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인왕산 등산 다녀옴 #1
그 뷰 맛집에 기여하는 산이 2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인왕산이고, 다른 하나는 북악산임.
주말인데 할것도 없어서 인왕산에 다녀오기로 함.
집에서는 한 면만 보였는데 역시 산은 산이라 꽤 큼.
그리고 '안산' 이랑도 연결되어 있음.
성벽이 있음.
그리고 남산 타워(서울 N타워) 도 보임.
우리집 뒷산 남산이랑 크게 다른 점을 아직은 못 느끼겠음.
그러나 조금 오를면서 바로 다른 풍광을 볼 수 있음.
일단 꼭대기가 바위산임.
그리고 낙산은 기본 뷰에 높은 건물이 많이 안 보이는데,
여기는 아파트를 비롯한 높은 건물들이 아주 빽빽함.
조금씩 오를 수록 점점 더 뻥 뚫린 뷰를 볼 수 있음.
정상쪽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
중앙에 있는 바위는 개구리 같아서 내 맘대로 '개구리 바위'라 부르겠음 ㅋㅋ
중간에 이런 큰 바위 공간이 있음.
이곳에서 쉬면서 경치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안전장치가 따로 없어서 알아서 주의해야 할듯함.
나도 바위 위에 올라봄.
이쪽은 종로쪽 방면인데 확실히 건물들이 조금 낮고 보여지는 뷰 형태가 다름.
잘 보면 중앙 오른편에 경복궁도 보임.
경복궁 쪽만 확대해서 다시 찍어봄.
왼편으로는 청와대가 보임.
바위에서 쉬어 가는 사람들.
그리고 또 길을 따라 올라감.
이 곳은 기본적으로 계단 작업이 다 되어 있어서 오르기 편함.
중간중간 이런 뷰를 계속 만날 수 있음.
정상에 가까워지니 이제는 종로, 광화문, 남산, 서대문 쪽을 한눈에 볼 수 있음.
멀리 롯데타워도 보이고, 여의도쪽도 보임.
이곳은 정상 가기 전 스팟.
사진 찍기 좋음.
역시나 바위인데 안전장치는 부실한 편이라 미끄러짐에 조심해야 할듯.
요런 식으로 사진 찍기 좋음.
모르는 사람이라 얼굴은 모자이크.
우리집에서 보이는 봉우리 중 한곳이라,
우리집이 보이나 확대해서 찍어봤는데 잘 안 보임.
이 사진 찍을때는 핸드폰이 S21 이어서 안 보이는데,
왠지 현재 S23 Ultra 100배 줌으로 찍으면 보일 것 같은 느낌이 듦.
다음에 다시 확대해봐야겠음.
날씨가 좋으면 정말 탁 트인 뷰에 숨통이 트임.
정상 부근.
가운데 있는 봉우리가 정상임.
정상 가는 길 한쪽으로는 홍제동쪽 서대문구가 보임.
여의도 뷰.
63빌딩도 보이고, 한강도 보임.
손오공이 탈 것 같은 근두운!
338.2m 인왕산 정상 도착.
산책하기 좋아하는 남자 기준, 안 쉬고 살살 오르면 약 40분이면 오르는듯 함.
정상을 즐기는 사람들.
멋진 모습의 북한산이 딱 버티고 있음.
정상에 오니 너무나 멋진 모습을 딱 보여줌.
정상에서 기념사진 찍는 풋풋한 커플도 봄.
다음 편에서는 내려가면서 보는 풍광이 준비되어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