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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간식] 딸기샌드위치를 먹어봤어용~~ [편의점 간식] 딸기샌드위치를 먹어봤어용~~ 오후 5시쯤 되자 규망이가 배고프다고 한다.점심을 거르고는 자주 저시간쯤에 배고픔을 못 이기고 뭔가 먹으러 가자고 한다. 아마도 저날 나는 점심을 먹었을 것이다.그러나 규망이가 혼자 뭐 먹으러 간다니깐 그냥 같이 가기로 한다. 규망이는 김밥을 먹고, 나는 안 먹을 생각이었으나 규망이가 뭐라고 하나 먹으란다.그래서 이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엄두가 잘 안 나던 "딸기 샌드위치" 를 도전해보기로 한다. 규망이는 노답이라며, 저 녀석은 안 사줄꺼라고 하더니,내가 딸기 좋아한다고 자꾸 칭얼거리자 저 녀석을 사줬다. 가격은 2,000원.안에는 딸기와 생크림 조금밖에 안 들었을 것 같다. 규망이에게도 "맛볼래?" 이러자똥 씹은 표정으로 "노노염!" 이라고 쿨하게 답변이.. 2017. 3. 19.
[일상] 최근 쇼핑 내역~ [일상] 최근 쇼핑 내역~ 불금에 외로웠던 나는 혼자서라도 즐거운 저녁을 보내기 위해수유 시장과 그 안에 있는 롯데마트에 가서 여러가지 물품들을 쇼핑해온다. 땅콩 1kg, 발아현미 햇반, 참쌀 선과,40도짜리 일품 안동소주, 그리고 글뤼바인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시즌 마시는 술), 위즐 아이스크림,로메인 상추, 그리고 매운 양념 치킨(from 수수치킨). 처음에는 간단히 샐러드만 해먹기 위해 로메인 상추(시저 샐러드에 들어가는 상추)만을 샀는데,지나가다 회사 형들이 무조건 맛봐야 한다는 안동소주( 물론 공장판이지만.. ) 40도쨔리를 하나 사게 되었고,그에 맞춰 먹으려고 땅콩을 사게 되었고,현미밥이 세일하길래 사게 되었고,날씨가 추워서 술을 더 사고 싶다는 생각에 글뤼바인 (독일판 벵쇼라고 보면 된다... 2017. 3. 18.
[라오스 루앙프라방] 그녀의 쇼타임이 시작된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그녀의 쇼타임이 시작된다 밤부보트 투어를 마친 후 어머니는 이곳에 몸을 담그고 갈까 그냥 갈까 고민하셨다.뭔가 막 놀고 싶은 그런 장소는 아닌데, 막상 그냥 가자니 아쉽고,또 막상 들어가자니 몸이 젖으니깐 싫고...한참을 갈팡질팡 하시던 어머니는.. 동양 아이들이 주뼜대며 못 노는 것에 대해 내가 몸소 뭔가를 보여주겠다며곧바로 물로 뛰어드신다. 어떤 당당함을 보여주실가 한껏 기대를 하고 있는데..저쪽 걸터앉는 곳으로 향하시더니. 한참을 낑낑대서 겨우 한 계단 올라가신다.그냥 이 순간부터 웃기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난 이제 모른다. 난 그냥 눕는다." 는 느낌으로 눕기 시작하신다. 그러시더니 이제 포즈를 잡고 누우셔서 깔깔대며 웃으신다. 그리고 이제부터 그녀의 본격 쇼타임이 .. 2017. 2. 27.
[보문동/맛집] 원조 한방삼계탕 - 솔찍 후기 [보문동/맛집] 원조 한방삼계탕 - 솔찍 후기 2015. 12. 12.(토) #항상 여러가지 이유로 밥을 잘 안 챙겨먹고 다니는 김스타님이 가여워,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러 가기로 한다. #집 주변에서 알아보니 보문동에 줄 서서 먹는 삼계탕 집이 있다고 한다."원조 한방삼계탕" 이라는 심플한 이름을 가진 집이다. #이전에 혼자서 먹으러 갔는데 문 닫아서 못 먹은 그런 집인데,이번 기회에 먹어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블로그를 찾아보니, 미리 예약하고 가지 않으면 최소 30분은 기다려야 한다는 글을 읽고 미리 주문예약하고 방문한다. #이곳이다.겉에서 볼 때는 아주아주 작아 보이는 가게지만,뒤쪽으로 긴 가게니 자리 걱정 할 것 없다. #입장하자마자 한약 냄새가 짠~ 하다.그리고 한약방의 느낌이라도 내듯,.. 2016. 1. 4.
[책 정리] About Me ( 과거, 지금의 나, 그리고 꿈을 통해 나를 볼 수 있다. ) - 1cm+ About Me '오늘의 운세'보다 오늘을 더 잘 맞히는 것은 당신의 어제. 사주 풀이보다 미래를 더 잘 예측하는 건 당신이 갖고 있는 꿈. 별자리보다 당신을 더 잘 말해주는 것은 혼자 있을 때의 당신. 2015. 6. 21.
[성신여대/피자] 나는 이상하게 피자스쿨이 좋더라. 5~6,000원대의 피자를 파는 가게들이 몇 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예를 들면 59쌀피자였던가? 그 녀석도 있고, 피자마루도 있고,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피자스쿨도 있다. 저 가게들 중에서 나는 이상하게 피자스쿨이 가장 정감이 가고 좋다. 뭔가 맛에서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지는 솔찍히 잘 모르겠지만, 이전에 문화동에 살 때 항상 학교에서 돌아올 때면 이 녀석을 하나 사들고 집에와서 허기를 달랬던 기억때문일까? 여튼 뭔가뭔가 이름도 그렇고 참 좋다. 이날은 민쿤을 만날 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떤 사정에 의해 민쿤을 만날 수 없게 되었고, 그래서 나는 혼자서 밥을 먹기 위해 성신여대로 향한다. 그리고 자연스레 뭔가 살짝 느끼하며 고소한 것이 먹고싶어 피자스쿨로 자연스럽게 향하게 되었고 .. 2015. 5. 31.
인도 탄생 신화. 태초의 인간 아트만 (모든 생물의 근원) 인도 탄생 신화. 태초의 인간 아트만 (모든 생물의 근원) 인도인들의 탄생신화는 여러가지가 있다.그 중 오늘 이야기 할 것은 최초의 인간 "아트만"에 대한 이야기! 또 다른 태초의 인간 신화 : 인도 탄생 신화. 최초의 인간이자 왕 마누 (아담과 노아의 방주의 혼합?) 세상이 처음 생겨났을 때 인간의 모습을 한 "아트만" 이 있었다고 한다.아트만은 혼자 있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신의 몸을 여자와 남자가 끌어안고 있는 크기로 불린다.그리고는 자신을 둘로 나누어 남자와 여자가 생겨난다. 남자 아트만은 자신이 만들어낸 여자와 교합을 하고 싶었으나,여자 아트만은 자기 자신이 자기 자신과 교합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이를 피하기 위해 인간이 아닌 다른 동물의 형태로 변신한다. ▲ 태초의 인간 아트만을.. 201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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