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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광장시장의 육회골목에서 육회비빔밥 한 사바리 하고 소화도 시킬겸 해서 동대문으로 걸어서 나드으리를 갔다.
개인적으로는 인위적인 느낌이 너무 많이 들도록 복원된 숭례문보다는 오래된 멋을 간직한 흥인지문이 더 정감이 간다.
사진과 같이 차가 흥인지문을 큰 경계없이 지날 수 있는 것은 어쩌면 너무 좋은 아이디어인듯 하다.
뭐 굳이 비교하자면 이탈리아의 콜로세움 옆으로 차가 달릴 수 있다는 뭐 그런 느낌이랄까? ㅋㅋ 너무 했나? 여튼.. 문화재라는 이름으로 따로 심하게 격리하지 않은 것이 새삼 맘에 든다.
사실 시간상으로는 이 녀석이 동대문 사진보다 먼저 나와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밑에 위치하게 되었다.
모바일로 작성하다 보니 사진 또 올리고 하기가 귀찮아 그냥 패스.
MB 아저씨가 혈세를 들이부어서 만든 청계천.. 뭐 유지보수비가 연간 조단위로 든다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면 비판 받아 마땅하고, 그렇지 않다면 너무 잘한 일이라 머리라도 쓰다듬어 주고 싶은 청계천.
날파리만 좀 줄면 금상첨화일텐데..
여튼 서울 나드으리는 즐거움
정리하면
친구와 청계천과 동대문 나드으리를 함.
동대문이 남대문보다 더 정감이 가고, 괜시리 문화재라는 이유로 심하게 격리시키지 않았다는 사실이 감동으로 다가옴.
청계천은 유지보수비가 많이 발생한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사실이라면 열받을 것 같고, 아니면 MB 아저씨 칭찬해주고 싶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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