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힐링, 감성, 자기계발 놀이터

[책 정리] 46. 불행의 반대편에 행복이 있을까? - 하마터면 행복을 모르고 죽을 뻔했다

by 돼지왕 왕돼지 2021. 4. 8.
반응형

 

-

어떤 사건이 벌어지면, 우리는 각자가 생각하는 옳고 그름의 기준에 근거해서 그 사건을 판단하고 반응한다.

달리 말하면, 우리가 옳은 것이라 생각하는 기준에 부응하려면 현실이 어떤 모습이어야 한다는 우리 견해에 따라 사건에 대한 우리 반응이 결정된다.

 

 

-

당신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당신이 생각하는 기준이 무엇이고, 그 기준을 누가 설정한 것인지 자문해봐야 할 것이다.

그 기준을 당신이 직접 세웠는가, 아니면 가족과 친구와 동료 등이 학교와 직장, 문화와 사회에서 인정하는 믿음을 덮어놓고 받아들인 것인가?

그렇다면, 사건이나 사람이 어떤 모습이어야 한다는 당위성에 관련해서 당신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당신이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알고 있는가?

당신이 만든 이야기가 근거로 삼는 믿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

당신의 삶이 조금도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래서 당신이 지금 갖지 않은 것을 바라는 데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당신의 기준과 기대치를 면밀하게 검토해보는 게 좋을 것이다.

 

 

-

우리 자신에게 적용하는 기준조차 우리가 정한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

많은 사람이 불행을 겪고 깊은 위기에 빠진 후에야 자신의 믿음에 의문을 품고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한다.

우리가 진실이라 생각하는 것에 의문을 품고 조사를 시작하게 한다고 해서 '좋은 위기'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껏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기준과 가치판단이 우리 행복과 안녕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걸 깨닫는 좋은 기회인 것은 분명하다.

 

 

 

반응형

댓글