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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 놀이터/한국 역사(이야기)

광해에서 계속 주절거리는 대동법. 그 대동법이 대체 뭐유?

by 돼지왕 왕돼지 201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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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를 보다가 도대체 대동법이 뭐길래
영화 내내 대동법 대동법 거리나 해서 찾아보았다.

네이버 지식백과등을 보니 뭐가 엄청나게 적혀 있는데
간단하게 정리해서 알려줄 테니 개념을 잡아보라~

대동법( 大同法 )

조선시대의 납세제도의 하나로,
나라에 바치는 물건(공물)을
그 지역의 특산물에서 쌀로 통일하여 바치게 한 제도이다.
 

이미지 출처 : blog.daum.net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에 있다.

 조선시대 공물제도는 원래 각 지방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바치도록 되어 있었다.
이 경우 예외가 없어 자연재해로 인해 특산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반드시 특산물을 공물로 바쳐야만 했다.

이런 특성을 이용하여 악덕한 관리와 상인
백성을 대신하여 특산물을 나라에 바치고
그 댓가를 몇배씩 가중하여 백성들에게 받아내는
방납이라는 제도가 생겨나 백성들을 착취하였다.

이런 악덕 관리들과 방납제도때문에
중간관리와 상인들만 이득을 보고 
백성들은 죽어나고
국가 수입은 오히려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하여 선조때부터 대동법을 실시하기 시작하여
특산물 대신 쌀을 공물로 바치게 되었는데

이는 이(利)를 챙기려는 대신들의 반대와
현실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러 왕을 거치며 폐지되기도 하고,
부활하기도 하고,
변형된 형태로 운영되기도 한다.

실질적인 최초 실행은 광해군 즉위년
경기도에서 처음 실시되었고,
이후 왕들을 거치며 지역을 넓혀 나갔다.
쌀을 공납하기 어려운 산간지방에서는 쌀이 아닌
다른 형태의 공물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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