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가이유칸 - 거대물고기 & 카피바라 |
7층의 밀림 후, 6층부터는 다시 실내로 들어온다.
오늘은 꽤 징그러움을 가지고 있는 거대물고기와 도마뱀..
그리고 그 징그러움을 조금 상쇄시켜주는 "카피바라" 라는 동물을 본다.
으윽.. 무슨 공룡의 왕국에 왔나 싶은 도마뱀.
이런 도마뱀은 정말 이런 곳 아니면 보기 어렵징..
그리고 거대 물고기들.
비교대상이 될만한 사물이 없어서 크기 가늠이 안 되겠지만..
허벅이가 튼실한 남자 다리 하나정도 크기는 되는 듯 하다.
어찌 저리 머리부분은 좁아지는데, 뒤쪽은 저리 틈실할꼬?
거대 물고기의 앞부분..
실제 질감도 그럴거라 생각되지만, 엄~~청 딴딴해보인다.
포켓몬에 나온다면 몸통 박치기를 엄청 잘 할 것 같다.
콧구멍을 벌럼거리며, 눈은 정면을 향하지 못하고, 입은 살짝 웃는듯하여
실제 무서운 느낌과 함께 뭔가 웃음도 자아내는 묘한 거대 물고기
거대 물고기의 측면.
징그러운 녀석의 앞 모습.
마치 뱀을 연상케 한다.
마치 "우이씨" 라고 말하는듯한..
소위 말하는 입술 한 접시를 자랑한다.
가죽도 참 특이하다.
오돌토돌..
거대 물고기 측면.
지느러미도 특이하게 생겼고,
비늘부분도 일관된 색이 아닌 하단은 또 빨간색..
뭔가 심란하면서도 특이함에 눈을 떼기 어렵다.
뭔가 언발란스해보이는 꼬리 부분.
꼬리부분의 구조를 보면 앞부분의 머리 부분만 비정상적으로 길게 자란듯한 느낌을 준다.
이 녀석은 "카피바라".
저렇게 생겼어도 "설치류" 란다.
설치류라 하면 쥐를 생각하면 된다.
저 녀석이 현생 설치류 중 최대라고 한다.
다 크면.. 1.3m 에 70kg 나 되는.. 그런 쥐라고 보면 된다. ㄷㄷㄷ
사람은 가끔 몰라야 할 떄가 있음을 느낀다.
설치류라는 것을 알기 전에는 조금 더 귀엽게 보였던 녀석이..
쥐과라는 것을 알고는 살짝 비호감이 되었다. ㅋㅋ
학명은 "물돼지" 에서 유래했고, 이름은 "초원의 주인" 이라는 뜻이란다.
아마존강에서 서식하는 녀석이라는데... 아마존에 가면 이런 거대한 생명체들이 엄청 많겠지?? ㅋ
내일은 해달과 바다표범 등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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