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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놀이터

김정운 교수의 "노는 만큼 성공한다." - 책 및 저자소개

by 돼지왕 왕돼지 201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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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출처 : 네이버 책
내용 출처 : 노는 만큼 성공한다, 김정운, 21세기 북스 


책 소개

잘 노는 사람이 창의적이고 성공한다는 막연한 주장을 다양한 문화심리학적 개념들을 통해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저자는 사소한 재미 안에 경쟁력이 숨어 있다고 이야기한다. 소소한 일상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는 사람에게는 매일의 삶이 ‘축제’다. 진부한 것을 새로운 맥락에서 ‘낯설게’ 보는 능력, 그것이 바로 창의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끔은 멍하게 보내야 한다든지, 일상에서 사소한 재미를 찾아 놀 수 있는 인식의 전환에 관해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저자는 생존을 위해 죽도록 일만 하느라 사는 재미를 배우지 못한 사람이 너무 많은 탓에, 결국 에너지가 고갈되고 창의력이 마비되는 현상이 한국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주5일 근무제가 확대될수록 여가문화의 획기적 변화가 없다면 삶의 질이 높아지기는커녕 투잡스, 쓰리잡스 현상과 같은 ‘노동의 브라질화’와 같은 여가소외현상은 심화되고 이혼율 증가, 청소년문제, 고령화 사회로 인한 각종 부작용 등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를 앞서 비슷한 부작용을 경험한 독일, 일본 등의 사례와 함께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김정운 ( 저자) 소개

 일과 삶의 조화를 중요시 하는 '휴테크' 전도사이며, '존재가 의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가 의식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문화심리학자. 문화심리학의 실용적 통합영역으로 여가학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한국 최초로 여가학석사(MLS) 과정인 여가정보학과를 개설한 바 있는 개척자이기도 하다. 

1962년 생으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13년 동안 학위 따기가 어렵다는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으로 유학을 떠난 작가는 처음에는 '비판심리학'을 공부하려고 그곳을 선택했다고 한다. 하지만 독일 통일을 현지에서 경험하면서 생각이 바뀌어 '존재가 의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가 의식을 결정'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베를린 자유대학 심리학과에서 문화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의 전임강사로 초빙되어 강의와 더불어 발달심리학, 문화심리학과 관련된 여러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때 문화심리학의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문화심리학kultur in der Psychologie』이라는 책을 책임집필하기도 했다. 이후 문화심리학의 실용적 통합영역으로 여가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2000년 귀국해 명지대학교 기록대학과학원에 국내 최초의 여가학석사(MLS) 과정인 여가정보학과를 개설했다.

현재 명지대학교 여가문화연구센터 소장 및 휴먼(休Man)경영연구원 원장으로 여가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의 고정칼럼 기고를 비롯해 각종 언론매체와 방송에서 휴테크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아니, 이런 거창한 프로필 따위는 다 잊어도 좋다. ‘김정운’은 팔뚝 굵은 아내가 차려준 아침밥상에 감사하며, 아침마다 그날 가지고 나갈 만년필 고르기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고, 거리의 망사스타킹을 보면 가슴이 뛰어 낚시가게 그물만 봐도 흥분하고, 자동차 운전석에서 슈베르트의 가곡을 목 놓아 따라 부르며 주책없이 울기를 좋아하는 사십 끝줄의 대한민국 남자다. 귀가 얇다 못해 바람만 불어도 귓바퀴가 귓구멍을 덮을 정도고, 한번 폭발하면 대로변에서 삿대질도 일삼는 욱하는 성격이지만, 한번 마음에 담아두면 며칠 밤 잠 못 자며 고민하는 소심남이기도 하다. 

저서로 『문화심리학』(공저) 『휴테크 성공학』 『노는 만큼 성공한다』가 있다. 2007년 6월에 발행된 『일본열광』은 일본인의 정서적 키워드를 다양한 각도에서 찾아낸 책이다. '하얀 빤스와 도덕적 마조히즘'과 같이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로 일본의 특질을 잡아내어 독자로 하여금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그의 책들의 특징이다. 또한 『노는 만큼 성공한다』는 휴테크 안내서로 '일과 삶의 조화'에 대해 다양한 문화심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자세하고 쉽게 서술하고 있다.

2009년에는 의무와 책임만 있고 재미는 잃어버린, 이 시대 남자들을 위한 심리에세이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를 펴냈다. 어느 순간까지는 ‘무작정’ 달려온 남자들, 그들이 왜 어느 순간 자아를 상실한 느낌이 드는지, 권위와 의무감에 탈출구가 꽉 막힌 듯한 느낌이 드는지, 어디서도 지친 영혼을 뉘일 곳을 찾지 못하게 되는지, 그것에 대한 ‘문화심리학적’ 분석서인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건강하게 후회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결혼 생활을 이야기하고 있다.




What I have learned Summary!

- 완벽한 안전이란 없다. 적당한 불안과 안정의 조화 속에 있다면 좋은 상태이다.

- 대책 없는 여가는 재앙이다. 여가를 주장하려면, 그리고 제대로 즐기려면 일과 균형을 이루면서 계획을 잘 세워라.

- 보상으로 유혹할 수 없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 일과 여유의 발란스를 맞춰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실제 걱정해야 할 것은 100 중 4정도이다. 나머지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쓸 필요가 없다. 

- 행복한 순간에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버씽킹이다. 그 당시를 즐겨라.

-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아라. 사고를 왜곡시킨다. 그리고, 행복한 사람 주위에는 행복한 사람이 많다. 행복한 사람 옆에 있거나, 내가 행복한 사람이 되자. 사실 내가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 훨씬 빠르고 쉽고, 영향력 있다.

- 놀이 = 재미이다. 놀이는 일상적 재미이며, 내적 동기로 시작해야 한다. 목표를 이루는 것보다 과정을 즐길 수 있어야 하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즐거워야 한다.

- 일과 놀이를 적절히 조합하는 것은 최상의 일하기 환경이다.

- 새로운 것은 없다. 기존에 있는 것을 새로운 context 에 놓는 것. 그리고 그것으로 감동을 창조하는 것이 재미이고, 창의성이다.

- 좋은게 뭔지는 겪어봐야 안다. 많이 경험하라.

- 놀이, 창의성은 "아마..", "혹시.." 등의 의문으로 시작된다.

- 남의 관점에서 바라볼 줄도 알아야 한다. ( 남을 이해하라. )

- 앞으론 재미를 창조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주역이다. 사소한 재미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

- 진정한 성공은 '자주 웃고 많이 사랑하는 것'.

- '성공했지만 불행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을 버려라.

- 내 자신의 심리적 변화에 민감해야 한다. 번아웃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라.

- 감정을 억압한 경영은 실패한다. 감정을 잘 다루어주는 사장, 회사를 만나라.

- 성공할수록, 많은 사람을 이끌수록 자기 자신을 대면하고 이야기할 줄 알아야 한다.

-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른 시야, 관점, 시점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 삶은 참는 것이 아니다. "지금 행복한 사람이 나중에 성공한다."

- 최종결론

지금 행복하자. 그래야 성공한다. 지금 행복하려면 사소한 것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사소한 것에서 재미를 찾으려면 모든 것을 새로운 관점으로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바라 볼 줄 알아야 한다. 내가 행복한 것이 우선, 그리고 남에 대한 이해가 두번째. 많이 경험하고, 행복하고, 현재를 즐겨라!!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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