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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생신 파티 @ 도가네 장수촌 누룽지 오리 백숙 아부지 생신 파티 @ 도가네 장수촌 누룽지 오리백숙 02340244 아부지 생신파티로 누룽지 오리백숙을 먹으러 갔다.생신파티를 일요일에 했는데, 형수가 근무시간을 빼기 어려워 11시 30분쯤의 이른 점심을 원하셨다.그 시간에 맞추려니 예약하고 먹을만한, 아버지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없어서..결국 이곳저곳 알아보다 선정된 것이 이 "도가네 장수촌" 의 "누룽지 오리 백숙". 가격은 한마리 기준 45,000원이다.오리를 백숙하고, 그 위에 죽 누룽지를 펴서 얹어준 이미지이다. 형수가 감기기운이 있어서 거의 먹지 못한 관계로 성인 남자 셋이 먹은 모냥이 되었는데,성인 남자 셋이서 먹기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괜찮은 양이다. 죽도 함께 제공되는데, 죽 리필은 안 된다.죽을 따로 끓이는 게 아니라 오리백숙을 할 때.. 2018. 3. 3.
우리 이쁜 조카 시은이 우리 이쁜 조카 시은이 1217 / 1225 나에게 친 조카가 생겼다.사촌 조카 여원이도 너무 귀여워 죽겠는데.. 친조카가 생기다니.. 더더욱 이쁘다.. 역시 피의 진함이란 ㅋㅋ 우리 조카는 공주님이고, 이름은 "시은" 이다.내 머스마 친구 중에도 "시은" 이라는 이름이 있어서인지 아주 살짝 거부감은 들지만...그래도 이름이 이쁘다. ㅋㅋ사실 그 친구를 처음 알았을 때도 이름은 이쁘다고 생각했다. ㅋ 50일정도 되었을 떄의 시은이인데..젖병 빠는 모습도 귀엽다.어쩜 저렇게 다리가 미쉐린 타이어처럼 접혀서 몽글거리는지 ㅋㅋ 애들은 열이 많다고 그러는데 그래서인지 에어컨을 틀었는데도,엄마(우리 형수) 품에 안겨 있어서 더운가보다.땀때문에 머리가 삐죽삐죽 ㅋ 저 볼 통통한거 봐 ㅋㅋ젖병 먹으면서 자나보다 ㅋㅋ.. 2017. 10. 25.
[광화문 맛집] 생어거스틴에서 회식했슈요!! [광화문 맛집] 생어거스틴에서 회식했슈요!! 1012 / 1029 파트 회식 장소는 생선 요리를 먹고 싶다는 촌수컷형의 의견에 따라,농어 요리를 파는 생어거스틴으로 정해졌다. 별 백성님이 예약을 잘해주셔서 대기시간 없이 자리를 잡고 바로 주문을 한다. 에피타이저로는 텃만 꿍(12,000원) 을 주문.타이 새우 고로케라는데..( "꿍" 은 태국어로 새우 ) 총 5조각이 나온다.한 조각에 2,400원 꼴이다.그런데 안쪽에 새우살이 꽉~ 차고 육즙도 풍부하며, 따끈따끈 한것이 정말 맛있었다. 특히나 별백성님이 맛있다를 연발하며 엄청 맛있게 먹었다. Side dish 에서는 현명한 머리형의 형수가 추천했다는 쏨땀 ( 15,000원 ) 을 주문. 쏨땀은 그린 파파야 샐러드인데..이 녀석은 나와 현명한 머리형에게만.. 2017. 10. 16.
[명동 맛집] 하이디라오 - 제대로 된 중국식 훠궈를 맛보자. [명동 맛집] 하이디라오 - 제대로 된 중국식 훠궈를 맛보자. # 한창 마라샹궈에 빠져 있는 형. 그리고 중국에서의 마라탕 맛을 그리워하는 형수님. 그리고 마라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내가 뭉치게 되서 "하이디라오" 에 원정을 간다. # 현재는 하이디라오 한국지사는 명동점 하나인데, (강남쪽에도 냈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엄청 많아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웨이팅을 해야 했다. # 또 신기한 것은 중국인들이 그렇게 많이 있다는 것. 한국에 왔으면 한국음식 드시지.. # 웨이팅 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기다리라고 장기판이 준비되어 있다. # 한쪽에는 기다리면서 먹으라고 강냉이류가 비치되어 있고, 아래쪽 컵은 웨이팅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매실차를 마시라고 준비된 것. # 네일 케어 서비스는 웨이팅 때.. 2016. 8. 16.
[보문, 안암] 커피명가 - 명카치노라고 들어는 보셨나? ​ [보문, 안암] 커피명가 - 명카치노라고 들어는 보셨나? #죵빠이와 안동반점에서 푸짐히 먹은 후에,이전에 죵빠이가 데이트 했던 곳 중 하나인 커피 명가에 가기로 한다. [보문역 맛집] 안동반점 - 역사가 있는 중국집. #커피명가란 이름만 듣고 나는 조금 중후한 풍의,못 해도 "압구정 커피" 느낌의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를 가진 그런 카페를 상상했는데,이곳은 노란간판에, 영문으로 커피명가라고 써 있는 그런 곳이었다.이런 반전이... ㅋㅋㅋ #이 곳은 저 겨울부터 봄까지 파는 딸기 케이크가 유명하다는데,죵빠이의 후기로는 뭐 그렇게 엄청까지 맛있지는 않다고..​ #내부 인테리어는 이렇다.깔끔하며 모던한 편이다.​ #메뉴는 저렇게.아메리카노 Hot 이 3,800원이니 왠만한 프렌차이즈 가격이라고 보면 될듯싶다.. 2016. 6. 14.
