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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맛집] 오쭈 - 테이스티 로드 나왔다는 쭈꾸미 집인데 전 별로.. [노원 맛집] 오쭈 - 테이스티 로드 나왔다는 쭈꾸미 집인데 전 별로..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이 날 저녁은 노원에 가서 먹기로 했어요. 사실 생각해보니 무슨 바람은 아니고....원래는 3대 천왕이 나왔다는 무슨 돈가스 집을 가려고 했는데.그곳이 노원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김스타님이 기각해서 노원역에 있는 다른 식당을 가기로 했고,가게 된 곳이 바로 이곳. 사실 오쭈는 테이스티 로드에 소개되었던 쭈꾸미 집인데,테로 소개집 치고 특이성은 떨어지지만 그냥 한번은 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우리는 일반 쭈꾸미 2인분을 주문했어요.가격은 1인분에 9,000원. 기본 세팅은 길죽한 접시에 양배추 샐러드,그리고 마요네즈 듬뿍 콘 샐러드, 쌈무, 그리고 깻잎 몇 장이었습니다.( 종업원이 무뚝뚝해 밑반찬 리필이 부담스러.. 2016. 12. 3.
[서울 축제] 중랑천 장미축제 - 북적북적하지만 한번은 가볼만해용 [서울 축제] 중랑천 장미축제 - 북적북적하지만 한번은 가볼만해용 #반복되는 일상 속에 주말출근 후 반복되지 않는 일상을 위해 축제를 검색해보았고, 오늘을 마지막으로 폐막하는 중랑천 장미축제를 발견하여 김스타님과 그곳으로 향한다. # 우리는 태릉입구역을 통해 행사장을 접근했는데, 태릉입구역을 나오니 저렇게 수선화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저 멍청한 손가락은 죄송.. ㅋ # 다리위에서 내려다 본 중랑천의 모습. 천 자체는 아주 냇가 수준이다. 원래 작은 천인지, 아니면 공사를 통해 이렇게 작아졌는지 잘 모르겠다.. (원래 작았길... 우리가 자연을 해친 것이 아니길.. ) # 장미축제를 소개하는 블로그에서 너도나도 올린 장미 트리. 장미로 범벅이 되어있는데 가까이 가보니 조화이다... 엉? ㅋㅋ 속았징? # .. 2016. 8. 15.
[성신여대 맛집] 홍연집 - 참치 & 연어 무한리필 솔찍 후기 [성신여대 맛집] 홍연집 - 참치 & 연어 무한리필 솔찍 후기 #한 때 연어 무한리필이 유행할 때 방문한 곳이에요. #위치는 성신여대 메인 스트리트 ( 로데오 거리라고 불리나요? ) 의 중간쪽 골목에 있어요.한창 연어 무한리필이 유행할 때,"우리는 참치도 준다!!" 라는 느낌으로 서서히 등장한 집 중 하나예요. #요렇게 생겼고, 가격은 1인 13,900원. #무한 리필 외에도 단품 메뉴들도 있고,주류 메뉴도 있으니 참고. #내부 인테리어가, 조화 벚나무를 안쪽에 비치하고, 그 위에 바로 조명을 쏴서 매우매우 화사했어요.청하 한잔 하고 싶은 느낌의 인테리어에요. #함께한 사람은 로로님.위의 사진이 기본 구성이에요.튀김과 부침개, 샐러드도 무한리필이 되요. #모두들 아시겠지만, 무한리필의 첫 등장은 꽤나 퀄.. 2016. 6. 21.
[회기/맛집] 낙서파전 - 돈가스 파전!! 죵빠이와 함께 한 낙서파전!! 원래 경희대 근처에 온 이유는 커피 앤 커피에서 딸기 빙수를 먹기 위함이었지만, 먹고 나서 약간의 아쉬움과 허기짐을 해결하기 위해 나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다. 사실 죵빠이는 파전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돈까스 질감의 바삭바삭한 두꺼운 파전을 먹을 수 있다고 꼬시자 약간의 흥미를 보여 결국 향하게 된다. 이전에 소 & 팽 조합으로 한 번 방문한 이후에 처음으로 온다. 역시나 크기와 바삭거리는 듯한 비쥬얼은 여전하다. 하지만 이번 방문에는 살짝 문제가 있었으니.. 죵빠이와 나 둘 다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술 주문 안 하고 파전만 주문하면 안 된다는 것... 술 주문 안 하면 안 되는 이유는..다른 가게들은 파전을 8,000원에 제공하는데 낙서파전은 여전히 7,000.. 2015. 5. 24.
