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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맛집] 채선당 가마솥밥 - 음... 채선당... [대학로 맛집] 채선당 가마솥밥 - 음... 채선당... 집에서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항상 보게 되는 채선당 가마솥밥집.메뉴와 건강식을 표방한 것이 좋아,언젠가 한번 꼭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 벼르기만 하고 방문하지 못했던 곳. 그런데 이번 기회에 가게 되었다. 1인 가마솥 5,900원이라 홍보하지만..대충 반올림해서 6,000~8,000원짜리 메뉴들이 포진해 있다. 메뉴는 사진 확대해서 알아서 보시길.나는 6,900원 가마솥밥 & 돼지고기 김치찌개김스타는 6,900원 가마솥밥 & 순두부찌개 를 주문한다. 다시 말하면 다른곳에서도 솥밥을 준다면,김치찌개, 순두부찌개를 각각 7,000원에 먹는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나온다.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오는데, 콩 조림과 좀 말라 비틀어진 오뎅무침, 김치.. 2019. 5. 13.
[익선동 맛집] 롤 인 익선 (연여초밥, 롤, 덮밥 전문) [익선동 맛집] 롤 인 익선 (연여초밥, 롤, 덮밥 전문) 익선동 중심부는 너무 커플들이 많고,음식에 거품이 너무 많이 껴 있으며,혼자 먹기에는 애매한 음식도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익선동 구경은 해야겠고, 이런 부정적인 생각에 공감한다면,롤 인 익선은 그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겠다.단, 롤 인 익선의 인테리어는 데이트 코스로는 그렇게 훌륭하다고 보이진 않는다. 사실 나는 위의 이유때문에 이곳을 방문한 것은 아니고,회사에서 집에 가는 퇴근길에 익선동쪽을 지나게 되는데,익선동 중심부는 싫어 변두리 길로 가다보니 발견한 곳이 이 가게이다. 첫 방문은 혼밥으로 했다.사케동 (연어 덮밥) 을 주문했는데, 이렇게 제공이 된다. 특이했던 점은 다른 곳과는 달리 간장 양념이 덮밥 안에 뿌려져 준비된 것이 아니라,.. 2019. 4. 17.
[혜화 맛집] 샐러드 맛집 '신선식탁' - 가볍게 혼밥하기도 좋아요! [혜화 맛집] 샐러드 맛집 '신선식탁' - 가볍게 혼밥하기도 좋아요!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어느 날 점심.. 뭔가 먹고 싶긴 한데 푸짐하게 먹긴 싫고, 가볍게 요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신선 식탁" 이전에 김스타와 와봤던 곳으로 나름 가성비 좋은 샐러드가 제공된다. 샐러드도 신선하고, 나무 식기들을 사용해서 따뜻한 느낌도 좋다. 이번에 주문해 먹은 것은 5,000원짜리 기본 '신선 샐러드; 이다. 신선 샐러드는 기본 샐러드에 바게뜨 빵이 2조각 꽂혀 있다. 올리브, 메추리알, 방울 토마토, 콘, 상추 등등 골고루 들어가 있다. 드레싱은 발사믹과 유자 중 선택할 수 있다. 맛있게 잘 먹었다. 샐러드는 맛으로 묘사할 것이 별로 없네요. 비쥬얼과 가성비만으로도 믿고 가는 신선식탁이었.. 2018. 12. 19.
[대학로 맛집] 일본 라멘집 가마마루이 [대학로 맛집] 일본 라멘집 가마마루이 - 제 돈 주고 먹은 후기 입니다! - 비오는 날이었다.뭔가 밥을 먹어야 하는데 집에서 밥 하기는 귀찮고...먹고 싶은 메뉴는 혼밥하기 곤란한 것들이어서..소셜커머스를 살펴본 후 이 녀석으로 메뉴를 정한다. 일본 라멘 전문점이라는 가마마루이.' 인테리어 주방을 투명 창으로 해놓았지만, 가까이 가지 않으면 조리하는 것을 볼 수는 없다. 밥과 마파두부 무료라는 점에 매혹되어 이 집을 선택한 것도 있는데 (매콤한 마파두부와 비오는 날의 조화랄까?)무슨 사정인지는 몰라도 마파두부가 없었다... 쿠폰으로 라멘을 이용하면서 마파두부 없다고 뭐라고 하기가 그래서 그냥 물어보지도 않고 먹었다..방문시기가 점심시간이었는데 없는 것으로 보아, 수지타산이 안 맞아서 제공 안 하나보다... 2018. 12. 1.
[대학로 맛집] 삼삼뚝배기 - 가성비 짱짱 집밥! [대학로 맛집] 삼삼뚝배기 - 가성비 짱짱 집밥! - 제 돈 주고 먹은 후기 입니다! - 5,000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아필하는 "삼삼 뚝배기"언젠가 김스타랑 가봐야지? 하다가..결국 혼밥하러 갔다. 5,000원이라는 가격 어필을 확실히 하고 있는 외관 ㅋㅋ 내부는 조금 지저분한 편이다."더러운" 게 아니라 정리정돈이 잘 안 된듯한 번잡한 지저분함이다. 5,000원이라는 가격으로 불러들이고,일부메뉴는 5,500원이다. 아마도 모두 5,000원이었는데 물가상승으로 어쩔 수 없었나보다.그래도 양심적으로 다른 곳은 1,000원씩 팍팍 올리는 데 이곳은 500원만 올린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벽에는 "미역국이 짱이에요!!" 라는 글이 붙어 있었는데,누군지 몰라도 이곳 단골인데 미역국에 푹 빠졌나보다. 그치.. 2018. 11. 29.
