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놀이터/한국(Korea)

나홀로 인왕산 등산 다녀옴 #1

돼지왕 왕돼지 2023. 6. 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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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뷰 맛집임.

그 뷰 맛집에 기여하는 산이 2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인왕산이고, 다른 하나는 북악산임.

 

주말인데 할것도 없어서 인왕산에 다녀오기로 함.

 

 

집에서는 한 면만 보였는데 역시 산은 산이라 꽤 큼.

그리고 '안산' 이랑도 연결되어 있음.

 

 

성벽이 있음.

그리고 남산 타워(서울 N타워) 도 보임.

 

우리집 뒷산 남산이랑 크게 다른 점을 아직은 못 느끼겠음.

 

 

그러나 조금 오를면서 바로 다른 풍광을 볼 수 있음.

일단 꼭대기가 바위산임.

 

 

그리고 낙산은 기본 뷰에 높은 건물이 많이 안 보이는데,

여기는 아파트를 비롯한 높은 건물들이 아주 빽빽함.

 

 

조금씩 오를 수록 점점 더 뻥 뚫린 뷰를 볼 수 있음.

 

 

 

 

정상쪽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

중앙에 있는 바위는 개구리 같아서 내 맘대로 '개구리 바위'라 부르겠음 ㅋㅋ

 

 

중간에 이런 큰 바위 공간이 있음.

이곳에서 쉬면서 경치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안전장치가 따로 없어서 알아서 주의해야 할듯함.

 

 

나도 바위 위에 올라봄.

이쪽은 종로쪽 방면인데 확실히 건물들이 조금 낮고 보여지는 뷰 형태가 다름.

잘 보면 중앙 오른편에 경복궁도 보임.

 

 

경복궁 쪽만 확대해서 다시 찍어봄.

 

 

왼편으로는 청와대가 보임.

 

 

바위에서 쉬어 가는 사람들.

 

 

그리고 또 길을 따라 올라감.

이 곳은 기본적으로 계단 작업이 다 되어 있어서 오르기 편함.

 

 

중간중간 이런 뷰를 계속 만날 수 있음.

 

 

정상에 가까워지니 이제는 종로, 광화문, 남산, 서대문 쪽을 한눈에 볼 수 있음.

멀리 롯데타워도 보이고, 여의도쪽도 보임.

 

 

이곳은 정상 가기 전 스팟.

사진 찍기 좋음.

역시나 바위인데 안전장치는 부실한 편이라 미끄러짐에 조심해야 할듯.

 

 

요런 식으로 사진 찍기 좋음.

모르는 사람이라 얼굴은 모자이크.

 

 

 

우리집에서 보이는 봉우리 중 한곳이라,

우리집이 보이나 확대해서 찍어봤는데 잘 안 보임.

 

이 사진 찍을때는 핸드폰이 S21 이어서 안 보이는데,

왠지 현재 S23 Ultra 100배 줌으로 찍으면 보일 것 같은 느낌이 듦.

다음에 다시 확대해봐야겠음.

 

 

날씨가 좋으면 정말 탁 트인 뷰에 숨통이 트임.

 

 

정상 부근.

가운데 있는 봉우리가 정상임.

 

 

정상 가는 길 한쪽으로는 홍제동쪽 서대문구가 보임.

 

 

 

 

여의도 뷰.

63빌딩도 보이고, 한강도 보임.

 

 

손오공이 탈 것 같은 근두운!

 

 

338.2m 인왕산 정상 도착.

산책하기 좋아하는 남자 기준, 안 쉬고 살살 오르면 약 40분이면 오르는듯 함.

 

 

정상을 즐기는 사람들.

 

 

멋진 모습의 북한산이 딱 버티고 있음.

정상에 오니 너무나 멋진 모습을 딱 보여줌.

 

 

정상에서 기념사진 찍는 풋풋한 커플도 봄.

 

다음 편에서는 내려가면서 보는 풍광이 준비되어 있음.

인왕산 2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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