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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맛집] 천희 양꼬치. 지글지글 양꼬치 익는 소리~ Where? 서울대입구역 근처의 "천희 양꼬치" 천희 양꼬치 중 "천희"가 한자로 쓰여있으니 찾을 때 주의! 설마 천(千) 정도는 읽을 수 있겠지? 후. With whom? 깡패친구 "개석기" 이쁜척 하지마 이색기! Introduce! HAO! ( 좋아! ) 요것이 인테리어. 건대 양꼬치 골목에 비하면 너무나도 모던하고 깔끔하다. 건대 양꼬치 골목은 여자를 데려가면 인테리어도 후리고 지저분해서 미안한데.. 여기는 완전 OK! 위생에 자신이 있는지 주방도 나름 오픈 주방! 양꼬치의 꼬치를 꽂을 수 있는 저런 대포모양 악세사리. 센스가 너무 좋다. 귀엽다. 메뉴판을 다 찍지는 못했다. 찍을 필요도 없고. 양꼬치류는 9,000원~10,000원선. 그리고 양등심, 양갈비 뭐 이런 녀석들도 파는데 각각 22,00.. 2012. 12. 12.
[건대/맛집] 독일식 돼지족발과 걸죽한 최고의 맥주! 라스팅 추움의 극치를 달리던 2012년 11월 말 어느 날.. 밥을 먹고 나오면 체할 것 같은 한기를 뚫고 "김없음" 님과 나는 "라스팅" 건대점을 향한다. 라스팅 건대점은 "건대입구"역이 아닌 "어린이 대공원"역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이전에 커리 전문점이 있던 곳으로, 건물의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를 대부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외형은 카레를 연상케 하는 노란색 페인트를 그대로 유지. 그리고 오른쪽 한켠에는 카레를 만드는 주방장의 그림도 그대로 사용했다. 가게의 정체성을 의심하게 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전 카레식당에도 왔던터라 (맛 괜찮았는데..) 오히려 정겹다. 우리가 오늘 먹을 음식은 "슈바이네 학센". 독일말이다. 외국어 고등학교 독일어 전공답게 독일어로 살짝 씨부려보면 이 녀석은 Schw.. 2012. 12. 11.
[삼성/맛집] 다양한 "카레"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델리" 자 우선 경고부터 시작한다. 여러분이 맛있는 요리에 대한 리뷰를 보고 싶은 것이라면 이 페이지를 당장 나가는 것이 좋다. 왜냐면 이 녀석은 "안맛집" 이기 때문이다. 자 그럼 당신이 지금 삼성동 코엑스 근처에 있는데 어떤 것을 먹을지 고민한다면 한번 쓱 훑고 지나갈만하다. 연인이라면 완전 비추이다. 이 가게를 가면 맛 없어서 데이트 분위기가 깨질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왜 제목이 "커리 요리를 맛볼 수 있는"이 아닌 "카레 요리를 맛볼 수 있는"으로 썼는지는... 후기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녀석은 코엑스 (COEX) 내부의 식당가에 있다. 외형은 이렇게 생겼다. 이름은 델리 Curry Restaurant 이다. 그래 나는 개인적으로 커리를 좋아한다. 하지만 여기는 커리의 이름을 쓰면 안되고 카레 라고 .. 2012. 12. 9.
[남부터미널/맛집] 미친 마늘 매드 포 갈릭 ( Mad for Garlic ). 2012년 12월 6일. 화요일과 목요일은 요가를 가지 않는 Free 데이! "김없음" 님이 보상으로 받은 해피머니로 해피하게 마늘을 먹으러 출동했다. 소문으로만 열심히 들었던 "매드 포 갈릭( Mad for Garlic )". Italian food 인데 모든 음식에 마늘이 들어가있다는 소문과 칭찬은 누누히 들어왔다. 하지만 갈 기회가 딱히 없었다는 것이 아쉬웠는데, 김없음님이 나를 모시고 가주셨다. 기쁜 마음에 "마늘에 미치다" 라는 의미인 매드 포 갈릭을 신나서 "미친 마늘 어서 가자~" 라고 노래를 불러버렸다. ㅋ 방문한 곳은 매드 포 갈릭 남부터미널점? 혹은 예술의 전당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김없음님의 꿀모닝은 발끝을 세워서 핑핑 잘 도는 발렛 파킹 총각에게 맡겨버렸다. ( 그 청년의 열심히 .. 2012. 12. 9.
