오를 먹었었다.나라이에게도 "처음 지원하는 사람이 될 확률이 높으니 너도 해봐" 라고 권유했고,그녀도 당첨되어서 재방문을 한다. 피곤해보이는 나라이.계약직일 때는 정규직이 아니라는 불만 이외에는 정말 신나 보였던 그녀가...정규직이 되더니 책임감이 생겨서인지, 회사의 업무 특성 탓인지 맨날맨날 힘들어하고 지쳐있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는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제각각 시켰는데,이번에는 세트메뉴로 주문해본다.1인 15,000원하는 양고기 세트로 주문한다.2인 30,000원인데.. 지난번 5만원치 먹은것보다 뭔가 더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훠궈 음식점들의 묘미.셀프 소스 바.나의 사랑 샹차이(고수)를 듬뿍 넣.. 2018. 9. 15.
[대만] 타이중 50년된 족발집, 국립미술관, 그리고 이쁜 카페 [대만] 타이중 50년된 족발집, 국립미술관, 그리고 이쁜 카페 내일 르웨탄 가는 버스를 새벽에 타야 하기 떄문에, 호텔을 버스 정류장 근처로 옮긴다. 체크아웃하고 맡겨놓은 짐을 찾으러 가는 길에 간판들이 인상적이어서 한컷. 그리고 오토바이를 많이 타는 나라라, 오토바이 전용 지하주차장이 신기해서 한 컷 찍어본다 ㅋ 예슬 특구가 많은 동네가 그런지 역사 안에는 특이한 전시품들이 있었다. 타이중 역의 또 다른 출구이다.르네상스풍의 건물이라 국가 사적이 되었다는데... 내가 아는 르네상스는 이런것이 아닌데.. 별것이 다 국가 사적인가보다 싶기도 하다. 타이중 처잔 ( 타이중 기차역 ) : 르네상스풍 건축미가 돋보이는 기차역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에 지어져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기차역이다.서양 르네상.. 2018. 2. 15.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맛본 마라샹궈!!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맛본 마라샹궈!! 열심히 투어를 하고 났더니 배고팠다. 차이나 타운으로 갔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많은 가게들이 이미 문을 닫았다.그래도 술을 함께 파는 가게들은 아직 닫지 않았다. 가이드북에 나온 맛집들 소개를 읽어보았지만 딱히 땡기는 녀석이 없다.혹은 땡기지만 혼자 먹기에는 너무 비싸거나, 양이 많거나.. 그래서 이쪽저쪽 기웃거리며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것이 바로.바로.. 매운음식을 파는 곳!!!사천음식을 파는 집이라고 되어 있고, 중국어로는 "마라XX" 이라고 되어 있는데 뒤의 한자는 모르겠고..여튼 "마라" 가 들어갔으니 이미 맘에 든다. 들어간다 ㅋㅋ 메뉴들이 다 시뻘겋다.반갑다!!!그런데 왠지 미국에서는 별로 안 맵게 해줄것만 같아 무섭다...매울까 무서운게 .. 2017. 6. 16.
[안암 맛집] 미각 - 이번엔 구로육이닷!! [안암 맛집] 미각 - 이번엔 구로육이닷!! #이제 미각을 단골로 방문할 일도 얼마 안 남았다.왜냐?.... 내가 이제 안암을 떠나니깐 흑흑... #그래서 야식으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KFC 먹을까, 닭강정 먹을까, 미각에서 새로운 거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고민고민하지마!!! 오늘은 구로육이다!! #이 녀석이 바로 구(고)로육(古老肉) 소위 대만 탕수육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 음식은 사실 광동 향토음식이다.고로육이라 불리는 이유는 돼지고기를 녹말에 굴릴 때 "데굴데굴(중국어로 고로고로)" 소리가 나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튀긴 돼지고기를 토마토 케첩 소스에 넣고 끓일 때 "보글보글(중국어로 고로고로)" 소리가 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여튼 음식하는 소리에서부터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보면 되겠다. 돼지.. 2016. 6. 27.
[동대문 맛집] 신신 - 미치도록 매운 마라탕 도삭면!!! ​ [동대문 맛집] 신신 - 미치도록 매운 마라탕 도삭면!!! #요즘 하루에 한 끼를 먹어도 맛있는 것, 새로운 것을 먹자라는 생각이 충만. #그래서 한창 새로운 중국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검색을 통해 신신을 가기로 한다. #퇴근하고선 동대문까지 걸어서 신신을 찾아간다. #다들 양꼬치 같은 거 먹고 있어서, 식사 되냐고 물어보고,된다고 해서 자리에 착석. #여기는 면이 다 도삭면이라고 하는데,뭔가 역시 첫 도전은 맛있게 매운 마라탕면으로 고고!!가격은 7,000원.​ #내부 인테리어는 이렇다.건대의 중국음식점들에 비해서 조금 더 깔끔하고 밝은 느낌이다.​ #여기는 땅콩을 안 주어서 좀 아쉽.매운 마라탕면을 먹는데 무 생채와 짜샤이를 줘서 약간 ㄷㄷㄷㄷ #여기 짜샤이는 꽤 맛있었고,원래는 단무지 잘 안.. 2016. 5. 31.
[고대 맛집] 미각 - 양주볶음밥을 먹었음둥. ​ [고대 맛집] 미각 - 양주볶음밥을 먹었음둥. #퇴근하고 또 혼자 밥 먹게 되었다. #요즘 한창 꽂혀서 메뉴 하나씩을 도전하고 있는안암에 있는 미각으로 향한다. #오늘 도전한 메뉴는 "양주 볶음밥"가격은 5,000원. #양주 볶음밥이라고 해서,양키의 술 양주에 밥을 볶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 #양주는 중국 장쑤성에 있는 양주시(揚州)를 말하는 것이다.​#양저우 볶음밥의 역사는 수나라(581~618)때 황제가 부서진 황금 밥이라는 의미로,쇄금반(碎金飯) 을 좋아했다는 기록이 있는데,밥을 볶을 떄 기름과 달걀 노른자가 어울어져 금가루처럼 보였기 때문이란다. 그것이 양주 볶음밥의 유래라고 하는데,요즘은 계란, 완두콩, 소시지, 해삼, 조개, 새우, 죽순, 닭고기 등 십여가지 음식재료를 넣고 볶는.. 2016. 5. 23.
[중국 음식] 어향육사. 생선 향이 나는 고기 실?? 이게 유명한 음식이야? 鱼香肉丝 물고기어 향기향 고기육 실사 워 씨앙 로우 쓰 이름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 녀석은 대표적 사천요리이다. 작은 고추를 볶거나 졸인 양념장을 泡辣子( 파오 라 쯔 ) 라고 하는데, 사천 사람들은 이 양념장을 鱼香( 워 씨양 ) 이라 부른다. 이 워썅 소스는 매운맛, 단맛, 짭짤한맛, 깊은 향, 신맛을 고루 갖춘 것으로 유명하며, 이름과는 달리 생선 비린 맛은 전혀 나지 않는다. 워썅로우쓰는 이 워썅소스에 돼지고기를 실처럼( 과장하여 ) 얇게 썬 것을 볶은 음식이다. 이 워썅 소스는 사천에 사는 가난한 부부가 개발한다. 그 노부부는 생선에 갖은 양념을 볶아먹는 것을 즐겼다. 어느날 할머니가 생선을 조리 후 프라이펜을 닦지 않고 생선기름과 양념이 벤 소스에 야채를 볶아 야채볶음을 만든다. ( 생선.. 201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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