대학로와 동대문 탐방 (산책) 대학로와 동대문 탐방 (산책) 날씨가 좋아, 혼자인 주말의 방콕은 못견뎌 탐방 겸 산책에 나선다. 원래는 그냥 대학로만 탐방할 예정이었는데,생각보다 나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적어 동대문까지 가게 되었다. 마로니에 공원 앞의 솜사탕 아저씨.라이언 솜사탕을 비롯해 캐릭터 솜사탕을 만드는데,가격은 얼마인지, 인기는 좋은지 궁금하지만.. 사먹지도 않는데 말 걸기 죄송해서 그냥 패쓰. 지나가면서 고양이 선생님도 만나고..역시나 겁이 없는 혜화의 고선생님. 머루인지 포도인지 알 수 없지만, 싱그럽게 맺혀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외관이 인상적인 이쁜 카페.카페 이름은 "모베터블루스" 였던가? 테이블이 2개정도만 있던 인상적인 파스타 가게.왠지 유명한 쉐프가 예약제로 운영할 것만 같은 느낌..나중에 스타랑 한번.. 2018. 11. 22.
[동대문 맛집] 수주육편 - 중국식 매운 돼지고기 탕! [동대문 맛집] 수주육편 - 중국식 매운 돼지고기 탕! 제 돈 주고 먹은 음식 후기입니다~ "동대문 해룡 마라룽샤" 집에서 새로운 매운 음식을 도전해보기로 한다. 그동안 "언젠가는 먹어봐야지" 만 생각했던 "수주육편".오늘은 바로 너다!! 가격은 16,000원.우선 메뉴에 보이는 사진상 비쥬얼은 저렇다.한글로는 수주육편이라고 적혀 있지만, 사실 수"자"육편이 정확한 음이다.煮 가 중국어 발음으로 zhu 발음이기 때문에 수주육편이라고 한 것 같다. 뜻은 "삶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메뉴의 뜻만 보면 "물에 삶은 돼지고기 편" 이다. 기다리면서 이녀석의 재료와 요리방법과 유래를 찾아본다. 우선 재료와 요리방법은..파와 마늘을 기름에 볶아 기름을 내고,그 위에 물과 마라 소스(화지아오, 사천고추, 고추기.. 2018. 11. 4.
[수유 맛집] 다래함박 스테이크! 가성비 갑 오브 더 갑!! - 내돈내먹 - 카페 만델리 가서 블로깅 신나게 하다가, 빨래골 간 김에 다래함박 줄이 길지 않으면 밥 먹고 오기로 결심.만석이긴 했지만 추가 대기인원이 없어서 기다렸다가 밥 먹고 가기로 결정한다.물론 혼밥!! 혼밥이지만 뭔가 두둑히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에,매운 함박 스테이크 곱배기를 주문한다.일반 매운 함박 스테이크는 5,000원. 요즘 이런 착한 식당 없다~곱베기는 고기양이 정확히 2배는 아니지만 여튼 1,500원 추가요금으로 훨씬 많은 고기를 먹을 수 있다. 경양식집 느낌으로 처음에 메인 메뉴가 나올 때까지 스프를 주는데,그녀석은 이미 다 먹은 후다. 자 이 영롱한 녀석의 자태를 보자.어쩜 이렇게 계란도 Sunny side up 으로..톡 하고 건들면 터질것만 같은 후라이를 만들었는지 참~ 두께는 .. 2018. 9. 22.
[성신여대 맛집] 긴자료코 - 엄청난 크기의 그릇에 놀라게 됩니당! [성신여대 맛집] 긴자료코 - 엄청난 크기의 그릇에 놀라게 됩니당! - 제 돈 주고 먹은 후기 입니다! - 원래는 일본식 가정식집 "윤휘 식당" 을 목적으로 이 곳으로 왔는데.. 윤휘 식당이 없어지고, 윤휘 라멘이 생겼다.라멘은 별로 땡기지 않아 뭐가 있나 보려고 주변을 살펴봤는데,이 긴자 료코(GINZA RYOKO) 라는 녀석을 발견했다. 이 녀석이 눈에 확 들어온 이유는..앞쪽에 디스플레이 된 그릇의 크기 때문이었다. 그냥 봐서는 그릇의 크기가 가늠이 안 될텐데...가까이서 보면.. 이렇다.사실.. 사진으로 보니 그 크기가 가늠이 잘 안 되기는 하다.. 그러나 사케동쪽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일반적인 사케동 양이 저 그릇에는 저만큼밖에 안 들어간다. ㅋㅋ그릇이 재미있고, 메뉴들도 구성이 나쁘지 않.. 2018.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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