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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짱] 밤 산책을 해본다 [베트남 나짱] 밤 산책을 해본다 식당에서 제대로 된 첫 식사를 마치고 밤 산책을 나서본다. "나짱 마켓" 이라는 이름을 걸고,약간 기념품스러운 옷들과 소품들을 팔던 작은 시장 내부는 대충 이런식이다.바가지가 있다고 하니 혹시라도 이곳에서 물건 구매하실 분들은 주의!흥정 필수! 지나가다 본 악어 통 구이.직접 먹어보진 않았지만, 찾아보니 맛은 닭고기 맛과 비슷하다던데...이번 여행에서는 못 먹어봐서.. 다음을 기약한다.. 베이징덕용 오리가 안쪽에서 빙글빙글 돌아간다. 미용실. 먹을 걸 파는건 맞는데.. 뭘 파는지는 모르겠는 집.그냥 색색깔의 반찬과 뒤에 진열되어있는 고인돌에서 보던 고기들이 인상적이라서 한컷! 생선튀김, 소시지, 꼬치 등을 파는 가게.이런 가게에서 파는 음식들은 조심해야 한단다.약간 오래.. 2019. 3. 31.
[대만] 화련, 타이루거, 청수단애 [대만] 화련, 타이루거, 청수단애 오늘은 타이루거를 가기 위해 화련으로 이동한다.날씨앱을 통해 확인했을 떄 화련지역이 계속 비가 예보되어 미루고 미루다가, 계속 비가 온다는 예보만 있어..그나마 강수확률이 가장 낮은 날을 선정해서 간다. 우선 뤄둥 역으로 간다. 뤄둥에서 화련까지의 티켓Puyuma 이며 1인당 가격은 $ 203 ( 약 8,000원 ) 가면서 마실 녹차도 구매한다.대만은 일본을 너무 좋아해서 일본풍과 일본물품들이 생활에 녹아있다.이 녹차도 "일본식" 녹차라고 써져 있다. 차에 조예가 깊지 않아 일식 녹차와 대만식 녹차의 차이를 모르겠다.찻잎이 그렇다는 건지 아니면 우리는 방법이 다른건지는 잘.. 언제나 찍게 되는 멋진 풍경. 기찻길 그리고 플랫폼 풍경. 대만의 기차역들은 우리나라 시골 간.. 2018. 1. 18.
[라오스 비엔티안] 가장 신성한 건축물, 탓 루앙 [라오스 비엔티안] 가장 신성한 건축물, 탓 루앙 라오스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아침에 일어나니 옆에 꺄악!!! 일어나자마자 어제 산 두리안을 섭취하는 어머니.그녀의 두리안 사랑은 못 말린다. 우리는 열심히 채비를 하고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길거리에서 썽태우를 흥정해서 잡아타고 간다.그 썽태우는 람부탄을 배달하는 썽태우인듯 했는데, 현지인들은 시내를 5,000킵에 타고 다니기 때문에 나도 5,000킵에 탓 루앙에 가자고 한다.그는 OK 를 한다. 엄마는 앞좌석에 그리고 나는 뒷자석(짐칸)에 타고 간다. 중간에 어떤 한국인 부부가 탑승했는데 나한테 배낭여행중이냐고 물으신다.나는 그렇다고 대답했다.그러자 그녀는 "뭘 알고 여행을 해야 할텐데... 안타깝네요.." 라고 말했다.응?? 나랑.. 2017. 4. 18.
[라오스 비엔티안] 라오스에도 백화점이 있다오! 비엔티안 센터! [라오스 비엔티안] 라오스에도 백화점이 있다오! 비엔티안 센터! 지금까지 너무 시골스러운 자연환경 중심으로 라오스를 투어해서,라오스는 그런 곳만 있는 줄 알 텐데..천만에!!! 나도 조금 놀라긴 했는데 라오스에도 백화점이 있다. 이곳이 라오스라면 믿겠는가? ㅋ라오스의 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는 "비엔티안 센터" 의 내부이다. 한국인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한국어 안내판도 있다. 요런 구조이다.매대의 배치 형태가 꽤나 흥미롭다.단조로운데 한편으로 귀여운 느낌도 든다. 한 때 영상보고 한참 웃었던 날아다니는 인형도 판다. 바로 요 동영상 ㅋㅋ 라오스의 잘 사는 아이들이겠지?여기도 키즈 파크가 있다. 그리고 푸드코트가 있는데,푸드 코트에는 영어나 한국어를 제대로 기술해 놓지 않아 오히려 이용이 조금 어려웠다. 극.. 2017. 4. 14.
[라오스 비엔티안] 비엔티안 도착 & 믹사이 파라다이스 호텔 [라오스 비엔티안] 비엔티안 도착 & 믹사이 파라다이스 호텔 지옥같은 Sleeping bus 에서의 약 12시간의 여정을 보내고..드디어 비엔티안에 도착했다. 어렴풋이 잠결에 딱밧(탁발)수행하는 승려들도 길에서 조금 보았고,비가 쏟아붓는 지역도 지나며, 뭔가 모든 것이 비와 함께 흘러 내려가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아침의 슬리핑 버스는 밤의 슬리핑 버스보다 뭔가 더 암울해보였다.그러나 이제는 끝났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들었다. 내가 봤을 떄 어머니는 나름 꿀잠을 주무셨지만,정작 당신은 그렇지 않으셨다고 말씀하셨다. 그래도 인도에서 많이 겪어봐서인지,인도의 지옥보다는 괜찮은 지옥이었다고 말씀하셨다. 비엔티안의 터미널.Sleeping 버스들이 도착하자마자 툭툭들의 흥정이 들어온다. 관광객들에게는 일괄적으로 1.. 2017. 4. 5.