Thank u for warm heated invitation. 원래는 방서랑 도삭면이나 먹으러 가려구 그랬는데, 내가 최근 계속 감기로 도생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방서가 남편 회사갔으니 와서 집밥고 먹고 편히 쉬고 가라고 제안한다. ( 남편 회사갔으니 쉬고가라를 오해하지 말길.. ㅎ ) 내가 방서네 도착한 시간은 약 1시. 방서가 이 상을 차려나온것은 약 3시 40분. 감기때문에 입맛이 없었는데 방서가 2시간 넘게 요리를 하면서 나에게 식욕을 만들어주었다 ㅋㅋㅋ 그래도 항상 느끼는건데 방서가 참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집안일이라고는 하나도 안 하고 못 할 것 같은데 그래도 이런 요리들을 꽤나 정갈하게 맛나게 뚝딱뚝딱 만들어온다. 위의 녀석은 부추전. 간단히 부추만 들어갔지만 맛이 참 깔끔. 요 녀석은 제육볶음. (내가 볼땐 파더 테레사인) 남편이 양념해 놓은 녀석인.. 2015. 3. 16.
[종로] 장통교 파전의 생선구이 가게 이름은 "장통교 파전"인데 지나가는 길에 생선구이가 쌓여있는 것을 보고 예전부터 언젠가 한번 가서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기회가 닿아 방문했다. 가격은 그냥저냥 무난한 편. 가장 무난한 고등어 구이를 주문했다. 고등어 구이는 7,000원. 아래쪽에 또 다른 알림말이 붙어 있었는데, 저녁 5시 이후였던가? 여튼 저녁에 오면 500원씩 추가요금을 받는단다.. ㄷㄷㄷ 이건 뭐지? 요것이 고등어 구이와 밑반찬의 비쥬얼. 뭐 그냥 고등어 백반으로 반찬들도 나쁘지 않고 퀄리티도 다 괜찮다. 단, 전반적으로 좀 짜다. 생선도 자반(소금에 절여놓은) 인지 꽤 짰고, 나머지 반찬들도 대부분 짭짤한 편. 그리고 생선은 뭔가 살이 오동통하여 먹는 맛이 좋다기보다는 살짝 코다리 먹는듯한 그런 찔깃찔깃한 식감. .. 2014. 11. 22.
회기맛집, 낙서파전의 돈가스 파전 우리 삼인방은 또 뭉쳤다. 짤방을 사랑하는 팽모, 소개팅항 소부라니, 그리고 그냥 나. ㅎ 이번에는 내가 방송에서 돈가스 파전을 봐서 그곳에 가고싶다는 이유로 회기 파전골목의 낙서파전에 돈가스파전을 먹으러 갔다. 가격은 상당히 착하다. 파전이 7,000원이다. 무슨 파전이 7,000원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이 파전은 보통 집에서 부쳐먹는 파전의 최소 5배 두깨라고 당당히 말하리라. 게다가 낙서파전은 일명 돈가스 파전으로 유명한데 빵가루를 사용했는지 겉이 돈가스 질감으로 바삭바삭하다. 우선 물부터 조금 특이했는데, 멍멍구 밥그릇같은 사발에 물을 담아 얼려논 그릇을 준다. 이곳에 물을 따라 마시으리~ 영원한 영혼의 소울메이트 팽과 소부라니. 소울메이트를 만나 웃음꽃이 만개한다. 요것이 돈가스 파전. 바삭하니 .. 2014. 9. 21.
누룽지 막걸리가 맛있는 민들레처럼. 대학로(혜화) 맛집 오랜만에 삼인방이 모였다. 부라니. 강팽. 그리고 나. 이전에 대학로에 왔을 때 가려고 했으나 둘이 가기에는 양이 많다고 해서 다른 곳을 갔던 그 곳. 부라니의 과하게 똘똘한 사촌동생이 추천해준 그곳 드디어 방문한다. 저녁에 방문했는데. 멋지다. 지하철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어 접근성은 조금 나쁘다고 볼 수 있지만 발품을 팔아서라도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인&아웃테리어이며. 지하는 카페로 운영한다고 한다. 우리가 주문한건 누룽지 막걸리와 2만원짜리 한상. 한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상가득 나온다. 2만원짜리 세트인데 파전. 황도. 도토리묵셀러드. 황태마른안주. 가 나온다. 가성비가 좋다. 단 밥으로 먹기에는 너무 안주틱하여 조금 아쉽다. (우리는 밥겸으로 갔다) 누룽지 막걸리는 .. 2014. 8. 24.
전민동 맛집 터줏대감. 소달구지로 오세요~ 전민동 맛집 터줏대감. 소달구지로 오세요~ 필자는 대전 전민동에 위치한 고등학교를 나왔고,대전 문지동( 전민동 바로 옆 ) 에 위치한 대학교를 나왔으며,한 때는 대전 문지동에 있는 회사를 다녔다. 즉 13년이 넘도록 전민동과 인연이 있는 셈이다. 그래서 전민동의 먹자골목통을 한번 싹 돌고 나면,어떤 가게들이 아직도 살아남았는지, 어떤 가게들이 새로 생겼는지 대충 파악이 되곤 한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 기억은 선명하지 않아 존재했는지 명확치 않지만 ( 몇 친구들은 고딩때부터 있었다고 한다. )대학교 때부터는 확실하게 소달구지는 영업을 하고 있었고,아직도 손님이 끊이지 않고 찾아가는 그런 맛집으로 존재하고 있다.즉 필자의 기억만으로도 벌써 10년이 넘은 맛집인 셈! 학창시절부터 소달구지에 가면 매번 시키는 .. 201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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