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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바] 와인포차에서 "로또" 와인 마심. [종로 바] 와인포차에서 "로또" 와인 마심. # 죵빠이, 횬쵸리 횽과 2차로 종로에 있는 와인포차를 갔다. # 1차도 와인을 먹었는데, 이 날은 그냥 계속 와인으로 달려보자고 하여 와인을 먹게 되었다. #와인포차는 여러 종류의 와인을 파는데,9,000원대부터 시작해서 몇십만원짜리까지 다양하다. # 우리가 도전한 것은 15,000원짜리 "로또" 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 이름처럼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련지는 모르겠다 ㅋ #안주로는 고구마 스틱을 시켰는데 술 기운 탓인지, 배부른데도 계속 먹게 되었기도 하고, 맛있기도 했다. 고구마 스틱은 6,000원. # 로또는 달다 - 쌉쌀하다 의 맛 그래프에서 중간을 유지하는 녀석인데1차로 먹은 와인이 꽤나 쌉쌀해서인지(드라이) 로또는 꽤나 달콤한 느낌이었다. # 또.. 2016. 4. 4.
[몽골음식 맛집] 동대문의 울란바타르 - 몽골만두 [몽골음식 맛집] 동대문의 울란바타르 - 몽골만두 #이날은 뚱횬쵸뤼짱과 함께 방문했다. #뚱횬쵸뤼짱은 나와 나름 입맛이 맞는다고 생각해왔는데,입맛이 한참 다르다는 것을 이 날 확실히 할 수 있었다. #쵸뤼짱은 향신료에 취약한가보다.그의 표현에 따르면, 처음에 이 식당에 들어갈 때부터 향에 구역질이 나오려 했다고..음식을 먹는 순간.. 얘가 나한테 왜 이러나 싶었다고 한다. ㅋㅋㅋ #이 날 주문한 것은 양고기 만두국과 호소르(군만두처럼 생긴 애), 수태차(우유차),그리고 양고기 찐만두다. 이 메뉴들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에서~ [몽골 맛집] 동대문의 울란바타르 - 싸고 저렴한 몽골 음식!! #이 녀석이 양고기 찐만두다. #안쪽에 키세스 모양과 비슷한 모양으로 양고기 덩어리가 통으로 들어있다. #만두를 터.. 2015. 12. 7.
줄서서 먹는 북어해장국 @ 무교동 줄서서 먹는 북어해장국 @ 무교동 무교동은 사실 매운 낚지볶음으로 유명한 곳인데, 이 곳에 매운 낚지볶음이 아닌데도 항상 식사시간이면 줄을 서서 먹는 집이 있다. 이 곳에서 파는 메뉴는 바로 "북어 해장국" 북어해장국 원메뉴만 파는 것으로 보이는데, 식당 안은 항상 인산인해. 줄서는 것은 기본인데 이 곳이 인기 있는 이유는 확실히 있었다. 우선 북어국을 먹다가 건더기나 국물이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 이 때 더 달라고 시키는 리필이 퀄리티가 떨어지느냐? 그렇지 않다. 처음 시켰을 때 나오는 그 북어국과 완전 똑같은 솥단지에서 퍼서 준다. 즉 새 메뉴를 새로 주는 격이다. 가격은 한 그릇에 7,000원으로 앞서 설명한 리필에 추가금액이 들지 않는다. 북어국이 간이 쎄지 않고, 두부와 북어 그리고.. 2015. 8. 25.
[칵테일] Rusty Nail ( 녹슨 못!? ) [칵테일] Rusty Nail ( 녹슨 못!? )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Rusty_Nail_(cocktail) 한국어로 직역하면 녹슨 못이라는 뜻을 가진 Rusty Nail 은 달달한 맛이 나는 위스키 칵테일이다. Drambuie(드람뷔, 꿀술) 라는 몰트 위스키, 꿀, 허브, 향신료로 만든 술과 Scotch whisky 가 주재료이다. 몇몇 사람들은 단맛을 줄이기 위해 원래 recipe 에서 Drambuie 를 적게 혼합하곤 한다. Rusty Nail 은 Difford's Guide 의 Top 100 칵테일에 선정된 적이 있는 녀석이다. Rusty Nail 은 주로 Old-fashioned glass 나 stemmed glass 에 얼음과 함께 serving 된다.. 2015. 7. 20.