[라오스 루앙프라방] 빡우 동굴 가는길! 이것이 메콩강 크루즈? [라오스 루앙프라방] 빡우 동굴 가는길! 이것이 메콩강 크루즈? 저녁에 비엔티엔으로 돌아가는 버스 티켓팅도 했겠다,한시름 놓은 우리는 이제 남은 시간을 뭘 할까 고민하다. 그리고는 "빡우 동굴" 에 가기로 결정. 조사한 바로는 여행사를 통해 "위스키 마을" 까지 다녀오는 투어상품의 경우 1인당 8~9만킵이라고 한다.그리고 그 투어는 오전 8시쯤 보통 시작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직접 빡우동굴 가는 배를 섭외해야 한다. 메콩강을 따라서 빡우동굴에 가는 배들이 종종 있다.그리고 우리같은 관광객을 덤태기 씌워서 한번에 큰 돈을 만지려는 삐끼들이 열심히 활동한다. 여행사 기준 1인 8~9만킵이었고, 그 상품은 위스키 마을을 가는 것도 포함하기 때문에,우리는 Max 1인 뱃삯을 10만킵 ( 한화 약 14,00.. 2017. 3. 24.
[라오스 루앙프라방] 쌀국수 맛집 그리고 비엔티엔 가는 야간버스 티케팅 [라오스 루앙프라방] 쌀국수 맛집 그리고 비엔티엔 가는 야간버스 티케팅 루앙프라방에서 새 아침이 밝았다.우리는 딱밧(탁발 수행)을 한 번 더 보러 나가려 했디만, 모닝콜에 의식은 돌아왔는데도, 피곤해서 포기하고 다시 잤다. 열심히 자고 아침에 인나서 집 앞에 있는 무제한 먹을 수 있는 라오스 커피와 바나나로 간단히 요기를 한다.이런거 챙겨먹는 건 참 잘한다. 아침겸 점심(아점)은 가볍게 쌀국수를 먹기로 한다. 미리 알아놓은 현지인들도 줄 서서 먹는다는 쌀국수집이 그 목적지.그러나 그 쌀국수집은 어제 엄마가 화를 낸 마사지샵 근처에 있다.말인 즉, 약 15~20분정도 걸어야 한다는 것. 엄마는 바로 표정이 굳었다.그런 곳은 뚝뚝이를 타고 가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시며 자리에 정지하신다. 나 : "오케이!! .. 2017. 3. 23.
[라오스 루앙프라방] 먹자골목에서 저녁식사!! [라오스 루앙프라방] 먹자골목에서 저녁식사!! 방비엥에서는 돼지고기 바베큐집을 단골로 갔다면,루앙프라방에서는 먹자 골목 안에 있는 이 꼬치집을 단골로 갔다. [라오스] 방비엥 최고의 맛집!! 개짱맛 돼지 바베큐 관광객들이 너무 많이 오기 때문에 솔찍히 가격은 현지인가격보다 한참 비싼 듯하다.그러나 관광객 입장에서는 그냥저냥 돈 쓸만하다. 꼬치를 미리 초벌을 해놓고, 우리가 주문하면 한번 더 구워주는 방식이다.오른쪽에서는 라오스식 파파야 샐러드 "땀막홍" 을 만든다. 이곳에서는 닭고기의 각종 부위 꼬치, 각종 소세지, 그리고 생선구이를 판다. 아가씨들이 다 활기를 띄고 있고, 우리가 몇 차례 오자 디스카운트도 해주고 인사도 해주어 좋았다. 앞쪽의 봉지는 모터에 연결되어 자동으로 돌아가는 봉지인데, 파리를 .. 2017. 3. 3.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를 위해 노바투어 가는 길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를 위해 노바투어 가는 길 아침시장 구경을 마치고,딱밧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피곤하셔서 아침시장 구경 도중 선귀가하신 어머니를 깨우러 숙소로 돌아온다. 곰새 정신을 차리시고는 라오스 커피와 몽키 바나나, 그리고 방비엥으로부터 가져온 롱꽁을 아침으로 먹는다. 오늘의 행선지는 꽝시폭포.우리가 알아서 뚝뚝(일종의 라오스 택시)기사와 흥정해서도 갈 수 있지만,뭔가 더 안정적으로 편하게 가기 위해서 루앙프라방 유일의 한국인 여행사라는 노바투어를 향해 간다. 어제 야시장이 섰던 거리 주변에는 아직 저녁이 안 되었는데도,벌써 노점을 세우고 핸드메이드 작업을 하는 할머니를 발견했다.모자가 귀여우셨다. 어제 야시장이 섰던 거리인데 너무나 깨끗하고 조용하다.야자수와 함께 거리는 역시나 라오스라는.. 2017.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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