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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야기] 종교가 아닌 삶, 힌두교 (종교의 나라, 이보다 더 다양할 수 없다) -인도는 힌두교(Hinduism), 불교(Buddism), 자이나교(Jainism), 시크교(Sikhism) 등 4개 종교의 발생지이다. 인도의 대표 종교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 - 종교 분포는 힌두교 80~82%, 이슬람교 12~13%, 기독교 3% 내외, 시크교 2% 내외, 불교와 자이나교가 1% 미만 등으로 힌두교가 절대적이다. ( 돼왕 : 최근에는 카스트 제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독교로 개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함. ) - 힌두교는 인도에서 종교가 아닌 삶이라고까지 여겨진다. - 시크교는 힌두와 이슬람의 대립 사이에서 태어났다. 두 절대 종교의 융합과 타협을 위해 창시된 종교다. - 불교와 자이나교는 기원전 6세기경 동 시대에 생겨난 종교로 인도에서는 극소수의 신자만이.. 2020. 2. 27.
[베트남 나짱] 포나가르 사원 탐방 #2 [베트남 나짱] 포나가르 사원 탐방 #2 포나가르 사원 탐방 두번째 이야기. 비도 피할겸 실내 박물관(?) 으로 들어온다.박물관이라 하기에는 너무 작은 7평정도 되는 전시관이었지만.. 포나가르 사원(여기서는 Thap Ba라고 표기)의 역사를 간략히 서술해놓았다.해석하면.. 탑바의 지금 그리고.. 탑바는 8세기에 세워져 수천년을 이어왔습니다.몇 건축물들은 부서지거나 부서질 위기에 처해있죠.지난 몇년동안 탑바는 정부에 의해 관리되어 왔고, 많은 사람들이 보존과 재건을 위해 기부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점점 좋아지고 있죠.칸호아(나짱이 속한 행정구역) 유물 보존팀에서는 탑바의 옛날과 지금 사진을 공유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그럼 이만! 자 그럼 탑바의 과거를 감상해보자. 기둥 위에 나무는 정말 인상적이다. 이 친.. 2019. 4. 4.
[라오스 비엔티안] 가장 신성한 건축물, 탓 루앙 [라오스 비엔티안] 가장 신성한 건축물, 탓 루앙 라오스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아침에 일어나니 옆에 꺄악!!! 일어나자마자 어제 산 두리안을 섭취하는 어머니.그녀의 두리안 사랑은 못 말린다. 우리는 열심히 채비를 하고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길거리에서 썽태우를 흥정해서 잡아타고 간다.그 썽태우는 람부탄을 배달하는 썽태우인듯 했는데, 현지인들은 시내를 5,000킵에 타고 다니기 때문에 나도 5,000킵에 탓 루앙에 가자고 한다.그는 OK 를 한다. 엄마는 앞좌석에 그리고 나는 뒷자석(짐칸)에 타고 간다. 중간에 어떤 한국인 부부가 탑승했는데 나한테 배낭여행중이냐고 물으신다.나는 그렇다고 대답했다.그러자 그녀는 "뭘 알고 여행을 해야 할텐데... 안타깝네요.." 라고 말했다.응?? 나랑.. 2017. 4. 18.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2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2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 파크(씨앙쿠안) 2편이다.오늘도 열심히 조각 감상이다. 몸에 문신있는 부처님도 있고,변색으로 입 주변과 팔이 썩은(?)듯한 느낌의 부처님의 좌상도 있다.뒤쪽으로는 와불도 보이고,태국쪽 불교 사천왕 조각도 보인다. 볼거리 천지다. 요 녀석은 Matya(마쓰야)로 비슈누의 아바타 중 하나이다.비슈누의 10개의 아바타 중 첫번째 아바타로, 대홍수 이후의 유일한 인간 Manu(마누) 라는 사람을 구한다. 이 어마무시하게 거대한 석상은 태국의 수호신 쑤크립(Sukhrip) 이다. 무슨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인의 시체를 안고 있다.궁금하다.. 무슨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까?이 거대 조각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태국 건국 .. 2017. 4. 10.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1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 (싸앙쿠안) #1 방비엥에서는 튜빙, 탐람의 동굴튜빙, 그리고 블루라군이라는 3가지 하이라이트. 루앙프라방에서는 꽝시폭포라는 하이라이트가 있었다면,비엔티안은 "부다파크" 라는 하이라이트가 있다. 부다파크는 비엔티안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40분.버스를 타면 약 1시간 ~ 1시간 15분정도 걸리는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시내버스를 타고 간다.버스비는 편도 1인당 6,000킵 ( 한화 약 840원 ) 이다. 이 버스는 태국의 국경도시 농카이(Nongkhai) 를 연결하는 우정의 다리(Thai-Lao Friendship Bridge) 에 잠시 정차를 한다. 이곳에서 대부분의 승객이 내린다.그리고 정차한 체로 버스가 약간 대기하는데, 관광객 입장에서는 "종점.. 2017. 4. 7.
[라오스 방비엥] 코끼리 동굴이라는 탐쌍 ( 쌍 동굴 ) 에 갔어융 [라오스 방비엥] 코끼리 동굴이라는 탐쌍 ( 쌍 동굴 ) 에 갔어융 두리안도 맛있게 냠냠 먹었겠다. 이제 진짜 출발!! ㅋㅋㅋ 동굴튜빙을 할 수 있다는 탐람 ( 람 동굴 ) 로 오토바이를 타고 출발해. 오토바이 타고 가는 풍경이 지루하기도 하면서.길가에 소가 지나가기도 하고, 소가 많아서 피해가기도 하는 재미있는 해프닝들도 있었지. 구글지도에도 람 동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중간중간 라오스인들에게 물으면서한 30분을 달린 끝에 도착했어. 라오스는 관광지에 주차장을 마련해놓고 주차비를 받더라.주차장이라기엔 뭔가 50% 부족한 그냥 공간인데,자기네 딴에는 도난 안 되도록 보살펴주는건지 여튼 5,000kip ( 한화 약 700원 ) 을 받았어. 탐람에 가려면 쏭강(남쏭)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이 .. 2017. 1. 3.
[인도] 당신은 이미 오토릭샤를 타고 있다. 인도, 당신은 이미 오토릭샤를 타고 있다. 오토릭샤 동영상이 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다른 나라에서는 찾을 수 없는 인도 특유의 교통수단이 있다면,그것은 "툭툭" 이라고도 불리는 "오토 릭샤"! 비록 태국에도 "툭툭"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쌈러" 라는 오토릭샤와 비슷한 수단이 있지만,그 녀석은 앞뒤로 길이도 길고, 뭔가 인도의 "미니" 느낌이 부족하고,너무 최신식인듯한 느낌이 들어서 인도의 오토릭샤에 비할 녀석이 아니다. 오토릭샤는 그 너비가 우리나라의 다마스보다 훨씬 적다.바퀴가 총 3개인데, 뒤쪽에 2개 그리고 앞쪽에 한개가 있다.성인 2명이 자리에 앉으면 엉덩이가 꽉 낄 정도이다. 앞쪽에는 운전수가 혼자 앉는다.( 하지만 불법적으로 저 작은 차에 운전수 포함 총 8명까지도 앉는다. ) 옆.. 201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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