어메이징 엔틱카페 반줄 @ 종로 요즘은 워낙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모든 상가들을 빽빽히 매우고 있기 때문에 프렌차이즈가 아닌 개인 카페를 찾기가 매우 힘들다. 그런 개인 카페를 찾으려면 삼청동, 홍대 이런 곳이나 가야 찾을 수 있고, 그런 인테리어가 좋은 개인 카페가 명물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귀하게 여겨진다. 그 와중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종로 한복판에서 소리 없이 존재한 카페가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반줄". 파견나왔었던 조 M 이 돌아가는 날이라 같이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이 곳이 한동안 점심시간에 50% 할인을 진행하여 사람이 바글바글했다고 한다. 카페 반줄은 엔틱 카페인데, Flea market( 벼룩시장 ) 도 운영하고 있는데,티 세트가 매우 아기자기하고 가격도 꽤나 reasonable 하다. 카페 반줄은 엔틱카페답.. 2015. 7. 18.
계열사. (구)치어스. 치킨1 어떤 게 너의 본명이냐? 아주아주 오랜 옛날부터 치킨을 먹을때면 항상 횬쵸뤼짱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양칼지게?) "야! 너희들이 삼대 치킨을 머거봐야해. 어메이징해서 그거 먹으면 다른 치킨이 맛이 없어져." 이에 대해 죵빠이는 "나는 그냥 그거 안 먹고 다른 것들 맛있게 먹고 시픈데욤?" 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내곤 했는데.. 여튼 횬쵸뤼짱이 그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그 치킨집의 분점에 가게 되었다. 본점은 부암동에 있고 이름은 계열사.( 원래 이름은 치어스인데 상표권으로 (구) 치어스 라고 불리기도 ) 그리고 우리가 찾아간 곳은 대학로에 있는 분점. 이 곳은 계열사라는 이름을 쓰지 않고 치킨1 이라는 간판을 걸고 운영하고 있었다. 어떤게 본명일까...? 기본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바로 이것들! 우리는 당연히 .. 2015. 7. 13.
신당역 볶음밥 맛집 홍교. 죵빠이와 횬쵸뤼짱과 소지를 한 후, 소지의 협력에 대한 대가(?)로 죵빠이가 블카로 볶음밥을 사줬다. 소지하러 가는 길에 홍교라는 중국집이 옆으로 보였는데, 그 집이 맛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니 그곳으로 밥을 먹으러 ㅋㅋ 내가 주문한 것은 마늘 굴소스 볶음밥 ( 정확한 메뉴명은 모르겠음 ) 으로 가격은 8,000원쯤 한 것으로 보인다. 굴 소스가 충분히 버무려져 있고, 불맛과 마늘맛이 어울어져 향도 꽤 구수하고 괜찮다. 형들은 각각 새우 볶음밥과 기억이 안 나는 어떤 볶음밥을 시켰는데, 둘 다 나쁘지 않은 맛이었지만, 내 볶음밥이 가장 괜찮았다. 이곳, 홍교는 볶음밥 종류가 꽤나 많았는데 다들 가격이 8,000원대로 조금 비싼 느낌이기는 했지만, 가게 인테리어와 운영 방식이 조금 고급스럽고 밥도 꽤나 맛있어.. 2015. 6. 29.
대방어님을 잡숩다 @ 노량진 수산시장 자 지난번 노량진 수산시장 간단 탐방기에 이어~ 대방어는 흰색 부분과 빨간색 부분이 있는데, 흰색 부분이 뱃살 부분으로 지방이 많고, 빨간 부분은 살 부분이다. 요 위에 보이는 녀석이 뱃살쪽인데 저 훌륭한 마블링을 보라. 아흑.. 근데 신기하게도 저 뱃살쪽이 입에서 녹는것이 이해는 가는데 음.. 살쪽도 녹는 것이 정말 대방어 철은 대방어 철인가보다. 확실히 맛은 참치와 또 비슷한데 그러면서 오히려 감칠맛과 식감이 더 좋다. 역시 제철 생선은 짱인것 같다. 요 녀석은 우리가 가져온 ( 대방어 뜬 가게에서 공짜로 주었다. ) 서더리로 끓여준 매운탕인데 너무 맛있어 신나게 먹다가 찍은 사진이다. 매운탕의 가격은 소(小) 기준으로 10,000원! 마늘과 고추를 듬뿍 넣어서인지 국물이 더 시원하게 우러났고, 매운.. 2015. 6. 23.
gs 크랜베리 라부라부 노량진 수산시장을 탐방하고 201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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