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로 돈부리 맛집] 스타동 - '일본음식 김밥천국' 이라고 부를만한? 퇴근하는데 뭔가 돈부리가 먹고 싶었다. 그래서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 "스타동"서울대병원쪽 골목 안으로 있다. 사진을 밥 먹고 나오면서 찍었는데,우리가 마지막 손님이라 간판 불이 꺼져있다. 메뉴가 무지막지하게 많다.일식의 김밥천국집이라고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가격은 착한 편이지만, 모든게 셀프인 것과 맛에 비해서는 또 그렇게 착하진 않다. 나는 일반 가츠동 6,900원.친구는 사케동 8,900원. 주문은 자판기.모든 반찬은 셀프. 돈부리 맛있게 먹는법.어디에나 있지만 우리 비빔밥처럼 비벼먹는거 아니라고 한다.그런데 난 뭐, 사람 취향대로 가장 맛있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긴 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밥과 소스추가는 무료라는 점. 모든 메뉴 포장 가능. 가게 인테리어.깔끔한 편.그러나 확실히 테이블 간격부터 .. 2020. 5. 21.
[대학로 맛집] 몽스 카페(Mong's cafe) 에서 오늘의 스프 대학로에 있는 몽스 카페 (Mong's Cafe)친구가 이곳의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좋아하는 관계로,은근 많이 찾아가게 되었다. 이 날은 내가 배가 안 고팠는데, 친구는 배가 고픈 상황.그래서 둘이 찾아갔는데, 1개 메뉴만 주문하는게 그래서 나는 저렴한 "오늘의 스프" 를 주문한다.가격은 4,000원. 오늘의 스프는 "브로콜리 치즈 스프" 였다.메뉴 이름은 오늘의 스프가 아닌 오늘의 "미니" 스프로 이름을 바꿔야 할 것 같았다. 브로콜리 습에 치아바타 빵이 3~4조각정도 담겨져 있고, 그 위에 체다치즈로 보이는 치즈가 올려져 있다. 4,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양은 적은 편이었지만,브로콜리의 맛을 잘 냈고, 치즈도 꽤 퀄리티 있는 진한 맛을 냈으며,치아바타 맛집인데 치아바타 조각까지 넣어주.. 2020. 5. 14.
[대학로 맛집] Mong's Cafe - 치아바타 크림소스 치아바타를 직접 굽는 치아바타 맛집으로 나름 알려진 Mong's Cafe.이곳에서 오늘은 또 새로운 메뉴를 도전해보았다."치아바타 크림 소스" 라는 메뉴로 가격은 1만원! 치아바타를 가운데 딱 두고,크림 소스를 듬뿍 부은 다음..치즈, 시금치, 아몬드, 베이컨, 버섯, 브로콜리 등을 토핑으로 뿌려준 메뉴이다. 비쥬얼이 오묘하다.그릇은 가우디의 구엘공원 모자이크 타일을 연상시키고..크리소스라는 호수 위에, 거대한 빵 배가 둥둥 떠 있는 것만 같다. 느낌은 크림파스타에서 파스타 대신 치아바타를 넣은 느낌인데..맛을 떠나 재료구성측면에서만 보면 1만원은 가성비는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다. 맛은?크림 소스가 녹진하고 고소하니 맛이 좋다.추가된 토핑들도 너무 과하지 않게 적당선을 지킨 양이라고 보인다. (물론 다다.. 2020. 5. 2.
[대학로 맛집] 도토리 편백집 - 편백나무 증기로 찐 돼지고기 대학로(혜화) 에 있는 "도토리 편백집" 에 갔다.함께한 이는 이상만. 도토리 사료를 먹고 자라는 세계 4대 진미 도토리 흑돼지란다.보통 도토리를 먹는 흑돼지는 "이베리코 흑돼지" 라는 이름을 붙이는데..사실 종이에 맛있는 녀석들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이베리코 흑돼지 언급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이베리코 흑돼지는 아닌가보다.. 맛있는 녀석들의 홍보 효과를 제대로 이용하는지..모든 안내 문구에 "맛있는 녀석들" 문구가 들어 있었다. 우리는 도토리 흑돼지 편백찜 2개를 주문한다.가격은 1인 13,000원. 인테리어는 대충 이렇다."편백" 나무를 쓴다는 점에서 약간 고급진 이미지를 상상하고 들어왔는데..인테리어는 깔끔하긴 했지만 전혀 고급지지 않았다. 테이블과 식기류들이 깨끗하지 않아, 위생면에서 조금 .. 2020. 4. 11.