[대전/카페] 아늑한 나의 아지트, 카페 디 아로마 ( Cafe The Aroma ) 2012년 12월 8일. 한파가 몰아치는 토요일. 부산에서 치과치료받고 돌아오는 현석이와 은행동에서 만나기로 했다. 항상 나에게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Motivation 을 주는 소부라니. 집에 와서 어머니께 현석이를 만나면 항상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 들고 좋다고 하니, 어머니께서 물으셨다. "현석이가 어떻게 하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그렇다.. 현석이는 우선 나의 모든 것을 이해해주려고 한다. 나의 치부도 "잘못한 건 맞지만 이해는 한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앞으로 안 하면 된다." 라고 받아준다. 미래지향적이고, 과거에 대한 후회와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우리는 가끔 회상에 잠겨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 2012. 12. 9.
[홍대/맛집] 드디어 먹어본 젠장버거. 홍대를 돌아다니며 숱하게 지나쳤던 "젠장 버거". 음식 섭취량이 적은 나는 항상 밥때와 어떻게 맞물리게 되어, 다시 말해 간식탐에는 지나가는 일이 없어서 젠장버거를 보고도 그냥 지나가게 되었다. 항상 뭔가 아쉬웠다.. 사실 젠장버거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젠장 버거" 라는 이름도 이름이거니와 사람들이 길~~게 줄 서있던 것을 자주 봤기 때문. 간판의 멘트도 재미있다. "밥은 먹고 다니냐?", "이 가격이라고 안 먹냐? 젠장" ㅎ 젠장버거는 홍대의 랜드마크인 수 노래방 앞쪽, 조스 떡볶이 옆에 위치해 있다. 날씨가 추운데 한 청년은 패딩을 한 청년은 비교적 얇게 입고 일을 하고 있었다. ( 표정들은 미안합니다.. ㅠ ) 철판의 열때문에 버틸 수 있는 것인지.. ㅎ 추운 날씨 탓인지 여름에는 줄을 한참 .. 2012. 12. 9.
[이태원/맛집] 깔끔하고 따뜻한 국물이 땡기나요? "완탕집"을 방문해보아요. 완탕이 뭐고? - 완탕은 사실 "Wonton" 이라고, 중국식 만두를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보통 완탕이라고 하면 중국식 만두를 넣은 맑은 국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 빨리빨리 사진을 볼까요? 그래그래. 뭐 먹었는지 사진부터 빨리 보여줘봐 - 바로 이것이 완탕입니다. 맑은국에 완탕들이 들어있고, 청경체 하나가 깔끔하게 데코로 띄워져 있네요. - 제가 시킨 메뉴는 "에그 완탕면" 이었고, 친구("김나라이씨")가 시킨 것은 "라이스 완탕면" 이었습니다. 추워서 후루룩 짭짭 먹느라 친구의 라이스 완탕면은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 에그 완탕면과 라이스 완탕면의 차이는 면발과 국물에 차이가 있습니다. 국물의 차이는 면에서부터 우러나오는 맛보다는 국물 자체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에그 완탕면은 계란으.. 2012. 12. 4.
[서초/남부터미널/맛집] 순대국밥이 맛있는 아라쭈꾸미(?) 순대국밥이 맛있는 아라쭈꾸미(?) -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국밥 투어에 나섰다. 사실 어제 먹으려고 했던 것이 순대국밥이었는데, 뼈해장국이 "조금" 더 땡겼기에 뼈해장국을 먹었다지. 오늘은 어제 먹으려던 순대국밥을 먹었다. - 순대국밥 전문점이 아닌, "아라 쭈꾸미" 라는 쭈꾸미 전문점에서 식사종류로 파는 "병천순대국밥" 을 섭취했다. 어디 있는 거냐? - 왜인지 모르겠는데, 다음 지도에 나오지 않는다. 이런 꼬물자식!!! 그래서 내가 수동으로 선택했다. 위치는 납부터미널 모텔촌쪽에 있다. BC 카드 회사 뒷편 첫번째 골목에 있다고 해야 더 정확하겠지. -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 가게가 삼면(?) 뻗어 있어 무지 큰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렇게 크지 않다. 괜히 간판을 3개나 사용한 건 아닌가 싶다.. 201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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