[설빙] 리얼통통메론 - 멜론빙수 솔찍 후기 [설빙] 리얼통통메론 - 멜론빙수 솔찍 후기 #아부지, 형, 그리고 형수와 함께 식사를 한 후,아부지의 중국 여행 썰도 들을 겸 해서 설빙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설빙의 신메뉴에 혹 하시는 형수님을 보고,이 녀석으로 정했다. #멜론 반쪽을 속을 파서 판 속 안에 얼음과 팥을 비롯한 각종 소스(?) 를 채우고,파낸 멜론을 위에 덮어서 제공한다. #위에서 본 비쥬얼은 이런데..뭔가 살짝 징그러운 느낌이다. ㅋㅋ #이 녀석은 칼을 이용해서 멜론을 잘라서 먹는다. #멜론이 그렇게 부드럽지 않아 쉽게 잘리지 않는데,저 녀석을 지지하고 자를 만한 환경도 제공하지 않기 떄문에,그나마 깔끔한 손의 이미지를 가진 형수님이 다른 한손으로 살짝 멜론을 붙잡고 자른다. #한쪽면이 파인 녀석의 모습. #우리는 이렇게 처치곤란 .. 2016. 5. 18.
[일상] 생일선물 받았어요 ( 벤시몽, 디퓨저, 아이스크림, 현금, 요리, 기프티콘 ) [일상] 생일선물 받았어요 ( 벤시몽, 디퓨저, 아이스크림, 현금, 요리, 기프티콘) #생일 선물을 받았습니다. #원래 생일 챙기는 것을 안 좋아해서 타인에게 날짜도 잘 안 알려주고,뭐 챙겨주려고 해도 챙기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그런데도 챙겨주는 사람들이 있었으니....그 "엄청난" 성의에 사진을 투척해보아요. #형수가 사준 벤시몽 신발.너무너무 편한데, 아래쪽 깔창쪽이 너무 얇습니다.걷기를 좋아한다면 다이소 같은 데서 깔창을 추가로 사서 장착해야 할 것 같아요. #이건 우리 집에 자주 놀러오는 로로님이 주신 선물. #남자 혼자 살아서 홀아비 냄새가 나는지..방이 조금 습해서 퀘퀘한 냄새가 나서 그런지 여튼,길가 돌아다니며 "아카시아 향" 으로 착각했었던 라일락 향을 사줬어요. #우와 용량도 많.. 2016. 5. 6.
[광장시장 맛집] 마약김밥 & 순대 [광장시장 맛집] 마약김밥 & 순대 #광장시장 먹자골목에 가면 다채로운 음식들이 향과 색과 맛으로 행인들을 유혹한다. # 그 중에서도 광장시장에서만 특별히 맛볼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들은 기름듬뿍 녹두전, 마약김밥, 왕 순대와 같은 것들!! #그 중에서 센빠이와 걷기 운동 후 도전하게 된 것은 마약김밥과 머릿고기를 섞은 순대 모듬. # 누구나 이 조합을 아주 궁금해하고, 또한 누구나 먹고 나면 항상 이런 결론을 내린다. "아 다음에 오면 머릿고기만 먹어야겠다." ㅋㅋㅋ # 센빠이와 먹은 몇 일 후 형과 형수가 서울에 사업 아이템 찾으러 올라왔는데 광장시장에 가고 싶다고 해서 내가 또 안내를 했고 또 이 조합을 먹게 되었다. 역시나 같은 반응. ㅋㅋㅋ # 두 메뉴 모두 기본적으로 꽤나 비싼데, 마약.. 2016. 4. 3.
[일기] 2016. 02. 15. (월) [일기] 2016. 02. 15. (월) -일어나서 석교동으로 이동. -인도에 가계셨던 작은 아버지도 오심.장권이는 살이 많이 쪄서 형과 닮아졌음. -제사 잘 지냄..근데, 제삿밥 먹기 전에 할머니께서 또 뭐 챙기셔서 작은 엄마가 또 짜증냄. -떡국이 짜서 물 첨가.산적은 맛이 좀 이상.식혜는 맛남. -자리가 좁아서 무슨 요가자세로 밥 먹음.천천히 밥 먹는데 작은 아버지가 왜 자꾸 안 먹냐고 그럼. -세배를 했는데, 장권이 신권이만 학생이라 세뱃돈 줌. -산소로 이동.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움.나는 역시 추위에 쥐약임을 느낌. -아버지 댁으로 돌아감.아부지 피곤해서 낮잠 청하심.외할머니 댁에 가기 위해 집에서 나옴. 아부지가 중국에서 사오신 대홍포차랑 대추절임, 그리고 고구마 말랭이 챙겨주심. -외할머니 .. 2016.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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