[대학로 맛집] 반포6 (BanhPho 6) - 생각보다 괜찮네? [대학로 맛집] 반포6 (BanhPho 6) - 생각보다 괜찮네? 원래 이곳을 포스팅할 생각이 없었다. 나에게 미국식 쌀국수는 가성비가 너무 안 좋은 가게이고, 맛에서도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이날 나는 배가 안 고파서 김스타 따라 가서 그냥 앞에서 먹는거 구경할 요량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포스팅을 했다는 것은 생각보다 만족스러웠기 때문. 반포식스. Banh Pho 6 라는 영문으로 된 이름을 보기 전까지는... 서울 반포에서 시작한 쌀국수 집인 줄 알았다.... Banh 은 베트남어로 빵을 이야기하고, Pho 는 쌀국수를 의마한다. 6 의 의미는 잘 모르겠네..? 왜 6 일까? -> 찾아보니 6가지 향신료를 의미한단다. 입간판 메뉴를 찍었는데... 우리가 주문한 것은 슈림프 팟타이.. 2019. 9. 29.
[대학로 맛집] 퀸스타운 - 가게 이름이 바베큐인줄 알았어... 예전에 소부라니와 한 번 방문해본 적 있는 가게. 혜화에 살면서 이 가게를 지나가면서 가게 이름이 "바베큐" 인 줄 알았던 가게. 하지만 가게 이름은 퀸스 타운 (Queens Town) 이란다. 이 집은 야외 테라스를 갖고 있는 데 반해 약간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양식을 먹을 수 있는 느낌을 준다. 야외 테라스만 주로 보고 지나가서 실내가 넓을 줄 몰랐는데.. 실내도 상당히 넓고 2층도 있다. 밖에 입간판으로 홍보하는 가성비 좋아보이는 메뉴들이 "오늘의 스페셜" 이란 이름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는 "그릴 함박 스테이크와 토마토커리 볶음밥 (6,900원)" 을 먹고 싶었으니....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안 된다고 했다. 재료 문제로 정말 오늘만 안 되는걸까 미끼 상품일까는 약간 의문이었다. 그.. 2019. 9. 28.
[혜화 맛집] Mong's Cafe - 이번에는 치아바타 버거를 먹어보았당! Mong's Cafe (몽스 카페) 의 새우 알리오 올리오에 나름 빠져버린 김스타가 또 이거 먹으러 가잔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귀여운 강아지 모형. 지난번에 방문했을 떄는 내가 식욕이 없어서 메인 하나에 사이드 2개를 시켰기 때문에, 이 식전빵이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메인을 2개 시켰더니 이렇게 식전빵이 나온다. 갓 구운듯한 느낌의 따끈따끈한 치아바타와 바질 페스토. 맛있게 냠냠. 이것이 내가 주문한 "클럽 치아바타 버거" 버거만 가격은 6,500원이고, 3,000원을 추가하면 샐러드와 감자튀김이 함께 나온다. 이 플레이트는 3,000원이 추가된 플레이트이다. 클럽 치아바타 버거는 사실 버거라기에는 샌드위치에 훨씬 가깝다. 버거라면 패티가 들어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 속은 가격에 비해서는 살짝 부.. 2019. 9. 26.
[혜화 맛집] 라공방 - 이번에는 마라샹궈를 먹어보았다. [혜화 맛집] 라공방 - 이번에는 마라샹궈를 먹어보았다. 김스타가 라공방 팬이라 라공방에 또 갔다.이번에는 마라샹궈를 먹어보기로 했다. 약 2만원정도 되는 마라샹궈.확실히 야채류는 숨이 잘 죽기 때문에 고른 것에 비해서 양이 적게 나오는데..김스타가.. "내가 고른 것 좀 빼고 요리했나.." 라고 물어봤다. ㅋㅋ 사실 나도 어릴 때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지만...야채 조금 빼서 얼마나 남겠다고 그걸 빼겠냐 싶은 마음에.."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왠만해서는 안 그럴꺼야." 라고 답해 주었다. 나를 배려(?) 해주어 아주 매운맛인 4단계 매운맛으로 선택했는데...나에게는 적당한 맛있는 매움, 김스타에게는 힘든 매움이었다. 이곳의 마라샹궈는 마라탕에서 느꼈던 것과 비슷하게 중국의 향이 확실히 많이 빠져있고.. 2019. 9. 25.
[혜화 맛집] 라공방 - 다른 곳보다 가성비 좋은 마라집! 혜화(대학로)의 마로니에공원쪽(동숭동쪽)에 마라탕 집이 생겼다. 기존의 혜화에서 마라탕을 먹으려면, 대학로 메인 거리쪽으로 혹은 성대쪽으로 갔어야 하는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가게 이름은 "라공방" 들어가면 웨이팅 하는 곳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의 의자는 이렇게 생겼다. 기다리면서 왕처럼 앉아서 사진도 찍고 놀라고 하나보다. 식사 시간을 피해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사진 찍기 좋았다. 생긴지 얼마 안 되서 깨끗하고, 넓다. 재료들도 깔끔하게 냉장으로 잘 유지되어 보였다. 재료의 종류는 신룽푸 마라탕에 비해서는 조금 적은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먹을 만한 것은 다 있다. 맵기는 1단게~4단계까지 고를 수 있고, 다른 곳에 비해 전체적으로 10%정도 저렴하다. 소고기, 양고기가 10% 저렴하고, (다른 .. 2019. 9.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